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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버리시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대상 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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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필곤 목사 (열린교회)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는 한자 성어가 있습니다. 兎:토끼 토. 死:죽을 사. 狗:개 구. 烹:삶을 팽입니다. 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는 삶아 먹힌다는 뜻입니다. 곧 쓸모가 있을 때는 긴요하게 쓰이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헌신짝처럼 버려진다는 말입니다. 유다도 예수님을 헌신짝처럼 버렸습니다. 바울이 늙어 병들자 데마도 세상을 사랑하여 바울을 버렸고 그레스게도 디도도 버렸습니다. 인간들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부모도 우리를 버릴 수 있습니다. 때로는 자식도 우리를 버릴 수 있습니다. 때로는 사랑하는 배우자도 버릴 수 있습니다. 때로는 사장이, 때로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때로는 교인이, 때로는 그렇게도 믿고 친했던 친구도 우리를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습니다.

오신실하신 주라는 찬양에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찬미예수 79장)
1절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 없으시고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지키셨네. (후렴)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약속하셨던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 이 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
2절 지나온 모든 세월들 돌아보아도 그 어느 것 하나 주의 손길 안 미친 것 전혀 없네.
저는 우리 하나님께서 어떤 상황이 다가 온다해도 저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을 것을 믿습니다.

1. 버리시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우리 성도님들 중에서 죽음 직전까지 가 보신 분이 계십니까? 저는 몇 차례 죽음 직전까지 가는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어릴 때 이만 때인 것 같습니다. 모내기를 하는데 따라갔습니다. 샛강에 물이 가득 찼습니다. 다리까지 물이 찼는데 그곳에 빠진 것입니다. 모두가 죽은 줄로 알았는데 손을 내 밀이 다리에 걸리게 되었고 극적으로 살아났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한 번은 교회 천장 공사를 하는 때였습니다. 바닦에 탑을 쌓고 높은 천장에 택스를 붙이는데 갑자기 탑이 무너졌습니다. 순식간에 의식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 자리에서 의식이 돌아오지 않으면 그냥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교인들이 놀랬지만 아무런 상처도 없이 의식이 돌아와 살아났습니다. 저는 이런 경험을 오늘 본문에 나온 것처럼 내 너를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겠다는 하나님의 은혜로 받아들이고 살고 있습니다. 또 한 번은 군에서의 일입니다. 이 때는 죽음 앞에서 한 동안 심각한 공포를 느꼈습니다. 해안 경비를 하는 부대에서 근무를 하였는데 저녁이면 실탄을 지급을 합니다. 어느날 해변에서 부대로 복귀하는데 하사관 한 사람이 술에 취하여 총에 실탄을 장전하고 바로 몇 미터 앞에서 가슴을 총을 겨누며 시비를 하였습니다. 다 죽여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술에 취했는지 술에 취해 자신의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했습니다. 그 때 죽음의 공포를 심각하게 느껴보았습니다. 머리카락이 다 서는 것 같았고 온몸에 전율이 흘렀습니다. 방아쇠만 당기면 총은 불을 뿜을 것이고 비명 가운데 그냥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그 때 다른 방법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저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은혜로 저는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으시는 하나님의 신실한 은혜인 줄 믿습니다.

우리 성도님들 어떤 어려움이 있습니까? 심각한 질병이 있습니까? 죽음의 위기가 다가 오고 있습니까? 기업의 풀리지 않는 숙제로 고민하고 있습니까? 가정에 남모르는 고민이 있습니까? 남모르는 죄의 깊은 수렁에서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며 절망하고 있습니까? 갖가지 고통과 어려움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았고 생각하며 절망하지는 안으십니까?
그 어떤 경우에도 우리 하나님이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으신다는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나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 20절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이 오늘 저와 우리 성도님에게 주시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으십니다.
이 말씀은 다윗이 마지막 죽음 앞에서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적으로 주시는 말씀입니다. 다윗은 수많은 죽음의 계곡을 통과했고 수많은 죽음의 강을 건너온 사람입니다. 전쟁터에서 죽음의 위기를 많이 만난 사람이고 간음 죄를 짓고 심각한 인생의 좌절를 맛보았고 그 징계로 아들을 잃은 사람입니다. 권력 다툼으로 작은 아들이 큰 아들을 죽이는 꼴을 보기도 한 사람입니다. 무수히 배신도 당해 보았고 굶주림의 고통도 당해 본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인생의 과정 속에 한 가지 확신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결코 자신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힘이 되시고 하나님이 구원자가 되시며 하나님이 보호자가 되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결코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리지 않으신다는 확신이었습니다. 그는 고백했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 18:1-2)"
(복음찬송 554장)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는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요새시라 주는 나를 건지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나의 피할 바위시오. 나의 방패시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구원의 뿔이시오 나의 산성이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그는 나의 여호와 나의 구세주"

다윗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라함 범죄하였습니다. 그러나 버리지 않았습니다. 지렁이같은 야곱 하나님이 버리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은 조금만 비유에 상하고 기분 나빠도 버립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버린다 할지라도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를 떠나지 않으실 것입니다.

