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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치우치지 않아야 복을 받습니다 (신 2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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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금번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께서 돌아가시고 미국 정부는 국장으로 치르게 되었습니다. 전 국민이 애도할 뿐만 아니라 온 미국의 국민들이 깊은 애도와 슬픔 속에 있습니다. 한 나라의 지도자를 끝까지 이렇게 존경하고 귀히 여기는 민족이 참 부럽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이틀 동안 전깃불도 끄면서 레이건 대통령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대통령 무덤의 묘비는 간단하게 적혀있습니다. 레이건 대통령의 평생의 신조가 되는 ‘옳은 일은 승리 한다’ 이것입니다. 여러분, 이 얼마나 좋은 신앙인의 고백입니까! 옳은 일을 행해야 승리합니다. 옳은 일을 행하다가 안 되는 일도 많고, 고난도 많고, 시험도 많지만 그러나 반드시 옳은 일은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의가 이깁니다. 잠시 보면 어두움이 이기고, 잠시 보면 죄악이 이기고 온갖 불의를 행하는 사람도 행복하게 살지만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옳은 자 가 이기는 것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이 믿음의 생활을 할 때 그런 일에 당황하고 낙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말 계시는가? 계시다면 우리가 하나님 뜻대로 살고 정직하게 사는데 내가 왜 이렇게 어려움을 당하느냐? 그러나 멋대로 살고 온갖 죄악을 즐기면서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온갖 불의한 사람은 왜 저렇게 잘되느냐? 하는 거예요. 이것은 여러분의 고민만은 아닙니다.

성경의 많은 선지자들이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하박국 1장 13절에 보면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궤휼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 하나님! 왜 그렇게 잠잠하십니까? 하나님이 계시면 어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예레미야 12장 1절에도 “여호와여 내가 주와 쟁변할 때에는 주는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패역한 자가 다 안락함은 무슨 연고니이까” 내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내가 믿습니다. 나는 압니다. 그러나 악한 자가 잘 되는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욥은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 앞에 또 질문합니다. 어찌하여 악인이 살고 수를 누리고 세력이 강합니까? 씨가 그들의 앞에서 그들과 함께 서고 자손이 그들의 목전에서 그러하구나. 그 집이 평안하여 두려움이 없고 하나님의 매가 그 위에 임하지 아니하며 그 수소는 영락없이 새끼를 배게 하고 그 암소는 새끼를 낳고 낙태하지 않는구나. 그들은 아이들을 내어 보냄이 양떼 같고 그 자녀들은 춤추는구나. 그들이 소고와 수금으로 노래하고 피리 불어 즐기며 그 날을 형통하게 지냅니다.

하나님, 왜 그렇습니까? 악한 자의 아이들은 집에서도 춤추며 양떼와 같이 생육하고 번성합니다. 동물도 새끼를 잘 낳고 악한 일을 행한 사람은 짐승이 새끼를 낳아도 쌍둥이를 낳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됩니까? 하나님, 왜 그렇습니까?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다. 악인이 잘 됩니다. 그러나 의인이 잘 됩니다. 악한 자가 이깁니다. 그러나 의인이 이깁니다. 어두움이 이깁니다. 그러나 그것은 잠시입니다. 빛이 이기는 것입니다. 진리가 이기는 것입니다. 정의가 이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악인의 이김은 잠깐이라고 했습니다. 악인의 웃음은 잠깐이라고 했습니다. 악인의 영광은 잠깐입니다. 시편 129편 6절에 보면 ‘지붕 위의 풀과 같다.’ 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께서 그저께 예수님의 수난에 대한 영화를 보셨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만 명 정도 오셔서 극장에서 가져다 준 영화를 보셨습니다. 얼마나 많이 은혜를 받고 눈물을 흘리셨는지요? 예수님이 잠깐 지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도 졌습니다. 가룟 유다가 이겼습니다. 빌라도가 이겼습니다. 헤롯이 이기고 제사장들이 이겼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긴 것이 아닙니다. 잠깐 허용한 것입니다. 잠깐 무성한 것입니다. 그것을 이겼다고 말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의가 이깁니다. 진리가 이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당황해서는 안 됩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고 했습니다. 