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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두 나무 비유 (마 7: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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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아 목사 (분당제자교회)

지난 6월 19일 승리제단에 조희성씨가 72세 나이로 사람이 죽지 않는 영생의 교리를 가지고 수많은 사람을 유혹하고 무고한 신도들 암매장하며 사회적으로 크게 물의를 빚은 교주가 사망 권세를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으니  박태선이의 뒤를 이어 교주로 군림하던 승리제단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조희성씨는 박태선의 감람나무 둥지의 사명은 끝났고 이제 감람나무 가지에서 열매 맺는 일만이 남았다고 하면서 교주 자신이 열매 맺는 사명을 맡았다는 것을 주장해 왔습니다. 전도관에서 이탈한 신도들을 모아 조희성은 박태선의 상술을 그대로 답습했습니다. 신도들을 물품판매원으로 활용하면서 신체 건장하고 주먹깨나 쓰는 청년들을 동원하여 경호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의 행차 시는 반드시 경호원들이 삼엄한 경비를 담당합니다. 영생교회 조희성 교주의 주장이나 교리는 대부분 자신이 20여년 이상을 하나님으로 섬겨 오던 감람나무 박태선 교주의 전도관 교리나 주장을 표절하여 만들어 놓은 것으로 비성서적이며 비논리적임은 말할 것도 없고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허무맹랑한 주장들이어서 이를 비판할 가치조차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엉터리 같은 교리나 주장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미혹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 광신도 여인들은 남편과 어린 자녀까지 버리고 가출하는 사례도 있어 자신이 이긴 자며 구세주며 아담 하나님이라고 외쳐 되며 기독교의 주체가 되시며 중심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도 메시야도 하나님의 아들도 아닌 마귀의 자식이라고까지 하며 망령된 말을 하였습니다. [사람 몸이 죽지 않는 비결]이란 책자를 통해 거짓 진리를 설파하여 왔습니다. 

박태선 교주에 대한 별칭은 영모님(靈母任), 감람나무, 동방의 의인, 이긴 자, 이슬 성신, 참 구세주 또 1980년 1월 1일부터는 자신이 이 땅에 오신 새 하나님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전도관은 생수의 교리 때문에 유지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생수를 신앙촌상품 판매의 경쟁에 악용해 왔고 특별생수권과 정기생수권까지 구분하여 값을 다르게 매기기까지 했습니다.. 생수의 근거를 요한복음 4:10의 예수께서 사마리아여인과 행한 대화에서 나오는 생수에 두고 있으며 만병통치약으로 신도들이 믿도록 만능의 물로 선전했습니다. 생수는 병 치료 뿐 아니라 죄를 사하는데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1980년 초부터 박태선의 심경에 급격한 변화가 생겨 공공연하게 강단에서 자신이이 땅 위에 오신 5,798세까지의 새 하나님이며 예수는 99%가 거짓이고 크리스마스 날은 마귀 날이므로 폐지한다는 충격적인 발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때 삭발 령까지 내렸는데 그 이유는 모발에 마귀가 붙어 있다며 부부별거, 이혼명령까지 내렸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 교주 문선명씨가 미 상원의원의 승인이 필요한 상원의원 전용 빌딩에서 미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세주'를 자칭하는 선포식을 가진 사실이 미 유력 언론에 보도되면서 미 정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TP)는 23일(현지시간) "문선명씨가 자신을 구세주로 선언하는 자리에 10여명의 미 의원들이 참석했다"면서 "지난 3월23일 열린 이 행사에서 대니 데이비스 민주당 의원은 흰 장갑을 끼고 문씨의 머리에 씌워질 화려한 왕관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문씨 부부가 설립한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간 국제연맹(IIFWP)의 주최로 미국 50개주 전역에서 평화를 증진하는 데 기여한 인물 약 1백명을 선정해 수상하는 '평화의 상' 시상식 자리였지만 사실상 최고상인 '국제 평화왕관상'을 문씨 부부에게 수여하는 이벤트였습니다.

