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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게으름과의 결별 (삼하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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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성 목사 (멋진교회)

요즘 백수전문잡지가 새로 창간되었습니다. 잡지 제목이 <백수통신>이고, 책값은 천원입니다. 불황이 오래 가면서 청년 실업자가 40 만 명이 넘고 있습니다. 구독자가 충분히 확보된다고 보고 틈새시장을 노린 잡지입니다.
취업 정보도 싣고, 공짜 쿠폰 받는 법, 싸고 좋은 업소, 저렴하게 즐기는 각종 공연 등의 알짜 정보를 담는다고 합니다.

백수를 풍자해서 천장 디자이너라고 부릅니다. 젊은 사람이 일이 없어서 빈둥거리는 모습은 누가 봐도 딱합니다. 백수 시절이 잠간은 있을 수 있지만, 오래되면 점점 폐인으로 변해갑니다. 처음에는 식구들 눈치를 봐야하고, 직장을 구하려고 하루 종일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실을 벽을 느끼면서 점점 백수 생활에 익숙해지기 시작합니다. 시간을 죽이는 생활이 시작되면서 빈둥거리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는 것입니다.

백수의 안타까움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꿈이 사라지면 사람은 의미 없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현대인들은 저마다 바쁘게 삽니다. 그러나 바쁘다고 해서 부지런한 것은 아닙니다. 하는 일에 의미가 있어야 합니다. 의미 없는 일에 매달려 바쁘게 사는 것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쓸데없는 일들을 걸러냅니다. 진정 열매가 있는 일을 위해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전교인 수련회 주제가 ‘게으름과의 작별’입니다. 이런 주제로 수련을 한다고 해서 우리 인생에서 진정 게으름과 영원히 작별할 수 있을까요?

사람의 결심은 그렇게 단호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굳은 결심을 해도 시간이 지나면 무뎌집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앞으로 게으름을 피우지 말자고 결심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 결심이 오래 오래 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게으름과의 작별’이라고 지었습니다.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옛날에 게으르기로 소문난 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밭으로 일하러 나갔습니다. 그 게으른 농부만 텅 빈 집에 남아 빈둥거리고 있었습니다. 나른한 오후 대청마루에 누워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밖에서 ‘쿵’하는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무슨 소리인가 잠자던 농부는 게슴츠레 눈을 떴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어떤 간 큰 도둑이 대낮에 담을 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농부가 들은 소리는 도둑이 낡은 담을 넘으면서 떨어뜨린 벽돌 소리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농부는 다시 스스로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어어, 도둑이네 ······. 저놈, 담장을 넘어 마당에 들어오기만 해봐라.” 중얼거렸습니다. 그런데 다시 ‘쿵’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농부는 다시 힘겹게 졸린 눈을 떠보니 이번에는 도둑이 담을 뛰어 넘어 마당을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농부는 다시 무겁게 내려오는 눈꺼풀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집안으로 들어오기만 해봐라.” 하면서 속으로 중얼거렸습니다. 도둑은 농부가 깊이 잠이 든 줄로 알고 농부의 곁을 지나서 안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방문을 여는 소리가 나자 농부는 여전히 잠에 취한 채 속으로만 중얼거렸습니다. “저놈이 안방으로 들어가네.. 뭘 가지고 나오기만 해봐라.” 얼마 후 도둑인 안방에서 값이 나갈 만한 물건들을 한 보따리 짊어지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대문 쪽으로 부지런히 도망을 쳤습니다. 게으른 농부는 대문을 열고 나가는 도둑의 뒷모습을 보면서 여전히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잠꼬대처럼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이놈, 다시 오기만 해봐라.”

잠언 말씀에 “네가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눕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잠24:33-34>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게으름은 우리의 영성에 파고들어 파괴하는 바이러스입니다. 이 게으름을 방치하면 도저히 스스로의 힘으로는 저항하지 못하고 무너지고 맙니다.

