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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건강한 나무는 뿌리가 튼튼합니다. (행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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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였지만 일생을 통해 연인원 5천만명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 가운데 1백만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분은 19세기 미국의 대부흥 전도자 무디입니다. 무디 목사님이 어느 곳에서 15분 동안 설교를 하였는데, 그 설교 후에 어느 대학교수가 다가와서 "무디 선생, 당신이 지금 15분간 설교하면서 문법에 맞지 않는 것이 16군데나 되어요"라고 말할 정도로 많은 것을 배우지 않았지만 수많은 일을 하였고 현재도 시카고에는 그가 설립한 무디 성서학교가 선교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으며 14개의 무디 라디오 방송국이 미국 전역에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무디 목사님이 강대상에 올라가 설교를 하려고 기도하다가 눈을 떠 보니 강대상 위에 쪽지가 올라와 있었다고 합니다. 요즈음 교회에서 차를 빼달라는 긴급한 광고처럼 어떤 긴급한 광고인 줄 알고 설교를 하지 않고 먼저 그것을 펴보니 아무서도 써있지 않고‘바보!’라고 써 있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무디 목사님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속이 뒤집어지지 않겠습니까? 무디 목사님은 '누가 저에게 쪽지를 남겼는데 내용은 없고 이름만 적었네요.'라고 설교를 하였다고 합니다.

때로는 예수 믿고 사는 우리가 바보처럼 취급받을 때가 있습니다. 시대가 어느 때인데 예수 타령하느냐고 핀잔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교회가 바보처럼 취급받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만큼 위대한 기관은 없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만큼 복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되도다고 했습니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하고 교회를 없애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당시 12명 사도행전에 120명의 성도가 교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수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백년이 지난 뒤 세계는 360명 중 한 명이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마르틴 루터 시대에는 69명 중 1명이었고, 1900년 대에는 27명 중 1명이었습니다. 이 당시 인구는 약 10억 정도였습니다. 1980년에 인구가 약 45억이 되었는데 11명 중 1명이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결코 인구 증가가 교회의 성장 속도를 따라 잡지 못합니다. 지금은 카톨릭, 그리스정교까지 합하면 1/3이 기독교인입니다. 20억이 넘는 사람이 신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예수님께서 처음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실 때 베드로에게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8)"라는 말씀이 그대로 응답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지난 주에 우리가 유럽의 최고의 교회 빌립보 교회를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유럽에서 세워진 교회 데살로니가 교회가 나옵니다. 이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데살로니가 1:8을 보십시오.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진 교회가 되었습니다. 살전1:7절에 보면 마게도냐와 아가야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살전1:3을 보십시오.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있는 교회라고 했습니다. 바울을 이 교회를 생각할 때 늘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참 좋은 교회, 참으로 건강한 교회였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좋은 교회,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었을까요?

1. 교회 지도자가 복음의 핵심을 끝까지 붙드는 교회였습니다.

학교는 공부를 시키기 위해 세웁니다. 병원은 병을 고치기 위해 세웁니다. 교회는 영혼의 구원을 위해 세운 기관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교회를 진리의 기둥터, 만인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합니다. 진리가 선포되는 곳이 교회입니다. 교회가 이 본질을 잃지 않을 때 건강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재산을 모으고 상속하는 것이 교회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교회를 세운다고 말씀하실 때 "내 교회"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베드로의 교회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교회입니다. 오늘 데살로니가 교회를 세울 때 지도자 바울이 무엇을 전하는가를 보십시오. 빌립보 감옥에서 풀려나 데살로니가로 갔습니다. 데살로니가는 마게도냐 지방의 수도이고 항구도시였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경제적으로 풍요로웠고 도시 근처에 온천이 있어 이상적인 휴양 도시였다고 합니다. 교통이 발달되고 상당히 큰 상권이 형성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곳에 이르러 먼저 바울은 유대인 회당에 들어갔습니다. 유대인들은 가는 곳마다 회당을 지어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는데 바울은 가는 곳마다 먼저 유대인 회당에 들어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바울은 회당을 찾아가 무엇을 하였습니까?(2)
바울은 회당에 들어가 늘 하던 습관대로 3주에 걸쳐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가르친 내용의 중심은 무엇입니까?(3)
구약에 나타난 메시야의 고난과 부활에 대한 예언을 설명하고 예수가 바로 메시야이심을 증명하였습니다. 가르친 내용의 중심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이었습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바로 그리스도, 메시야라는 사실을 가르쳤습니다.

건강한 교회는 복음이 선포되는 교회입니다. 예수님이 메시야다는 사실이 증거되는 교회입니다. 이 복음이 능력이 있습니다. 이 복음을 듣고 믿을 때 인생이 달라지고 소망이 생기고 기쁨과 평강이 찾아 옵니다.
바울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 1:16)"이라고 말씀합니다.

