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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최선의 삶 (롬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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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기태 목사 (창원침례교회)

(롬 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어느 남자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당신 교회 목사님의 눈은 무슨 색입니까?"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요.
기도할 때는 목사님이 눈을 감으시고 설교할 때는 제가 눈을 감아서 한번도 목사님의 눈을 본 적이 없는데요!"
인생에는 연습이 없습니다. 우리는 곧장 무대위로 올라가는 배우와 같습니다. 실수와 실패가 마냥 허용되지 않습니다. 단 한 번의 결정적인 실수가 우리의 인생 무대를 엉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아름다운 생애를 살았다는 하나님의 평판을 듣기위해서 인생을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합니다. 행여 예수님을 알지 못하여 인생을 즉흥적으로 살면서 실수를 많이 한 사람과 어떻게해야하는지 몰라서 실패의 연속인 인생을 산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 믿고 거듭났으니 이제부터라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어리석어서 예전에 실수하고 실패한 것까지 지금부터 열심히 살아 만회하여야 합니다.
예수믿고 새생명을 선물로 받았는데 예전처럼 되는대로 살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가장 아름답고 가치있게 살려면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합니까?

1. 자신을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1)

하나님은 제물을 원하십니다. 자신을 산 제물로 하나님께 바치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이 제물이 되는 것을 싫어합니다. 왜 하필 내가 제물이 되어야 하나? 하고 거부합니다. 제물이 없는 제사가 열납될 수 있습니까? 제물이 없는 예배는 헛제사입니다. 아무리 많이 드려도 엉터리입니다. 그러나 좋은 제물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받으십니다.

구약시대에는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가려면 반드시 제물로 가지고 나아와 바치며 제사를 드렸습니다. 아무거나 바치지 않고 하나님이 정하신대로 좋은 것으로 골라 제물을 드렸습니다. 많은 경우 일년된 흠없는 숫양이 희생제물로 드려졌습니다. 양을 잡아서 각을 뜨고 제단에 올려 놓고 태워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짐승의 피를 받아다가 속죄소에서 뿌리며 백성들의 죄를 속죄하였습니다. 희생할 양이 제물로 준비되지 못한채 제사드린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을 십자가에서 화목제물로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자신이 친히 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고난을 당하시며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은 희생제물이 되신 예수님을 받으시고 우리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십니다.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제 구원받고 새생명을 얻은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제물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무거나 제물로 드릴 수 없습니다. 제물은 흠이 없고 깨끗해야 합니다. 흠있는 것, 병든 것, 가치도 없는 것을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이 그 제사를 받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화가 미칩니다. 또한 제물은 자신을 희생하는 것입니다. 죽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바치고나서 도로 찾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깨끗한 몸과 마음을 드리며 예배해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을 가장 귀한 존재로 여기며 제물로 드리십시오. 그리고 희생을 감수하십시오. 물론 하나님을 위해서일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십시오. 관념적으로가 아니라 실제 삶에 있어서 복음을 위하여 희생제물이 되십시오.

신약시대인데 하나님께서 여전히 제물을 원하십니까? 예 원하십니다. 이제는 소나 양을 원하시지 않으시고 사람을 원하십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물론 소나 양처럼 잡아서 피를 가져다 뿌리고 살을 불태우는 형식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산 제사로 드리라고 하십니다. 살아 있는채 제물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살아 움직이고 회사도 가고 가정생활도 하되 하나님께 바쳐진 제물임을 잊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자신을 기쁘게하려고 힘쓰기보다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존재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아무렇게 살지 말고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답게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의 몸된 교회와 복음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는 제물로 드리라고 하십니다.

여러분이 모두 자신을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도 존귀하게 여김받기를 축원합니다.