WP에 따르면 문선명씨는 수상 기념 연설에서 "나는 전 세계 60억명의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보내졌다"면서 "황제와 왕과 대통령들은 천지신명께 문선명 목사가 인류의 구원자, 구세주, 부활한 주님이자 참된 아버지라는 사실을 선포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어 그는 "나는'영적세계'에서 작고한 모든 미국 대통령, 예수, 모세, 모하메드 등과 대화를 나누었다"면서 "5대 종교의 창시자와 영적세계의 다른 많은 지도자들, 그중에는 마르크스와 레닌 같은 공산주의 지도자들도 있고 히틀러와 스탈린 같은 독재자도 있는데, 이들은 나의 가르침에 감화를 받아 그들의 사상을 바꾸고 새사람으로 거듭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주 정명석은  어려서부터 남달리 신비적인 현상에 관심이 커 당시 유년 주일 학교를 다니면서도 두 손을 모으고 주문을 외어 춘향이 신을 부르는 장난을 종종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용문산 기도원에서 20여 년 동안 속세를 등지고 주로 산에서 생활 했는데 그는 이런 기도원 생활을 통해 특별한 은사와 사명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정명석은 통일교의 문선명이 전 역사 1954년에서 78년까지의 재림주이고 자신은 1978년부터 재림주의 사명을 받은 자로서 1999년 7월 14일 말씀으로 세상을 심판한다고 했습니다. 산에서  내려와 그가 간 곳이 고향의 통일교로 그는 국제성공연합회 강사로 2년간 활동하다가 1980년부터 통일교에서 나와 몇 사람의 추종자들(일명 신촌 5형제)과 함께 일촌에서 선교회를 만들어서 출발하게 됩니다. 주로 대학생들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포교활동을 시작했으며 교주 정명석의 영문 이름의 첫자를 따서 JMS써클이라고도 하고 때로는 MS써클 즉, Morning Star(새벽별)모임이라고 즐겨 부릅니다.

오늘  본문은 

“거짓 선지자들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마7:15)

문선명 박태선 조해성 정명석 등 이단의 교주들은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이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고 엄히 주님이 주의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양의 옷을 입고 나타난 속을 노략질하는 이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이단들과 변절된 교리로 믿는 이들을 미혹하여 다른 복음을 따르도록 합니다. 

이런 거짓과 참을 구분할 수 있는 원칙은 그의 열매를 보아 분별하는 것입니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마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느니라 그러므로 그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7:16-21)   

아버지 하나님은 과원 주인이시며 우리 성도는 나무요 나무를 통해서 열매는  하나님의 본성인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의 표현이며 성분입니다. 열매를 기대하시는 열매를 맺으려면 다음 조건을 충족하여야 합니다. 

첫째 좋은 나무여야 합니다.

문제는 아담과 하와가 옛뱀에 물려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마귀의 본질상 마귀의 자녀들은  좋은 나무일 수 가 없는 것입니다. 돌감람나누가 되었습니다.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으나 들포도나무가 맺혔다는 것입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이 세상 풍속을 쫒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육체와 마음에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2:1-3)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이니 저가 내안에 내가 저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15:5) 그렇습니다. 과실을 많이 맺으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주님의 제자가 된다고 말씀하십니다.(요15:8)

오늘 본문에서는 열매 맺는 비밀을 21절에 말씀하시기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7:22-23)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입니다.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내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그리하면 열매를 맺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수혈 받는 것입니다.  우리의 옛 본성 안에 온전치 못한 것을 물과 성령으로 정결케 하여 우리의 행실을 깨끗케 하는 것입니다. 

