설교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 5: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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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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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규 목사 (성덕중앙교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4-16)
빛의 歷史
빛은 우주 최초의 존재 물질입니다.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최초로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이것은 과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과학자들이 밝히려고 하는 우주의 근본 물질이 어떤 소립자가 아니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우주 최초의 피조물은 원자의 주기율표에 나오는 어떤 원소가 아닙니다. 또는 그 원소를 더 쪼갠 어떤 素粒子도 아닙니다. 천체 과학자들이 말하는 빅뱅에 의해 조성된 어떤 천체의 물질도 아닙니다. 동식물도 아닙니다. 우주 최초의 물질은 빛입니다. 빛이 가장 먼저 창조되었습니다.
빛은 신비의 물질입니다. 빛은 에너지 덩어리입니다. 뉴턴은 빛을 입자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후대에 빛은 파동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빛은 입자성과 파동성을 동시에 지닌 물질입니다. 빛을 구성하고 있는 이러한 물질을 광자(photon)라고 합니다. 이 광자는 정지 질량이 0(zero)입니다. 그러나 광속도로 움직이고 있을 때는 일정한 운동에너지 상태로 존재합니다. 빛은 입자인 동시에 파동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특성을 나타냅니다. 밀도가 다른 물질의 경계선을 통과할 때에, 반사와 굴절 현상이 나타납니다. 빛이 발생하는 것은 전자의 에너지 상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모든 원자는 일정한 전자와 에너지 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부에서 에너지가 유입되면 전자의 에너지 준위가 높아져서 들뜬 상태가 되는데, 이런 전자가 다시 원위치로 돌아오면서 남은 에너지를 빛으로 방출하게 됩니다. 태양이 빛을 방출하는 것은 핵융합 현상 때문입니다. 태양은 거대한 수소 폭탄입니다. 수소 원자들의 핵이 서로 융합되어 다른 원자로 전환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방출하는 것입니다.
빛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에너지원입니다. 하나님은 넷째 날에 창조하신 태양으로 지구를 주관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창1:14-17) 모든 식물이 태양 에너지로 생명을 유지합니다. 영양분을 만들어 냅니다. 성장합니다. 동물들도 마찬가집니다. 식물이 없다면 생존할 수 없음은 물론, 건강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지구의 모든 생태계는 태양빛의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빛의 역할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라고 하십니다. 세상에서 빛이 되라는 것은 세상이 어둡다는 뜻입니다. 세상은 아주 어둡습니다. 전기가 없어서 어둡다는 뜻은 아닙니다. 세상은 물질적으로 매우 밝습니다. 서울의 밤거리는 빛으로 넘쳐납니다. 각종 전광판, 네온사인, 가로등, 자동차 전조등, 온갖 불빛으로 휘황찬란합니다. 그러나 정신적 면을 보면 암흑입니다.
첫째는 도덕적으로 어둡습니다. 범죄 소설은 부르조아의 성장과 함께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질적 풍요와 넘치는 자유가 범죄를 유발시킵니다. 죄악을 상상하게 만들고, 죄를 범하도록 조장합니다. 요즘 석유 값이 올라서 에너지 절약하자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제가 볼 때에 우리 사회가 당하는 사회적 손실은 대부분이 범죄로 인한 것들입니다. 사기, 살인, 강도, 뇌물, 부정, 부패, 향락, 조직 범죄 등등. 이런 범죄 때문에 우리가 당하는 사회적 손실은 국민 총생산의 절반은 될 겁니다. 도덕적으로 바르게 산다면 현재의 삶보다 갑절은 더 잘 살 수 있습니다. 도덕적인 어두움이 우리 사회를 얼마나 어둡게 하는지, 더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둘째는 영적인 어두움입니다. 사도 바울이 아테네에 가서 감탄한 것은 그들의 풍부한 종교성이었습니다. 아테네 거리는 신전으로 가득했습니다. 신전마다 바쳐진 제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그 신들은 하나같이 참된 하나님이 아니었습니다. 종교는 넘쳐나는데 참 신앙은 없습니다. 하나님 없는 종교들은 영적인 어두움의 증표들입니다. 오늘 우리 사회도 그렇습니다. 각종 사이비, 이단들이 난무합니다. 허약한 사람들을 각종 呪術로 협박하여 돈을 뜯어내는 무당, 점쟁이들이 신문 지면을 채우고 있습니다. 매년 점쟁이 무당에게 지출되는 돈이 3조 원이 넘습니다. 종교의 자유가 영적인 방종을 가져오고 참 신앙을 가리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이 강조하는 것은 세상의 어두움이 아닙니다. 성도들의 빛입니다. 어두움이 문제가 아니라 빛이 문제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어두워도 빛이 밝으면 어둠은 물러갑니다. 