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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시험하지 말고 믿으라 (눅 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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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식 목사 (구미등대교회)

시험하지 말고 믿으라 

☞본문: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10 기록되었으되 ㄷ)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시 91:11,12) 11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ㄹ)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신 6:16) 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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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무슨 일을 하든지 신중하게 하라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사람은 완벽하지 못하기에 실수할 수 있고, 또한 세상은 믿을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신중하게 하려고 하며, 또 그렇게 하는 것이 성공의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돌다리는 안전한 다리이지만 두드려 봅니다. 혹시 금이 가서 밟는 순간 깨어질 수 있고, 기우뚱하여 넘어지게 할 수 있게 때문입니다. 진짜 명품의 상표가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하면서도 ‘이거 진짜 맞습니까?’라고 물어보고, 햇볕에 비추어보고, 두들겨 보고, 그것이 고가일 때는 전문가에게 물어봅니다. 이렇게 한다고 저 사람 정신 나간 사람이라고 하지 않으며, 이런 일은 당연한 일로 받아드려집니다.

우리는 누구에게 무슨 말을 들으면 습관적으로 하는 말이 있는데,“정말!” “진짜!”입니다.

마귀는 이것을 교묘히 이용하여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를 유혹하고 있는데 그 중에 아주 위험한 유혹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절대불변이요.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하는 유혹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영원히 불변하는 진리요. 일점일획도 오류가 없는 말씀입니다. 물론 번역상의 잘못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고학, 과학, 국문학등 다양한 학문과 기술을 이용하여 최대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원문에 가깝게 번역하고 번역상의 오류를 찾아내는 일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말씀자체는 절대 오류가 있을 수 없습니다.

시편19:7-10“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는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오늘날 마귀가 우리를 유혹하는 심각한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케 하고 시험케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예수를 이끌고 성전꼭대기로 데려가 세우고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여기서 뛰어내리라.”합니다. 그리고는 성경 시편91:11-12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에게 말합니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또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하지 않았느냐? 그러니 네가 뛰어내려도 말씀대로 된다면 천사가 바쳐 줄 것이니 너는 두려워할 것 없이 뛰어내려도 문제될 것이 없지 않느냐? 한번 뛰어내려서 네가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증명해보라!는 것입니다.

마귀는 왜 예수님께 이런 제안을 하였을까요? 마귀의 속셈은 무엇일까요? 마귀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런 제안을 하였을까요? 예수께서 그 마귀에게 답변하는 말씀을 보면 마귀의 음모와 속셈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였습니다.

마귀는 예수에게 성경에“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사자를 보내어 너를 지키며,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하셨는데 그 말씀이 진짜 하나님의 말씀인지 뛰어내려 증명해 보라는 것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마귀가 우리에게 와서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때에도, 물 가운데로 지날때에도 너를 지켜 주시리라” 하셨는데 한번 불 가운데로 지나가봐라.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진짜로 되는지 증명해 보거라,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를 여러분이 만나면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오냐! 보여주지 그러면서 불구덩이 뛰어들겠습니까? 이럴때 아주 난감하지요. 안 뛰어들면, ‘거 봐라 하나님의 말씀이 거짓이지!’ 되지도 않는 하나님의 말씀 믿고 다니는 어리석은 인간이라고 그러면서 지금까지 전도할려고 투자해 놓은 것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고, 그렇다고 하나님의 말씀이긴 하지만 확신도 없는데 불구덩이로 들어갔다가 통구이 되면 어쩌나 싶고 고민될 수밖에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고민할 것 하나 없습니다. 그렇게 제안하는 불신자들의 속셈을 우리가 알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불신자들 가운데 역사하는 마귀는 우리에게 말씀을 의심하게 만들고 불신하게 만들고자 하는 교묘한 의도가 숨어있음을 알면 문제는 간단합니다.

예수님의 대답을 보십시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즉 네가 감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되나? 안 되나?하여 하나님을 시험하다니 네가 무슨 자격으로 하나님을 시험하는거야! 성경에 분명하게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마라”하였거늘 네가 감히 하나님을 시험해! 라는 뜻입니다.

