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두려워하며 살아야 할 일들 (히 12:14-17)

  • 잡초 잡초
  • 324
  • 0

첨부 1


- 설교 : 임경택 목사

현대인의 특징 중에 하나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일을 두려워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상황에서도 괜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걱정도 팔자”입니다. 이 두려움 때문에 많은 질병들이 생깁니다.
두려움은 인간을 파괴하고 성공을 가로막는 적입니다.
두려움이 계속되면 그 다음에 침체가 옵니다. 침체가 계속되면 우울증에 걸립니다.
질병에 대한 두려움, 눈이 아프면 실명되지 않을까? 배가 아프면 혹시 암은 아닌가?
결혼에 실패하지는 않을까? . . . 임신한 후에는 혹시 장애자가 태어나지는 않을까?
성경에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365번 나옵니다. 사람은 매일, 1년 365일 두려움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불신자와 달리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려움은 우리에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1. 우리가 두려워 해야 할 것은 쓴 뿌리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말씀은 두려워하라고 강조합니다. 매우 이중적인 것 같지만 사실, 두려워 하며 살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말씀은 무슨 의미일까요? 그 뜻은 거룩하게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가‘염려하고, 조심하고, 감독하라’는 것입니다.

15절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본문에는 “쓴뿌리”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상처”라는 말 대신에 “쓴 뿌리”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쓴 뿌리는 ‘종양’과도 같습니다. 무섭습니다.
‘종양’은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생리적으로 무의미한 조직을 만드는 병입니다. 종양에는 양성과 악성이 있습니다. 양성인 경우 간단히 수술만 하면 되는 것도 있고, 그냥 두어도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악성은 급속도로 번져서 사람의 생명에 치명적인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악성 종양이 우리 몸의 어느 곳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암도 종양의 일종입니다. 오늘 우리 시대는 암과의 전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이 암과 투쟁을 하다가 죽어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종양이 식도에 생기면 식도암, 위암, 간암, 폐암, 췌장암, 대장암, 자궁암, 유방암, 뇌종양 등 . . . 참으로 무서운 것입니다.
그런데 마음의 종양, 마음의 암도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쓴 뿌리를 가지게 되면, 암병에 걸리는 것과 같이 위험한 것입니다. 암이 자라듯 자랍니다. 결국 치료되지 않으면 죽음 멸망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쓴 뿌리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쓴 뿌리는 공동체 안에도 있고 있을 수 있고, 우리의 마음속에도 있을 수 있습니다.

교회내에 사악한 영향을 끼치는 쓴 뿌리가 생기면 교회를 병들게 합니다. 교회에 가만히 들어와서 하나님의 백성을 유인하여 신앙을 병들게 하고 다른 이상한 교리나 가르침, 이단을 따르게 하므로 하나님의 교회가 은혜에서 벗어나 큰 시험에 빠지게 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 우리 마음에도 종양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얼굴에 상처가 생기면 금방상처를 꿔매기도 하고 성형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의 종양, 상처에 대해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묻어놓고 지나갑니다. 그러나 보이는 상처보다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가 더 위험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가 더 깊고 더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2. 쓴 뿌리는 자라납니다.

‘쓴 뿌리’라고 한 것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속에는 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뿌리’라는 것입니다. 뿌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땅속에 묻혀 있습니다. 그러나 자랍니다.
새 싹이 나오는 것은 땅밑에서 엄청난 활동의 역사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밖으로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마음의 쓴뿌리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살인을 하고, 간음을 하고, 도둑질을 하는 일들이 하루 아침에 일어났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쓴 뿌리가 오랜 시간이 걸려서 자라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뿌리를 뽑아내 주지 않았기 때문에 밖으로 드러난 것 뿐입니다. 혹 10년 동안 자랐는 지 모릅니다. 20년이 걸렸는지 모릅니다.

마음의 쓴 뿌리도 암과 같이 자라납니다. 약1:15에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 . .우리 속담에는 ‘바늘 도둑이 소 도둑이 된다’고 . . .
마음에 열등감이 생기면 미움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 미움은 자라나게 됩니다. 어떤 이들은 부자가 미움의 대상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위층이 미움의 대상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것은 마음의 쓴 뿌리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마음의 상처가 가운데 가장 많은 쓴 뿌리는 아마 열등감의 상처라고 생각합니다.

히틀러의 마음 속에 있던 열등감의 상처가 마침내 600만의 학살이라는 어마어마한 역사적인 범죄로 나타났습니다. 요즘도 유대인들을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미국의 부시대통령이 전 세계 반유다주의 활동과 유대인들에 대한 차별등을 조장하는 국가에 대한 감시를 명시한 반 유대법에 서명을 했다고 합니다.

