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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모여서 기도하면 (마 18: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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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서 기도하면 (마18:18-20)

이 시간 우리 함께 은혜 나눌 말씀은 “모여서 기도하면”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민족적으로 함께 모여서 기도하기를 좋아했습니다. 큰일을 앞에 두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혹은 절기 때마다 그들은 모여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했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혼자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응답을 위해서 모여서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한국교회도 1970년대에서 80년대 90년대 여의도 광장에서 100만 150만 명씩 여러 번 모여서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 때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는 크신 도우심을 이 나라와 이 민족과 우리 한국교회에 주셨습니다. 지금 우리들도 가정과 교회 나아가 사회와 나라와 민족과 세계 평화와 복음화를 위해 합심해서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그럼 성경에서 모여서 기도할 때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1. 결박이 풀리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행12:5에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했습니다.
예루살렘 초대교회 때 일입니다. 헤롯 왕이 교회를 핍박하여 야고보를 칼로 죽이고 베드로도 죽이려고 옥에 가두었습니다. 그 때 예루살렘 온 교회는 모여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해 주셨습니까? 베드로가 밤에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자고 파수꾼들이 문 밖을 지키는데 천사가 나타나 잠자는 베드로를 깨워 탈옥시켜 줍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쇠사슬도 풀려 버리고 첫째 파수 둘째 파수 그리고 성문까지도 자동으로 열리는데 군사들이 지키지만 베드로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도했더니 모든 사실과 결박에서 풀리는 기적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결박되어있습니다. 유영철 사건에서 보여주듯이 죄악에 결박되어 있고 악한 영에 결박되어 있습니다. 잘못된 무신론과 이방종교의 사상 그리고 자기 인생을 망치는 부정적인 생각 등에 묶여있습니다. 혹은 질고나 결핍이나 사회적 국제적 선교적 환경 등 여러 가지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들에게 결박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이 나라 이념문제를 위해서 기도 많이 해야 합니다. 지금 북한은 꼼짝도 하지 않는데 보안법을 폐지하고 간첩 혐의자들을 국가유공자로 만들고 모든 것을 북한 좋자는 방향대로 나가고자 합니다. 지금 백성들이 얼마나 좌경화되었든지 국회의원들도 나라를 위해서 한 마디 하려고 해도 여론의 폭격 때문에 자기만 바보가 된다고 합니다. 지금 여론을 만들어가는 간첩들이 날뛰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러다가는 북한이 개방하기도 전에 이 나라 백성들 정신까지 다 내어 주고 말까 두렵습니다. 우리는 나라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2. 모여서 기도할 때 능력이 임합니다.

행1:13-14에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혼자 기도해도 능력을 주십니다. 그러나 함께 모여서 기도하면 더 많은 능력을 나타내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 모여서 기도에 전무했습니다. 그 수효가 120명이었는데 10일을 기도했을 때 하늘로부터 급한 바람소리와 함께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각인의 머리 위에 불같은 것이 임하여 있더니 모두 성령의 충만을 받아 방언을 말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큰일을 말했습니다. 이 성령의 불길은 놀라워서 예루살렘을 복음화시키고 나아가 사마리아 그리고 수많은 이방 지역을 복음화시켰습니다.

이처럼 함께 모여 능력을 받으면 그 지역 혹은 그 나라와 민족 나아가서는 세계까지도 복음화의 물결에 휩싸이게 하십니다. 혼자 능력 받아도 귀한데 단체가 능력을 받으면 상상치 못할 만큼 크게 쓰십니다. 미국의 해안도시 펜사콜라에서 일어난 부흥운동도 그렇습니다. 그들이 매일 같이 모여서 회개하고 지역과 나라와 세계를 위해서 기도할 때 기도한지 3-4년이 되었을 때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그 교인들은 물론 그곳에 오는 사람마다 다 성령충만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1907년 평양에서 일어난 부흥운동도 그렇습니다. 모여서 기도한 결과가 집회를 통하여 터져서 민족복음화의 물결을 이루었습니다.

