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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허무 (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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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동 목사 (대전중문교회)

  한국이 작다고 하지만, 못 가본 곳이 더 많습니다. 또 큰 줄 알고 가봤더니 끝이랍니다. 이것이 양면성입니다. 인생이 굉장한 것 같다가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것이 양면성입니다. 결국 인생은 보기 나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관점으로 우리를 보며 삽시다.

  한 사람이 인생의 허무를 느꼈어요. 왜 사나 싶어서 자살을 하기로 결심을 하고 한강 다리 난간에 올라섰습니다. 막 뛰어내리려고 하는 순간 행인이 말립니다. 그래서 그 행인과 얘기가 되었어요. 자기가 왜 죽어야 되는지를  설명했어요. 행인은 그 사람이 왜 살아야 되는지를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결론이, 둘이 같이 뛰어내려 죽었답니다. 설득할 자신 없으면 그냥 가야합니다.

위의 이야기에서 두 가지 아쉬움이 있습니다.
  1.살아야 하는 이유를 좀더 설득력 있게 말해줄 사람을 못 만났다는 아쉬움입니다.
  2.인생을 살다가 보면 죽어야 되는 인생의 허무함이 만만하지 않다는 겁니다.

  전 정말 이해 못하는 것이 참 많아요, 우울한 사람, 못자는 사람, 돈 못버는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환경이 잘못되서 그렇구나.” 환경을 의도적으로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아무도 날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그렇게 살으니 어떻게 시집을 가겠습니까?  우울한 환경을 만들면 우울해져요.즐거운 환경을 만들면 즐거워 집니다.

  도대체 인생이란 무엇일까? 인생에는 세가지 근본 문제가 있는데 “인생의 허무를 인생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 죄 문제를 인간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 내세를 인생의 노력으로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60세 된 할아버지가 수레에 짐을 잔뜩 싣고 ,언덕을 넘어갑니다. 중간 쯤오니까 힘이 부치는 거예요. 한 소년이 도와줍니다. 그리고 언덕에 올라 같이 앉았습니다. 소년이 “할아버지, 이렇게 더운데 왜 일을 하세요?”라고 묻는 것으로 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소년은 계속 묻습니다.“할아버지 뭐하려고 먹고 사세요?” 할아버지가 대답을 하려고 하니 마땅한 대답이 없어” 수레 끌려고 먹고산다 “ 그랬답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사람이 팔월의 삼복더위에 수레나 끌기 위해서 사는가? 오늘  여러분은 왜 사십니까? 내가 직장 다니기 위해서 사는게 아닌데, 직장 다니는 것 처럼 인생의 목적을 잃어 버린 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쇼펜하우어도 그렇고, 지금 지혜의 왕 솔로몬도 똑같은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그는 지혜가 굉장했고, 최고로 부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그가 말합니다. “헛되고, 헛되며...”

  저는 중학교때 수학여행 안가고 그 돈으로 돼지를 사서 키웠습니다. 그러다가 돼지가 죽었습니다. 예방주사를 안맞혀서 죽었습니다. 그때 제 꿈이 사라졌어요.  그러면서 제 마음속에서  허무함이 찾아 왔어요.“인생이 뭐냐?”

  유명하고 잘 나가던 기업가가 원치 않는 일로 인해서 감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감옥속에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잠언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분이 말합니다.“목사님 제가 잠언을 일찍 읽었더라면 내 인생을 이렇게 살지 않았을 거예요.” 제가 그 말을 딱 들으면서 “그래 어렸을 때 성경을 읽혀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아주 훌륭한 스님들이 염불하다  마지막으로 쓰는 한자가 “無”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허무를 일찍 깨닫게 해주어  허무하지 않는 삶을 찾게 해줍니다.

  첫째, 허무는 대개 나이와 삶이 안정될때 찾아오는 손님입니다. 지나가는 과정입니다.나이가 어리고, 먹고 살기 바쁘면 허무가 없습니다.  어린나이에는 허무가 아닌, 충격 때문에 자살합니다. 또, 아프리카 빈민은 “이렇게 살 바에야 죽는게 낫겠다” 싶어도 자살 안합니다.
어떤 분이 “많은 청중들이 목사님 말씀에 열광하는데, 끝나고 나면 허전하지 않습니까?”라고 묻습니다.그래서 제가 대답합니다.“저는 뿌듯합니다. 내 안에는 예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허무함과 공허함이 물밀 듯 밀려 올때 사람들은  엉뚱한짓을 하고,탈선을 하고,몸부림을 치고 발악을 합니다.부자와 나사로 이야기에서 나사로는 비록 얻어 먹으면서도 평온함이 흐르고, 부자는 점점 밀려오는 지옥의 공포를 잊어버리기 위해서라도 매일같이 잔치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예전에 그랬어요. “야 경동아 너는 뭔 재미로 사냐?”  “ 아버지는 뭔 재미로 사십니까?”  “나는 술 재미로 산다”  “저는 성령 충만한 재미로 삽니다”

두 번째, 허무는 인생을 모르기 때문에 찾아오는 손님입니다. 시편 144편 4절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 야고보서 4장 14절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 인생을 길이로만 생각하지말고 무게도 생각을 하십시요 쓸데없는 일에 시간 다 보내고 바쁘게 살지말고  뭔가 의미있고 보람된 일, 주를 위한 일, 이웃을 위한 일을 하시고 사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 허무는 인생이 비워있기 때문에 찾아오는 겁니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만드신 공백이 있다 이것은 어떠한 피조물로도 채울수 없고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위해서만 채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숨은 천하보다 큽니다. 우리를 만족시키려면  천하보다 큰이, 예수님이 오셔야 합니다. 절대, 수양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결론입니다.  허무를 극복할 수 있는 비결은 세상 것 같고는 안됩니다.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전도서 12장 13절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 인생의 허무에 대한  해답이 있습니다. 1) 하나님을 경외해라.  요즘말로 말하면 “예수 잘 믿어라”  2)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살아라.  삶 속에 밀려오는 허무가 혹시 없습니까?  그 허무 때문에 바로 주님이 들어오셔야 할 자리가 마련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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