좋은 나무라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못된 나무는 아무리 정성껏 가꾼다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못된 열매를 맺을 뿐입니다. 가시나무나 찔레나무에 아무리 거름을 많이 주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돌본다고 해도 무화과나 포도가 열릴 리 없습니다. 문제는 나무 자체가 좋은 나무가 되어야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의 마음은 모두 못된 나무와 같아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이라고 예수님이 지적하신바  가 있습니다.(마15:19). 창6:15절 이하에 보면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셨다" 고 했습니다 . 

사람들 마음의 생각의 계획이 항상 악하다보니 그를 통해 열리는 열매는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 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뿐인 것입니다(갈5:19-21). 이와 같이 못된 나무는 먼저 좋은 나무가 되지 않고서는 결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못된 나무가 좋은 나무가 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울 사도는 이방인의 구원에 대해서 설명하기를 본래 품종이 좋지 않은 돌 감람나무에서 품종이 좋은 참 감람나무로 변화되었다고 표현하면서 그것은 돌 감람나무에서 품종이 좋은 참 감람나무에 접붙임은 받은 때문이라고 비유하고 있습니다(롬11:24). 롬6:4절 이하에 보면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 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도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 라고 하셨고. 이어서 11절에는.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접붙임을 당한 사람이 갖는 거듭남의 신비를 말하는 것이요(요3:3).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환희를 말하는 것입니다 (고전5:17). 못된 나무가 좋은 나무가 된다는 말은 그리스도와 성도가 접붙임.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와 성도와의 연합을 통해서 새 사람이 된다는 말이요. 새로운 인격체로 거듭난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한다는 말은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영접한다. 는 말이요,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나쁜 씨에서 자란 나무의 열매는 나쁜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한번은 이화대학 부속병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돈 많은 집 외동 며느리가 아들을 낳게 되자 그 축하 분위기가 대답하더랍니다 마치 무슨 왕자라도 태어난 것처럼 화환이 오는가 하면 선물들이 얼마나 많이 들어오는지 참으로 굉장했는데 그 후에 아이의 혈액형을 조사해보니 그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 낳을 수 있는 그런 혈액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담당 의사가 조용한 시간에 산모에게 개인적으로 "당신은 이 어린아이에 대하여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아이는 아빠 엄마의 혈액형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이 아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고 말하여 주었더니 그 산모가 생사람 잡는다며 펄펄 뛰더랍니다. 그래서 다시 담당의사가 당신이 아무리 그렇게 나와야 소용이 없습니다 언젠가는 이 아이가 자란 후 자기 혈액형을 알게 될 것이고 어머니 아버지의 혈액형도 알게 될 터인데 그렇게 되면 아이가 나는 이 집 자식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알때가 올것을 대비해서 미리 말씀 드린다고 했더니 그 산모가 울면서 고백하기를 결혼한 얼마 후 옛날 애인을 만났는데 하필이면 그 사이에 애기가 생길 줄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하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좋은 나무에 좋은 열매'∼얼마나 상식적인 이야기입니까? 그러나 이것은 대단한 진리입니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나 이 진리를 거스르는 사람들 때문에 세상이 시끄러운 것입니다. 지금 내 삶 가운데 나타난 증상과 열매는 그 나무를 말해 주는 것입니다. 자녀의 모습속에서 아내의 모습속에서 남편의 모습속에서 열매를 통하여 나무를 식별하게 하신 것입니다. 


둘째는 좋은 땅에 심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품종의 나무라고 하더라도 그 나무를  심어놓은 땅이 좋지 못할 경우에는 좋은 열매를 수학하기는커녕 그 나무의 생존자체에 위협을 받게 될 것입니다. 토양이 좋아야 나무가 충실하게 성장할 수 있고 그런 나무이어야 좋은 과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토양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체 좋은 품종의 과실나무나 심어놓고 좋은 열매를 기다리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대구 사과/나주 배/진영 단감 /제주 귤 /이처럼 적합한 좋은 땅에서 좋은 열매가 나는 것입니다.   

똑같은 품종의 과실나무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어디에 심었느냐에 따라서 수확되는 열매의 질과 양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토양에 뿌리를 깊게 내린 과실나무는 좋은 과실을 많이 맺힐 것입니다.