사단은 이 게으름이란 강력한 무기를 이용합니다. 사단의 목적은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여 망치게 하는 데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위대한 다윗 왕이 일생에서 씻기 어려운 죄를 짓는 장면입니다. 다윗과 같이 믿음 좋고 의로운 왕도 게으름 때문에 죄를 지었습니다. 부하의 아내를 탐하여, 부하를 전쟁터 최전방에 세워 죽게 만들었습니다. 간음죄와 살인죄를 한꺼번에 저질렀습니다.

다윗은 군사적으로 성공한 왕이었습니다. 소년 시절부터 용감했습니다. 자기 몸의 몇 배가 되는 블레셋의 골리앗 장군을 돌멩이로 때려눕힌 적도 있었습니다. 다윗은 통일 왕국을 이루고 주변 국가들을 하나씩 정벌했습니다. 본문은 그 일을 어느 정도 이루고 난 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1 절 말씀을 보면 해가 돌아와서 왕들의 출전할 때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전쟁은 주로 추수철에 일어납니다. 추수철에 벌어지는 전쟁은 매우 중요해서 왕이 직접 나서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다윗은 이번 전쟁에는 직접 나서지 않았습니다. 대신 요압 장군을 내세워 보냈습니다. 저희는 암몬 자손과 전쟁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1 절 마지막에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으니라.”

이 구절은 다윗의 범죄에 동기가 된다고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하와 심복들은 모두 전쟁터에 나갔고, 다윗만 남아서 예루살렘 성에 그대로 있었다.

그리고 2 절에 말씀은 이어집니다. 저녁때에 다윗이 그 침상에서 일어나 왕의 지붕 위에서 거닐었습니다. 거기서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저녁때는 하루의 일을 정리하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저녁때까지 잠을 잤습니다. 하루 종일 침대에서 빈둥거리다가 저녁때야 일어났습니다. 지금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언제 전쟁터에서 긴급한 전갈이 올지 모릅니다. 왕은 긴장하고 다음 태세를 갖추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왕이 전쟁터에 나가지 않았으면 그 시간에 금식하며 성전에 올라가 기도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심심해서 옥상을 거닐다가 재미있는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노리개가 생긴 것입니다. 다윗은 목욕하고 있는 여자가 누구인지 궁금했습니다. 신하를 시켜 어떤 여인인지 알아보게 했습니다.

왕은 후궁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사무엘하 5 장에는 다윗의 처첩들의 명단이 나옵니다. 통일 왕국의 꿈을 이루고 나라의 안정을 찾았으니 다윗의 관심은 욕정을 푸는 데로 옮겨진 것입니다. 이것이 관례라고 해도 하나님 앞에서 옳은 일이 아닙니다.

다윗은 충분히 여인을 가졌음에도 새로운 여인을 탐했습니다. 알아보니 그 여인은 신하의 아내 밧세바였습니다. 왕이지만 유부녀를 탐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욕정을 절제하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밧세바를 불러 범했습니다. 왕의 권세를 이용해서 해서는 안 될 죄를 저질렀습니다.

여기까지는 완전 범죄입니다. 다윗이 빈둥대는 일과 부하의 아내를 범한 것은 감출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터졌습니다. 밧세바가 임신을 한 것입니다. 이 임신은 죄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방법으로 수습할 수 없었습니다. 다윗은 잔꾀를 부렸습니다. 그것은 전쟁 중인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불러 밧세바와 동침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뱃속의 아기가 다윗의 죄의 씨라는 것이 탄로 나지 않도록 위장하는 것입니다.

우리야가 왕의 부름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다윗은 요압 장군의 안부와 전쟁의 상황을 묻고 그를 집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우리야는 집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왕궁 문에서 잤습니다. 요압 장군과 왕의 신복들은 전쟁터에서 고생을 하는데 자기만 편하게 집에서 잘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야는 충직한 부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우리야의 충성은 오히려 다윗을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음날 이번에는 음식을 잘 대접하고 취하게 만들어서 집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야는 집으로 가지 않고 또 왕궁 문에서 잤습니다. 결국 다윗은 우리야를 다시 전쟁터에 보내 죽게 만들었습니다. 요압에게 밀서를 보냈습니다. “맹렬한 싸움에서 우리야를 앞세웠다가 너희는 뒤로 물러나 저로 맞아 죽게 만들라.”

