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복음의 능력 (롬 1: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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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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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유재명 목사
어제 어떤 집사님으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주고받은 메시지는 “목사님 접니다. 언니가 편도암 말기입니다. 지금 언니에게 가는 길인데요, 언니는 여호와증인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하지요?”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복음을 안고 가는 하나님의 사람이여 불쌍이 여겨라 논쟁이 아닌 마음을 나누어 주어라 그대 안에는 주님이 가장 귀한 것들을 담아 주셨는데 그것을 나누어 주십시오” 했습니다.
복음을 안고서 잃어버린 영혼, 상처 입은 영혼을 향해 찾아가는 무거운 걸음 속에 나누어진 대화였습니다.
로마서의 전체주제가 되는 말씀인 오늘 본문 16절에서는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말씀하고 17절에는 복음의 축복이니 ‘복음을 믿음으로 모든 죄인의 의롭다 함을 입는 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복음이 이루고 있는 역사를 말하고 있는 것으로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요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것으로 바울이 가슴속에서 쏟아놓고 있는 복음의 진수입니다. 사도바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단어는 ‘복음’입니다.
복음은 헬라어로 [유앙겔리온]으로 ‘좋은 소식, 복된 소식, 기쁜 소식이라는 뜻입니다. 그 복음의 핵심은 예수그리스도라면 그 복음이 주신 축복은 구원입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 문제인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입니다.
사도행전4:12절에 보면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예수그리스도만이 구원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또한 복음이 주는 축복이 구원이라면 막연한 복음이어서는 안됩니다. 그 복음 안에 내용이 있어야 하는데 그 복음의 내용은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입니다. 여기서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이란 하나님이신 분이 사람이 되셨고 고난 받으셨고 십자가에 죽으셨고 부활승천 하셨을 뿐 아니라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우리는 믿으니 영접함이요 구원입니다. ‘내게 임한 구원’ 이것이 복음입니다.
첫째: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아니하노니
본문 16절에 보니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니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했습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는 것은 복음에 대한 자부심에서 나타난 사도바울의 고백입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최고의 자랑이요 자부심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에 대해 당시 헬라인이나 유대인에게는 아주 어리석어 보이는 종교적 논리였을 뿐입니다.
이 복음을 가슴에 안고 사도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죄인 석에 앉아 아그립바 왕을 향하여 선포합니다.
“아그립바여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나의 묶인 것 말고는 모두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했습니다.
이렇듯 바울에게 복음은 최고의 자랑이요 자부심이었습니다. 당시 최고의 권력 앞에서 최고의 학문인 헬라철학 앞에서 논리 중에 논리라 말하는 수사학이나 문학 앞에서도 신비로운 예술 앞에서도 복음은 최고의 자랑이었고 그 어느 것도 대신할 수 없는 것이라 고백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에게 있어 최고의 자랑은 무엇입니까? 무엇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까? 외모나 건강 그리고 물질이나 가문, 직장, 지식이 여러분의 최고의 자랑이 됩니까? 이 모든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언제인가는 접어야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자랑으로 여겼던 것이 나를 절망시키는 요인으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나의 자랑이 집착을 낳고 그 집착은 결국 자신을 망가뜨리는 원인이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원한 것은 복음입니다.
베드로전서 1:3절에 ‘복음을 영접한 사람을 거듭나게 하심으로 이를 산 소망이 있게 하신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산 소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어떤 환경 앞에서도 절대 무너짐이 없습니다. 반대로 죽은 소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죽음을 극복하지 못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는 너무나 비참하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영접한 사람에게는 죽음이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죽음을 초월하는 소망이 나를 지탱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그래서 장애자이자 시인인 송명희 자매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을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을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없으나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같게 하셨네.”라고 자신이 가진 하늘에 관한 산 소망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둘째: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복음의 조건입니다.
복음이 복음되는 조건은 바로 믿음입니다.
모든 믿는 자에게 복음이 복음 되어지는 데에는 아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삶에서 경험되어진 복음의 확신에서 시작됩니다.
복음이 때로는 믿지 않는 사람에게만 어리석어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믿는 자에게도 시험이 오면 믿음에서 약해지고 영적으로 둔해지면 복음을 믿는 사람들도 복음이 어리석게 생각될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합니다.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를 않습니다.