인생도 이와 같습니다.  사람이 그 삶의 기초를 어느 곳에 두느냐에 따라서 그 인생의 열매가 전혀 달라지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삶의 기초를 어느 곳에 두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삶의 기초를 어느 곳에 뿌리내려야 좋은 열매를 많이 맺는 인생이 되리라고 생각합니까? 예레미야 17장5절에서 8절까지의 말씀을 보면 인생을 두 종류의 나무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 말씀을 소개합니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건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

이 말씀에서 하나님을 떠나 세상 권력과 쾌락에 기초를 둔 사람은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 위에 기초를 둔 사람은 물가에  심기운 나무와 같이 늘 푸르고 좋은 열매를 맺게 된다고 가르쳐 주시고 있습니다. 

좋은 멀매 충실한 열매를 맺힐 려면 좋은 토양이 필요합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인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눅6:45)

누가는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눅6:44)

예수님은 이에 대해서 설명하시기를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찔레나무에서 포도를 따지 못함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낸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사람의 마음은 나무이고. 말과 행동은 그 나무에 열린 열매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선한 말과 행동의 사람은 선한 마음의 소유자이고. 악한 말과 행동의 사람은 악한 마음의 소유자란 말씀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곳간이요, 말과 행동은 그 곳간에서 지출되는 산물과 같습니다.  마음의 곳간에 무엇을 쌓았느냐에 따라서 말과 행동을 통해서 그것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어떤 사람은 그곳에다 선을 가득 쌓았다가 기회 있는 대로 선을 내보냅니다. 어떤 사람은 그곳에다 악한 것만 가득 쌓았다가 나오는 것이 악한 것만 나옵니다. 선한 것을 쌓은 자가 악한 것을 내 보낼 수가 없으며. 악한 것을 쌓은 자가 선한 것을 내 보낼 수 없습니다. 곧 사람의 말과 행동으로서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으니. 말과 행동은 마음에서 나오는 열매요, 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존재의 열매 인격의 열매 믿음이 열매는 그의 마음인 심령에 따라 열린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도 십자가의 구속을 마음으로 우리의 마음이 거듭나고 변화 받아 새롭게 되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을 때 우리는 주의 형상을 닮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씨를 뿌리는 자가

1)길-새들이 와서 먹어 버림

2)돌밭-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뿌리가 없음으로 말랐음(환난이나 핍박이 오면 넘어지는 자)

3)가시떨기-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음(세상의 염려, 재리의 유혹에 막혀 결실치 못함)

4)좋은 땅-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음 -말씀을 듣고 깨달아 순종하여 말씀 안에 거하는 사람입니다.


셋째는 좋은 열매가 맺혀야  좋은 나무입니다.

우리는 좋은 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성분을 분배받아 삶의 모습에서 열매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혀야 합니다. (고후13:5)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바울은 우리의 삶 가운데 믿음이 있다면 열매로 확증하라는 것입니다. 진정 에수 안에 거듭나고 새로운 생명을 얻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우리 안에 주님이 열매로 표현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 안에 그리스도께서 산다고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의 떡으로 먹고 예수 그리스도를 생수로 마시며 늘 주의 보좌 앞에 나아가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받은 자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쫒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라“(시1:2-3)     

