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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더 많은 열매를 맺자 (요 1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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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김상복 목사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가을이 되니 덥지 않아서 좋고 먹을 것이 많아서 좋습니다. 옛날 보다 과일들이 풍성하고 보기도 좋고 맛도 있습니다. 온갖 과일들이 우리에게 필요한 비타민과 즐거움을 많이 줍니다. 누군가 열심히 일해서 많은 과일을 생산한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는 농부요,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라고 하신 말씀을 통해 이 가을에 과일 맺는 생각을 좀 해보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본문에서 네 종류의 사람들을 표현하고 계십니다.

  첫째는, 열매를 전혀 맺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열매 맺지 않는 가지는 제해버리신다고 하십니다(2절). 열매 없는 나무는 쓸모가 없습니다. 오히려 수액만 빨아먹어서 다른 가지들이 열매 맺는데 방해나 되고 고통과 슬픔을 일으킵니다. 그런 가지는 불 속에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에는 과연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들이 있습니까?

  둘째는, 열매는 맺으나 자기 혼자 먹을 것밖에 없어 남에게 나누어주질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즉 겨우 자기 인생 하나 돌보는 정도밖에 못 되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겨우 여러분 자신과 식구 정도만 돌보며 살아가는 모습입니까?

  셋째는, 많은 열매를 맺는 사람들입니다. 5절에,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수많은 열매를 맺어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든지 나누어 줄 것이 풍성한 사람들입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9:8) 하셨습니다. 넉넉하면 자기 먹고 남으니 남들에게 나눠줄 여유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시간도, 인품도, 언어도, 돈도, 재능도, 인생 자체가 넉넉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어주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넷째는, 열매를 더 많이 맺고 싶어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더 많이 나눠주며 살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런 종류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영적인 것, 선한 것, 좋은 것, 아름다운 것에는 욕심을 내야 됩니다. 이 가을에 과일을 더 많이 맺어서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에게는 기쁨이요, 많은 사람들에게는 축복이 되는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성경에서 무엇을 열매라고 말씀합니까? 크게 좋은 열매와 나쁜 열매가 있다고 합니다. 먼저 좋은 열매 이야기를 좀 해 보십시다.

  첫째로, 회개의 열매가 있습니다(마3:8). 믿음 없이 살던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것, 거짓말하던 사람이 거짓말하지 않는 것, 도적질하던 사람이 도적질하지 않는 것이 회개입니다. 돌아서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엡4:28) 하였습니다. 나쁜 짓을 안 하는 정도가 아니라 선한 일들을 도모하는 것이 회개의 열매입니다. 세례요한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위선을 책망하면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마3:8)고 외쳤습니다. 우리는 죄의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과 천국을 향해 가고 있으니 회개한 것이죠? 그러나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의 행동과 모습 속에 잘못된 것들을 고치고 그 정반대의 선한 결과를 일으켜야 합니다. 이것이 회개의 열매입니다. 회개할 때마다 회개의 좋은 열매들을 맺기를 원합니다.

  둘째로, 사람의 열매가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고 싶었다”(롬1:13)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열매란 곳곳에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구원받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과 저 때문에 사람들이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 천국의 시민이 되는 것이 사람의 열매입니다. 사도바울은 어떡하든지 몇 사람이라도 더 얻기를 원했습니다. 여러분도 사람의 열매를 더 많이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나 하나 예수 믿어서 겨우 교회에 왔다 갔다 하는 정도입니까?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신앙과 삶의 모습 때문에 사람들이 여러분을 좋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업하는 분은 많은 손님들을 끌 수 있기 바랍니다. 선생님은 많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선생님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웃이면 이웃사람들이 칭찬하고 만나고 싶어 하는 이웃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는 사람의 열매가 최고입니다. 아무리 유명하고 돈이 많아도 사람들이 여러분을 싫어한다면 그 인생은 메마른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회개의 열매뿐만 아니라 사람의 열매를 맺게 하여 주옵소서.”

