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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0%에서 100%로 (행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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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강재식 목사

20%에서 100%로 

☞본문: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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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업에서 아주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여 채용을 하고, 큰 기대를 가지고 그를 연구실에 배치하였는데 그 연구실에 실장이 아주 셈이 많고, 욕심 많은 고약한 사람으로,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더 똑똑하다는 것을 인정받고자, 유능한 신입사원이 하는 일을 사사건건이 가로막았습니다. 신입사원은 아주 뛰어난 실력과 재능을 갖춘 유능한 사람이지만 그 실장 때문에 자기의 실력을 겨우 20%밖에 발휘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이상히 여긴 사장이 감찰반을 보내어 조사를 해보니, 실장이 그 인재의 80%를 허비하고 있음을 알고 그 날로 실장을 해임하고, 아주 겸손하고, 온유한 자를 실장으로 임명을 하였더니 그 인재는 그날로 자기 실력을 100%발휘하여 회사에 큰 이익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을 묘사하기위해 제가 만들어본 얘기입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피 흘리심으로 대속제물 되게 하셨고, 이로 인하여 인류의 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죄 사함을 얻어 구원함, 영생,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죄로 인하여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 예수를 믿을 수 없으므로 주님은 보혜사 성령님을 이 땅에 보내시마 약속하셨습니다. ‘보혜사’ 라는 말은 ‘곁에서 돕다’는 뜻과 같이 사람들로 예수 믿게 하고, 믿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우신다는 뜻입니다.

  본문에 예수님을 따랐던 제자들을 비롯하여 120 여명의 사람들이 주님의 약속을 믿고 성령님오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기다릴 때, 유대인의 명절인 오순절 날에 성령이 임하셨는데, 전에는 제자들도, 예수를 따랐던 사람들도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어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으며, 그가 세상 모든 사람의 구주라고 믿지 못하였습니다. 저들은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예수를 말할 수 있는 용기도 없었기에 두려워 숨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령님이 저들 가운데 오시니 예수가 나의 구주임이 믿어지고, 죄 사함의 확신과 영생의 확신이 들면서 기쁨이 넘치고, 예수 믿는 것이 그렇게 자랑스럽게 여겨지게 되었고,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예수를 증거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도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귀신을 내어쫒고, 병든 자를 고치는 역사도 일어나는등 이적과 기사들이 일어나고, 성령님은 계속 사람들 가운데 퍼져 나가셨습니다. 이것이 오순절사건이었습니다.

오순절 날에 성령님 오실 때에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들리면서,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보였고, 모든 사람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입으니 갑자기 배우지도 않은 다른 나라말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성령님은 아주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지시고 임하셨음을 입증하였습니다.

성경은 이 성령님을 어떤 힘이나 에너지가 아닌 하나님 자신이며, 영으로 우리 가운데 오신 하나님, 모든 것을 이루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십니다.(고전3:16)

저와 여러분에게 예수 믿게 하시고, 신앙생활하게 하신이가 이로 이분 능력의 성령님, 우리 가운데 오신 하나님이시다. 이분이 우리의 신앙생활을 이루어나가고 성장시켜 나가는 줄 믿으십시오.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신령한 것을 알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는등 우리의 신앙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도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된 것도,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게 된 것도, 기도하고, 찬송하게 된 것도, 봉사하고, 헌신하게 된 것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합니다.

고전2:4에 사도바울은 “내 말과 재 전도함이 설득력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에 지혜에 있지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함이라”

전도가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나타나시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되어짐을 말씀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강력한 능력의 성령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는데 왜 나를 통해서 그때처럼 방언도 나타나지 않고, 능력도 나타나지 않을 걸까? 그분이 그분이라면 왜 그때처럼 기적이 나타나고, 담대하게 복음전하는 역사가 내게는 일어나지 않는가????????? 이것이 오늘 우리의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우리에게 임하신 성령님을 압시다.= 완전한 인격의 하나님. 내가 원하고 내가 성령님께 자신을 내어드려 그분이 나를 완전히 사로잡아 주기를 원하지 않는 한, 성령님은 내게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누가 ‘나 오늘 교회못가겠다’하고 자기 뜻을 정하고, 나를 인도하시는 성령님을 무시하면 그날 교회오지 않습니다. ‘기도하기 싫다’하고 자기 뜻을 정하면 기도하지 않게 됩니다. 성령님께서 나를 통해 역사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전반적이 부분에서 성령의 역사하심을 인정하고 내가 그를 인정하고, 그분께 내어맡길 때 그분은 나를 통해서 능력으로 역사하십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를 짐승처럼 마구 끌고 가지 않습니다.

