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 17:17)

  • 잡초 잡초
  • 468
  • 0

첨부 1


- 설교 : 강성찬 목사

이숙영이라는 아나운서가 쓴 수필집에는 이런 재미난 이야기가 있다합니다. 사람들은 자가용을 탈 때가 가장 자유를 누린다는 것입니다. 자가용만큼 자기 말을 잘 들어주는 것도 드물다는 것입니다. 가령 남자들의 예를 들어보면 마누라도 호락호락하지 않지, 아이들은 머리 컸다고 툭하면 반항하지, 회사에 가면 아래나 위나 모두 상전이라, 그 비위를 맞추기가 한없이 피곤한 세상입니다. 그러나 자가용만은 타면 언제나 원하는 대로 가주고 멈추라면 멈춰주고 카세트를 집어넣으면 기분 좋은 음악이 금방 흘러나옵니다. 그래서 자가용 안이 현대인들의 유일한 자기만의 공간이라는 논리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거리에서 보면 차안을 안방 이상으로 요란스럽게 꾸미거나 값비싼 오디오 세트를 구비한 차를 종종 만날 수 있는데 혼자 만의 자유를 만끽하려는 것 같습니다. 어느 영화에서 보니까, 스트레스가 쌓인 사람이 자가용을 타고 크게 음악을 틀어놓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노래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했다고 진정한 자유를 누렸을까요?




  예수님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하십니다. 진리란 유일하신 진리를 가리킵니다(14:6). 예수님 자신을 둘러싸고 계시된 그의 말씀인 동시에, 예수님 자신으로 구체화 된 계시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모든 언행은 진리이며, 그의 보내신 성령의 하시는 모든 기적적인 역사도 진리입니다.




  진리의 말씀 안에서

(요 17: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한 200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영국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플래쳐 크리스찬이라는 지도자를 단장으로 하여 Bounty 라는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가족들과 함께 남태평양에 있는 피트건이라는 섬으로 가서 인디언들을 설득하여 공동사회를 만들었습니다.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자는 취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불과 9년이 지난 뒤에 집단 공동 사회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보통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모두 발생하였습니다. 12건의 살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폭력, 성도덕의 문란, 알콜 중독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지도자였던 플래쳐 크리스챤은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그 중 존 아담스는 영국으로 돌아가려고 짐을 정리하다가 성경책을 발견했습니다. 9년동안 한번도 읽지 않고 처박아 두었던 성경이었습니다. 아담스는 배가 오기를 기다리며 두달동안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성경을 읽는 가운데 죄를 뉘우치고, 예수를 다시 만났습니다. 그리하여 아담스는 영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피트건 섬의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그후 피트건섬은 새로운 세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피트건 사람들은 영국인들의 영향으로 불과 9년만에 술 주정꾼이 되고 폭행자와 성적 문란자가 되었었습니다. 그러나 존 아담스가 다시 찾은 성경이 섬 전체를 새롭게 하였던 것입니다.

(시 119: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고 합니다.

(시 19:7,8)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고 합니다.

  진리의 성령 안에서

(고후 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요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일 5:7)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영국의 어떤 가정에 한 처녀가 있었는데 이 처녀는 어두워지면 무서워서 밖에 못나가는 공포증에 시달렸습니다. 이 공포증이 점점 깊어져 이 처녀는 나중에 불을 켜고 잠을 자야 하는 심한 노이로제 상태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처녀가 부흥 성회에 참석했다가 목사님으로부터 "성령님께서는 평안과 기쁨과 자유의 영이십니다. 성령님을 의지하면 모든 공포와 절망을 극복하고 영광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바람과 같으신 인격자로서 어디에나 계시며 부모처럼 형제처럼 여러분을 도와주십니다." 라는 말씀을 듣고 큰 깨달음을 얻었고 이 깨달음을 통해 성령 충만을 받아 공포증과 노이로제를 극복했습니다. 불과 몇 시간 만에 이 처녀는 놀라운 변화를 받았습니다. 그날 밤 이 처녀는 불을 끄고 평안히 잠을 잤습니다. 이 사실을 안  부모가 다음 날 아침 원인을 묻자 처녀는 기쁨이 가득한 얼굴로 "제 안에는 성령님께서 계신 걸요. 저는 이제 무섭지 않아요. 성령님께서 저를 보호해 주시니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만유보다 크신 하나님의 성령께서 보혜사로 계십니다. 우리가 성령님의 보내심을 받아 복음을 증거 할 때 귀신이 소리치며 떠나가고 병든 자가 낫고, 포로 된 자가 자유를 얻으며 가난한 자가 복을 받고 진리에 눈먼 자가 눈을 뜨는 위대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성령님께서는 구만 리 장천에 계시지 않고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늘 기도함으로 성령을 소멸치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가장 안전한 곳-예화 뱅크)

