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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를 신뢰 (사 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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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강재식 목사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를 신뢰 

☞본문: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4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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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가 넘어졌다가 일어났는데 무릎이 까지고 피가 흐릅니다. 아이는 울 듯 말 듯 하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아가 괜찮다. 울지마! 아이는 울 듯 말듯하지만 울지는 않습니다. 그러다가 엄마나 아빠가 나타나면 그만 앙 하고 울음을 터트리며 가슴에 와서 안기게 되지요.

왜? 아이가 엄마, 아빠를 보는 순간 앙 하고 울음을 터트리며 품에 파고듭니까? 내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기에. 내가 울어도 알아줄 사람이기 때문이고, 내가 믿고 신뢰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앙 하고 울며 그의 품에 안길 때 그 아이는 최고로 안정되고, 평안하지요. 두려움도 외로움이 깨끗이 사라집니다. 

여러분에게 이런 분이 있습니까? 있지요! 나를 위해 목숨을 바쳐주신 예수님, 독생자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주신 하나님!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면서 인도하시는 성령님! 즉 삼위일체 하나님!입니다. 이는 우리가 아버지라 부르기도 하고, 주님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표새)“주님, 주님께 의지하는 사람들은 늘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니, 그들에게 평화에 평화를 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너희는 영원토록 주님을 의지하여라. 주 하나님만이 너희를 보호하는 영원한 반석이시다”

“심지가 견고한자”=한결같은 마음을 가진자.=본문은 우리를 보호하시는 영원하신 반석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신뢰하면 샬롬의 샬롬이 주어진다.고 하였습니다.

“평강에 평강” 혹은 “평화에 평화”=“살롬에 살롬”(히브리어) “에이레네에 에이레네”(헬라어)

요즈음 가장 좋은 단어 “웰빙(Wellbing)”인데, 웰빙은 곧 히브리어의 샬롬, 헬라어에 에이레네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샬롬이라는 단어의 뜻은 '평화, 복지, 번영, 행복, 건강, 완전, 안전‘이라는 뜻입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 따불로 샬롬인데, 이보다 좋을 순 없습니다.

주를 신뢰할만한 근거가 무엇인가? 영원한 반석이식 때문입니다. 반석은 안전하고 든든한 기초가 됩니다. 어떻게 그분이 우리에게 영원한 반석일 수 있습니까?

1.우리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서 육신이 되어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고, 그것도 모자라 자녀 삼아 주셔서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하셨으니 어찌 신뢰하지 않을 수 있는가? “아버지 불러만 봐도 그 사랑에 눈물나요. 아버지 불러만 봐도 그 은혜에 감사해요”


2.무엇보다도 무소부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집에 계시면, 내가 외출한 그곳에 안 계십니다. 그 분이 아무리 자상하고 좋으신 아버지라도 내가 어디 외출해 있으면 거기는 계시지 않고 아버지의 자상한 혜택을 입을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돌아가시면 어디에도 안 계십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어디에서나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만한 가장 확실한 근거가 되는 것, 어디든지 함께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가끔 사고를 만났거나 불행한 재난이 닥쳤을 때 “주님 그때 왜 거기 계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때 계셨더라면 나는 안전하였을텐데요! 왜 거기는 안 계셨지요?”그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나도 거기에 있었단다”“그러면 왜 막아주시지 않으시고, 가만히 계셨어요” 주님은 뭐라고 하실 것 같으세요! 요셉에게로 돌아가봅시다.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알것입니다

요셉이 형들의 미움으로 구덩이에 빠뜨려졌습니다. 그러다가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보디발의 아내에게 모함을 당했고,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주님은 어디에 계셨습니까? 요셉과 같이 계셨습니다. 그러면 왜 그런 고통, 서러움, 억울함에서 건져주시지 않으시고, 보고만 계셨습니까? 주님은 그를 대애굽 제국에 총리로서 애굽의 이인 자가 되게 하여 큰 역사를 이루기 위해 막지 않으시고 요셉이 구덩이에 빠질 때 함께 구덩이에 들어가시고, 함께 노예로 팔려가시고, 함께 감옥에 들어가신 것입니다.

요셉은 그런 주님을 알았고, 그래서 주님을 의심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피난처”를 쓴 코리 텐 붐 여사의 실화는 하나님의 무소부재의 축복에 대해 잘 말해줍니다. 코리 텐 붐 여사가 소녀시절에 지옥 같은 나치 독일의 포로수용소로 언니와 함께 끌려갔을 때 언니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언니, 이런 데서 어떻게 살아요?"라고 하였을 때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여기가 가장 안전한 장소란다"라고 언니가 대답했습니다. 나중에 그 말을 되씹고 묵상하면서 코리 여사는 큰 힘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해방이 되고 감옥에서 나와서 쓴 간증집이 바로 「피난처」이다. 그는 지옥 같은 수용소 한복판 속에서 이가 들끓어 온 몸을 긁고, 돼지죽 같은 식사를 하며 괴로워할 때 주님도 같이 괴로워하시면서 거기에 여전히 함께 계심을 체험했습니다.

히브리서11장27절에 모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을 보이는 것 같이 하여 참았다고 하였다. 허허벌판 그 황무지에 40년 동안 하나님은 함께 걸어가신 것이다.

요즈음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역시 돈입니다. 적게 가진 자도 돈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가진 자도 돈 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 왜요? 가진 것으로 만족할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13: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말씀의 앞부분만 보고 “주님 어떻게 있는 것으로 족할 수 있어요! 당장 월세도 내야하고, 아이 학원도 보내고, 이것 저것 해야 하는데! 돈이 없잖아요! 주님 같으면 당장 쓸데가 있는데 돈이 없어도 만족할 수 있어요?” 맞는 말입니다. 당장 있어야 할 것이 없는데 어떻게 만족할 수 있습니까?

그러나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은 그 뒤에 말씀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만족은 내게 있는 것 때문에 만족이 아닙니다. 그것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결코 떠나지 아니하시고, 버리지 아니하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가진 것이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만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심지가 견고한자가 되십시오. 영원히 반석이신 주님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신뢰하십시오.

한결같은 마음으로 신뢰할 때 평강에 평강이, 살롬에 살롬이 여러분들의 삶 속에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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