고린도전서 1:18절에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말씀합니다. 복음이 미련한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멸망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구원을 얻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복음이 여러분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 가치가 있습니까? 바울에게 있어 복음은 최고의 자랑이자 삶의 가치였습니다. 이처럼 복음을 소유한 사람들의 특징은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점검해봅시다. 십자가의 진리가 복음이 나에게 있어 가장 큰 축복이요 자부심인가 아니면 여전히 세상의 것에 부끄러워지고 마는 악세사리 정도의 복음인가 말입니다. 자기가 현명하다거나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복음을 아주 우습게 압니다. 그러면서도 점쟁이나 사이비종교에 빠지는 것은 사회의 지식인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리고 복음은 생명이자 산 소망입니다. 복음이 복음되어보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산 소망되신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을 소유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셋째: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 제한 없는 복음의 능력)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이 가져다주는 가장 큰 축복은 구원입니다. 사람들은 복음의 능력을 병 고치는 것, 부자 되게 해주는 것, 출세하게 하는 것, 앞날을 예견해주는 신비로 전락시켜 버렸습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병은 병원에서 더 잘 고칩니다.
인생의 가장 큰 문제는 가난이나 질병이 아닙니다. '죄’입니다.
이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습니다. 죄와 사망을 해결 할 방법은 복음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 안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복음의 능력으로 병을 고치거나 때로는 부하게도 합니다.
그러나 복음은 이렇게 제한된 곳에서만 나타나는 능력이 아니라 삶의 구석구석에서 모든 것을 회복케 하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능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의 행적을 보면 행전과 서신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신유의 역사들이 있습니다. 이를 보노라면 사도바울의 사역은 상당히 케리그마적(선포)이었고 종말론적이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병원이 없는 열악한 오지에서 선교사들의 보고를 통해 전해지고 나타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신유의 역사들 그리고 복음이 들어가는 곳과 나라마다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회복하고 세워져 가는 것을 보면 복음의 능력은 제한이 없습니다.
죄와 사망으로부터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하는 능력이 바로 복음의 능력입니다. 이 복음의 결국은 바로 하늘 곧 천국입니다.
우리를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그리고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케 하는 것보다 더더욱 복음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고 싶은 하나님의 선물은 바로 하늘입니다.
하늘이야 말로 완전한 구원과 완전한 회복입니다.
- 아멘 -
어제 어떤 집사님으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주고받은 메시지는 “목사님 접니다. 언니가 편도암 말기입니다. 지금 언니에게 가는 길인데요, 언니는 여호와증인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하지요?”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복음을 안고 가는 하나님의 사람이여 불쌍이 여겨라 논쟁이 아닌 마음을 나누어 주어라 그대 안에는 주님이 가장 귀한 것들을 담아 주셨는데 그것을 나누어 주십시오” 했습니다.
복음을 안고서 잃어버린 영혼, 상처 입은 영혼을 향해 찾아가는 무거운 걸음 속에 나누어진 대화였습니다.
로마서의 전체주제가 되는 말씀인 오늘 본문 16절에서는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말씀하고 17절에는 복음의 축복이니 ‘복음을 믿음으로 모든 죄인의 의롭다 함을 입는 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복음이 이루고 있는 역사를 말하고 있는 것으로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요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것으로 바울이 가슴속에서 쏟아놓고 있는 복음의 진수입니다. 사도바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단어는 ‘복음’입니다.
복음은 헬라어로 [유앙겔리온]으로 ‘좋은 소식, 복된 소식, 기쁜 소식이라는 뜻입니다. 그 복음의 핵심은 예수그리스도라면 그 복음이 주신 축복은 구원입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 문제인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입니다.
사도행전4:12절에 보면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예수그리스도만이 구원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또한 복음이 주는 축복이 구원이라면 막연한 복음이어서는 안됩니다. 그 복음 안에 내용이 있어야 하는데 그 복음의 내용은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입니다. 여기서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이란 하나님이신 분이 사람이 되셨고 고난 받으셨고 십자가에 죽으셨고 부활승천 하셨을 뿐 아니라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우리는 믿으니 영접함이요 구원입니다. ‘내게 임한 구원’ 이것이 복음입니다.
첫째: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아니하노니
본문 16절에 보니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니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했습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는 것은 복음에 대한 자부심에서 나타난 사도바울의 고백입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최고의 자랑이요 자부심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에 대해 당시 헬라인이나 유대인에게는 아주 어리석어 보이는 종교적 논리였을 뿐입니다.
