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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축복의 비가 오게 하자 (왕상 18: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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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김상기 목사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저에게 가까이 오매 저가 무너진 여호와의 단을 수축하되 (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열 두 돌을 취하니 이 야곱은 여호와께서 옛적에 저에게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32) 저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단을 쌓고 단으로 돌아 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용납할 만한 도랑을 만들고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위에 부으라 하고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번 그리하라 하여 세번 그리하니 (35) 물이 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하게 되었더라 (36) 저녁 소제 드릴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 되심과 내가 주의 종이 됨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날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0) 엘리야가 저희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저희를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의 소리가 있나이다

할렐루야!! 벌써 9월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내일 모레면 추석을 맞습니다. 저는 달마다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면 유독 세월이 빨리 흐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바람처럼 스쳐가는 시간을 살면서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해야 되겠다고 다짐도 합니다.

이러다 불현듯 주님의 부름을 받았을 때  우리 모두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주님을 만나 뵐 수 있는 나와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본문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의 배경을 잠시 설명하면 그 배경은 북 왕국의 아합이란 왕이 통치하던 시기입니다.

왕으로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배반함으로 이스라엘 땅에는 삼 년 반이 되도록  비가 오지를 않습니다.

  이로 인하여 나라는 더욱더 피패 해지고 있었습니다. 이때 선지자 엘리야는 왕에게 청하여 우상을 섬기는 선지자들을 다 모으게 하고 하나님과 우상 가운데서 제사를 통해 누가 참 하나님이 신지를 구분하자고 제의하였습니다.

이에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우상 제사장 850명과 하나님의 종 엘리야와 영적전쟁을 하게 된 것입니다. 먼저 바알 선지자들이 제물을 차려 놓고 하루 종일  제물에 응답해 줄 것을 구하였으나 허사였습니다.

이에 저녁에 엘리야가 백성들을 불러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고 거기에 제물을 드리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 구할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불로 응답하사 제물을 불태우심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증거 하셨습니다.

엘리야는 즉시 백성들을 명하여 우상을 섬기는 거짓 제사장들을 잡게 하고 기손 시내로 끌고 내려가 저들을 죽였습니다.

2. 큰 비의 소리:

이 놀라운 역사를 나타낸 엘리야는 왕에게 큰 비의 소리가 들린다고 예언하였습니다. 큰 비는 온 이스라엘이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는 기뿐 소식입니다.

삼 년 반이나 가뭄이 지속되는 메마른 땅에 비가 쏟아지되 그것도 큰비가 온다는 것은 복음 중에 복음인 것입니다. 이 소리는 하나님의 종이 영적으로 듣는 영음입니다. 영의 귀가 열린 자에게 들려오는 소리입니다. 주님께서도 제자들을 가르치실 때에 귀있는 자는 들으라고 선언하심은 영의 귀를 가진자에 대한 언급입니다.

3.이는 축복이요 생명의 비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비가 축복의 비요 생명의 비라는 사실입니다. 이 비가 옴으로 메마른 땅에는 생명의 기름이 떨어질 것이요.  초장에 풀이 돋을 것이요 과일 나무는 열매를 풍성히 맺을 것이요. 밭에는 오곡이 무르익고 채소가 무성할 것입니다. 축복의 단비가 없이 인간의 지식이나 기술만 가지고는 풍년가를 부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온 이스라엘 땅에 단비가 쏟아짐으로 인하여 저들의 불행은 끝나고 축복과 기쁨이 충만하게 된 것입니다.

4.영적인 교훈:

이 사건은 과거 이스라엘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공장이 부도가 나고 청년들마저도 일자리가 없어 아우성입니다. 먹고 살기가 심히 어려워 지난 해에는 하루에 자살자가 평균 30명으로 역대 통계상 가장 많은 자살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우리 사회는 마치 가뭄으로 황폐하였던 이스라엘처럼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인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든 문제는 하나님의 은혜의 단비만 쏟아지면 해결되는 것입니다. 물론 현대 과학은 비를 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방법으로는 세상이 원하는 물을 충분하게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셔야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기로 작정하셔야 합니다.

5.단비가 오는 길: 본문은 이 단비가 오게 하는 길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무너질 제단을 쌓아야 합니다. 이는 무너진 믿음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병든 믿음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안식일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믿음은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 나 하나도 바로 세울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큰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소를 잡아드림과 같이 제물 드리는 희생을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을 위해 내 시간 내 재능을 희생해야 합니다. 십일조 감사예물의 희생을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를 회복해야 합니다. 하늘의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는 기도가 없이 우리 삶에 변화를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임함도 바랄 수 없습니다.

기도생활이 끊어진 것은 단순하게 기도하지 않는데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범죄하는 행위입니다.(삼상12:23)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행위입니다.(살전5:17)

그리고 바알 아세라 제사장들을 처단한 것처럼 과감하게 우상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외에는 바라보지도 말고 절대 신뢰해서는 안됩니다. 우상을 섬기는 행위를 처단해야 합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단비가 오게 합시다. 영적 육적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합시다.

교회와 성도는 존재 모적을 바로 알고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찬들은 이 시대적 민족적 사명을 자각하고 우리의 병든 믿음의 제단을 수축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기에서 구원하는 방주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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