창세 때에도 그랬습니다. 빛이 창조되기 전까지 세상은 어두웠습니다. 하나님은 어둠을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둠은 빛의 반대편에 그냥 있었습니다. 빛이 나타나기 이전의 상태를 성경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창1:2) 혼돈, 공허, 흑암...그것이 빛이 없는 곳의 모습니다. 그러나 빛이 나타나자 모든 것이 해결되었습니다. 혼돈은 질서로, 공허는 충만으로, 흑암은 밝음으로 변했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어둠이 아니라 빛입니다. 즉, 세상이 아무리 악해도 성도들이 빛의 역할을 제대로 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성도들은 세상의 빛입니다. 여기서 특히 강조되는 것은 두 종류의 빛입니다. 첫째는, 윤리적인 빛입니다. 성도들은 바른 삶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16절) 우리가 먼저 비춰야 될 빛은 바른 삶의 빛입니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요3:19-20)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5:8-9)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요일2:10)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신앙의 빛, 복음의 빛입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요1:4-5) 세상 사람들에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의 빛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빛을 비춰야 될까요? 본문은 빛을 특별히 비추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저절로 비취게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14-15절) 빛은 일부러 가리지 않는 한 저절로 비춰집니다. 우리의 빛된 삶은 굳이 선전하지 않아도 사람들에게 드러납니다. 애굽에 노예로 팔려간 요셉, 바빌론에 전쟁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 이들의 삶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러나 그들의 정오의 태양처럼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그들의 신앙이 드러났습니다. 그들의 정직하고 성실한 삶이 드러났습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모습은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납니다. 굳이 선전하지 않아도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 우리가 예배드리는 것, 우리 마음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다 생생히 알려집니다. 느브갓네살은 자기 백성들에게 이런 포고령을 내렸습니다.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단6:26-27) 신앙뿐만 아닙니다. 우리의 성품, 인격, 마음가짐, 생활태도가 다 드러납니다. 얼마나 성실한지, 얼마나 정직한지, 얼마나 지혜로운지, 다 알려집니다. 애굽의 파라오는 요셉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바로가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 하고,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로 애굽 온 땅을 총리하게 하노라”(창41:38-41)
그러므로 누가 뭐라고 하든지 그리스도인답게 사십시오. 특별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평범하면 어떻습니까? 유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명으로 사세요.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유명한 사람도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다운 사람입니다. 초대 교회를 건설했던 사람들은 유명 인사들이 아닙니다. 무명의 성도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삶은 대단한 영향력이 있었습니다. 300년 만에 로마 제국을 정복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냄비 근성이 많습니다. 매스컴 타서 하루아침에 떴다가, 하루아침에 무너져버립니다. 문제는 진정한 빛입니다. 빛만 제대로 비췬다면 세상은 밝아집니다.
빛의 결과
빛된 삶의 결과는 무엇일까요?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16절) 빛 된 삶의 목적은 나의 명예나 나의 영광에 있지 않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영광에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 말의 뜻은 “하늘 아버지를 칭찬하게 하라!”는 뜻입니다. 선한 행실은 가문을 영광스럽게 합니다. 우리가 착하게 살면 당연히 이런 말을 듣습니다. “그게 뉘 집 자식이냐?” “그 사람 부모가 누구냐?” 우리가 바르게 살면 땅의 영광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영광으로 돌아갑니다. “과연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구나!” “저 사람이 변한 것을 보니 하나님은 위대하시구나!” 하나님을 선전하지 않는데도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傳導가 이루어져요.