마귀는 성경을 의심하게 하여 말씀하신 하나님을 의심하게 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떼어놓으려고 하는 의도가 항상 깔려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얼마나 위험한 일입니까?

성도여러분! 마귀의 그런 제안에 응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불 가운데로 지나가봐! 물 가운데로 지나가봐! 하나님 지켜줄 거잖아! 네가 그랬잖아! 할지라도 그들의 말을 따라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하여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리하게 하는 유혹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불신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를 유혹하여 하나님을 의심하게 합니다. 조심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에게 장난을 칩니다.

고민하지 마세요. 갈등하지 마세요. 불신자 앞에 꼼짝없이 당하는구나! 쪽 팔린다. 부끄럽다. 체면 다 구겼다. 하지 마십시오. 불신자가 성경말씀을 가지고 우리에게 공격하는 것은 100%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심하게 만드는 전략일 뿐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심판 받을 자들입니다. 저들이 감히 하나님의 말씀을 운운할 수 있는 자들이 아닙니다. 그들의 배후에 마귀의 음모가 깔려 있습니다.“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거절하십시오. 예수님은 뛰어내릴 수 있는 충분한 믿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뛰어내리지 않았습니다. 보기좋게 뛰어내려 마귀에게 보란 듯이 하실 수 있지만 마귀의 음모를 아시는데 그렇게 하실 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뛰어 내리시지 않는 예수님을 승리자 예수로 믿습니다.

만약 그때 예수께서 뛰어내리셨다면 그를 믿는 수많은 그리스도인중에 믿음 약한 사람들이 그런 제안을 받고 뛰어내리다가 죽는 일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마귀의 그런 제안에 응하지 않아도 우리는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시기 때문에 말씀도 완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불변하는 진리입니다. 그대로 믿기만 하면 되지, 마귀의 제안을 따라 의심하고, 시험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말씀대로 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거짓이기 때문이 아니라 나의 믿음이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대로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불쑥 말씀을 내 놓고 시험해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심하게 하고 하나님을 시험하게 하여 불신앙으로 유도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마귀의 제안을 따라 의심하고 먹지마라는 말씀을 어기고 금단의 열매를 먹어 온 인류를 죄악을 빠뜨렸습니다.

예수님처럼 하여야 합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니 반드시 그대로 돼!”하며 오히려 책망하고 유혹에 넘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불신자들에게 놀아나지 마십시오. ‘해 봐라! 그것도 못하냐?’‘성경말씀에 이런 말씀이 있는데 너는 왜 못하냐?’ 이러는 사람에게는 그 말을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신성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불신자들이 우리를 시험하고 조롱하라고 있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이 믿고 순종하므로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하늘의 양식입니다. 그런 말에 주눅 들지 마세요. 그런 말에 당당하게 맞서시기 바랍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말입니다.

불신세력들은 성경 한 곳을 불쑥 들이대며 “이대로 되나? 해봐! 이대로 되면 믿지!!”. 실제로 우리가 그대로 한다 해도 믿지 않을뿐더러 그들 앞에 그럴만한 가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시험하기 위한 유혹일 뿐입니다. 믿음은 흥정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날 우리에게 오셔서 성경을 아무데나 펼쳐놓고, “이대로 해봐! 못하는구만! 믿음이 없어! 너 나의 자녀 될 자격없어!”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그런일이 있다면 하나님으로 위장한 마귀의 장난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히 인격을 가진 분으로서 우리에게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실 뿐 아니라, 때에 맞는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가십니다.

우리는 교회를 통해 때에 맞게 내게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질 때,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성령님께서 나의 마음을 두드리실 때 의심치 말고 그대로 믿고 순종하며 살고, 그대로 살지 못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거짓이기 때문이 아니라 아직 내 믿음이 부족한 줄 알고, 믿음 달라고 기도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으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시험하지 말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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