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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올바른 신앙의 틀을 가지자 (행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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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임경택 목사 (종로교회)

‘틀’이라는 말은 21세기에 어울리지 않는 말처럼 들립니다. 틀에 박힌 말, 틀에 박힌 생활을 가장 싫어하는 시대가 오늘 이 시대입니다. 틀이란 참으로 편협하게 만들고 소극적이게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한 가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참 답답한 사람입니다. 옹졸하고 고집이 셉니다.

그러나 틀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틀은 기본이 잡힐 때 까지 그 모양을 가지도록 잡아 주는 보조적인 역할입니다. 뼈가 부러지게 되면 깁스를 하게 됩니다. 뼈가 완전히 붙을 때 까지 깁스를 합니다. 틀은 그와 같습니다. 기본이 잡힌 사람에게는 그 틀이 필요없습니다. 없어도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럴 만한 성숙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틀에 박힌 것’은 위험한 것이지만 신앙의 틀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종종 ‘치아 교정기’를 하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치아교정기를 한 모습을 보면 이상하게 보입니다. 답답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정한 약 2년 정도 지나게 되면 들쑥 날쑥한 치아도 다 교정이 됩니다. 틀은 그와 같은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 올바른 신앙의 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게 됩니다.

1. 고넬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습니다.

경외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무서움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무서워서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에 나오면서도 안나오면 벌 받을까봐 무서워서 . . .오늘 이 자리에 무서워서 나오신 분은 없습니까? 그것은 참 신앙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내게 엄청난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무거운 짐을 맡기시는 분이 아닙니다. 과분한 숙제를 내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 분은 인격적인 관계를 가지기고 교제하기를 원하십니다, 순간마다 그분을 인정하고 나의 것들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주님과의 교제를 원하십니다.

경외하는 것이 신앙의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듣고 행하는 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말로는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하나님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여기며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내가 하나님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한다고요?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저를 그렇게 밖에 생각하시지 않는 겁니까?’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을 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의 생활이 그것을 입증해 줍니다. 하나님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주일(하나님의 날)을 맘대로, 자기 편리한대로 빠집니다. 시간이 남으면 교회가는 날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먼저 하나님께 예배하는것, 우선순위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러 생각하기 때문에 기도도 하지 않습니다. 십일조도 안합니다. 자기 맘대로 합니다 순종하지도 않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무서워서 믿지 마십시오. 교회나오는 것을 의무감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얼마나 피곤하겠습니까? ‘교회다니는 일을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이렇게 물을 지 모릅니다.
청동 조각품에 마지막 손질을 하고 있던 어느 능숙한 조각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걸작품의 구석구석을 계속 갈고 닦고 광을 냈습니다. 그것을 보고 있던 어떤 사람이 ‘그건 언제나 완성되죠?’ 라고 묻자 ‘결코 완성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임자가 나타나 가져갈 때까지 계속 다듬어 줄 뿐입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조각가는 그 조각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조각품을 사랑하며 일을 했습니다. 무슨 일이든 즐기는 사람들은 힘들지 않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즐겨야 하겠습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 . . . 예수믿는 것이 즐거운 사람들은 복있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인정을 받았던 사람들은 누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었습니다.
다니엘은 유다왕국의 왕족출신으로서 바벨론으로 끌려간 포로였으나 바벨론, 메대, 페르시아로 이어지는 대제국의 재상으로서 이름을 떨쳤습니다. 상황대로라면 환경을 탓하고 낙망하여 자포자기해도 누가 뭐라할 수 없을 만큼, 그 시대는 매우 어수선하고 암울한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그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말입니다. 그 하나님의 주권과 힘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니엘은 그런 환경 속에서도 조금도 환경을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경외했을 때 하나님은 사자굴 속에서도, 풀무불 (친구들)속에서도 구해 주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사상 유래 없었던 그 위대한 격전을 기억하십니까? 하나님을 경히 여기며 주님의 이름을 짓밟았던 골리앗을 향하여 어린 목동 다윗은 사무엘상 17장 45절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고 외쳤습니다. 얼마나 당당합니까?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당당합니다. 하나님을 즐기는 것입니다.

참으로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기도합니다. 기도는 자신의 부족함이나 연약함이나 죄악된 것을 하나님 앞에 아뢰고, 용서를 구하며, 은혜를 비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하나님 앞에 죄지은 것이 없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공로를 늘어 놓았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함이 없는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바리새인의 기도를 물리치시고 죄인의 기도를 받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그 분의 이름을 증거합니다. 그 분의 이름을 자랑합니다. 전도합니다. 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그 분의 이름을 높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에게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행3:6)고 말했습니다. 그럴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날때부터 소경되었던 자가 일어나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일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또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그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라고 고백했습니다.