초대 교회에서 그런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행5:13-14) 교인들이 바른 삶으로 칭찬 받으면 교회가 부흥합니다. 오늘 우리가 전도하려고 얼마나 많은 애를 씁니까? 천만 마디 말보다 효과가 있는 것은 한 번의 바른 행실입니다. ***
빛의 생성과 방출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빛을 낼 수 있을까요? 소금의 교훈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빛도 마찬가집니다. 우리는 오리지널 빛이 아닙니다. 그저 빛의 반사체일 뿐입니다. 이 사실은 인간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주체가 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일반 종교들은 인간 스스로 바른 사람이 될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노력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에게 바른 삶의 능력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바르게 살 능력이 없습니다. 즉, 우리는 자체적으로 비췰만한 빛의 생산능력이 없습니다. 어디선가 빛을 받아야만 합니다. 光源이 있어야만 됩니다. 그러면 우리의 광원은 무엇일까요? 그 광원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빛은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빛으로 표현합니다.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계22: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살전5:5)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지어다. 아멘.”(딤전6:16)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1:17)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요일1:5)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빛을 받아야 될 첫 번째 광원입니다.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요12:36,46)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8:12)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요 9:5)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마4:16)
사도 요한은 빛에 대해서 이런 교훈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요1:4-10) 참 빛은 예수님이시고, 세례 요한은 그 빛을 증거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오늘 우리는 참 빛이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들입니다. 즉, 예수님의 생명, 예수님의 영생을 전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먼저 할 일은 주님께 빛을 받는 일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중심에 모셔야 합니다. 주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주님께 죄를 고백하고, 모든 삶을 아뢰며, 주님과 교제해야 합니다.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7) 주님과 교제할 때에, 빛의 능력을 받습니다. 복음의 능력, 영생의 빛을 가지게 됩니다. 도덕적인 능력, 바르게 사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누구에게든지 그리스도의 바른 삶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빌2:15) “네가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규모를 가진 자로서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이요”(롬2:19)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행13:47)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4-16)
빛의 歷史
빛은 우주 최초의 존재 물질입니다.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최초로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이것은 과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과학자들이 밝히려고 하는 우주의 근본 물질이 어떤 소립자가 아니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우주 최초의 피조물은 원자의 주기율표에 나오는 어떤 원소가 아닙니다. 또는 그 원소를 더 쪼갠 어떤 素粒子도 아닙니다. 천체 과학자들이 말하는 빅뱅에 의해 조성된 어떤 천체의 물질도 아닙니다. 동식물도 아닙니다. 우주 최초의 물질은 빛입니다. 빛이 가장 먼저 창조되었습니다.
빛은 신비의 물질입니다. 빛은 에너지 덩어리입니다. 뉴턴은 빛을 입자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후대에 빛은 파동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빛은 입자성과 파동성을 동시에 지닌 물질입니다. 빛을 구성하고 있는 이러한 물질을 광자(photon)라고 합니다. 이 광자는 정지 질량이 0(zero)입니다. 그러나 광속도로 움직이고 있을 때는 일정한 운동에너지 상태로 존재합니다. 빛은 입자인 동시에 파동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특성을 나타냅니다. 밀도가 다른 물질의 경계선을 통과할 때에, 반사와 굴절 현상이 나타납니다. 빛이 발생하는 것은 전자의 에너지 상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모든 원자는 일정한 전자와 에너지 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부에서 에너지가 유입되면 전자의 에너지 준위가 높아져서 들뜬 상태가 되는데, 이런 전자가 다시 원위치로 돌아오면서 남은 에너지를 빛으로 방출하게 됩니다. 태양이 빛을 방출하는 것은 핵융합 현상 때문입니다. 태양은 거대한 수소 폭탄입니다. 수소 원자들의 핵이 서로 융합되어 다른 원자로 전환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방출하는 것입니다.