미국 역사에서 새 나라 헌법을 제정하기 위하여 헌법 제정 회의가 필라델피아에서 소집되었을 때 그들은 한 가지도 의견일치를 못보고 서로 분열하여 퇴장하려고 할 때에 벤자민 프랭크린이 말했습니다. “여러분 잠깐만 기다리십시오. 이 나라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 가운데 탄생한 국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무릎을 꿇어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이 어려운 궁지와 문제에 해답을 주시기를 기다립시다.” 그 제안에 그들은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렸고 드디어 불후의 문서인 미합중국 헌법을 제정하였던 것입니다. 이렇게 모여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큰 능력을 주시고 큰일을 하게 하십니다.

3. 모여서 기도할 때 귀한 사명이 주어집니다.

행13:2-3에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이 말씀은 안디옥 교회가 모여서 기도하다가 교회적인 사명을 받는 내용입니다. 한 개인도 기도할 때 사명을 받습니다. 그러나 모여서 기도하면 교회적 사명 국가적 사명이 주어집니다. 전 교인이 하나 된 사명을 갖는다는 것 얼마나 보배롭습니까? 그 때는 엄청난 큰일을 이루어냅니다. 전 교인이 하나 되어 어떤 일을 위해서 아무도 불평도 불만도 없이 시간 드리고 몸 드리고 물질 드리고 자녀 드려서 충성할 수 있다면 그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이렇게만 되면 그 교회는 어느 지역에 위치해 있든지 크든지 작든지 성공한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교회는 세계선교에, 어떤 교회는 군선교에, 어떤 교회는 노인복지에, 어떤 교회는 장애복지에, 어떤 교회는 담임목사 부흥운동을 기도로 돕습니다. 일년 52주 부흥회를 나가도 한 사람도 불평하지 않고 매일 같이 모여서 기도로 돕는 것을 교회적 사명으로 압니다. 그런 부흥사는 가는 곳마다 큰 역사를 일으킵니다. 외롭게 홀로 나가는 사람과 전 교회가 밀어주는 사람과는 결과에 있어서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그 뿐 아니라 그런 교회 치고 부흥 안 된 교회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부흥을 주시고 또 부흥사에게 능력을 주셔서 본교회로 은혜 받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사명을 깨닫지 못하면 한 달에 한 번도 많다고 불평하게 되는 것입니다. 각 교회에 주실 사명이 무엇인지 모여서 기도하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허락해 주십니다.

4. 모여서 기도하면 무엇을 기도하든지 이루어 주십니다.

마18:18-19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하셨습니다.

초대의 기독교 교부 크리소스톰은 “기도는 노여워하는 사자에 입에 재갈을 물리고 난세를 정복시켜 고요하게 하고, 전쟁을 종결시키며, 폭풍우를 달래고, 마귀를 내어 쫓으며, 사망의 결박을 풀고, 질병을 완쾌시키고, 협잡꾼을 내쫓고, 도시들을 파멸에서 구출하며, 태양을 멈추게 하고, 천둥의 진행을 막는다.”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기도의 능력 선언입니까?

에이브러햄 링컨도 기도하는 대통령이었습니다. 남북전쟁에서 북군의 전세가 불리해지자 1863년 4월30일 목요일을 ‘금식 기도일’로 선포하고 온 국민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한번은 인기 배우 제임스 머독이 링컨의 초청으로 백악관에 머물다 새벽에 링컨의 기도 소리에 잠을 깬 적도 있었습니다. 링컨은 병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종종 전쟁터를 찾았는데 그때도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가 기도하는 시간이면 사령부 막사 입구에 ‘하얀 손수건’이 내걸리곤 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링컨은 “북군의 승리는 기도의 승리였습니다. 우리에게 남군의 로버트 리같은 명장이 없었음이 오히려 다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께 더욱 의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혼자 하는 기도도 하나님께서 들으시지만 합심하여 하는 기도는 더 잘 들어주십니다.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이 얼마나 놀라운 약속이십니까? 이 모든 것이 모여서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덤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은 기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여서 기도하기를 힘쓰십시다. 모여서 기도하면 결박이 풀립니다. 능력이 임합니다. 사명이 주어집니다. 무엇을 구하든지 이루어집니다. 우리 모두 느슨해진 우리의 기도를 강화시켜 늘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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