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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주 특별한 초청 (마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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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임정석 목사

몇 년전 한 월간잡지의 "내 인생을 바꿔놓은 말 한 마디"라는 코너에
38명의 저명인사(著名人士)들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그동안의 인생, 지난날을 얘기했는데
그들이 오늘날 그렇게 훌륭하게 되었고 저명인사가 될 수 있게 된 것은.. 다!!.. 과거...
힘들게 살고 어렵게 살던 시절, 하나님의 은혜로 누군가를 만나게 되었고
특히 그가 던진 격려 한마디에 용기를 얻고 인생을 다시 힘차게 살게 되어...
오늘의 자기(自己) 자신(自身)이 되었다는.. 그런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어떤 분은 학창 시절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에 열등생에서 우등생이 되었다고 고백했으며
어떤 분은 학창 시절 선생님의 칭찬에 고무되어 자신의 재능을 찾을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사람들마다 사연은 다 다르지만 공통점을 보면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좋은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
특히 힘들고 어려울 때 격려하며 용기를 주는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깨닫게 해준 글들이었습니다.

그중 수원중앙침례교회를 담임하며 극동방송 사장이신 김장환 목사님의 글이 눈에 띄었는데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미군 부대에서 하우스 보이를 했다고 기록했습니다.
나라는 6.25. 동란이 일어나 쑥밭이 되고... 그래서 학교는 휴교가 됐고
학생들은 뿔뿔이 흩어진 가운데 그는 미군부대서 하우스보이를 하다가
어떤 군인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유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가 큰맘 먹고 미국까지는 갔지만 영어 때문에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하고싶다' 그리고 '나는 할 수 있다'는 용기는 하늘을 찔렀지만
그가 정말 구사할 수 있는 영어는 겨우 몇마디 뿐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기숙사에서 한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그때 그 친구는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님께 요청해봐!!...
  네가 만일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하면 예수님께서 너의 인생을 책임져주실거야...

김장환 목사님은 회고하기를 그때 이 말 한마디가 얼마나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는지...
지금껏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때부터... 정말 독하게 마음먹고 공부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고등학교 2학년 때는 학교 웅변대회에서 1등을 하고..
내친김에 전국 웅변대회에서까지 1등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상도 받게 됩니다.

그때 그는 깨닫습니다.

겨우 몇마디 영어하는 것 가지고 미군부대서 하우스보이 하다가
꿈과 용기만 가지고 미국으로 건너 온 내가 이렇게 된 것은..
그때 그 친구가 말한 것 때문에... 이런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예수님께 요청해봐!!...
  네가 만일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하면 예수님께서 너의 인생을 책임져주실거야...

오늘 본문에는 이렇게 예수님의 말씀이 나오고 있는데..
이 말씀은 초청의 말씀일 뿐 아니라 아주 특별한 초청의 말씀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듣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합니다.
아직 주님께 나아가지 않았는데도 말입니다.

여러분은 수염난 할아버지가 식당 앞에 서있는 KFC
Kentucky Fried Chicken을 잘 아실 것입니다.

이 Kentucky Fried Chicken을 창시한 사람은 커널 산도스(Colonel Harland Sanders)라는
분인데 이 사람도 처음부터 그렇게 사업을 잘한 저명인사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처럼 예수님의 특별한 초청을 받고 예수님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산 증인입니다.

그는 요즘처럼 시원한 가을인 1890년 9월 9일 출생해... 정말 열심히 살았지만
하는 일마다 시원치 않아 빚만 많이 지고 힘들게 살다가
60세의 나이에 파산 당하게 됩니다.

이렇게 사업이 파산 당하고 나니... 그는 인생이 너무나 허무했고 힘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그토록 열심히 살았건만 남은 것은 수십억의 빚더미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정신적인 고통은 참으로 감당하기 힘든 지경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됩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모든 것이 야속하고... 모든 사람이 미워지고...
결국은 자기 자신까지 미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를 미워하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던 나머지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작정하고 어느 날 밤 늦게 병원문을 나섭니다.

바로 그때 그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찬송 소리를 듣게 됩니다(찬송가 432장).

  너근심걱정 말아라 주너를 지키리
  주날개밑에 거하라 주너를 지키리
  주너를 지키리 주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너를 지키리 늘지켜 주시리

그는 이 찬송에 끌리기 시작합니다.
어디서 들리나... 소리를 따라 가 보았더니... 그곳은 조그마한 예배당이었고
그 예배당 안에는 한 늙은 부인이 혼자 꿇어앉아 찬송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는 순간 할아버지는 갑자기 마음이 뜨거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도 할머니 옆에 끓어 앉아 기도하면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주님을 멀리 떠난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기도 드리는 그의 손이 떨렸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통곡하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기도했을까.. 한참 울며 회개 기도하고 나니 마음이 평안해 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스스로도 아주 이상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그 힘이 어디서 났는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동안 자신을 짓누르고 있었던 근심.. 걱정.. 염려...
심지어 죽으려고.. 생각했던 마음..까지도 다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무엇이든지 어떤 어려운 일이든지 나는 할 수 있다...
다시 한번 해 보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새출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가 다시 시작하게 된 일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나이는 60세요... 자본금은 다 날렸고... 어디 오라는 곳도 없으니...
자본금이 안드는 이 일부터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그는 이 쓰레기 치우는 일을 하면서 돈을 차곡차곡 모으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해서 돈이 어느 정도 모아졌을 때 그 다음 그가 한 일이 통닭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통닭집이 인기를 얻기 시작하고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통닭집이 유명 브랜드가 되어서 치킨 체인점이 됩니다.