다윗의 이런 흉악한 범죄는 게으름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신문에 가십 기사가 하나 났습니다. 희대의 살인범이 나타나 세상이 발칵 뒤집어졌는데 행자부장관이 태연하게 휴가를 떠났다는 것입니다. 이 엽기적인 살인범은 연일 새로운 살인 사건을 자백하고 있습니다. 죽인 사람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안보고자인 장관이 휴가를 떠나서 국회에서 책임을 물을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경찰들은 휴가는 커녕 집에도 못 들어가고 고생하고 있는데, 시원한 휴가를 떠났다고 질타를 하고 있습니다.

게으름은 자기 할 일을 생각하지 못하는데서 시작됩니다.

다윗과 같이 민첩한 사람이 게으름을 피우게 된 까닭이 무엇일까요?

통일 왕국의 왕이 되어 어느 정도 자기 목표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목표를 잃으면 게을러집니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시간이 나면 주로 유흥장에서 술을 마시거나 빈둥거리는 것을 조사되었습니다. 또 강의 시간에 쏟는 시간과 평균 독서량은 미국이나 영국 대학생의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여가 시간을 학업 보충에 활용하는 비율은 6.6%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의 학력을 테스트 했습니다. 그 중에서 한국 학생들의 이공분야 학력이 전반적으로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우 걱정스러운 뉴스입니다. 미래에 우리나라가 과학 분야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증거입니다.

대기업에서 신입사원을 뽑아도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사람은 1/4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공부시키는 양은 가히 세계적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가장 큰 원인은 공부하는 목적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대학을 가기 위해서 공부했는데, 대학을 가고 나니 목표가 사라졌습니다. 그러니 그 다음은 빈둥거리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게으른 자는 구체적인 인생의 목표가 없습니다. 있어도 그것은 한갓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땀과 눈물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길은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게으른 자는 쉬운 길을 택합니다. 쉬고 싶은 대로 쉬고, 먹고 싶은 대로 먹고, 마음 내키는 대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편하게 사는 길을 계속 따라 가게 되면 결국 상상하기 어려운 고난과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잠언 15:19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 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

게으른 사람은 처음에는 대로를 택합니다. 쉽고 편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참 걸어가다 보면 그 길은 가시 울타리가 나옵니다.

반면에 정직한 자는 처음에 작은 길을 택합니다. 여기서 정직한 자는 올바른 자로 번역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험하고 좁은 길을 골라 걷는데 걷다보니 어느새 고속도로처럼 대로가 펼쳐집니다.

게으른 사람은 사는 목표가 없습니다. 설령 목표를 세웠다고 해도 갖은 핑계를 대면서 그것을 실천하지 않습니다. 게으른 사람들의 공통된 슬로건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보다 힘 안 드는 것이 더 좋다.’

게으른 자는 힘든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편하게 사는 대가는 반드시 치러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가시 울타리입니다.

게으른 사람은 요령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새치기를 잘합니다. 커닝도 잘합니다. 남들이 쌓아 놓은 열매를 따먹습니다. 불법과 편법을 써서라도 남보다 뒤처진 것을 보충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게으름은 결국 죄를 짓게 만듭니다. 게으름은 죄의 씨앗이 되는 것입니다.

다윗은 게으른 사람이 아닙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부지런히 살았습니다. 정직했고 비범했습니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놀라운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러다 단 한번 게으름을 피웠는데 돌이키기 어려운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다윗은 평생 이 누를 씻으며 보내야 했습니다. 죄는 죄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다윗은 죄로 얻은 아들을 이레 만에 잃어야 했습니다. 큰 아들 암논은 이복누이였던 다말과 간음을 하게 됩니다. 아들이 아버지의 행태를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신하들은 다윗을 존경하는 마음이 전과 같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왕가는 휘청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윗은 성전을 짓는 꿈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반역을 해서 궁을 버리고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압살롬을 죽이고 나서야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좁은 길은 쉬운 길이 아닙니다. 작은 길에는 예상치 못한 난관이 있습니다. 진흙탕도 나타나고 돌짝밭도 나타납니다. 늘 부대낌과 시련이 있습니다.

