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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당신의 기도도 응답될 수 있다(3) (마 6: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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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민경설 목사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 ‘저지 계곡’에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청년의 동상이 있습니다. 그 동상은 미국 독립군과 영국군의 싸움이 있을 때 미국 독립군을 이끌던 조지 워싱턴 장군이 기도로 승리하고 기도로 나라를 세웠음을 보여줍니다. 사람이 위대한 것이 아니라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나타냅니다. 기도는 강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기도하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자가 위대합니다. 스콜틀란드의 종교개혁자 ‘존 낙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총칼 위에 세운 나라보다 무릎위에 세운 나라가 더 강하다.”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강하시기도 하지만 자녀문제, 건강문제, 사업문제, 남편문제 심지어는 어린아이의 감기문제까지 관여하십니다. 사랑의 하나님,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은 기도로 체험이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사정은 아시지만 내 기도를 통해서만 내 사정에 개입을 하십니다. 기도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여 순종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개입하십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인수로 양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겔36:37)
이제 어떻게 인간의 요구를 기도할 수 있는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물질에 붙들리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마6:11) 물질에 붙들리지 않도록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일용한 양식을 구하게 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이라도 물질에 의해서 사탄에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칫하면 먹고 마시는 사소한 일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역사하시지 않는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먹고 마시는 일까지도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야 합니다. 위대한 일에서만이 아니라 작은 것까지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가장 작은 일에도 ‘하나님이 하셨다.’고 하는 자가 위대한 자입니다.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나의 죽기 전에 주시옵소서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 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잠30:7-9) 물질이 많아도, 물질이 적어도 오직 하나님만이 나를 먹고 살리시는 분으로 믿는 자가 위대합니다.

두 번째, 양심의 자유를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햐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마6:12) 기독교에서는 우리가 누구를 용서해준다고 해서 내 죄가 용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님이 이미 다 용서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주님이 피흘려 우리 죄를 용서하셨지만 우리의 마음에 양심의 자유가 없으면 그 용서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인간은 양심의 동물이기에 양심과 믿음은 연관되어있습니다. 양심의 자유가 없으면 하나님이 다 용서했다해도 그 용서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양심의 가책들이 쌓이면 하나님의 은혜를 못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쌓인 것을 하나님께 탕감받아야 합니다.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딤전1:19) 양심이 깨지면 믿음도 깨집니다. 양심을 지킴으로 믿음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양심은 믿음의 그릇입니다.

세 번째, 악의 세력에서 자유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마6:13 상) 믿는 자는 시험에 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에 들고 더 나아가면 악의 세력에 붙들리게 됩니다. 시험에 들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의 목표가 이 땅에 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목표가 땅에 있으면 시험에 듭니다. 시험에 들면 의욕이 감퇴됩니다. 기쁨이 없고 재미가 없습니다. 인간은 미래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미래를 꿈꿔야 합니다. 세상은 시간이 가면 다 끝이 납니다.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4:18)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서 두 번째로 깨어있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누려야합니다. 하나님 앞에 은혜를 못 받고 시험들면 타락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싸움은 깨어 기도하는데 달려 있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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