살전 1:5절을 보십시오.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을 가지고 전하였습니다. 바울이 어떻게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는지는 데살로니가 2장 2-12절에 잘 나와 있습니다.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고 말씀을 전하였습니다(4).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않았습니다(5). 사람에게 영광을 구하지 않았습니다(6). 유모가 자녀를 기름같이 하였습니다(7). 목숨까지 줄 정도로 사랑하였습니다(8).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자 않으려고 밤낮으로 일하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9). 항상 믿은 자들에게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10). 때로는 아버지가 자식에게 대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였습니다(11). 이런 지도자가 있는 교회는 건강한 교회입니다. 구역장, 마을 교회 지도자, 주일 학교 선생님들이 이런 복음의 지도자가 되고, 부모들이 가정에서 이런 복음의 지도자가 될 때 믿음에 소문난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하고 시대를 변화시키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6절에 보십시오. 반대하는 자들이 바울과 실라를 가리켜 천하를 어지럽게 하는 자라고 합니다. 세상을 뒤집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복음이 진정 세상과 가정과 교회와 직장을 바꾸어 줍니다.

2. 교회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바울이 예수님은 그리스도라고 전하자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4-9)
바울의 설교를 듣던 사람들은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부류입니까?(4)
첫째 부류는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였습니다. 이방신을 섬기던 자들이었는데 유대교로 개종한 자들입니다. 둘째 부류의 사람들은 적지 않은 귀부인들입니다. 재물과 권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셋째부류의 사람들은 5절에 나온 것같이 유대인들입니다.

바울의 설교를 들은 이들의 반응은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경건한 헬라인의 큰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들은 바울의 설교를 듣고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좇았다고 했습니다. 복음을 진리로 받아들이고 신앙인의 삶을 살았다는 말입니다. 바로 이 사람들이 데살로니가 교인이 된 것입니다.
이들이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였는가를 보십시오. 데살로니가 전서 2:13절을 보십시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살전 2:13)"
바울의 설교를 들었지만 그것은 인간 바울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말씀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생기는 것입니다.
몇 년 전에 몸이 몹시 않 좋아 병원에 진찰을 하러 갔습니다. 갖가지 나쁜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를 개척해 놓고 나쁜 병에 걸리면 얼마나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것인가? 자녀들과 아내는 어떻게 될 것인가? 나쁜 생각만 계속 꼬리를 이었습니다. 위 내시경을 촬영하고 폐 사진을 찍고 각종 검사를 하였습니다. 검사를 한 후 의사가 아무 이상이 없다고 진단을 해 주었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기쁨고 평안한지 경험해 본 사람들은 알 것입니다. 인간 전문가의 말도 그렇게 우리에게 평안과 위안을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사 1:18)"

용서를 선포해 주십니다. 그러면 그 말씀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죄의 종으로부터 참된 자유를 누리면 됩니다.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눅 12:29)"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 14:1)"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6-7)"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살면 됩니다.

지금 세계의 최고 국가를 미국이라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미국이 오늘과 같은 세계 일등 시민의 삶을 누리게 된데는 이유가 있는 것같습니다. 좋은 신앙의 지도자들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라이딩스-매기버 대통령 여론 조사팀이 미국과 캐나다 등의 미국사 전공 교수와 정치 전문가 719명을 동원하여 미국의 역대 대통령을 조사했답니다. 지도력, 업적 및 위기 관리 능력, 정치력, 인사관리, 성격 및 도덕성 등 5개 항목으로 나누어 조사했는데 1위가 링컨, 2위 루스벨트, 3위 워싱턴, 4위 제퍼슨 순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독립 전쟁, 남북전쟁, 경제 대 공황, 세계대전을 만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말씀을 귀중히 여긴 사람들입니다. 누구보다 말씀을 사모했던 사람들입니다. 워싱턴은 "하나님과 성경을 모르고 바른 정치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제퍼슨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인간에게 주신 가장 유익한 도덕률이며 이 나라는 성경의 기초 위에 서 있다. "으며
루스벨트는 "자기 인생을 참되게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성경을 주의 깊게 연구하라"라고 했고 링컨은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대의 값진 선물이다."라고 했습니다.

3. 믿음을 위협하는 어떤 도전에도 성령의 능력으로 굴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은 것입니다. 여름이 있으면 겨울이 있는 것입니다. 호사다마라고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다 좋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라고 완전한 곳이 아닙니다. 부정적인 요인이 있는 것입니다. 신앙을 위협하는 것들이 들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를 넘어뜨리는 세력이 교회가 잘 되는 것을 그냥 놓아두고 보지 않습니다. 갖가지 시련과 위협이 닥쳐오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 위기를 믿음으로 넘고 일어서야 합니다. 그래야 믿음에 소문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자 유대인들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폭력배들을 동원하여 바울을 찾아 백성들 앞에 세우려고 했습니다.
유대인 지도자들이 거리의 불량배들을 모아 폭동을 일으키게 하였습니다.
폭도들이 바울과 실라를 끌어내어 시의회에서 처벌받게 하려고 야손의 집을 습격하였습니다.(행 17:5)
바울과 실라를 찾지 못하자 폭도들은 야손과 신도 몇 사람을 끌고 의회로 갔습니다. "세상을 온통 뒤집어 놓은 바울과 실라가 이곳에도 왔는데 야손이 그놈들을 자기 집에 맞아들였소. 그놈들은 모두 가이사 대신에 예수라는 다른 왕이 있다고 선전하고 다니는 반역자들이오." (행 17:7) 이 말을 들은 시민과 치안관들은 이 일을 처리하는 일로 한때 떠들썩 하였으나 보석금을 받고 야손과 신도들을 풀어 주었습니다.