대법원 판사를 지내신 이용훈 장로님이 계십니다. 그는 대학 4학년 때에 사법고시에 합격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계기로 교회를 10년 동안 다녔습니다. 똑똑한 청년이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니 얼마나 좋아했겠습니까? 자신도 예수를 잘 믿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978년 국비유학생으로 독일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사람이 거의 없는 곳에서 공부를 할 때에 한국인 선교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선교사님이 이 장로님에게 질문을 하는데 "예수를 믿습니까?"라는 질문을 합니다. 그때 이 장로님이 대답하기를 '예, 저는 교회를 10년 넘게 다니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하더랍니다. 그러자 선교사님이 다시 질문을 합니다. '교회를 다닌 것을 묻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느냐고 물은 것입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인 같지 않습니다. 그럼 나는 무엇입니까? 당신은 중생한 그리스도인 같지 않습니다. 집에 돌아가셔서 당신의 죄를 회개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아주 희한한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당신이 중생한 사람이라는 것을 믿으셔도 됩니다.라고 이야기 하더랍니다. 이분이 집에 돌아와서 아무리 생각을 해도 죄지은 것이 생각이 나지를 않더랍니다. 어릴 때에  남의 집 볏단 훔친 것이 기억이 나더랍니다. 그래서 회개를 시작합니다. 성령께서 회개의 능력을 주십니다. 미워하고 무시한 것, 회개하고 나니 세상이 그렇게 달라질 수가 없더랍니다.

(딤후 2: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라 합니다.

  성령은 회개의 영으로 역사하사 진리를 알게 합니다.

  진리이신 예수 안에서

(요 8: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27살 먹은 동생을 교통사고로 잃은 어떤 분의 간증이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저녁에 연락이 와 병원에 가보니 이미 뇌사 상태에 있었고, 아직도 폐는 살아있어서 숨은 헐떡이며 쉬었는데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답니다. 그 동생을 잃고 많이 울었답니다. 동생은 아버지와도 달랐답니다. 아버지를 여의고도 그렇게 울지 않았답니다. 그러나 손아래 동생이 죽었을 때는 엉엉 통곡했답니다. 그 때 슬픔 속에서 비로소 예수님이 이 세상에 왜 오셨고 왜 십자가에 죽으셔야만 했는지를 비로소 깨달았답니다. 죽은 동생이 살아 돌아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답니다. 만약에 살인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그 어떤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용서하고 받아줄 수 있었답니다. 동생이니까요. 남들이 무슨 욕을 한다 할지라도 동생이니까요. 그까짓 것 용서하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생각 되었답니다. 살아서 다시 만나 볼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답니다. 다시 볼 수 없는 영원한 단절 그것이 큰 아픔이었답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들의 어떠한 죄도 용서해 주신다고 했는데 비로소 그때야 그 말씀을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아하! 당연한 일이로구나! 용서를 안 해주시면 오히려 그게 잘못된 거지, 만약 용서를 안 해주신다면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을 아들로 창조하신 것이 아니야, 어느 부모가 자식과 영원히 단절하여 살 수 있을까? 그저 용서하고 그 얼굴을 다시 보며 사랑해주며 살기를 원하지!

하나님이 독생자를 보내시어 십자가에서 죄를 대신 갚아 주시면서까지 우리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는 그 까닭을 그 때서야 제대로 깨달은 것입니다. 큰 아픔을 치루고 깨달은 진리였습니다.

한번은 어떤 할머니에게 전도하는데 "예수 믿으면 죄 용서 받고 천국갑니다!" 했더니 "이제껏 안 믿다가 이 나이에 믿는다고 죄를 용서해주고 천국 갈 수 있단 말이요" 하면서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것이었답니다. 그래서 물었답니다. "그러면 할머니는 할머니의 자녀가 방탕하다가 50살 혹은 40살 아니면 60살 먹어서라도 나중에 돌아와 용서를 빌면 용서 안 해주시겠습니까?" 했더니 "그거야 용서해 주어야지요" 하였답니다. 그게 부모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세상의 어느 부모가 때를 가려서 용서하며, 또 돈을 받거나 어떤 대가를 받고 용서해주시겠습니까?