  셋째로, 입술의 열매, 즉 찬양의 열매가 있습니다(히13:15). 예수 믿는 우리는 찬양을 좋아합니다. 성가대에서 늘 찬송 연습하고 은혜 받고 집에 가서도 찬양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성가대에까지 안 들어가도 얼마든지 찬양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입술에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와 긍휼과 선하심을 찬양하는 열매들이 계속 있기를 바랍니다. 제 장모님이 60세에 예수 믿으셔서 찬송을 잘 모르셨습니다. 아침마다 햇살이 비치는 방에 성경 찬송을 펴놓고 혼자 앉아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찬송을 부르셨는데, 어느 찬송이나 똑같이 부르셨어요. 찬송을 곡조대로 못 불러도 진심으로 부를 때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기뻐하십니다. 여러분, 찬송가를 늘 부르고 외워서 연세가 드셔도 찬송가 없이 찬송할 수 있는 찬양의 열매가 입술에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넷째로, 기쁨의 열매가 있습니다. 11절에 예수님이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잘 믿으면 인생을 재미있고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인생 자체가 즐거운 것이 아니라 우리가 즐겁게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게 다 잘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아플 때도, 슬플 때도 있지만, 우리 영혼이 풍성해져서 모든 것을 좋게 보면서 즐겁게 살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여,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길에 괴롭고 험하고 힘든 일이 많지만, 우리의 눈과 마음을 다스려주셔서 인생을 즐겁고 기쁘게 사는 기쁨의 열매가 충만케 하옵소서.”

  다섯째로, 언어의 열매, 즉 말의 열매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마12:33-34)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의 말이 꼭 독을 내뿜는 것 같았다는 말입니다. 나쁜 나무에서 어떻게 좋은 열매가 열릴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우리가 선한 말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입술을 열어 말을 할 때마다 축복의 말, 사랑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라”(엡4:29)고 하였습니다. 혹시 입술에 아직도 더럽고 악하고 남에게 상처와 아픔을 주는 언어가 남아있다면 회개하고 적극적으로 선한 말을 해야 합니다.

  제 어머니에게 정말 고마운 것은 우리가 어릴 때부터 나쁜 말은 아예 입에 올리지도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아이들이 모이면 별 상스러운 소리를 다 하는데, 듣기는 해도 입에 올리지는 못하게 언어지도를 철저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남이 욕하는 것을 흉내 내려 해도 잘 안 됩니다. 참 감사합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골4:6) 하신 말씀대로 우리의 언어가 소금을 쳐서 맛있게, 아름답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른 사람이 들을 때에 축복과 위로와 격려와 용기를 얻도록 우리의 언어를 바꿔야 합니다.

  여섯째로, 성령의 열매가 있습니다(갈5:22). 아름다운 자질들입니다. 사랑, 희락, 화평, 즉 여러분을 만나면 사랑을 느끼고 즐겁고 편안해진다는 것입니다. 인내와 자비와 양선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양선이란 착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다나엘을 보고 “저 사람 속에는 악의가 전혀 없다”고 하셨습니다. 착하고 순박한 얼굴 모습입니다. 충성, 즉 무얼 하나 맡겨도 확실히 신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온유는 부드러운 성품이고, 절제는 자기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성질과 욕심대로 자기 멋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자기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잘 다스리며 사는 것입니다. 말 한 마디라도 어떤 유익을 일으킬 것인지, 저 사람이 기뻐할지 낙심하고 괴로워할지를 잘 생각하고 걸러서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가을에 어느 열매가 부족한지 찾아서 더 많은 열매들을 맺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을까요?

  첫째는, 열매가 없는 썩은 가지들을 잘라버려야 합니다. 불필요한 가지를 잘라 버려야 다른 가지들이 수액을 받고 잘 자라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성경에 보니 나쁜 가지들이 여럿 나오는데, 혹시 여러분에게도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갈라디아서 5장 19절에,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이것은 성적으로 잘못된 것들입니다. 사람이 범할 수 있는 죄 가운데 음행의 죄가 제일 쉬워서, 교인 중에도 이 문제로 가정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상 숭배와 술수와...” 이것은 영적으로 잘못된 것들입니다. 제가 제일 이해할 수 없고 견디지 못하겠는 것이 돼지대가리를 삶아놓고 거기에 절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자기 돈 주고 남대문시장에서 돼지대가리를 사다가 제사상 위에 얹어놓고 콧구멍에다가 돈 찔러 넣고 그 앞에 절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습니까? 짐승끼리라면 몰라도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그런 짓을 한다는 것은 그가 영적으로 완전히 깨진 상태임을 보여줍니다. 절은 인격체에게 존경을 표하는 것인데 인간이 어찌 금은목석에 절을 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의 생활 속에 혹시 이와 비슷한 것이 있다면 끊어버리십시오. 그래야 영적으로 아름다운 열매들을 맺을 수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22절에,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즉 자기중심적 이기주의입니다. 남을 무시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것은 잘라버려야 될 가지입니다.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이런 죄의 습관에 절어있는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면 안 됩니다. 우리는 세상 안에 살고 있지만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과 섞여 살아도 반드시 차이가 나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21장 8절에,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라고 하였습니다. 마지막 심판 때 하나님께서 이런 것들을 완전히 잘라서 영원히 타는 유황불 속에 집어넣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이 아직 끝나기 전에 미리 좋지 않은 가지들을 하나씩 철저하게 잘라내야 합니다.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와 노력과 물질을 선한 열매를 맺는데 써야 합니다. 나중에 잘려서 불 못에 들어갈 것을 유지하는데 써서는 안 됩니다. 이번 가을에 나쁜 가지를 잘라 내십시오. 회개하고 하나님을 향해 살면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십시오.

