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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숙한 그리스도인(1) (엡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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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헌 목사 (신월동교회)

2004년도 첫 주 예배를 드리고 있음을 감사하며 올해의 우리 교회 목표인 성숙한 그리스도인을 제목으로 삼고 진정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모습인가를 또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 가를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보실 때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를 십니다

1)육의 사람입니다 이는 생리적 육체를 말하고 타락하여 죄악으로 가득한 육체를 말합니다 육의 사람은 자연 그대로의 사람 즉 성령을 받지 아니하여 중생하지 못한 즉 구원받지 못한 자들입니다

2)영의 사람입니다 영의 사람 가운데도 두 가지로 분류하는데 a)육신에 속한자가 있습니다 고전3:1절에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를 대함과 같이 하노라"고 하셨습니다 육신에 속한 신자는 거듭나기는 했으나 아직 어린아이와 같이 철없는 신자를 말합니다 즉 육으로 사는 것은 만족하고 세상적으로 사는 자입니다 b)신령한 신자입니다 고전2:15절에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노라"고 하셨습니다 신령한 신자는 중생 하였을 뿐 만 아니라 영적으로 성장하여 육신의 소욕대로 살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은 어린 아이와 장성한 사람의 차이점을 밝히면서 성도는 장성한 사람이 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장성한 사람이란? 육체적인 키나 몸무게가 장성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영적인 상태를 말하는 것 믿는 사람들 중에는 예수를 믿고 교회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지만 철이 들어 제 구실을 해내는 어른스런 교인이 있는가 하면 10 년 20년을 다녀도 아직 어린아이와 같이 제 구실을 못하는 성도가 있습니다

본문14절에서 사도바울은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고전13:11절에서는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 합니다

여기 어린 아이들은? 유혹이나 악한 외에 잘 넘어 갑니다 자기에게 순간의 유익이 있는 것 같으면 결과는 생각하지 않고 행동에 옳깁니다 돈 몇 푼 과자 한 봉지에 생명을 맡기기도 합니다 또한 의지가 약합니다 자력으로 무슨 일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의지하려고 하고 어떤 일에 초지일관하지 못하고 쉽게 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 가운데도 보면 신앙적 나이로는 어른이 되었으면서도 어린이의 신앙같이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순간의 유익 때문에 체면 때문에 안면 때문에 주위 환경 때문에 주일을 범하고 예배 시간을 빼먹고 자기의 직분을 망각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는가 하면 신앙의 지조를 지키지 못하고 쉽게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아직까지 신앙이 어리다는 증거입니다 이제 어른이 되었으면 어른답게 자기의 위치와 할 일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하면서도 장성한 성도가 되지 못한 자에게 사도바울은 장성한 사람이 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 이 시간은 본문을 통하여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를 생각해 보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첫째: 성장의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성장의 표준을 사도바울은 고전11:1에서"내가 그리스도를 본 받는자 된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 받으라"고 오늘 본문 13절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라고 했습니다

즉 성도의 성장의 표준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예수만큼 되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이상이고 예수를 닳는 것이 우리들의 목표인 것입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자취를 따라야 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취"란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삶의 뒤를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에서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바라보자"라는 것은 예수님을 모델로 삼고 살아 가리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는 것 성도의 신앙생활은 천국 생활을 연습하는 것 천국 백성으로 아름다운 지위를 누리려면 장성한 모습을 보여 드려야 하는데 성도의 장성한 모습은 주님을 닮아 가는데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닮아야 합니까?