마당 한구석에 감나무가 한 그루와 전봇대가 있습니다. 전봇대는 아주 높이 서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항상 그대로 있습니다. 그리고 점점 썩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나무는 키는 작아도 봄에는 푸르게 잎이 돋고 가을이면 빨갛게 감이 열립니다 감나무와 전봇대-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명은 반드시 자라게 되어 있고,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분명히 예쁜 사람과 안 예쁜 사람이 있어요 부모가 그렇게 낳아주었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런데 나이가 좀 들 면 다 비슷비슷해요. 예뻐도 그저 그렇고, 외모는 별것 아닙니다. 그런데 다른 게 하나 있어요. 얼굴빛이 다릅니다. 믿지 않고 술과 담배에 찌든 사람은 얼굴이 시커멓게 썩었고, 하나님 잘 믿는 사람은 얼굴에서 빛이 납니다. 그것도 그의 열매입니다. 또 '오십이 넘었거든 주변 환경에 책임을 지라'고 합니다. 주변사람들이 나를 왜 이렇게 괴롭힐까, 나한테 왜 이렇게 불친절할까∼이것이 곧 그 사람의 열매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내가 나이 오십이 되도록 이렇게 살았기 때문에 이런 대우를 받는 것입니다. 늙어서 부인에게 밥도 제대로 못 얻어먹는 남편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심은 대로 거둔 열매입니다. 

1)회개의 열매/삭개오

2)전도의 열매/사마리아 여인

3)입술의 열매/마음의 죄악을 사함/마음에 쓰레기를 치움 

4)찬미의 열매/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름/여호와를 찬양함 

5)헌신의 열매/ 선한 청지기 같이 봉사함 

6)성령의 열매/오직 성령의 열매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아홉가지의 열매예요. 그런데 성 령의 열매라는 말이, 갈라디아서 5 장 22절의 열매라는 말이 복수가 아니라 단수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단수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아홉가지의 열매들이 아니라 한 열매라고 했습니다. 한 인격을 지향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 이런 아홉 가지 열매의 요소를 갖춘 대표적 인 인격, 모델이 되시는 인격이 있다면 누구일까요?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이 성령의 열매는 바로 예수의 인격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세요? 사랑이 충만하십니다. 기쁨이 충만하십니다. 평화가 충만하십니다. 오래 참으십니다. 자비와 긍휼이 충만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인격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예수님을 닮아가는 존재, 예수님을 닮아가는 인격을 기대하십니다. 인생에서 경험하는 많은 사건은 바로 예수님을 닮은 인격이 되기 위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경륜이라고 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을 따라 지으시고 우리로 그 형상을 회복하시는 것입니다.

때로는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우리 주변에 놓아두십니다. 그것 때문에 고민 하고 아파하면서 우리는 사랑을 배워갑니다. 기뻐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우리는 몸부림치고 고통스 러워 하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도 누릴 수 있는 견고한 기쁨 을 발견합니다. 때로 평화를 누리기 어려운 상황 속에 하나님은 나를 집어넣으시고 그러나 이 요동치는 이 삶의 환경 속에서도 마침내, 마침 내 견고한 평안의 사람이 되도록 주께서 나를 훈련해 주시는 줄을 믿습니다. 참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 하나님은 마침내 오래 참음의 인격을 내 안에 연단시켜 주십니다. 우리를 변화시키시며 온유한 사람 인내의 사람으로 연단하시는 하나님은 그리하여 마침내 내 사랑하는 주님을 닮아갈 것을 기대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여러분 우리 가정의 구성원 우리 교회의 구성원 우리 이웃의 구성원은 모두가 하나님이 요셉의 형들을 통하여 요셉을 총리가 되게 만들어 가는데 엑스트라로 사용하신 것처럼 조건과 환경과 모든 사람들을 통하여 주의 형상을 닮아 우리 살가운데 성령의 열매들로  열매 맺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났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생명나무이신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접붙임 받아 열매는 노력과 수양으로 열리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도덕적이고 유리적인 규범이 아니라 교리가 아니라 자연스런 믿음의 선물이요 결과 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신성한 그리스도의 생명의 표현되며 하나님의 형상의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좁은 문 좁은 길로 가는 자는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게 되어 주의 형상을 표현하는 하나님의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열매가 없는 무화과는 저주하시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찍어 불에 던진다고 말씀하십니다.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느니라 좋은 나무를 좋은 땅에 뿌리를 내리기만 하면 저절로 좋은 열매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양으로 생명을 얻되 더 풍성하게 얻어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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