  둘째는, 예수 안에 거해야 합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다”(4절) 하셨습니다. 여러분 중에 아직도 예수님을 마음속에 구주로, 주님으로 영접하지 않은 분이 계시면 오늘 그렇게 하십시오. 오늘 예수님과 하나가 되십시오. 그래야 아름답고 맛있는 열매들을 맺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만족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 안에 들어온다는 것은 예수를 믿는다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 산다는 것은 예수님과 매일 동행한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예수님께 인사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하고, 그분의 말씀을 듣고, 하루 종일 그분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셋째는,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해야 합니다(7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이번 학기에 평목원에서 ‘예수의 신학’이라는 과목을 공부합니다. 예수님께서 무엇을 어떻게 말씀하셨고 예수님의 지식과 믿음은 어떤 것이었는지, 예수님이 말씀하신 213 가지 중에 이번 학기에는 예수님의 성경론, 예수님의 신학, 예수님의 기독론, 예수님의 성령론 이 네 가지만 공부하려고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으면 행동에 옮길 수 있습니다. 몰라서 못하는 적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하라고 하셨습니다.

  넷째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해야 합니다(9절). 사람의 사랑은 어떤 때 보면 혼동이 됩니다. 사랑해서 결혼해도 1-2년 지나면 흔들립니다. 자식을 낳아서 죽도록 사랑해도 23살 되던 어느 날부터 엄마보다 딴 여자를 더 사랑하고 결혼해서 훌쩍 떠나더니 찾아오지도 않습니다. 인간의 사랑은 언제 흔들려도 흔들립니다. 사랑을 하는지 안하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이 세상에는 사랑에 굶주린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유행가를 어쩌다 들어보면 누가 불러도 사랑 얘기입니다. 남녀노소 전부가 사랑을 노래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랑이 모자라서 그렇습니다. 인간의 사랑으로 만족을 얻고 싶지만 갈증만 납니다. 사람이 주는 사랑의 열매는 아무리 먹어도 쓰고 시고 어쩌다가 단 것이 있을까말까 합니다. 참 사랑을 원하지만 너무 부족합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영원히 사랑하십니다.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로 변함이 없습니다. 이것을 분명히 믿고 사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예수의 사랑 안에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아서 목숨을 바치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사랑이 모자라 애타더라도 예수님은 여러분을 영원히 사랑하신다는 것을 잊지 마십니다. 감사하죠. 그 하나만 갖고도 숨을 쉴 수가 있습니다. 인간의 변하는 사랑이 아니라 변치 않는 무궁한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에 안고 일생을 사시기 바랍니다.

  이 모든 열매를 원하고 추구해야 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시1:3). 열매를 달라고 기도할 때에 열매가 있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이 찾아와서 여러분이 삶 속에 맺어놓은 많은 열매를 따먹고 배불러 즐겁고 감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삶에 열매를 달라고 기도해야 됩니다. 성령의 도움을 구해야 됩니다. 영적인 열매는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나타납니다. 날마다 순간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계신 성령님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7절) 하셨습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께 영광이요 여러분에게 충만한 기쁨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삶의 좋은 열매를 많이 맺도록 이 가을에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평목원 기본과정의 PACE사역과 바나바사역, 평신도목회연구원, 성경대학, 전도폭발, 선교학교, 선교전략학교, 상담아카데미, 호스피스, 구역목회, 선교회 사역, 새교우반, 교사훈련반, 경로대학, 문화사역 등이 있고, 다음 주에는 특별새벽기도회가 있습니다. 그 동안 삶 속에서 열매를 맺어오셨다면 이 가을에는 더 많은 열매를 맺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의 삶에는 만족과 기쁨이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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