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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건너편으로 건너가자 (마 14: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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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유병의 목사

어제 멀리 북 아일랜드에서 전화로 한양교회 창립 31주년을 축하와 교회에 문안을 해주셨습니다. 태국에 김종명 선교사를 비롯해 한양교회 파송 선교사님들로부터 축하와 여러분의 안부를 해주셨습니다. 창립31주년을 감사예배를 드리는 이 시간 하나님께서 크고 놀라운 은혜가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물위로 걸어가신 놀라운 표적의 사건입니다.
이표적의 사건은 오병이어의 표적 다음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신적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주셨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떤 사건이 인생의 전환점이 됩니다. 저는 아버지를 잃고 제가 원하는 학교가 아닌 다른 학교를 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 저의 인생의 놀라운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나는 오늘 아침 여기모인 여러분이 우리교회가 여러분의 인생에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창립31주년을 맞아 주시는 말씀의 주제는 『저 건너편으로 건너가자』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1. 건너편으로 가자! 22절
주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이신 다음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안으로 들어가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제자들로 하여금 안주하게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저 건너편으로 가자고 하십니다. 그래서 배안으로 들어가라고 하십니다. 아마 제자들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풀고 얼마나 신이 났겠습니까? 5천명 이상의 군중들이 배불리 먹게 된 신비한 이 표적을 경험한 제자들은 그곳에 머물러  군중들의 써포트 라이트를 얼마나 받고 싶었겠습니까? 그러나 주님은 저 건너편으로 건너가기를 재촉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주님은 제자들에게 어떤 새로운 경험을 통하여 새로운 전환점을 갖게 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만날 때 새로운 전환점을 갖게 됩니다. (고후5:17) (웃시아 왕의 죽음의 사건은 이사야 선지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새로운 전환점을 경험시키시기 위하여 즉 저 건너편으로 점프하게 하기 위하여 주님은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2. 홀로 중보기도하시는 주님. 23절
주님은 제자들을 앞서 보내신 후  산으로 올라가서 홀로 기도하셨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대속 제물이 되어 주실 뿐 아니라 지금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를 하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이 새로운 점프를 하게하기 위하여 중보기도 하셨습니다.
(히 7:25)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주님은 우리가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을 받을 뿐 아니라 성령을 풍성하게 경험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풍성하게 경험하도록 산에 올라가 중보기도를 하셨습니다. 이번 호렙산 축복 40일 특별새벽기도회는 우리교회가 저 건너편으로 건너가는 새로운 점프를 하는 기회가 되도록 우리도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저 건너편으로 건너가는 길은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3. 역풍을 만난 제자들. 24절
그런데 제자들은 갑자기 불어 닥친 역풍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그 파도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막6:48절에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바람이 거스리므로 제자들의 괴로이 노 젖는 것을 보셨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저와 여러분이 어떤 역풍을 맞고 괴로이 노 젓는 것을 보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보고만 계실까요?

4. 제자들을 향하여 물위로 걸어서 오시는 예수님. 25절
제자들에게 태풍은 계속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되는 것입니까? 우리에게 닥아 오는 사건은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있습니다. 제자들은 거스리는 역풍에 시달려 괴로이 노를 젓고 있을 때 예수님은  물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 가운데 괴로이 노를 젓고 계신분이 있을 겁니다.
저 역시 어느 때는 너무나 힘이 듭니다. 괴롭게 목회를 할 때가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지금 괴로이 노를 젓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다 보시고 계십니다. 주님이 보좌우편에서 기도하시고 계십니다.  주님이 지금 우리를 향해 오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실 것입니다. 호렙산 축복 40일 특별새벽기도회도 많은 역풍이 불어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기도하십니다. 우리교회 기도 특공대들이 기도합니다. 21일 준비기도회가 계속됩니다. 역풍은 오히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새로운 전환점을 경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은 언제 오셨습니까?
제자들이 바다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역풍을 만났습니다. 제자들이 괴로이 노를 젓고 있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느끼고 있을 바로 그때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바로 그때야 말로 예수님의 권능을 보여주는 유일한 기회입니다. 우리의 마지막은 하나님의 시작일수 있습니다. 우리의 최악의 상황은 주님의 최선의 기회로 삼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물위를 걸어서 오시는 주님에 대한 제자들의 반응은 무엇입니까?

5. 물위로 걸어오는 주님을 바라본 제자들은 무서워 소리쳤습니다. 26절
앗 유령이다! 물위로 걸어오시는 주님을 바라보고는 유령이라고 무서워 소리쳤습니다.
몇 달이 된 것도 아닌데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유령이라고 외치는 제자들이었습니다.
주님은 무서워 소리치는 제자들에게 즉시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고 하였습니다.27절
저들은 초월적인 하나님을 경험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렇듯 우리의 삶의 깊이 관여하고 싶어 하십니다. 이때 다혈질 적이고 즉흥적인 베드로는 12제자 중에 가장 튀어나는 자였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놀라운 제안을 합니다. “주님 나를 명하사 물위를 오라 하소서.”
이때 주님의 입에서 무슨 음성이 들렸을까요?

7. 주님은 ‘오라 !’ 하셨습니다. 29절
베드로는 오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자마자 즉시 배에서 내려 물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갔습니다. 베드로는  물을 처음 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물이 뭔지를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그야말로 물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입니다. 물위를 걸을 수 없음을 너무 잘 압니다. 그러나 그는 주님의 명령에 신속하게 반응하였습니다. 그는 물로 뛰어내렸습니다.

8. 그는 물위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물위를 걷기 위해서는 배에서 내려오는 점프가 필요합니다. 즉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려면 인간의 배에서 뛰어내려와야 합니다. 점프가 필요합니다.

9. 베드로는 지혜로웠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향하여 걸어갔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향할 때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의 목표요 목적입니다. 우리는 예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이신 예수를 바라보자고 하였습니다.

10. 베드로의 한 가지 실수를 봅니다.
그는 태풍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기의 지혜를 사용합니다. 그 때 그 순간 그는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잠시도 내생각 내 판단이 앞서면 여지없이 추락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은 베드로를  그냥 추락하도록 버려두었을까요?

11. 바다에 빠져 들어가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였습니까?
주님이 신속히 손을 내밀어 그를 건져주셨습니다. 그리고 꾸중하셨습니다.
‘믿음이 적은자여 왜 의심하느냐.’ 그리고 주님은 그와 배에 함께 올랐습니다.
너희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들려 바다네 던지리라. 하여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바람은 그쳤습니다. 배에 있는 다른 제자들은 이를 보고 예수님을 가리켜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임재의 능력을 경험한 베드로를 리더로 사용하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우리의 구주와 주님이십니다. 우리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교회입니다. 우리교회는 이 주님의 살아 역사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교회입니다. 우리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믿고 경배하는 교회입니다.  저 건너편으로 건너갑시다. 주님의 능력 주님의 임재 주님의 영광을 경배하는 저 건너편으로.... 호렙산에서 일어날 그ㅡ영광을 바라봅시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저 건너편으로 가자고 하십니다. 거기서 새로운 체험을 하고 생의 전환점을 발견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우리로 순종하여 배에서 뛰어내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주님만 바라보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주께 경배하며 우리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고 간증하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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