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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람이라면 3가지 사랑을... (마 22: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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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강문호 목사

양파 얇은 껍질을 벗기면 양파가 알맹이가 들어납니다. 벗기면 또 있고 벗기면 또 있습니다. 한참 벗겨 나가면 가장 중앙에 생명체 눈이 있습니다. 중앙 중심의 핵심은 생명의 눈입니다.
하나님께서 수많은 율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율법의 중심 핵심은 무슨 율법일가요?
어느 날 한 율법사가 예수님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이여! 율법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이 물음에 대하여 주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네 마음을 다 하고 목숨을 다 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37-40)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계명은 모두 613가지였습니다. <하라>라고 하는 율법이 248가지요, <하지 말라>라고 하는 율법이 365가지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율법을 모두 쓰면 60만 히브리어 문자가 사용되어 지는 데 이스라엘 백성들 장정이 60만명이었을 때 시내산에서 주어진 율법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년은 365일고 아담부터 모세까지가 248세대였습니다. 그래서 전 역사를 초월하는 율법을 주었다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율법중에서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 무엇이냐고 묻는 율법사들에게 예수님이 주신 말씀은 간결하였습니다. 단 세 마디였습니다.

<하나님 사랑>
<자기 사랑>
<이웃사랑>

예수님 전에 이스라엘에서 가장 유명한 랍비는 아키바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에게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물었던 것과 똑같은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선생님이여! 율법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이 때 아키바는 <네가 하기 싫은 것은 남에게 시키지 말라>라고 말하면서 <그 외에 모든 율법은 다 이 율법의 주석에 불과하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 사랑> <자기 사랑> 그리고 <이웃 사랑> 다시 말하면 <사랑>이 가장 중심되는 율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라면 지켜야 하고, 사람이라면 가져야 할 율법은 세 가지입니다. 이제부터 이 세 가지 사랑에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하나님 사랑
예수님은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네 마음을 다 하고 목숨을 다 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섬기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우리가 어떻게 섬길 수 있습니까? 예배입니다. 구약 성경은 예배드린다는 말과 섬긴다는 말씀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배가 섬기는 것입니다.
모세가 400년간 종살이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급에서 데리고 나오려고 바로 왕에게 가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십시요>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10가지 재앙을 퍼부을 때마다 바로에게 가서 한 말은 이것입니다.

<광야로 나가 하나님을 섬기게 하여 주십시요>
<이 곳을 떠나 하나님께 희생제물을 드리게 하여 주십시요>

하나님을 이렇게 예배하려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은 축복하셨습니다.
나포레옹은 한 때 유럽 전역을 호령하였던 시대의 영웅이었습니다. 그가 마지막 패한 전쟁은 영국과 워터루 전쟁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패한 후 나포레옹은 센트헤레나 섬에 갇혀 살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외롭게 살고 있는 나포레옹에게 신문기자가 가서 물었습니다.
<가장 행복하였던 순간은 어느 때였습니까?>
나포레옹은 눈을 지긋이 감고 입가에 미소를 띠우며 말했습니다.
<전쟁중이었지요. 주일이 되어 교회에 가서 철모를 옆에 벗어 놓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던 순간이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사람은 이미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하나님을 섬기라고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지구상에서 최고의 학문인 탈무드는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세 기둥위에 세우셨습니다. 하나는 토라 기둥, 또 다른 기둥은 선행기둥, 그리고 예배기둥입니다>

토라 즉 하나님의 말씀과 선행과 예배가 없으면 이 세상은 쓰러진다는 것입니다. 두 기둥으로는 세상을 바치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2. 자기 사랑
율법중에 대강령이 있습니다. 자기 사랑입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웃 사랑 전에 사랑하여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자기 사랑입니다. 자기를 사랑하지 못 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언제나 자기가 자기를 믿어주고 자기가 자기를 관리하고 자기가 자기를 사랑하는 자가 자기가 자기를 크게 기를 수 있습니다.
부모가 자기를 기르는 것 아닙니다. 선생님이 길러 주는 것도 아닙니다. 자기를 가장 잘 기를 수 있는 이는 바로 자기입니다. 자기가 자기를 포기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내가 날 사랑하지 않는 데 누가 날 사랑하겠습니까?