빛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에너지원입니다. 하나님은 넷째 날에 창조하신 태양으로 지구를 주관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창1:14-17) 모든 식물이 태양 에너지로 생명을 유지합니다. 영양분을 만들어 냅니다. 성장합니다. 동물들도 마찬가집니다. 식물이 없다면 생존할 수 없음은 물론, 건강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지구의 모든 생태계는 태양빛의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빛의 역할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라고 하십니다. 세상에서 빛이 되라는 것은 세상이 어둡다는 뜻입니다. 세상은 아주 어둡습니다. 전기가 없어서 어둡다는 뜻은 아닙니다. 세상은 물질적으로 매우 밝습니다. 서울의 밤거리는 빛으로 넘쳐납니다. 각종 전광판, 네온사인, 가로등, 자동차 전조등, 온갖 불빛으로 휘황찬란합니다. 그러나 정신적 면을 보면 암흑입니다.
첫째는 도덕적으로 어둡습니다. 범죄 소설은 부르조아의 성장과 함께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질적 풍요와 넘치는 자유가 범죄를 유발시킵니다. 죄악을 상상하게 만들고, 죄를 범하도록 조장합니다. 요즘 석유 값이 올라서 에너지 절약하자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제가 볼 때에 우리 사회가 당하는 사회적 손실은 대부분이 범죄로 인한 것들입니다. 사기, 살인, 강도, 뇌물, 부정, 부패, 향락, 조직 범죄 등등. 이런 범죄 때문에 우리가 당하는 사회적 손실은 국민 총생산의 절반은 될 겁니다. 도덕적으로 바르게 산다면 현재의 삶보다 갑절은 더 잘 살 수 있습니다. 도덕적인 어두움이 우리 사회를 얼마나 어둡게 하는지, 더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둘째는 영적인 어두움입니다. 사도 바울이 아테네에 가서 감탄한 것은 그들의 풍부한 종교성이었습니다. 아테네 거리는 신전으로 가득했습니다. 신전마다 바쳐진 제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그 신들은 하나같이 참된 하나님이 아니었습니다. 종교는 넘쳐나는데 참 신앙은 없습니다. 하나님 없는 종교들은 영적인 어두움의 증표들입니다. 오늘 우리 사회도 그렇습니다. 각종 사이비, 이단들이 난무합니다. 허약한 사람들을 각종 呪術로 협박하여 돈을 뜯어내는 무당, 점쟁이들이 신문 지면을 채우고 있습니다. 매년 점쟁이 무당에게 지출되는 돈이 3조 원이 넘습니다. 종교의 자유가 영적인 방종을 가져오고 참 신앙을 가리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이 강조하는 것은 세상의 어두움이 아닙니다. 성도들의 빛입니다. 어두움이 문제가 아니라 빛이 문제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어두워도 빛이 밝으면 어둠은 물러갑니다. 창세 때에도 그랬습니다. 빛이 창조되기 전까지 세상은 어두웠습니다. 하나님은 어둠을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둠은 빛의 반대편에 그냥 있었습니다. 빛이 나타나기 이전의 상태를 성경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창1:2) 혼돈, 공허, 흑암...그것이 빛이 없는 곳의 모습니다. 그러나 빛이 나타나자 모든 것이 해결되었습니다. 혼돈은 질서로, 공허는 충만으로, 흑암은 밝음으로 변했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어둠이 아니라 빛입니다. 즉, 세상이 아무리 악해도 성도들이 빛의 역할을 제대로 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성도들은 세상의 빛입니다. 여기서 특히 강조되는 것은 두 종류의 빛입니다. 첫째는, 윤리적인 빛입니다. 성도들은 바른 삶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16절) 우리가 먼저 비춰야 될 빛은 바른 삶의 빛입니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요3:19-20)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5:8-9)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요일2:10)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신앙의 빛, 복음의 빛입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요1:4-5) 세상 사람들에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의 빛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빛을 비춰야 될까요? 본문은 빛을 특별히 비추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저절로 비취게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14-15절) 빛은 일부러 가리지 않는 한 저절로 비춰집니다. 우리의 빛된 삶은 굳이 선전하지 않아도 사람들에게 드러납니다. 애굽에 노예로 팔려간 요셉, 바빌론에 전쟁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 이들의 삶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러나 그들의 정오의 태양처럼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그들의 신앙이 드러났습니다. 그들의 정직하고 성실한 삶이 드러났습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모습은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납니다. 굳이 선전하지 않아도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 우리가 예배드리는 것, 우리 마음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다 생생히 알려집니다. 느브갓네살은 자기 백성들에게 이런 포고령을 내렸습니다.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단6:26-27) 신앙뿐만 아닙니다. 우리의 성품, 인격, 마음가짐, 생활태도가 다 드러납니다. 얼마나 성실한지, 얼마나 정직한지, 얼마나 지혜로운지, 다 알려집니다. 애굽의 파라오는 요셉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바로가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 하고,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로 애굽 온 땅을 총리하게 하노라”(창41:38-41)
