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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의달] 하나님이 목적하신 가정 (시 1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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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한대근 목사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지으시되 남녀로 만드셔서 가정을 이루어 살게 하시면서, 생육하고 번성하라 땅위에 충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이 이 땅에 충만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 중심에 가정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마다 하나님이 태초에 목적하셨던 아름다운 가정, 그래서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1. 하나님이 계획하신 가정의 첫 중심에는 든든한 가장의 모습이 있습니다(1,2절).

가장으로서의 역할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道)에 행하는 것과 땀 흘려 수고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인 가정에서 가장에게 가장 우선되는 역할은 가정 제사장으로서의 역할입니다. 한 가정에서 가장이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함으로 제사장적 권위를 온전히 지키는 것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축복된 가정의 모습의 원형인 것입니다. 가장이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과 성경중심의 가치관을 가정에 세우고 그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가족들을 이끌 수 있는 영적리더가 될 때, 그 가정은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 역할은 바로 손으로 수고한대로 먹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가족들의 현실적인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땀 흘려 일하는 성실한 모습과 동시에 정직하게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땀 흘리지 않고, 노력하지 않고, 수고하지 않고 거두려는 거짓되고, 허황되고 불성실한 모습은 가장으로서 복된 가정을 이루는 자세가 아닙니다.

2. 하나님이 계획하신 가정의 두 번째 자리에는 넉넉한 사랑을 지닌 아내와 어머니가 있습니다.

결실한 포도나무란 ‘풍성함과 넉넉함’, 그리고 ‘향기로움과 더불어 모든 것을 끌어안을 수 있는 포용력’이 있는 모습입니다. 성경의 원리를 따라 남편에게 순종하고 아이들을 넉넉한 사랑으로 품을 줄 아는 여성의 모습은 가정을 평안하게 하는 요소입니다. 성경에서 복종은 맹목적인 굴복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자발적으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아내의 이러한 헌신과 순종을 통해서 예수를 알지 못하는 사람도 구원에 이르게 될 수 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벧전2:23,24). 나아가서 어머니로서 아이들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중요한 위치에 서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가정에서 아내의 자리는 돕는 배필로서 헌신과 순종을 어머니로서 칭찬과 격려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여인이 있는 가정은 결실한 포도 열매가 있는 풍요와 안식이 있어 새 힘과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이 계획하신 가정의 세 번째 위치에는 경건하게 자라는 자녀가 있습니다.

어린감람나무처럼 건강하고 힘 있게 자란다는 것은 다음세대를 이어갈 후계자로서의 능력 있는 모습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건강하고 경건하게 자라나는 것은 한 가정의 크나큰 축복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의 선배들은 자녀교육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갖고 명언을 남겼습니다. 잠언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자녀들에게 물려줘야 할 것은 명예나 재물이 아닙니다. 물질이나 명예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자녀들을 영원히 지켜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삶의 방법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그 중심에 경건한 가정이 있는 것입니다. ①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마십시오. ②축복하십시오. ③기도하십시오. ④본을 보여 주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가정이 시편 128장의 가정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버지는 가정의 제사장의 영적 가치관을 세우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열려 있어야 합니다. 가정의 필요를 책임지려는 책임감과 성실함을 가져야 합니다. 어머니는 가정의 사랑의 에너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가정을 결실하여 풍성한 포도나무 같이 만들어야 합니다. 자녀들은 부모님의 훈계를 따라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다음 세대를 책임지는 영적 리더로 자라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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