이 사건을 보고 무서워 다 흩어졌다면 데살로니가 교회가 세워졌을까요? 이러한 환란 앞에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살전1:6절을 보십시오.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의 힘은 연약하여도 성령의 능력을 힘입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하시길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슥 4:6)"라고 했습니다. 성령께서 함께하시면 이해되지 않는 믿어지고 성령께서 함께하시면 마른 나무에도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성령께서 함께하시면 용서할 수 없는 것 용서되고 부족한 중에도 큰 역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문제만 보는 사람이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대안을 가지고 있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영국의 켐브리지 대학 경영대학원을 MBA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한 젊은이가 굴지의 회사에 들어갔답니다. 회사에서 일하면서 보니 운영방침이 전혀 마음에 들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시정사항 50개를 적어 사장실에 들어갔답니다. "내가 앞으로 3주의 시간을 줄 터이니, 좋은 대안을 가져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50개의 대안이 생각이 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문제는 산적해 있습니다. 그 문제만 보면 우리는 낙심하고 절망합니다. 문제를 볼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을 간구하여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문제를 거침돌이 아니라 디딤돌로 삼아야 합니다.
그들은 우상을 버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겼습니다(9).
재림하실 예수님을 기다렸습니다(10).
강한 자는 힘이 있는 자가 아니라 끝까지 살아 남는 자입니다. 우리는 죽음을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죽음 후에 부활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잠 24:16)"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롬 8:35)"
교회는 여러 가지 시련이 닦쳐옵니다. 그러나 그 시련 앞에 넘어져 절망해서는 아니됩니다. 바울이 만약 시련 앞에 굴복했다면 오늘의 바울이 될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야곱, 요셉, 다윗이 시련 앞에 굴복했다면 오늘날 사람들은 그들을 존경하지 않습니다.

1871년 시카고의 대화재 때 무디 목사님이 섬기는 교회와 집이 다 타버리고 말았답니다. 그때 어떤 신문기자가 그에게 와서는 짓궂게 물었답니다.“목사님, 몽땅 다 타버렸네요. 이제 어떻게 하시겠어요?”그 때 무디는 “아니오. 내 속에 있는 하나님은 타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아름답고 큰 교회를 지어 하나님께 봉헌하고자 하는 꿈이 있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이 화재를 통해 우리의 꿈을 이루어주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무디는 그의 믿음대로 영국에서 큰 부흥운동을 일으켜서 모아진 헌금으로 그 자리에 더 크고 아름다운 교회를 지었습니다. 시험을 만났다고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난 주에 저는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을 다시 한 번 읽었습니다.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크고 작은 선거에서 무려 7번이나 낙선의 고배를 마셨고, 사업에도 두번 실패하여 빚을 갚는데만도 무려 17년이란 세월을 보내야 했다고 합니다. 10살 때 어머니를 잃었고 20살 때 누이 사라를 보내었고, 27살 때는 결혼을 약속한 연인 앤 메이를 불치의 병으로 먼저 천국으로 보내야 했다고 합니다. 42살과 53살에는 둘째 아들 에드워드(5살)과 세째 아들 윌리암(12살)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신앙으로 일어났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로 부터 존경을 받는 지도자로 남아 있습니다.

그는 신앙의 십계명을 가지고 승리하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제 일은, 나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며 예배 생활에 힘쓸 것이다.
제 이는, 나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묵상하고 그말씀을 실천할 것이다.
제 삼은, 나는 도움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날마다 겸손히 기도할 것이다.
제 사는, 나는 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것이다.
제 오는, 나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할 것이다.
제 육은, 나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할 것이다.
제 칠은, 나는 하나님만을 높여 드리고 그분께만 영광을 올려 드릴 것이다.
제 팔은, 나는 하나님 안에서 우리 모두는 자유하며 평등하다고 믿는다.
제 구는, 나는 형제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실천할 것이다.
제 십은, 나는 이 땅 위에 하나님의 진리와 공의가 실현되도록 기도할 것이다.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자며 뿌리가 튼튼해야 합니다. 건물이 모진 바람 가운데서 무너지지 않으려면 기초가 견고해야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업도, 직장도, 가정도,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복음 위에 든든히 서야 합니다. 삶의 현장에서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어려움 있을 때 성령의 능력으로 일어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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