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하나님 아버지 (롬 8:14-17)

- 설교 : 강재식 목사

☞본문: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

“아버지 불러만 봐도 그 사랑의 눈물나요. 나같은 죄인을 사랑하신 아버지. 온종일 울어봐도 감당할 수 없는 그 사랑, 그 크신 사랑을 어찌말로 표현하랴 아버지 아버지 내 영혼 깊은 곳에서 불러보는 내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지키시고 인도하실 참 좋으신 나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좋으신 아버지인줄 믿습니까?

우리 하나님 아버지 너무 좋으신 아버지입니다.  왜 좋으십니까?

1)나를 위한 일이라면 아까울 것이 없어하시는 분이십니다.

혹시 여러분에게 내 자식이라도 죽여서 도와주어야 할 사람의 명단을 적는 장부가 있다면 누구의 이름이 올라갈까요? 백지일 것입니다. 누구를 위해 나를 내어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 자식은 내어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장부가 하나님에게 있는데 그 장부의 이름들이 빽빽이 적혀 있는데, 강재식도, 여러분들의 이름도 적혀 있습니다.

나를 위해 독생자 아들을 내어줄 사람의 명단에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 독생자를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를 자녀 삼아 주셨습니다. 즉 아버지가 되어 주셨습니다.

만약 그 장부에 돈 많은 자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었다면 요3:16은 이렇게 기록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돈 많은 자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했을 것입니다. (공부잘 하는 자, 얼굴 잘 생긴자, 젊은자, 등등)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내 이름도 있다는 증거의 말씀입니다.

“아버지 불러만 봐도 그 사랑에 눈물나요”




2)아빠라 부르시게 하시는 아버지이다.

아빠와 아버지와의 차이는-아빠는 떼를 쓸 수 있는 아버지. 매달릴 수 있는 아버지입니다




3)모든 재산을 상속해 주시는 아버지

육신의 아버지는 모든 재산을 상속해 주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는 하늘나라를 몽땅 상속해 주시고, 아버지의 모든 영광까정 다 주십니다.




하나님이 아버지된 것이 믿어집니까?

16절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사람에게는 육과 혼과 영이 있는데, 혼과 영을 가리켜 영혼이라고도 합니다. 사람이 죄를 범하여 죽은 것은 영인데, 영의 하는 역할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영이 죽어 있으면, 하나님을 모릅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성령께서 오셔서 나의 죽은 영을 깨워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을 가리켜 “양자의 영” 즉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는 성령” 양자의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오시니 우리의 영이 살게 되고, 영이 살게 되니 우리의 입술로 하나님을 아빠 혹은 아버지라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15) 내 입술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되는 것은 성령님이 나와 함께하심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성령 받았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존귀와 영광과 권능이 세세토록 있는 아버지,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아버지, 전능하신 아버지! 주저 말고 마음껏 부르고, 매어달리고 떼를 쓰십시오.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시니 아무것도 염려 말고, 두려워말고 당당하게 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