<자기 사랑 자기가 지니고 있다>

이런 말은 진리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그 목사님이 군생활을 할 때 한 병사가 탈영을 하였습니다. 탈영한 이유가 있습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이 청년이 결혼을 하였습니다. 아기를 둘 낳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군대를 가지 않아서 소집 영장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군 입대를 미루다가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할 수 없이 다른 사람들보다 칠팔 년 늦게 입대를 하였습니다. 훈련을 잘 받고 9주 교육도 잘 받았습니다. 군생활을 글런대로 잘 적응하다가 심각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의 아내가 가출하여 버렸습니다. 남편이 군에 있는 사이에 가정 경제가 어렵고 시어머니 모시기가 힘들었습니다. 혼자 견디다 못 하여 아기 둘을 두고 가출을 하고 말았습니다. 아내가 가출하였다는 말을 들은 그는 눈이 뒤집혔습니다. 그래서 휴가를 신청하였습니다. 그러나 허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도무지 견딜 수가 없으니까 탈영하고 말았습니다. 탈영하여 집으로 가다가 생각하니가 보았자 헌병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 뻔하였습니다. 아들도 보지 못 하고 어머니 앞에서 체포되어 다시 끌려 갈 것같았습니다. 그는 부산으로 갔습니다. 자기 부대에서 1.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술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거기에서 술을 마시며 혼자 외쳤습니다.
<이제 내 인생은 끝났다. 다 죽여 버리고 내 인생을 끝내는 거다>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술집에서 막 행패를 부렸습니다. 그런데 술집 주인이 좋은 이였습니다. 남을 생각할 줄 아는 이였습니다. 헌병대로 신고하지 않고 부대로 신고를 하였습니다. 헌병대로 신고하면 이제 일생은 망쳐지는 것입니다. 그 때 부대장은 별이 한 개인 준장이었는데 소장 진급을 준비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 때 부대에 탈영병이 생기면 일이 심각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탈영병을 설득하여 귀대시키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 탈영병 설득을 맡을 사람이 없었습니다. 행패가 심하기에 어쩌면 생명을 걸어야 할 지도 모릅니다. 너죽고 나 죽자고 하는 이였기 때문입니다. 이 목사님에게 설특시키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잘 아는 사이이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부드러운 사람이라고 소문이 났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이 접근하면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이 기도하고 떠났습니다. 술집으로 들어 섰습니다. 탈영병은 돌을 앞에 쌓아 놓고 있었습니다. 접근하면 죽이겠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행히 총은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10미터 가까이로 접근하였습니다. 정말 돌을 던질 것같이 대들었습니다. 목사님이 외쳤습니다.
<네 인생은 끝난 게 아니야. 나도 끝나면 안 되고 너도 끝나면 안 돼>
그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니야! 내 인생은 끝났어!>
그러나 무조건 앞으로 나갔습니다. 그는 금방 던지려 할 것 같던 돌을 놓고 목사님을 붙들고 통곡을 시작하였습니다. 방으로 들어가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 가슴에 분노가 꽉 차 있었습니다. 아내는 가출했고 어머니와 아기는 굶고 있는데 휴가도 보내주지 않는 이 나라의 군대가 더럽다고 하였습니다.
<이 사람아. 지금 탈영으로 끝내면 아기는 어떻게 되고, 어머니는 어떻게 되나? 자네가 죽는다고 다 끝나는 거야? 부대로 돌아가면 바로 휴가를 보내준다고 장군님께서 약속하셨어. 장군님께서 자네를 돕겠다고 약속하셨어>
<거짓말이예요. 내가 돌아가면 바로 영창에 보낼 거예요!>
<아니야. 만일 영창에 보내면 나도 같이 가겠다>
<정말이에요?>
<정말이지>
그 병사는 제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것도 인정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병사를 데리고 부대로 갈 수 있었습니다. 장군님이 의리가 있어서 바로 그 이튿날 그 병사에게 21일 간 휴가를 보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제대시켜 주었습니다. 그 병사는 제대 후에 아내를 데리고 와서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일을 잘 처리하였다고 목사님에게도 일주일 포상휴가가 주어졌습니다.
자기를 자기가 사랑하여야 합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범죄인으로 취급하는 사람은 자살하는 이입니다. 자살하는 이의 장례에는 참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시키는 이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대강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이웃 사랑