사람은 죽으면 그 사람이 부지런했는지 게을렀는지 다 나타납니다. 인생에서 무엇을 남겼는지 나타납니다. 게으르게 살다가 가는 사람은 남길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부지런한 사람은 죽음 앞에 축복이 나타납니다. 하늘의 기쁨이 나타납니다.

여러분! 우리는 한 인생을 살다 갑니다. 오늘 주보 번호를 보니 벌써 30 번입니다. 2004 년 절반을 훌쩍 넘었습니다. 시간은 화살같이 신속하게 날아갑니다. 하나밖에 없는 인생을 게으르게 보내다가 열매도 없이 떠날 수 있습니까?

꿈이 없는 사람은 게을러집니다. 우리는 내 인생의 사명이 무엇인지 발견해야 합니다.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소중한 것과 중요한 것은 다릅니다. 소중한 것은 지키고 간직하는 것이고, 중요한 것은 추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사명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으신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인생을 사는 동안 그 사명을 이뤄야 합니다.

김선일 씨가 이라크의 무장 세력에 의해 죽음을 당했습니다. 순교냐 아니냐 하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어느 목사님은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죽었으니 순교라고 볼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얼마 전 무장세력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김선일 씨를 죽인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교도이기 때문이라고...

김선일 씨가 인터넷 갓피플 카페에 가입해서 쓴 프로필입니다. 그 중에 몇 가지만 골라서 읽어보겠습니다.

1.이름 :김선일(닉네임: 아볼로, 군대가기전 수개월간 밤기도를 할 적에 주님이 나에게 인도하신 이름... 고린도전서 3장에 있는 아볼로 같은 사역자로 쓰시겠다고 해서.... )

9.장래희망 : 중동선교사(그래서, 외대에서도 중동22개 국가들의 언어인 아랍어를 전공하였지요. 그러다 보니 최근 신문매체의 중동관련 기사를 보니,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지요) 제가, 통역대학원까지 갈려고 하는 이유는 중동지역 22개 국가 대부분의 문맹율이 80-90퍼센트가 문맹인들이지요. 아주, 소수의 엘리트 계층만 제외하고는.... 그들은 말은 하고 듣지만, 쓰고 읽을 줄은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언어사역(영어, 아랍어)을 통하여, 그들에게 복음으로 다가가고자 한답니다.

11.생일에 가장 받고싶은 선물이 있다면? 지구본.... (세계를 품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어서), 하지만, 어떤 선물이라도 정성이 담긴 선물이라면, 감격할 것 같은데....

12.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로마서 8장 17, 18절(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

15.좋아하는 이상형 : 선교에 대한 조그마한 관심이라도 있는 사람. 그리고 한 가지 더 말한다면 눈물이 많은 사람(눈물이 많다는 것은 영혼이 메마르지 않다는 증거니깐... 특별히 기도할때 그러한 사람)

16.여행하고 싶은 나라 : 이 때까지 제주도도 함 가보지 못했지만, 만약에 갈 수 있다면, 중동 22개국 모두 다 가보고 싶어용..

29.소원이 있다면? 적어도, 하루에 기도를 2시간 이상 하는 것... 예수님을 위해 죽을 수 있을 정도의 믿음을 소유하는 것...

김선일 씨의 죽음은 헛되지 않습니다. 그의 사망 소식은 우리를 안타깝게 했지만, 그는 자신의 사명을 다하고 지금 영광 가운데 있습니다.
그는 35 년의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헛되이 살지 않았습니다.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고 사명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순교를 허락하셨습니다.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가장 확실한 처방은 하나님이 주신 나의 사명을 깨닫고, 이를 위해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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