이 복음을 가슴에 안고 사도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죄인 석에 앉아 아그립바 왕을 향하여 선포합니다.
“아그립바여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나의 묶인 것 말고는 모두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했습니다.
이렇듯 바울에게 복음은 최고의 자랑이요 자부심이었습니다. 당시 최고의 권력 앞에서 최고의 학문인 헬라철학 앞에서 논리 중에 논리라 말하는 수사학이나 문학 앞에서도 신비로운 예술 앞에서도 복음은 최고의 자랑이었고 그 어느 것도 대신할 수 없는 것이라 고백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에게 있어 최고의 자랑은 무엇입니까? 무엇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까? 외모나 건강 그리고 물질이나 가문, 직장, 지식이 여러분의 최고의 자랑이 됩니까? 이 모든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언제인가는 접어야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자랑으로 여겼던 것이 나를 절망시키는 요인으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나의 자랑이 집착을 낳고 그 집착은 결국 자신을 망가뜨리는 원인이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원한 것은 복음입니다.
베드로전서 1:3절에 ‘복음을 영접한 사람을 거듭나게 하심으로 이를 산 소망이 있게 하신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산 소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어떤 환경 앞에서도 절대 무너짐이 없습니다. 반대로 죽은 소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죽음을 극복하지 못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는 너무나 비참하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영접한 사람에게는 죽음이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죽음을 초월하는 소망이 나를 지탱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그래서 장애자이자 시인인 송명희 자매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을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을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없으나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같게 하셨네.”라고 자신이 가진 하늘에 관한 산 소망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둘째: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복음의 조건입니다.
복음이 복음되는 조건은 바로 믿음입니다.
모든 믿는 자에게 복음이 복음 되어지는 데에는 아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삶에서 경험되어진 복음의 확신에서 시작됩니다.
복음이 때로는 믿지 않는 사람에게만 어리석어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믿는 자에게도 시험이 오면 믿음에서 약해지고 영적으로 둔해지면 복음을 믿는 사람들도 복음이 어리석게 생각될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합니다.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를 않습니다.
고린도전서 1:18절에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말씀합니다. 복음이 미련한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멸망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구원을 얻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복음이 여러분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 가치가 있습니까? 바울에게 있어 복음은 최고의 자랑이자 삶의 가치였습니다. 이처럼 복음을 소유한 사람들의 특징은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점검해봅시다. 십자가의 진리가 복음이 나에게 있어 가장 큰 축복이요 자부심인가 아니면 여전히 세상의 것에 부끄러워지고 마는 악세사리 정도의 복음인가 말입니다. 자기가 현명하다거나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복음을 아주 우습게 압니다. 그러면서도 점쟁이나 사이비종교에 빠지는 것은 사회의 지식인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리고 복음은 생명이자 산 소망입니다. 복음이 복음되어보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산 소망되신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을 소유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셋째: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 제한 없는 복음의 능력)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이 가져다주는 가장 큰 축복은 구원입니다. 사람들은 복음의 능력을 병 고치는 것, 부자 되게 해주는 것, 출세하게 하는 것, 앞날을 예견해주는 신비로 전락시켜 버렸습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병은 병원에서 더 잘 고칩니다.
인생의 가장 큰 문제는 가난이나 질병이 아닙니다. '죄’입니다.
이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습니다. 죄와 사망을 해결 할 방법은 복음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 안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복음의 능력으로 병을 고치거나 때로는 부하게도 합니다.
그러나 복음은 이렇게 제한된 곳에서만 나타나는 능력이 아니라 삶의 구석구석에서 모든 것을 회복케 하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능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의 행적을 보면 행전과 서신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신유의 역사들이 있습니다. 이를 보노라면 사도바울의 사역은 상당히 케리그마적(선포)이었고 종말론적이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병원이 없는 열악한 오지에서 선교사들의 보고를 통해 전해지고 나타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신유의 역사들 그리고 복음이 들어가는 곳과 나라마다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회복하고 세워져 가는 것을 보면 복음의 능력은 제한이 없습니다.
죄와 사망으로부터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하는 능력이 바로 복음의 능력입니다. 이 복음의 결국은 바로 하늘 곧 천국입니다.
우리를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그리고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케 하는 것보다 더더욱 복음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고 싶은 하나님의 선물은 바로 하늘입니다.
하늘이야 말로 완전한 구원과 완전한 회복입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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