율법중에 가장 중요한 율법은 하나님 사랑, 자기 사랑 그리고 이웃사랑입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여야 합니다.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입니다. 일차적으로 가족입니다. 그리고 이차적으로 우리 성도들끼리 사랑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서로 아파하는 이가 있을 때 같이 찾아주고 만져주고 알아주고 쓰다듬어 주어야 합니다.
경상도 안동에 있는 하회 마을을 다녀 온 적이 있습니다. 류씨들이 살던 집단 마을입니다. 그 곳에서 가장 큰 집이 북촌댁이라고 하는 집입니다. 7대가 200간 그 집을 떠나지 않고 사는 집입니다.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 3대가 살게 되어 있는 큰 집입니다. 강도 끼고 있고 산도 끼고 있고 동쪽도 잘 보이는 아주 명당자리 집입니다. 1700평 대지에 72칸입니다. 이 집안이 안동에서 가장 존경받는 집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동기가 있습니다. 1859년 여름에 홍수가 났습니다. 화회마을 건너쪽에서 홍수 물을 타고 건너 오던 배가 밤중에 뒤집혔습니다. 상가집에 조문을 다녀 오던 길이었습니다. 급살스러운 물살에 배가 뒤집혀서 수 십명이 죽게 되었습니다. 가도등도 없고, 전등도 없던 때입니다. 그런데 강가에는 북촌댁이 앞으로 집을 잘 지으려고 유명한 나무인 춘향목을 잘 말리고 있었습니다. 좋은 재목입니다. 3년 간 말린 재목입니다. 북촌댁은 그렇게 아끼던 공을 들인 이 나무들을 강으로 막 떠내려 보냈습니다. 사람들이 둥둥 떠가는 통나무를 붙들었습니다. 나머지 목재들은 불을 질러 밝혔습니다. 그래서 그 때 물에 빠진 사람들을 다 살렸습니다.
그 후 이 집은 명문가가 되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높이 평가하여 주었습니다. 이 집은 부자였는 데 소작료도 다른 사람들은 땅을 빌려주고 60%를 받았는 데 이 집은 50%를 받았습니다. 아주 어려운 집은 40%를 받았습니다. 동학 혁명이 일어났을 때 부자들을 모조리 잡아 공격하였습니다. 그 때 이 집에 와서는 동학군들이 인사를 하고 갔다고 합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이를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히틀러 유대인들 600 만명을 죽였습니다. 알기 쉽게 하려고 10만명을 수용하는 곳을 60군데 만들었습니다. 독일에서만 그랬습니다. 이번 주 돈 미카 쎄미나에서 들었는 데 그 때 쏘련에서도 500 만명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폴란드, 스페인등 유럽 전역에서 150만명 가량이 죽었습니다. 그 때 히틀러는 전 유럽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노란 다윗의 별 달게 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노란별을 달고 다녔습니다. 표시가 났습니다. 그 때 유대인을 죽이지 않은 나라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 덴막 왕은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인들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래서 덴마크 국민들에게 명령하였습니다.
<덴마크 국민들은 모두 가슴에 노란 다윗의 별을 다십시요>
그리고 국왕 자기부터 달고 다녔습니다. 전 국민이 다윗의 별을 달았습니다. 그래서 덴마크에서는 유대인들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이웃 사랑입니다.
이웃에게 줄 수 있는 사랑 중에 가장 큰 사랑은 전도입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진리를 알게 하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습니다.
물에 빠져 죽어가는 이에게 가장 큰 사랑은 건지는 것입니다. 밥사주는 것보다 옷 사주는 것보다 시급한 사랑은 건져주는 것입니다.
미국 광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사냥군이 사냥을 하다가 기차 철로를 보니 끊겨져 있었습니다. 도둑이 긴 부분을 절단하여 갔습니다. 기차가 달려 오는 기적소리가 났습니다. 그는 기차가 달려오는 방향으로 미친 듯이 달려 갔습니다. 기차를 세우지 않으면 기차가 전복되어 모두 죽습니다. 엄청난 사고가 일어날 것입니다. 광야라 막힘이 없는 곳이라 기차는 전속력으로 달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최후의 결심을 하였습니다.
기차 길 가운데 섰습니다. 옷을 벗었습니다. 흰 런닝 샤스를 흔들어 댔습니다. 아무래도 잘 보이지 않을 것같았습니다. 빨간 기가 위험을 알리는 기입니다. 그래서 그는 손가락을 철로위에 놓고 돌로 내리쳤습니다. 흐르는 피로 흰 옷을 붉게 물들였습니다. 피가 뚝뚝 흐르는 빨간기를 흔들어 댔습니다.
기관사가 이 모습을 보고 급정거를 하였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이 사람은 깔려 죽고 말았습니다. 조금 후 기관사는 철로가 끊겨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 이야기입니다.
몇 주전에 기도하는 데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금년도가 두 달 남았습니다. 두 달 동안에 100명 전도운동을 펼치라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하나님이 방법까지 주셨습니다.
<제비를 뽑아라>
우리 모두 오늘 제비를 뽑는 것입니다. 전도 제비가 뽑힌 사람은 누군가가 전도할 사람이 있기에 뽑히게 한 것입니다.
잠언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잠16;33)