그는 이 치킨 체인점을 자기 이름인 커널 산도스(Colonel Harland Sanders)를 붙여서
샌더스 치킨(Sanders Chicken)이라 불렀습니다.
물론 지금은 Kentucky Fried Chicken이라고 부르지만 처음에는 그렇게 불렀다는 것입니다.

결국 그는 억만장자가 되었고... 그렇게 해서 벌은 많은 돈을 교회와 자선 단체에
기부도 하였습니다.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근심과 걱정과 염려 그리고
생의 실패와 좌절 속에 살던 사람이 예수님을 한번 딱!! 만나기만 하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는 오늘의 이 특별한 초청에 응한.. 분명한 산 증인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예수님의 천국 비유 가운데 '포도원 비유'라는 것이 있습니다(마태복음 20:1-16).
천국은 마치 무엇과 같은가.. 또 천국에는 어떤 사람들이 들어가는가..
이런 내용을 비유를 들어 말씀하신 것인데... 이러한 내용입니다.

한 포도원 주인이 자신의 포도원에 일꾼들이 필요해서 일꾼들을 부르러 아침 일찍
요즘 말로 말할 것 같으면 인력시장엘 나갑니다.

그래서 거기서 사람들을 불러 포도원으로 들어가 일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품삯을 1 데나리온으로 약속합니다.

그리고 또 일꾼이 필요해서 점심 때쯤 나가 일꾼을 찾아보니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불러 들어가 지금이라도 일을 하면 이들에게도 1 데나리온씩 주겠다고
약속하고는 이들을 포도원으로 들여 보냅니다.

그리고 이 주인은 저녁 때쯤.. 해질 무렵인 오후 5시쯤 다시 나가 사람들을 찾습니다.
사실 이때는 하루가 거의 마쳐갈 때이고 곧 해질 무렵이라
그때 포도원으로 들어가 일을 한다 해도 별로 할 시간이 없는 그런 때..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불러 지금이라도 드렁가 일을 하면 1 데나리온씩 주겠다..
약속하고는 포도원으로 들여 보냅니다.

어떻게 보면 이 포도원 주인이 산수를 잘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또 어떻게 보면 이 포도원 주인은 참으로 대단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산술적으로 계산적으로 사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으로 사는 사람이고.. 은혜와 자비를 베풀며 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렇게 늦게 포도원에 들어가는 사람에게도 1 데나리온을 주겠다고
약속할 수 있겠습니까?

아침에 들어가는 사람도 1 데나리온
점심때 들어가는 사람도 1 데나리온
저녁때 들어가는 사람도 1 데나리온.. 어떻게 이것이 합리적이냐 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세상적인 계산법으로 보면.. 아침에 들어가는 사람이 절대 손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자기는 아침부터 들어가 뼈빠지게 일하고 1 데나리온 받는데...
자기 보다 늦게 들어온... 점심때 들어와 일한 사람도 1 데나리온 받고
심지어 저녁 늘그막에 들어온 사람도 1 데나리온 받는 것이 어떻게 공평한가?...
불공평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렇겠지만...
천국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천국이 어떤 곳입니까?
들어가서 살든.. 일하든 천국은 천국인 것입니다.
누구나 동경하는 곳.. 누구나 가고 싶은 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그곳에는...
일찍 들어가는 것도 좋고.. 중간에 들어가는 것도 좋고.. 늦게 들어가는 것도 좋지만...
사실 제일 좋은 것은... 가장 일찍!! 새벽같이 들어가 계속 천국생활을 누리며 사는 것이
가장 좋은 곳이 천국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이 천국 비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나 우리가 계산하는 것과는 다른데...
바로 이러한 천국에 들어가 천국생활 하며 살도록
오늘 우리 주님은 우리를 특별히 초청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죄송하지만 이 가운데는 오후 5시처럼.. 인생 늘그막에 교회 나오셔서
요즘 천국생활 하시는 분도 더러 계시리라 믿는데.. 사실 참 잘하신 것입니다.

제가 한번씩 가는 청도 남산 기도원 예배당 벽에 보면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그 글귀가 좋아서 적어두었는데..

제목은 "그 좋은 천국에 나 혼자 갈 수 없다"는 것으로서... 내용은 4행시로 이렇습니다.