요셉의 형들이 잠깐 이겼습니다. 그러나 요셉이 이겼습니다. 헤롯 왕이 이겼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잠깐입니다. 모세가 이긴 것입니다. 하만이 이겼습니다. 그러나 참 승리는 모르드개에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번에 우리 아들이 프린스턴 신학교를 졸업해서 제가 졸업식에 참석했습니다. 그 졸업식이 너무나 세계적이라고 해서 가 보았더니 정말 졸업식이 참 엄숙하고 수많은 군중이 참여하고 세계적이었습니다. 저는 많은 대학에 이사장으로 있지만 우리나라 대학은 졸업식이 난장판이고 아예 졸업식장에는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졸업식장에 입추의 여지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한 집에 아예 티켓을 몇 장 밖에 안 줍니다.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총장께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참 감동적인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무슨 내용이냐? 하면 요한계시록 12장에 나오는 내용이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2장에는 붉은 용이 등장합니다. 이 붉은 용은 사탄입니다. 붉은 용은 머리가 일곱이라고 했습니다. 머리는 무엇을 말합니까? 권력을 말합니다. 뿔이 몇이라고 했습니까? 뿔이 열 개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뿔과 머리를 가진 이 큰 용이 한 자그마한 여자가 낳은 어린아이를 삼키려고 합니다. 물을 강같이 토하고 어떻게 하더라도 이 아이를 죽이려고 합니다. 이 아이가 누구입니까? 이 여자가 누구입니까? 바로 여자가 낳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오늘 교회를 말합니다. 또 유대인을 말합니다. 때에 따라 바벨론이, 애굽이, 블레셋이, 앗수르가, 로마가 어마어마한 세력으로 이 열 뿔을 가지고 붉은 용이 일곱 머리를 가지고 모든 힘을 다 동원해서 넘어뜨리려 했지만 하나님의 아들은 죽지 않았습니다. 그는 살아났습니다. 정말 이긴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때에 따라 우리 성도들이 진리를 지키고 말씀을 따라 가고 의를 행할 때, 연약해지고 코너에 몰리고 큰 힘 앞에서 어찌 할 바를 모를 때가 많이 있지만 그러나 확실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여자가 낳은 아이가 이긴다는 것입니다. 총장님의 졸업하는 학생들, 전 세계에서 지도자가 될 학생들을 향해서 박사, 석사 모든 출신들을 향하여 주는 말씀이 이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용이 이깁니다. 열 뿔이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자가 이긴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걸 믿으라는 거예요. 여러분의 가는 길에 어떤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여러분은 용으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최후 승리를 얻기 바란다고 하는 이 메시지는 정말 살아 있는 메시지였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물질이 아니고, 취직이 아니고, 출세가 아니고, 진리를 따라 살아가고 참 승리, 참 가치 있는 길을 위하여 생명을 바치고 일생을 살아가는 이런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붉은 용의 길을 걸어갈 수가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그의 뜻대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불평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시편 37편 1절에는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여호와 앞에서 참아 기다리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를 때가 되면 높이시고 존귀하게 하리라.” 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왜 우리는 행악자를 봅니까? 저도 어려서부터 많이 보았습니다. 밤낮으로 화투만 치고 싸움하는데도 잘 살고 여자를 다섯, 여섯 거느리고 야! 희한하다, 이상하다, 온갖 거짓말하고 깡패 짓 하고도 잘 사는 사람이 있어요. 술집을 하고, 온갖 불의한 일, 고리대금을 해서 남을 어렵게 하는데도 잘 살고 애들 좋은 옷 입고 날마다 고기 뜯어요.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잠깐입니다. 지붕 위의 풀과 같습니다. 앞만 보면 안 됩니다. 지금만 보면 안 됩니다. 물질만 보면 안 됩니다. 우리는 멀리 바라보아야 합니다. 교회에 왜 나옵니까? 멀리 보려고 나오는 것입니다. 교회에 왜 나오십니까? 진리를 따라 살려고 나오는 것이지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손은 능력의 손입니다. 하나님의 손이 큰 손입니다. 어떤 인간의 지식과 인간의 능력과 힘으로도 따를 수 없는 큰 축복은 위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고 진리 안에 거하면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할 것이고 오늘 하나님께서 하늘 보고를 열어서 우리를 축복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카네기가 어렸을 때 시장에 갔다고 합니다. 