어제 결혼식장에 갔다오는데 뒤에 앉으신 권사님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늙어서 아들 하나 있으면 골방에서 죽고 아들 둘 있으면 길거리에서 죽고 딸이 하나 있으면 손주 업고 설거지하다 죽고 딸 둘 있으면 비행기 타고 가다 죽는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들어보니 일리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들 하나면 그저 늙어 어디 갈 곳 없어 어두운 골방에 갇혀 감옥살이하듯 살다가 죽는다는 것입니다. 딸 하나면 딸 집에가서 죽을 때까지 살림 돌보아 주다가 결국 죽는다는 것입니다. 아들이 둘이면 큰 며느리 눈치 보다가 작은 아들 집에 조금 살고 작은 아들 집에 살다보면 작은 며느리 눈치보다 다시 큰 아들 집에 가며하다 왔다 갔다 나중에는 길에서 죽는다는 것입니다. 딸이 둘이면 외국에 가있는 딸이 아이 낳았다고 오라하고 아이 학교 들어갔다고 오라하고 딸 취업했다고 오라하고 큰 딸 작은 딸 집 왔다갔다하다 비행기에서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말합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1:10)"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말합니다.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신 31:8)"

우리를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사랑하신 우리 예수님이 말씀합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20)"
바울은 고백합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롬 8:35)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롬 8:38)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9)"


2. 사명을 이루기까지 버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다윗은 솔로몬에게 왜 하나님이 버리지 않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쓸모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명자로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무엇인가 우리를 통해 이루고자하시는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20절 중반절을 보십시오. 네가 여호와의 전 역사의 모든 일을 마칠 동안에 하나님께서는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다윗은 성전 짓기를 사모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허락하시지 않았습니다. 힘이 있다고 능력있다고 모든 것을 다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못하는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3절을 보십시오. 다윗은 피를 많이 흘린 군인이라 성전 짓는 것은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을 통해 짓기를 원했습니다. 우리가 교회를 짓고 싶다고 우리 마음대로 지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허락해 주셔야 합니다. 우리가 해외에 100개의 교회를 짓고 싶다고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허락해 주셔야 합니다. 우리가 만명의 해외 아이들을 양육하기 원한다고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허락해 주셔야 합니다. 우리가 지상에 교회를 짓기 원한다고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셔야 합니다. 솔로몬에게 하나님은 성전 짓는 사명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룰 때까지는 죽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그를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고 그 일을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다는 말입니다. 여러분과 저에게도 이런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해 주신 사명 이루기까지 우리 하나님을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가시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사명을 다 이루고 마지막 다 이루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에게도 교회를 이루는 사명, 자식을 기르는 사명, 사업을 일으키는 사명, 시대적 과제를 푸는 사명,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이루기까지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을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까?
마음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강하고 담대하게 이일을 행하라고 말씀합니다. 이 일은 성전 짓는 일입니다.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라고 말합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두려울 것이 없고 낙심할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네가 여호와의 전 역사의 모든 일을 마칠 동안에 여와와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하사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기 때문입니다."

지금 솔로몬이 처한 상황이 얼마나 복잡한 상황입니까? 얼마나 두려운 상황입니까? 아직 왕권이 견고하게 확립되지 못한 때입니다. 솔로몬은 순서로 볼 때 다윗의 다섯째 아들입니다. 암논이 첫째 아들입니다. 셋째 아들 압살롬에게 살해되었습니다. 둘째 길르압은 어려서 죽었습니다. 셋째 압살롬은 요압에게 살해되었습니다. 넷째 아도니야는 다윗이 늙어 힘을 잃으니까 스스로 왕이 되었습니다.(왕상1:5) 아주 잘 생겼습니다. 준수했습니다. 아버지가 그를 한 번도 섭섭하게 하지 않았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당시 힘이 있는 요압 장군과 제사장 아비아달이 그에게 힘을 보태어 주었습니다. 그들은 모의를 하여 아도니야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이 외에도 14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솔로몬이 왕이 되었고 성전을 지어야 할 사명을 맡았습니다. 국론은 분열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막강한 권력으로 통치를 하였지만 아직 솔로몬에게는 그런 통치 능력이 없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통해 솔로몬에게 내가 다 성전을 지을 때까지는 버리지도 떠나지도 아니할 것이라고 확실하게 보장을 해 줍니다.


