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소망의 하나님 (롬15:12-13)

  • 잡초 잡초
  • 892
  • 0

첨부 1


- 설교 : 박영주 목사 (부산삼일교회)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롬15장에 하나님에 대하여 세 가지 내용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5절에 인내와 안위의 하나님으로, 13절에 소망의 하나님으로, 33절에 평강의 하나님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위로의 하나님, 소망의 하나님, 평강의 하나님, 얼마나 좋으신 하나님이십니까? 소망의 하나님이란 뜻이 무엇일까요?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절망 속에 빠져있는 인간에게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에게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전능하시고 전지하시고 크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이 되십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소망을 가질 수 있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밝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망의 하나님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생각해 봄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소망의 하나님은 믿음 안에서 기쁨을 충만케 하십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안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라고 했습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믿음 안에서 기쁨을 충만케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기쁨이란 가장 좋은 마음의 상태, 마음이 즐겁고 행복한 상태를 말합니다. 기쁨 속에 노래가 있고, 평화가 있고, 행복이 있고, 삶의 재미가 있습니다. 기쁨이 있으면 가까운 사람들과 나누고 싶고, 그 기쁨을 나누면 기쁨이 증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이라는 방편을 통해서 우리에게 기쁨을 주십니다. 모든 기쁨은 믿음 안에서 주어집니다. 믿음이 크면 클수록 기쁨도 더 크고, 믿음이 충만하면 충만할수록 기쁨도 더 충만합니다. 믿음으로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게 되지만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믿음으로 천국이 우리 속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그러한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그 믿음이란 12절의 말씀과 관계가 있습니다. 12절에 “이사야가 가로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고 했습니다.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는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그리스도에게 소망을 두는 그 믿음을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는 믿음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진 자는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는 자요,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요,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는 자입니다. 예수 믿으면 기쁨이 넘칩니다. 벧전1:8-9에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고 했습니다. 참된 기쁨은 돈이, 환경이, 쾌락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며, 믿음 안에서 얻어지는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믿음 안에서 이 기쁨을 충만케 하십니다.

2. 소망의 하나님은 믿음 안에서 평강을 충만케 하십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자의 특징 중 하나가 그 마음속에 평강이 있다는 것입니다. 기쁨과 평강은 서로 다른 것이지만 실제로는 하나입니다. 기쁨이 고요한 상태로 있을 때는 마음의 평화로 나타나고 마음의 평안이 발휘될 때는 기쁨으로 나타납니다. 평강이 있는 곳에 기쁨이 있고, 기쁨이 있는 곳에 평강이 있습니다.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사실 이 세상은 풍랑이 일고 있는 바다와 같지만 예수님은 풍랑을 꾸짖고 잠잠케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성도는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어떠한 상황 속에서든지 평강을 누려야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평강을 말할 때 기본적으로 하나님과의 평화, 자신과의 평화, 다른 사람과의 평화를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고, 자신의 마음의 평안을 누리고, 다른 사람과 평화를 누리고 살아야합니다 우리는 평강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평강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평강은 하나님께서 믿음 안에서 주시는 정말 귀한 선물입니다. 평강의 복을 누리고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소망의 하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십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소망을 넘치게 해주십니다. 소망이 없는 인생은 불행한 인생이고 죽은 자와 같습니다. 키에르 케고르는 절망을 가리켜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했습니다. 소망이 넘치는 인생은 행복한 인생이며, 살아있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소망을 썩어질 것에다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실망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소망을 두면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시146:5에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기 위해서는 성령을 좇아 행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소망은 성령의 능력으로 주시는 소망입니다. 이 소망은 세상이 주는 소망과는 전혀 다른 소망입니다. 이 소망은 특별한 소망입니다. 골1:5에 “하늘에 쌓아둔 소망”이라고 했고, 롬8:24에 “보이지 아니하는 소망”이라고 했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주어진 소망은 특이합니다. 역설적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것이 척척 잘 되어야 소망이 있는 것 같은데 사실에 있어서는 자살은 배부른 사람이 더 많이 하고, 좋은 여건에 있는 사람이 더 쉽게 절망하고, 여유 있는 사람이 더 많이 이혼을 합니다. 남달리 모진 역경 속에 있을 때 더 강한 소망을 갖게 됩니다. 환난 속에서 강한 소망을 얻고, 역경 속에서 소망이 더욱 견고해집니다. 하나님은 환난을 통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소망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슬픈 자에게 기쁨을 주시고, 불안한 자에게 평강을 주시고, 소망을 잃은 자에게 소망을 주십니다. 믿음 안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주십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구주로 믿고 살아가는 삶은 정말 행복하고 복된 삶입니다. 기쁨과 평강과 소망이 넘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살이가 힘들다고 모두들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강과 소망을 소유하고 누릴 수 있어야 인생 삶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믿음을 더욱 굳게 하고, 성령의 능력을 더욱 의지하여 기쁨과 평강과 소망을 받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계심을 감사하며 그 소망의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지합시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