2. 마음을 새롭게하여 변화받아야 합니다.(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시대 세상의 온갖 영향이 물밀듯 밀려오고 있습니다. 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등이 모두 세상의 영향을 받은 것들 뿐입니다. 그런데 이 세대는 악한 세대입니다. 음란한 세대입니다. 온갖 거짓과 탐욕이 가득한 세상속에서 살며 우리들과 우리의 자녀들이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을 따라 살면 방탕하게되고 결국 멸망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악한 세대를 본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유명한 사람이 자살하는 자살률이 13배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사회분위기가 자살을 미화하고 있습니다. 사회의 분위기가 불륜을 미화하고 있습니다. 사회의 분위기가 폭력과 우상숭배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이 세대를 따라가다보면 무서운 죄악을 행하면서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마음이 더럽혀집니다. 깨닫지도 못하는 사이에 하나님과 아주 멀어집니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들을 다 잃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세상이 모두 치우쳐 방탕과 탐욕과 부끄러움에 젖어들어도 새생명을 얻은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 사람들을 본받으면 안됩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따라가면 우리는 결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나 세상 사람이나 생각하는 것과 마음쓰는 것이 다 같으면 세상이 우리를 보고 충격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달라야 저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달라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예수믿는 사람과 안 믿는 사람이 부부가 되어 함께 살면서 생각하는 것과 마음쓰는 것이 같으면 절대 전도가 안됩니다. 배우자를 구원받게 할 수 없습니다. 믿는 사람은 안 믿는 사람과 마음쓰는 것이 확실하게 달라야 합니다. 남편이 느끼기에 '아, 내 아내는 다른 아내와 뭔가 다르구나'라는 것이 느껴져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말만 그럴싸하게 잘하고 실제 부부간에도 이기적인 생각을 앞세우고 사소한 문제에도 용서할줄 모르면 '너도 별 수 없구나! 니가 아무리 전도해봐라. 교회나가는 너보다 그래도 안나가는 내가 더 낫다.' 하지 않겠습니까?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전도하려는 사람이 보기에 여러분이 말만 잘하고 뒤에 가서는 욕심을 앞세우고 거짓말을 잘한다면 여러분에게 무엇을 기대하겠습니까?

세상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면 우리는 세상으로 이끌려 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시면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의 생애에 있어 제일 많이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은 주변의 환경이나 유혹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에 자라고 있는 쓴 뿌리입니다. 히브리서 12:14-15에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 할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W. 위어스비'는 쓴 뿌리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통 누군가 말 또는 행동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혔을 때 그 사람에게 앙심을 품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는 가해자 자신도 모르고 있는 것들이다. 이런 일들을 마음에 묻어두면 쓴 뿌리는 숨겨져 있는 동안 자신을 괴롭게 하고 더러웁게 하며 나아가서 이웃이나 형제에게도 괴로움과 더러움을 끼치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 쓴 뿌리를 심각히 여겨 하나님께 시인하고 기도하여 옛사람의 성품을 십자가에 못박고 씻어버려야 합니다. 부끄러움 때문에 감추어서는 안됩니다. 인간의 연약성이나 교리에 숨겨 두어서도 안됩니다. 폭로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용서와 화해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깨끗게 하시는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서로가 화해한 후에 여전히 마음의 응어리가 있으면 상대방보다 당신 자신이 하나님 앞에 크게 잘못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산 제물로써 하나님께 드려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으십시오. 화평과 거룩함과 은혜를 마음에 가득하게 하십시오.

그러므로 우리가 늘 마음을 새롭게하여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새 마음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변화된다는 것은 마음이 새로와진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바뀌어져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뜻을 지혜롭게 분별해야 합니다.(2)

사람들은 내 뜻이 하나님의 뜻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왜 하나님을 원망합니까? 하나님이 내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화를 냅니다. 하나님보고 내 시간에 맞추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부리려고 하면서 입으로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생각이 여러분의 생각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이 여러분의 뜻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인생을 낭비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나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우리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알면 인생의 방황을 끝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무조건 순종하며 살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 뜻을 앞세웁니다. 자기의 뜻대로 안되면 실망합니다. 자기 뜻대로 안되면 억지로라도 그 뜻을 관철시키려고 합니다. 기도를 해도 내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하나님을 설득하려고 애쓰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지나고나서 보면 내 뜻이 최선이 아니었음을 발견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나보다 더 나를 잘 아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가장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인생을 위해 최선의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자주 뜻을 묻고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맞추어 가야합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선하십니다. 둘째, 기뻐하심입니다. 세째 온전하십니다. 따라서 이것이 하나님의 뜻일까? 하는 생각이 들면 먼저 하나님이 보시기에 이일은 선한 것인가? 질문해 보면 깨달을 수 있습니다. 다음에 내가 이렇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스스로 물어보면 됩니다. 그리고 과연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면 그 결과가 온전하게 됩니다. 잘못되는 것 같아도 나중에 보면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삶은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며 하나님께 간섭하지 말라고 고집을 부립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엉망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우리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내가 현명한 것 같고 내가 잘 해낼 것 같지만 우리가 하나님보다 잘 할 수는 없습니다. 어리석음과 실수와 실패 투성이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르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최선의 삶이 여기에 있다고 말슴하십니다. 하나님은 내게 산제물로 드리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하십니다.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의 변화를 받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최선의 인생은 순종에 있음을 깨닫고 겸손히 하나님의 손에 여러분의 인생을 맡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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