여러분 과연 여러분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계십니까? 정말 그분에게 기도, 그분의 이름을 증거, 찬양하고 계십니까?


2. 고넬료는 말씀을 사모함이 있었습니다.

고넬료는 말씀사모함이 있었습니다.
말씀을 사모하십시오. 사슴이 시냇물을 갈급해 하듯이 . . .
먼저 나의 마음이 말씀을 향해있어야 합니다. 마음에 없으면 어떤 일을 하던지 짜증스럽고, 손에 잡히지 않는 것처럼 먼저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듣고, 읽고,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하나님께 사로잡히기를 바랍니다.

로마서 10장 10절 말씀에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기록한 것처럼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는 사람은 입으로 시인하게 되고, 확신으로 가르치고 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에 사로잡히시기를 바랍니다.

고넬료는 자기 자신만 경건한 신앙생활을 한 것이 아닙니다. 고넬료는 말씀을 사모하여 매일 매일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였고, 그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이 베드로를 보내 주시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말씀을 사모했습니다. 그러나 혼자가 아닙니다.
그는 자기의 가족들을 다 말씀을 듣는 장소에 모았습니다. 가족들을 신앙으로 양육하고자 하는 그의 책임이 있었습니다. “. .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온 집”이란 가족 전부를 의미합니다. 고넬료는 자기 아내, 자기 자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는데 자기의 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를 초청한 이후에 그가 어떻게 베드로를 맞이할 준비를 갖추고 있는가?를 보면 행10:24절에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베드로를 대하는 고넬료의 자세가 어떻습니까? 25절 말씀입니다.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지배국의 군대장교가 피지배국의 한 평민에게 엎드린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고넬료는 말씀을 듣는 것을 곧 하나님 앞에 있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줄 베드로를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예의로 대하였습니다. 이것이 말씀을 귀하게 여기는 고넬료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본 가족들이 어떤 신앙으로 자라나겠습니까?

베드로서에 보니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기 위해서는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고 말씀했습니다. 병든 아이가 젖을 사모할 것 처럼 보이죠? 그렇지 않습니다. 병든 사람은 말씀을 찾지 않습니다. 병든 사람은 입맛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아주 건강한 아이가 배가 고파서 엄마 젖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먹으면 건강하고 건강하면 또 먹게 되어 있습니다. 배가 고플수록 식욕은 왕성하고, 더욱 많이 먹게 됩니다. 씩씩한 운동, 등산, 달리기 등, 근육 운동을 많이 하면, 자연히 배가 고프고 따라서 아무 음식이나 맛있게 먹게 됩니다.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생활을 하였던 성도들의 전기를 읽는 것 이상 더 좋은 영적 양식은 없습니다.

그런 책을 주변에 두고 손쉽게 읽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화장실, 거실. . .
엄마 젖 안에는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듯이 성경 안에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의 고민의 해결책도, 소원도, 인생 성공의 비결도, 가정 행복의 비결도, 자녀 양육법도 . . .
여수와 순천 사이에 있는 나병환자 수용소 ‘애향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에 사경회를 인도하러 갔던 어떤 목사님이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예배 10분 전에 강대상에 올라가 보니 사랑의 원자탄의 주인공 손양원 목사님께서 섬기시던 교회답게 어떤 이는 열심히 찬송을 부르고 있고 어떤 이는 열심히 성경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회중석 맨 앞에 앉아 있던 청년 하나만은 얼굴을 성경에 푹 파묻은 채 내내 잠만 자는 것 같은 것입니다. ‘젊은이가 너무 피곤해서 그런가 보구나’ 생각하고 예배를 드렸는데 예배 후에 담임목사님이 오더니 맨 앞에 앉아 있던 청년을 보았느냐고 물으시더래요.
그렇지 않아도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다고하자 그 청년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그 청년은 독실한 기독교가정에서 태어나서 대학을 다니던 중 세상에 빠져 가출을 했는데, 여기 저기 전전하다가 그만 나병에 걸려 소록도로 이송 되어 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나병으로 눈이 멀고 손도 다 문드러진 상태에서 새롭게 예수님을 영접한 그에게 가장 큰 기도 제목은 옛날에 어머님이 읽어 주시던 성경을 스스로 읽는 것이었습니다.