그러므로 누가 뭐라고 하든지 그리스도인답게 사십시오. 특별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평범하면 어떻습니까? 유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명으로 사세요.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유명한 사람도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다운 사람입니다. 초대 교회를 건설했던 사람들은 유명 인사들이 아닙니다. 무명의 성도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삶은 대단한 영향력이 있었습니다. 300년 만에 로마 제국을 정복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냄비 근성이 많습니다. 매스컴 타서 하루아침에 떴다가, 하루아침에 무너져버립니다. 문제는 진정한 빛입니다. 빛만 제대로 비췬다면 세상은 밝아집니다.
빛의 결과
빛된 삶의 결과는 무엇일까요?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16절) 빛 된 삶의 목적은 나의 명예나 나의 영광에 있지 않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영광에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 말의 뜻은 “하늘 아버지를 칭찬하게 하라!”는 뜻입니다. 선한 행실은 가문을 영광스럽게 합니다. 우리가 착하게 살면 당연히 이런 말을 듣습니다. “그게 뉘 집 자식이냐?” “그 사람 부모가 누구냐?” 우리가 바르게 살면 땅의 영광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영광으로 돌아갑니다. “과연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구나!” “저 사람이 변한 것을 보니 하나님은 위대하시구나!” 하나님을 선전하지 않는데도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傳導가 이루어져요.
초대 교회에서 그런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행5:13-14) 교인들이 바른 삶으로 칭찬 받으면 교회가 부흥합니다. 오늘 우리가 전도하려고 얼마나 많은 애를 씁니까? 천만 마디 말보다 효과가 있는 것은 한 번의 바른 행실입니다. ***
빛의 생성과 방출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빛을 낼 수 있을까요? 소금의 교훈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빛도 마찬가집니다. 우리는 오리지널 빛이 아닙니다. 그저 빛의 반사체일 뿐입니다. 이 사실은 인간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주체가 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일반 종교들은 인간 스스로 바른 사람이 될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노력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에게 바른 삶의 능력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바르게 살 능력이 없습니다. 즉, 우리는 자체적으로 비췰만한 빛의 생산능력이 없습니다. 어디선가 빛을 받아야만 합니다. 光源이 있어야만 됩니다. 그러면 우리의 광원은 무엇일까요? 그 광원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빛은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빛으로 표현합니다.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계22: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살전5:5)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지어다. 아멘.”(딤전6:16)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1:17)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요일1:5)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빛을 받아야 될 첫 번째 광원입니다.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요12:36,46)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8:12)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요 9:5)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마4:16)
사도 요한은 빛에 대해서 이런 교훈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요1:4-10) 참 빛은 예수님이시고, 세례 요한은 그 빛을 증거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오늘 우리는 참 빛이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들입니다. 즉, 예수님의 생명, 예수님의 영생을 전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먼저 할 일은 주님께 빛을 받는 일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중심에 모셔야 합니다. 주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주님께 죄를 고백하고, 모든 삶을 아뢰며, 주님과 교제해야 합니다.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7) 주님과 교제할 때에, 빛의 능력을 받습니다. 복음의 능력, 영생의 빛을 가지게 됩니다. 도덕적인 능력, 바르게 사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누구에게든지 그리스도의 바른 삶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빌2:15) “네가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규모를 가진 자로서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이요”(롬2:19)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행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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