어머니를 따라 갔는데 그 많은 것 가운데 얘가 앵두 파는 곳 앞에 가서는 그만 앵두가 먹고 싶어서 움직이지 않는 거예요. 엄마가 가자고 해도 안 가는 거예요. 그래서 어머니는 어떻게 또 그것을 사주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지 끝까지 안 사주는 거예요. 그런데도 얘는 안 가고 엄마가 다른데 가서 시장보고 오는데도 거기 앉아서 침을 삼키는 거예요. 계속. 그래서 할아버지가 너무 아이가 앵두를 좋아하니까 야, 너 그렇게 먹고 싶냐? 한 줌 집어 가라. 그래도 얘가 그냥 계속 서 있는 거예요. 안 가고 계속 거기 서 있는 거예요. 어머니가 얘, 집어라 할아버지가 가져가라고 하지 않니? 해도 얘가 그대로 서 있는 거예요. 그런데 자꾸 권해도 안 하니까 할아버지가 야 받아라. 하고 한 줌 가져다가 얘 옷에다가 탁 싸 주었어요. 그래서 얘는 어머니 가방에 넣어 가지고 오면서 앵두를 먹는 거예요. 그래서 집에 와서 엄마가 물었어요. 야, 한 줌 집으라고 하는데 왜 안 집었냐? 그러니까 얘가 엄마, 내 손이 작잖아. 할아버지 손이 크다는 거예요. 내가 집어봐야 다섯 개 밖에 더 집겠나? 기다리는 거예요. 할아버지가 줄 때까지 기다리는 거예요. 여러분, 조급하게 살면 항상 내 손이 가는 거예요. 참고 기다리면 큰 손이 오는 날이 와요. 크게 성공하는 사람은 다 오래참고 기다린 사람이지 먹을 것 있다고, 기회 왔다고 다 삼키고 다 달려들고 다 달려들면 절대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공은 한 길로 꾸준하게 끊임없이 낙심하지 않고 가는 자가 성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큰 손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카네기는 우리 재혁이 같이 지혜로워요. 우리 외손자 재혁이는 얼마나 지혜로운지 몰라요. 총명해요. 나를 갖고 놀 때가 많아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살
아가는 성도들 되기를 바랍니다.

  여호수아 1장 7절에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 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38절, 39절에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이 세상에 성공만 하면 되는 것 아닙니다. 잘 살기만 하면 되는 것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되고 말씀대로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성공은 잠깐인 것입니다. 축복은 잠깐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만이 영원한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 때 얼마나 어려움이 왔습니까? 그러나 아브라함은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욥은 고난을 엄청나게 당해도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얼마나 억울한 일을 당해도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사도 바울도 나의 갈 길을 다 달리고 믿음을 지켰다고 했습니다.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영광은 잠깐인 것입니다. 저도 많은 분들을 만났어요. 출세를 위하여 성공을 위하여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사람, 후회합니다. 지나고 보면 그것 때문에 행복한 것도 아니고, 죽고 사는 것도 아니고, 가정이 잘 되고 안 되는 것도 아닌데 그것 하나, 변하는 것 때문에 왔다 갔다 하는 것 때문에 그 이미지는 너무나 낮아지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억만 금을 주어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내 자리를 지킬 줄 아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이 믿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귀가 가벼워서 이 말 저 말 다 듣는 사람, 항상 변하는 사람, 친구를 사귀어도 변하고, 일을 해도 변하고, 무엇을 하든지 잘 변하는 사람은 그 이미지 하나로 인해 자기가 어떤 영광의 옷을 갈아입어도 그 삶은 이미 끝난 것입니다. 치우치지 말기를 바랍니다. 한 길로 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사야 27장에 보면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제일 미워하는 게 무엇입니까? 꼬불꼬불한 삶이에요. 용이, 뱀이 어떻게 가지요? 꼬불꼬불하지 않습니까? 한 길로 가지 않습니다.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자기 이익을 위해 살아가는 삶입니다. 저는 미국의 대통령 가운데 한 분을 존경합니다. 같이 식사도 하고 이 분을 만나서 같이 여러 시간을 이야기를 했습니다. 작년에는 이 분이 저에게 그 가족하고 우리 가족하고 한 주간 같이 휴가를 갔으면 좋겠다고 초청을 했어요. 가고 싶은데 내가 영어를 잘 못해 가지고 한 주일 동안 어떻게 고생을 하겠나? 그래서 바쁘다고 하고 안 갔어요. 이 분은 정말 한 길로 잘 가는 분이에요. 내가 왜 이 분을 존경하느냐? 대통령 하신 분이어서 존경하는 게 아니에요. 한 길로 가는 거예요. 대통령 유세 때도, 대통령 유세를 하면 일요일이 제일 관중 동원을 많이 하고, 유세가 제일 좋은데 이 분은 집사이니까 주일을 꼭 지키는 거예요. 교회에 가서 교사하고 지키는 거예요.