1)주님의 사랑을 닮아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은 조건이 전재된 사랑이 아니고 변함 없는 무조건적인 희생의 사랑입니다 사람들의 사랑은 이해와 형편과 시간에 따라 달라지지만 주님의 사랑은 영원 불변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사랑을 닳아 장성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주님의 순종을 닮아야 합니다
주님은 하나님께 죽기까지 복종 하셨습니다 주님의 생애는 자신을 위한 생애 가 아니라 주님의 뜻을 따르는 생애이었습니다 여러분 믿음과 순종은 양단 일체 입니다 그래서 순종은 축복의 전주곡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순종을 닳아 가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성장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입을 아시고 그 분의 사랑과 순종을 따르고 배워서 예수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항상 신앙의 전진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아는 시조에 "가다가 중지 곧 하면 아니 감만 못하니라"라는 시조가 있습니다 좋은 일은 시작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끌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더 중 요 합니다 주님을 믿는 일은 세상의 어떤 일 보다 중요하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이 믿음의 일은 중단하면 아니 됩니다 늘 전진해야 하는 일이 예수를 믿는 일이요 이러한 전진 속에 우리의 신앙은 날마다 새롭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는 신앙의 길에는 출애굽 하여 광야 길을 가는 이스라엘 백성 뒤에는 애굽 군대라는 추격자들이 쫓아오고 있었듯이 우리의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성도들의 추격자는 원수 마귀입니다 이 사탄이들은 기회만 있으면 우리를 잡아 신앙을 퇴보시키고 지옥으로 잡아가려고 합니다 고로 우리성도 들은 이 사탄이 에게 잡히지 않기 위하여 오직 믿음으로 전진해야 하는 것입니다

신앙의 바른 전진을 위해서는 어떤 장애물이 있어도 개의치 말고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가나안까지 가는 데는 많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뜨거운 햇빛이 장애가 되기도 했습니다 목마름이 장애가 되기도 했습니다 밤에는 추위가 장애가 되기도 했습니다 흥해가 장애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장애를 개의치 않고 전진했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길에도 많은 장애가 있습니다 가정이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 친척이 사업이 환경이 때로는 나 자신이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 이 많은 신앙의 장애물을 잘 견디고 무리 쳐야만 승리 할 수 있지 이러한 장애물 때문에 신앙이 전진하지 못하고 주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실패자가 되고 말 것입니다 바른 신앙의 전진을 위해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전진합시다 신앙 의 전진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믿을 때 아름다운 전진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모든 환경 어려움을 능히 감당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지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음은 맡겨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모든 일들을 주님께 맡겨 드리고 주님을 따라 가기만 하면 됩니다 바른 신앙의 전진은 성도의 성장을 가져옴을 기억하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가지고 행동하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믿음의 바른 선택을 하며 어떤 상 황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기도의 전진, 예배의 전진, 봉사의 전진, 전도의 전진으로 아름다운 신앙의 전진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셋째:아름다운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교제가 끊어지면 사이가 멀어지게 되고 관계가 성숙되지 못하는 법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누구와 교제하느냐에 따라서 나의 모습 도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놀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사귀면 늘기 좋아하는 사람 이 되고 세상을 좋아하는 사람을 사귀면 세상 사람이 되고 불평하는 사람을 사 귀면 불평하는 자가 되고 신앙 생활을 게을리 하는 사랑을 사취면 나 자신도 신앙 생활을 게을리 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가 신앙의 성장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두 가지 교제가 있어야 하는데 그 중에 한 가지는 주님과 늘 신령한 교제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늘 주님을 생각하며 사랑을 고백하고 주님의 일에 정성과 최선을 다하며 주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는 것이 주님과 교제를 나누는 방법입니다

또 다른 한 가지는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귐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그 누군가를 만나야 하고 사귀어야 합니다 교회 생활 역시 사회의 연장이기에 교회 안에서 여러 사람과 만나야 하고 사귀어야 합니다 만은 사람을 만나는 중에 우리의 신앙의 성장이 있으려면 늘 감사하며 주님이 몸된 교회를 사랑하고 주를 섬기는 일에 열심을 다하는 사람을 만나서 사귀어야 지 불평이나 하고 자기 생각이나 일에 빠져서 교회를 등한히 하는 사람을 만나 서 사취면 신앙의 성장은 퇴보하는 것입니다

또한 교제라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지 이용해서는 아니 됩니다 예수님과의 교제나 성도들과 교제도 나의 유익을 위해서 이용하려는 만남이나 교제가 되어서 는 아니 됩니다 이는 진정한 교제가 이루어 질 수도 없을뿐더러 지속되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주님이 보시기에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 위하여 예수님을 성장의 모델로 삼고 어려움이 있고 유혹이 있어서 신앙의 전진을 계속하시고 아름다운 교제를 통하여 바로 성장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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