  부모는 그저 용서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예수 믿으면 용서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도 우리 인간들을 아버지로서 조건 없이 용서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소련 독재자 스탈린(Iosif Vissarionovich Stal-in 1879-1953 소련의 정치가, 레닌의 후계자. 소련 공산당 서기장, 수상, 대원수 역임)의 딸이 1967년 4월 21일 미국으로 망명한 사건은 역사상 수많은 망명 사건 중에서도 가장 극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망명을 결심한 이유는 신앙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기독교를 접한 그녀는 '사람은 하나님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사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 피를 흘리게 하는 것은 죄악이며, 한사람의 인간은 국가의 소유물로서가 아니라 개인으로 존중되고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더욱이 우상적 지위를 누리던 스탈린이 국가적 역사적으로 매장되어 가는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하나님 없는 세계'에서는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가 부재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그녀는 믿음을 지키고자 망명을 단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녀의 존재 근거와 가치가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함과 동시에 신앙이 그녀의 삶을 새롭게 한 것입니다.

  파스칼은 위대한 수학자, 과학자, 철학가였습니다. 그는 16세 때 투영기하학에 관한 책을 펴냈으며 청년 때에는 계산기, 수압기 등을 발명했습니다. 그는 이성과 과학의 차원 너머에 인생의 깊은 진리가 있다는 것,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것을, 1654년 11월23일 밤 성경 요한복음 16장을 읽다가 깨닫고 진리를 탐구, 저 유명한 '팡세'를 썼습니다. 이날 그는 이런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요. 과학의 하나님이 아니다."

  진리는 희생의 대가입니다.

  진리를 찾기 위해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며 더위와 추위, 비바람을 뚫고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진리가 어디에 있는 진리를 찾기 위해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고 있는 여행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어떤 도시의 낯선 거리를 걷고 있었는데 한 상점에 이상한 간판이 붙어 있었습니다. ‘진리를 파는 가게’ 이것이 그 상점의 간판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진리를 모두 팝니다’ 라고 유리창에 붙어 있는 종이를 보고 그는 기뻐하며 단숨에 뛰어 들어갔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곳에서 진리를 판다는 게 사실입니까?"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떤 진리를 원하시는지요? 부분 진리입니까, 전체 진리입니까?" 주인이 예의 바르게 물었습니다. "물론 전체 진리입니다. 그러나 속임수를 쓸 생각 따위는 하지 마십시오. 저는 지금까지 진리를 찾고자 세계 곳곳을 여행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당신이 저를 속이려 한다면 나는 그것이 거짓임을 금방 알아챌 것입니다. 나에게 분명한 진리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여행가는 열정적으로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주인은 좀 가엾다는 눈빛으로 여행가에게 말했다. "꼭, 원하신다면 팔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값이 정말 비싼데 그래도 사시렵니까?" "도대체 값이 얼만데 그러신지오?" 여행가는 진리를 얻을 수만 있다면 웬만큼 비싼 값이라도 주저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물었습니다. 주인은 말없이 전체 진리의 정찰 가격이 쓰여 있는 곳을 가리켰습니다. '전체 진리를 가져갈 사람은 자기 여생의 모든 편안함을 포기해야 합니다.' 여행가는 잠시 생각한 뒤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냥 그 가게를 나왔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여행을 했지만 여생의 모든 편안함을 포기하지 않고는 진리를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을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갈 5:1)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고전 5:7)습니다.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갈 5:13)여야 합니다.

진리와 분리된 불신 세계를 두려움과 공포의 세계라 합니다. 그러나 종교적 정죄감, 불의의 세력들에 대한 두려움, 괴상한 환경, 죽음 저 건너편 미지의 세계에 대한 공포,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는 성도들에게서 이제 흔적만 남고 사라져버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진리를 실천할 수 있게 된 사람은 무엇보다 영생의 큰 장애가 되는 자기 자신의 '자율주의적 자아'로부터 자유롭게 됩니다.

(요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주제로 총회가 모입니다.

진리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며 섬김의 사역을 감당 하며 총회를 섬기고 교회를 섬기고 서로를 섬깁시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