지금 여러분 가운데 능력의 성령님이 계시지만 성령님을 의지하는 비율이 전체를 100으로 보았을 때 20정도 인정하고 맡기는 수준입니다. 다음의 근거로 20%라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능력이 나에게 20%정도 역사할 때에 나의 신앙상태를 보면, 다른 사람에게는 예수의 영향력을 거의 미치지 못하고, 자신의 신앙을 겨우 유지해 나가는 정도입니다. 현상유지이지요. 왜20%냐? 달란트비유에서 현상유지한 종이 한 달란트 받은 자이고, 이 비유에서 가장 많이 받고 열심히 일하여 칭찬받은 종이 5달란트니까? 한 달란트 받아 땅에 묻어두고 현상 유지하였으니, 현상유지한 종은 5달란트 받은 종에 비하면 20%입니다.

상당수의 성도님들이, 성령님이 나를 완전히 사용하셔서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 나를 완전히 사로잡으셔서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말은 그렇게 합니다. 나를 온전히 사용해 달라고, 온전히 헌신하게 해 달라고! 그러나 그 중심은 다릅니다. 가령 내가 가게에 물건을 사러 갔는데 가게 주인이 권사님이었습니다. 흥정을 하다가 권사님이 ‘그냥 가져가세요!’ 이러면 ‘예 감사합니다’ 하고 그냥 가져갑니까?  말은 그래도 속은 아니다.라는 것을! 알기에 줄 것 다주고 삽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성령님께서 우리가 하는 말에 진심을 알지 못할 리가 없지 않습니까! 찬송을 불러보면 “모든 것 다 바치고 비고 비인 마음에 주의 이름 위하여 성신 충만하소서” 뒤에 성신충만만 원하지, 앞에 ‘모든 것 다 바치고’ 에는 내 중심이 동의가 안 됩니다.

오늘 날 많은 그리스도인의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고, 기도하고, 찬송하지만 자신만 뜨거울 뿐 그 뜨거움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성령님께서 나를 통해 역사하시는 양이 20%수준에 머무르고 있을 뿐, 완전히 내어 맡기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내속에 성령의 불을 끄는 소방수가 있습니다. 욕심, 교만, 자존심, 게으름, 우월감, 권위주의 등등입니다. 살전5:19“성령을 소멸치 말며”라고 한 말씀은 내 마음에 소방수를 없앨 때 성령의 불은 타오른다는 말씀이다.

본문13절에 보면 사람들이 그들을 보고 저 사람들 새 술에 취하였다고 했는데, 성령님에게 완전히 사로잡힌 상태를 잘 묘사하였습니다.

엡5:18“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술을 먹으며 술에 취하여 술기운으로 행동하듯이, 성령의 충만함으로 완전히 성령에 사로잡혀 성령의 능력이 나를 통해100%나타나게 하라는 말씀이다.

성령에 사로잡히니

1)새 방언을 말하였습니다. 즉 사람들이 알아듣는 복음의 소리였습니다. 이 소리를 드는    자들이 에수를 믿었습니다.

2)표적과 기적과 같은 초자연적인 현상 즉 귀신이 물러가고, 불치병이 고쳐지고, 옥문이    흔들리고, 죽은 자가 일어나는 일들이 나타났습니다.

3)두려움이 사라지면서 기쁨이 충만하였습니다.

이런 성령충만은 하루아침에 되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경건의 훈련을 통해 즉 말씀을 묵상하고,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할 때 가능하지요. 한 방울씩 떨어지는 낙수가 바위에 구멍을 내는 것처럼, 꾸준히 노력할 때 우리를 통해 성령님의 능력은 100%나타나 이적과 기적들로 하여금 사람들에게 예수의 영향력을 미치고 부흥의 불길을 이룰 줄 믿습니다.

최근에 설교한 두 가지, 하나는 “간절함으로”, 또 하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믿고 구하면 성령의 능력이 20%에서 100%될 줄 믿습니다.

매일 오전에 성령충만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하루아침에 무슨 큰 일이 일어나리라 보지 않습니다. 우리가 성령의 능력100%를 목표로 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할 때, 언젠가 우리의 마음 중심이 성령님의 마음에 들 때 목표가 달성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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