손이 문드러져 입술로 점자성경 읽는 법을 배운 그는 입술이 부르트도록 성경을 읽는다고 합니다. 윗 입술이 벗겨지면 아랫 입술로 읽고, 아랫 입술마저 벗겨지면 혀끝으로 읽어서 그의 성경은 아예 피로 얼룩져 있다고 합니다. 그 날 예배 때도 자고 있었던 게 아니라 성경을 읽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등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입니다. 말씀이 있는 사람은 범죄치 않게 되지만 말씀이 없는 사람은 죄를 범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미국의 백만장자 록펠러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여러 방면에 있어서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선한 일을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어렸을 적에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평생 그의 어머니가 물려준 열가지의 유언을 마음에 간직하고 살아서 하나님께 큰 복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1. 하나님을 친 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아무도 원수로 맺지 말아라.
4. 예배시간에는 항상 맨 앞자리에 가서 앉아라.
5. 오른쪽 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만들어라.
6. 주일예배는 맨날 다니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7. 새벽마다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8.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우라.
9. 아침엔 꼭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라.
10. 잠자리에 들기전에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3:1-4)
말씀을 사모하여 하나님의 은총을 입으시기 바랍니다.


3. 그는 참된 경건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과 일을 하느냐? 지식이 많은 사람이거나 열심히 많은 사람과 일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과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서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경건은 두 가지 요소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기도요 또 하나는 구제입니다.
경건의 내적 표현이 기도라면 외적 표현은 바로 구제입니다.

고넬료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구제하는 봉사의 사람이었습니다.
고넬료의 하나님 경외하는 모습은 이기적인 아닌,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경건의 생활로 드러났습니다. 참된 경건은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을 분리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야고보서 1:27을 보십시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2) 고넬료의 구제는 하나님께 상달되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고넬료의 구제를 기억하셨다고 했습니다.(4)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 .” (31)

내 것을 남에게 나누어주는 구제란 그리 즐거운 것은 아닙니다.그러나 구제가 즐거운 이가 있습니다.남을 도와주는 일에는 항상 앞장서는 이가 있습니다.고넬료는 구제하는 일에 항상 즐거워하며 앞장서는 이였습니다.
군인 100명을 거느린 로마군의 장교 백부장은 개인적인 시간이없는 군에 얽매인 너무 바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많이 구제하고 항상 기도했습니다. 고넬료는 아직 세례도 받지 않은 새 신자 중의 새 신자였습니다. 그저 하나님이 믿고 싶어서 자기 나름 대로 기도를 힘썼고 구제를 힘쓰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새 신자이건 오래 된 신자이건 기도하고 구제하는 일을 힘쓰는 경건한 사람을 좋아하시고 그런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그런 사람을 전도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이방 사람 고넬료는 가이사랴의 많은 이방인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했습니다. 고넬료의 집에 있었던 일로 인하여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사도행전11:1에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가이사랴에 살던 이방인들이 옳은 데로 돌아왔습니다. 그 직접적인 원인을 고네료에게 있었습니다. 고넬료의 신앙적인 삶, 그의 경건 때문입니다.

여러분 경건은 이렇게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참으로 경건한지 알고 싶다면 얼마나 구제하는 생활을 하는지 자문해 보십시오.
4절에 보면 고넬료를 찾아온 천사는“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이웃에게 베푸는 구제는 하나님이 받으시고 하나님이 기억하십니다.얼마나 행복한 신앙생활입니까? 고넬료는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부럽지 않습니까?
많은 교인들이 바리새인의 경건을 행하려는 자들이 많습니다. 즉 입으로 할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18장에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그 당시에 잘나가는 바리새인이었고 또 한사람은 그 당시에 매국노라 불릴 만큼 욕먹던 아주 나쁜 사람인 세리였습니다.
먼저 바리새인은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할 때에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경건함을 보이기 위해서 서서 바리새인의 기도를 합니다. 얼마나 멋진 줄 모릅니다. 어떻게 기도하는 줄 아십니까? “하나님이여 - -!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세금을 떼 먹지 않았습니다. 불의하게 살지 않았습니다.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않습니다.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고 있사오니 . . . .”

만약 바리새인이 오늘 예배당에 와서 이렇게 대표기도를 했다고 행각해 보십시오.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왕따? 아니면 세상에서는 매우 존경을 받을 지도 모릅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생활의 바른 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틀에 박혀 살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고넬료의 경건을 본받는 삶이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보내 드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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