3. 사람을 통해 사명을 이루도록 버리지 않고 도와 주시는 하나님

그러면 구체적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고 어떻게 하십니까? 이 사명을 이루도록 도와 주십니다. 어떤 일을 하면서 사람이 두려워하는 것은 홀로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일을 이루는데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어떻게 하십니까? 21절을 보십시오.

1) 자신이 하지 못하는 부분을 도울 자를 붙여 주십니다. 그 첫 번째 부류의 사람들이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입니다.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제사라는 고유한 엄무를 맡은 사람들입니다. 이 일은 삼권을 가지고 있는 왕이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사드리는 것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일에 이미 준비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이미 다 준비시켜 놓았습니다. 우리가 할 수 없다고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붙여 주어 하시게 합니다.

두 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기술자입니다. 왕이 돈은 있고 권력은 있지만 기술까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성전 기물을 만들 수는 없는 것입니다. 최고의 기술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성전 짓는 일을 함께 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각자의 사명을 이루게 할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있습니다. 최고의 기술자들이 있습니다. 모든 전 역사를 도와 주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있습니다. 하나님이 붙여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지 않는다는 증표로 주신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내가 못한다고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에게 실력이 없다고 나에게 돈없다고 나에게 건강이 없다고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2) 지시하는 대로 따라 순종함으로 사명을 같이 이루어갈 동역자를 붙여주십니다.

모든 장관과 백성이 온전히 솔로몬의 명령에 따라 이 일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솔로몬 왕 초기이기 때문에 정국이 불안하고 왕권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모두가 다 따르게 되고 성전을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런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사명을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세 홀로 일하게 하시지 않습니다. 백성들이 모세를 거역할 때도 있었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의 명령을 신실하게 따르는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이 있었고 아론과 훈, 여호수아와 갈렙같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바울을 사용하실 때 바울 홀로 있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미 바울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바나바를 준비시켜 놓았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뵈뵈, 에배네도, 마리아, 안드로니고, 유니아, 암블리아 등 수많은 사람들을 곳곳에 준비시켜 놓으시고 사명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내가 못한다고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려워해서는 아니됩니다.

나는 이제 홀로라고 생각하며 늘 고독의 늪에서 절망하시는 성도님이 계십니까? 나는 능력이 없어 이제 일어설 수 없다고 포기하시는 성도님이 계시지 않습니까? 자녀로 인하여 부부문제로 인하여 나는 이제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시는 성도님이 계시지 않습니까? 질병으로 인하여 내 인생은 이제 끝이 났다고 울부짖는 성도님이 계십니까? 우리 하나님께서 이 시간 말씀하고 계십니다.

" 너는 강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고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여호와의 전 역사의 모든 일을 마칠 동안에 여호와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사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시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대상 28:20)"

우리 하나님은 꺾인 나무에도 새순은 돋아납니다. 하나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시(사42:3)"는 분이십니다.
나인성에 홀로된 여인의 죽은 아들을 살리셨습니다. 38년 되어 이제 끝이 났다고 하는 질병에 걸린 사람도 정상적인 삶으로 살게 하였습니다. 간음하여 현장에 잡힌 여인도, 세상에서 소외되어 홀로 사는 사람들도 예수님은 버리지 않고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일본 체조 선수 호시노 도미히로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후배들을 양육하는데 운동 중에 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체온은 40도를 올라가서 내려 올 줄을 몰랐고 호흡곤란과 함께 대소변을 볼 수도 없었습니다. 의사들은 가족들에게 장례를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와 친절한 의료진, 신실한 친구들은 그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9년 동안의 투병 생활을 하였습니다. 간호사는 그에게 인생의 가장 귀중한 복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입에 펜을 물고 퇴원하는 환자에게 주는 기념모자에게 사인을 해 주었습니다.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모자에 사인을 하였습니다. 그것이 발단이 되어 그는 입에 붓을 물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른 후 그의 작품은 도쿄 전시장에 전시되었습니다. 그의 그림이 서점에 진열되었습니다. 그는 퇴원하였지만 다시는 체조를 할 수 없었습니다. 희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 그리스도를 전해 주고 삶의 희망을 준 그 간호사는 그와 결혼을 하여 그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아내는 휠체어를 탈 수 밖에 없는 그를 격려하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용기를 주었습니다. 도미히로는 아내의 도움을 받아 일본에 있는 30여개의 도시에 그림을 전시하고 그의 수기는 수천만의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택한 사람들을 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신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찬미예수 79장)
1절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 없으시고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지키셨네. (후렴)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약속하셨던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 이 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

2절 지나온 모든 세월들 돌아보아도 그 어느 것 하나 주의 손길 안 미친 것 전혀 없네.
저는 우리 하나님께서 어떤 상황이 다가 온다해도 저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을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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