여러분, 성공을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삶은 좋지 않습니다. 그 다음 대통령이 누가 한 분이 되었는데 이 분은 첫 번째 우리가 보면 알잖아요. 무엇을 발표하느냐? 동성연애자를 군에 입대시키고 해제시키는 거예요. 동성연애자의 손을 들어 주는 거예요. 미국이, 청교도 정신을 가진 기독교 국가가 그게 말이 됩니까? 동성연애자가 미국에 유권자만 8백만이라고 합니다. 그 8백만을 얻으려고 그런 길을 가서 되겠습니까? 나는 이 분이 누구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안타까웠어요. 그런데 대통령 되시고 나서 계속 스캔들에 성적인 문제에 한 번도 옷을 못 벗더라고요. 얼마나 부끄러움을 당하고, 가장 도덕성이 있어야 하는데 모두가 다 민주주의 시민들로서 의식이 높은데 아, 수단 방법 안 가리는구나! 무엇이든 정치든 사업이든 행복이든 아니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데, 사람 팔아서 성공하는 일 없기를 바랍니다. 무엇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사람이 되어야지요. 진리를 따라가고 치우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선한 길로 가고, 양심을 속이지 말고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물려받은 이 신앙을 지키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잘 살려고 하면 한 사람도 승리할 수 없습니다. 잘 되는데 맞추면 안 됩니다. 성도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이냐? 뜻이냐? 하나님의 계명이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늘 조용히 자신을 하나님 앞에 나를 비추어보고 반성하는 삶이 성도의 삶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나오면 롱런 합니다. 참 좋습니다. 이 세상은 내 위에 아무도 없지만 교회에 오면 나보다 높은 분이 계시니까 그 앞에서 나를 비추어 보기도 하고 바라보기도 하니까 참 좋은 것입니다. 어른 밑에 있으니까 겸손해져서 좋고, 조심하니까 좋고, 긴장하며 살아가니까 그래서 좋은 것입니다. 제가 교도소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감옥에 있는 분들이 나오면 백발백중 재범을 하고 끊임없이 범죄를 반복하는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아십니까? 딱 하나입니다. 이 분들이 감옥에서 칠 년, 팔 년, 십 년, 이십 년 있다가 나오면 어떤 생각을 하느냐? 아 빨리 자동차를 타야지, 빨리 성공해야지, 내가 저 곳에서 한 번도 먹지 못한 것 빨리 먹어야지, 저 옷 빨리 입어야지, 나도 저 사람들처럼 빨리 예쁜 색시 거느리고 살아야지, 이 마음을 갖는 거예요. 거기서 하나도 못했으니까 그래서 빨리 성공하는 길이 한 탕 하는 길 밖에 어디 있어요? 주먹을 휘두르는 길로 가든지 큰 문제로 항상 갈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냥 정직하게 진실하게 살아야 되겠다는 이런 마음을 가지면 다 성공하는데 행복해야지 성공해야지 출세해야지 차 사야지 아파트 사야지 예쁜 아가씨하고 살아야지 여기에 맞추면 백발백중 실패하는 거예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합니
까? 빨리 성공해야지? 여러분, 꼬불꼬불하게 살 수 밖에 없지요. 모든 것을 버리고 살 수 밖에 없는 거예요. 양심도 없고 진실도 없는 것이지요. 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은 신실하게 그의 약속을 믿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나아가는 자를 돌보아 주십니다.
 
유명한 아프리카 개척의 선교사로서 가장 존경받는 리빙스턴이 16년 만에 영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대대적인 환영을 하고 많은 기자들이 질문을 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16년을 어떻게 지냈습니까? 제가 작년에 아프리카에 다녀오지 않았습니까? 리빙스턴이 선교했던 바로 그 자리에 갔었습니다. 빅토리아 폭포, 바로 리빙스턴이 발견한 곳입니다. 리빙스턴의 박물관에도 갔습니다. 다리를 사자가 물어서 뼈가 망가진 것이 그대로 뼈가 거기 있습니다. 사자의 위험, 전염병의 위험, 흑인들의 위험, 불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조직적으로 끊임없이 리빙스턴을 죽이려고 했지만, 16년을 어떻게 그 정글에서 참을 수 있었느냐? 하는 거예요. 하나입니다. 내가 참았던 것은, 모든 것을 이겼던 것은 마태복음 28장 20절에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이 말씀을 믿었다는 거예요. 믿어야 합니다. 주의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치우치지 않습니다. 저도 부족하지만 목회를 40년 동안 오늘날 별의별 유혹이 있어도 다른 길로 안 간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잘 하는 사람은 치우치지 아니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교회가 아무리 잘 되는 길이 있어도 말씀을 떠난 길은 안 갈 것입니다. 개척하고 그런 유혹도 많이 받았어요. 우리는 성장에 맞추지 않습니다. 그랬을 것 같으면 저희 교회가 아마 이보다 열 배나 더 큰 교회를 지을 수 있었는지 모릅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뜻대로 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아갈 것입니다. 좋은 날이 옵니다. 공부하는 학생들 낙심하지 마십시오. 이렇게 다들 공부하는데 뭐 내가 공부한다고 되냐? 아닙니다. 공부를 성실히 하는 사람 좋은 날이 옵니다. 기도 안 하는 사람도 잘 되는데 뭐 기도한다고 되냐? 안 하는 사람도 잘 되지만 기도하는 사람은 더 잘 됩니다. 안 하는 사람은 잠깐 영광이 오고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영광이 옵니다. 주일을 지키나 안 지키나 똑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지키는 자가 잘 됩니다. 악을 행하는 자가 잘 됩니다. 온갖 죄를 짓는 사람, 정치인들하고 줄을 더 잘 타고요, 높은 사람 더 많이 알고요, 잘 되는 것 확실합니다. 그러나 결과는 그렇지 않습니다. 마지막 무덤에 세울 수 있는 것, 의를 따라 믿음을 따라 옳은 길 가는 사람이 잘 되는 것이지 그 사람 잘 되는 것 아닙니다. 마지막에 야구 9회 마지막에는 역전이 되는 거예요. 사랑하는 성도들, 진리를 따라 믿음을 따라 살아가는 성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치우치지 말고 말씀대로 살아가세요.