  뜨겁게 기도하고 찾아가서 정을주고 강권하여 데려와서 친절하게 양육하자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립니다.

  뜨겁게 기도하고 찾아가서 정을주고 강권하여 데려와서 친절하게 양육하자

참 좋은 글귀이지요?

전도하기 전에 먼저 뜨겁게 기도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정을 주는 일이고..
그 다음엔 전도하여 데려오는 것이고
마지막 단계는 양육하는 단계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을 우리가 해야 하는 것입니까?

천국이 좋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특별한 초청에 응하는 것이 행복한 삶의 첫걸음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래서 전도하는 것이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는 것이고.. 천국 속으로 들여보내는 것이지..
속된 말로 교회란 집단을 거대하게 키우기 위해서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천국비유 가운데 '큰 잔치 비유'라는 것이 있습니다(누가복음 14:15-24).
교회 오래 다니신 분들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마는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배설하고 사람들을 청합니다.

이유는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자비와 은혜를 베풀어서 잔치 자리에 사람들을 초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면서 초대에 응하질 않습니다.
결국 주인은 마지막에 이렇게..까지 말합니다.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주인의 관심은 오직.. 사람들에게 있었고... 그들을 특별히 초청하는데 있었습니다.

구약성경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이사야 55:1).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이 말씀은 오늘의 말씀과 맥을 같이 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우리는 여기서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사야 선지자는 왜 그렇게 사람들에게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하면서 초청하는 것이며
왜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며 초청하는 것이냐 하는 점입니다.
물론 천국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 초청하는 것이지만..
비로 이점을 더욱 분명히 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모든 근심 걱정 염려 다 벗어버리고 천국을 누리며 살다가
천국으로 자동적으로 들어가게 하기 위한 것으로서
이것을 가리켜 성경적 용어로 말하자면 한마디로... "새생명"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죄 많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죄와 범벅이 되어 사는 우리로 하여금
그 죄와 단절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할 뿐만 아니라!!
새 생명을 가진 자로서... 새 삶을 살게 하려고!!
그토록 애절하고 간절하게 우리를 부르고 계시고..
그래서 "내 집을 채우라" 말씀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로마서 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지난 7월 중순 대구 두레교회 부흥성회를 3일간 인도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 교회 담임목사님과 몇차례 같이 식사도 하고 교제도 하면서
그 목사님으로부터 좋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주로 대학생들과 함께 사역하는 목사님인데
이 시대 속에서 어떻게 전도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가 하는 것에 대하여
대학교 각 과에서 전도하는 내용을 말했는데... 저에게는 아주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이것은 한번에 하는 것이 아니고 몇 단계로 나누어서
또 몇 주간에 걸쳐서 차근차근 실시하는 것으로서
먼저는 자기 과(科) 학생들 중 크리스챤이 누군가를 파악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한주간 동안 말입니다. 그러면서 폭넓게 교제하는 것이고 서로를 알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 주간에는 반대로 자기 과 내에서 크리스챤 아닌 사람을 파악하게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파악만 하는 것입니다. "교회 가자".. 말하는 것도 아니고 전도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순히 파악만 하는 것입니다. 비크리스챤... 그리고 타종교인들을 파악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간에는 크리스챤 아닌 사람들 중에 전도하고픈 사람을 정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도 혼자서 하는 것이고 속으로만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며 조용히 말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약 한달정도 지난 다음 그들과 대화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전화를 하든지.. 그가 자주 다니는 길이나 장소에서 만나든지 간에..
어떻게 하든지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들과 일단 만나!! 대화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대화가 시작되면 한 두 주간 대화를 나누고 나서 적당한 시점이 되면
그들과 식사를 한번 같이 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그리고 서로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말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직은 전도를 하거나 "교회 나오라" 하지 않고
교제에 초점을 두고 만나게 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연스럽게 교회 얘기가 나오거나 신앙 얘기가 나오면 할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다시 만나 차를 마시거나 영화를 같이 보거나 식사를 할 때
자연스럽게 자신이 살아온 생을 얘기하고 그동안 이끌어주시고 함께 해 주셨던 주님을
간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나는 행복하다"고... 그리고 "자유하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적당한 시점이 되면 그를 위해 기도를 해 주거나.. 함께 기도하거나..
아니면 교회로 초대할 수 있는데.. 그 때가 전도하기에 가장 좋은 적기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방법을 우리 교회 새생명 전도주일 행사에
적용하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이제 우리 교회는 10월 마지막 주일을 새생명 전도주일로 정하고 한사람이 한사람씩
전도하려고 합니다. 물론 다른 교회 나가는 사람을 데려오는 것은 아닙니다.
비그리스도인을 교회로 데려 오는 것이며 주님을 만나게 하려는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천국 속에 들어가 천국을 맛보게 하려는 것인데.. 우리 모든 성도님들은..
이 특별한 새생명 초청행사에.. 열심히 기도하시고 다 동참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주시는 축복을 듬뿍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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