제비를 뽑은 사람은 이런 믿음을 가지십시요.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잠16;33)

4 믿음
1. 내가 전도할 사람이 어디에가 있기에 제비로 말씀하심을 믿습니다.
2. 기도하면 대상을 알려 주실 것을 믿습니다.
3. 전도하려고 하면 전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실 줄도 믿습니다.
4. 하나님이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한 자는 다 믿더라(행13;48)라는 말씀을 믿습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고전 3;6)

그리고 전도 제비를 뽑지 않은 분들도 이웃을 향한 가장 큰 사랑은 전도요 영혼구원임을 믿고 금년이 가기 전에 한 명씩 전도할 수 있는 은혜를 달라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뉴저지의 듀르 대학에 필리핀의 한 학생이 유학을 와서 기숙사에 짐을 풀었습니다. 다음 날이 주일이었는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서 문을 열고 나가 보니, 장대비가 쏟아지는데 한 중년 신사가 우산 두 개를 들고 서 있었습니다.
<학생. 나는 이 대학 교수요. 이 마을에 훌륭한 교회가 있는데 나랑 같이 가 보지 않겠소? 나랑 같이 교회에 갑시다>
그리고 교수가 학생에게 우산을 내밀었습니다. 그 대학에 처음 입학하였는 데 그 대학 교수 말을 안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교회에 가본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할 수 없이 따라 갔습니다.
<예. 교수님. 가 보겠습니다>
그는 우산을 받아들고 교회로 따라갔습니다. 하루만 가보려고 했는데 교회에 가니 왠지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그래서 4년 동안 교회에 나갔습니다. 결국 은혜를 받고 교인이 되었을 뿐 아니라 진로를 바꾸어 3년 동안 다시 신학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목회자가 되어서 필리핀으로 돌아가 큰 역사를 일으키고 얼마 전에는 필리핀 전국 교회 대표 회장이 되었습니다. 그분이 취임식을 할 때 설교 주제가 <우산 두 개>이었습니다. 자기 학교 교수가 우산 두 개를 갖고 와서 하나를 내밀 때, 그때 그의 구원이 시작되었다고 했습니다.
그 교수님은 십자가를 전하지도 않았습니다. 교회로 인도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교회로만 인도하는 것도 전도입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고 하나님은 기르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 하여야 합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단12;3-4)

디 엘 무디(D.L.Moody)는 늘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나의 주여 나를 써 주시옵소서! 어떤 목적으로나 어떤 길로나 당신이 요구하는 대로 써주시옵소서! 여기에 빈 마음 빈 그릇이 있사오니 당신의 은혜로 채워주시옵소서!>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은 우리의 최초의 관심사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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