 
오늘 본문의 말씀,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해 주신 말씀이에요. 같이 한 번 보겠습니다. 신명기 28장 함께 보겠습니다. 14절입니다.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이와 같은 이 위의 모든 축복이 누구에게 오느냐? 치우치지 않는 자에게 오는 것입니다. 이 축복이 어디에서 옵니까? 다섯 가지입니다. 7절 첫째 복은 “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려 들어 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치우치지 아니하는 사람 내가 보호해 주겠다는 겁니다. 안전하게 해 주겠다는 거예요. 우리는 우리의 삶의 대적이 많습니다. 수많은 대적이 잘 될수록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이런 악한 세력이 너무 많습니다. 누가 다 막아 줄 것입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해 줄 것입니다.

두 번째는 8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명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손으로 하는 일에 복을 주십니다. 여러분의 모든 하는 일들이, 행하는 일들이 잘 될 것입니다. 사람을 만나면 손을 내어 밀어 악수하고 일을 할 때는 손으로 일을 하고 공부할 때는 손으로 글을 쓰듯이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손을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손이 복을 받아 손이 닿는 곳마다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내와 손을 잡으면 사랑의 손이 되고 행복한 손이 되고 자녀에게 손을 대면 양육의 손이 되고 사업을 하면 번영의 손이 되고 여러분의 손이 형통하기를 바랍니다. 손잡는 사람마다 인간관계가 잘 되어서 사랑과 신뢰받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복이 무엇입니까? 11절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네 육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으로 많게 하시리라” 그랬습니다. 자손의 복과 그리고 토지 물질의 복을 말합니다. 육축의 새끼 토지 소산이라는 말은 물질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축복을 주십니다. 확실한 것은 오늘 지상에 있는 인류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말씀을 지켜 행하는 민족 가난한 민족이 없고 다 발전하고 복을 받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땅에도 이런 축복이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계속 이어질 줄로 믿습니다.

네 번째 축복은 1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을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꾸이지 아니하며”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런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복의 근원이 되어 남에게 줄지언정 꾸러 다니지 아니하는, 남에게 좋은 것을 나누어주고 유익을 주는 이런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가난한 민족은 온 세계에 그 나라의 수상도 대통령도 얻으러 다니고 축복 받은 나라는 가만히 있어도 온 세계가 와서 달라고 하는 것처럼 가난한 집은 밤늦도록 남의 집 집 다니면서 돈 빌리는 것처럼 여러분의 가정은 남에게 빌리러 다니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치우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하늘 문을 열어야 이 축복이 오는 줄로 믿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 째, 13절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했습니다. 다섯 번 째 복이 뭐냐? 머리의 복입니다. 사람을 높은 자리에 올리겠다 그 말이에요. 여러분이 이런 명예와 지위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성도들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마시고 누가 뭐라 해도 한 길로 가고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는 성도들 되기를 바랍니다. 주일을 지키는 것 쉬운 일 아닙니다. 양심대로 사는 것, 거짓되지 않게 살아가는 것, 사기하지 않고 적당하게 살지 않는 것 쉬운 일이 아닌 것 확실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렇게 살아야 잘 됩니다. 그렇게 살아야 가치가 있습니다. 훌륭한 삶, 바로 치우치지 않는 삶인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성전에 나와 주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한 분 한 분에게 복을 주시되 우리의 남은 생애 치우치지 않게 하여 주시고 말씀 따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뜻을 좇아 한 평생 살아가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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