옛날부터 유대인들은 미움을 받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사람들이 자기네를 싫어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돈 마저 없다면 삶의 희망이 없었기 때문에 돈 되는 일은 다 했습니다. 돈 꿔주거나 세금 걷는 직업을 유대인들이 차치했고 거기서 나오는 막대한 자금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유대인의 인구는 5%도 안되는 적은 숫자였으나 경제적인 면으로 볼때는 40% 가까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돈많은 유대인들이 서서히 독일 정치에도 간섭하기 시작했습니다. 히틀러는 나치당을 이끌면서 유대인들을 미워하기 시작합니다. 대단한 웅변가 였던 히틀러는 1차대전 이후의 엄청난 경제 공황의 원인을 유대인들에게 뒤집어 씌워 6,500,000 이라는 엄청난 숫자의 유대인을 무차별 학살하고 유대인 가족 삼대를 멸한 것입니다.
이 쓴 뿌리의 열매는 내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고통과 괴로움을 안겨 주는 것입니다. 괴로움과 더러움을 가져옵니다.

사람에게 여러 가지 질병이 있지만 가장 큰 질병은 “사랑의 결핍증”입니다. 남을 사랑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미움이 가장 큰 질병입니다.
우리는 쉽게 남을 미워합니다. 사랑에 결핍증에 걸리면 미움이 나오고 여기서 시기와 질투가 나오고 증오도 나옵니다. 미움과 증오는 자기를 죽이는 병입니다.
자신에 몸에 엔돌핀이라는 저항력의 진액을 빼먹습니다. 기쁨을 빼앗습니다. 삶의 의욕을 빼앗습니다.
인간에게 행복인란 물질이 있느냐가 없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이 많으냐 적으냐의 문제인 것입니다.
미국에 오스왈드 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어릴 때부터 아주 불행한 가정에서 자라났습니다. 부모님 사이가 좋지 않아서 늘 부부 싸움을 합니다. 일방적으로 아버지가 술을 먹고 어머니를 구타합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자란 오스 왈드는 아버지에 대한 증오감이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견디다 못한 어머니가 이혼을 하고 새 아버지가 들어왔는데, 구타는 하지 않지만 굉장히 머리가 나쁜 쪽으로 비상해서 어머니를 늘 이용하는 겁니다. 그는 사기를 치고 어머니의 돈을 다 빼앗아갑니다. 견디다 못한 어머니가 또 이혼을 하고 세 번째 결혼을 했는데 이 아버지마저도 아주 성격이 괴팍했습니다. 이렇게 자란 오스왈드는 공격적인 성격으로 자라게 됩니다. 마음에 상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늘 친구들과 싸웁니다. 그러다가 결국 정학을 당하고 마지막에는 퇴학을 당합니다. 미군 해병대에 지원하게 됩니다. 해병대에서도 동료들과의 불화로 말미암아 적응을 못하고 불명예 제대를 하게 됩니다. 그는 나이 서른이 넘어서 유럽으로 건너가 떠돌다가 어느 날 한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됩니다. “이 결혼생활은 잘 해 봐야지. . . .”하고 결심했지만, 결국은 마음의 쓴 뿌리 때문에 날마다 부부싸움을 합니다. 그러다가 총 한 자루를 집어들고 자기회사의 옥상에 올라가서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1963년 11월 12일, 정오. 방아쇠를 당깁니다. 그 때 그의 총에 위대한 거인 존 F 케네디가 쓰러졌던 것입니다.

마음의 쓴 뿌리가 남아 있어서 그의 생애는 그렇게 된 것입니다. 마음의 쓴 뿌리는 그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우리는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에 우리는 조심하여야 합니다. 이 때는 사람들의 마음이 예민해집니다. 원망과 부정적인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조그마한 일 가지고도 싸울려고 덤빕니다. 사람이 너무 사치한 것도 안되지만 너무 가난한것도 참 어려운 것입니다. 요즘 경제적으로 어렵다보니 부부싸움이 참 많다는 것입니다.

요즘 경제적인 어려움 탓에 이혼률도 급증한다고 합니다. 2003년은 2002년 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98년의 이혼 증가율 28% 이후 5년만에 최고치랍니다.
지난 2000년 5월에 결혼한 회사원 양모(여·30)씨는 만 4년이 지난 지금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양씨는 "결혼 후에도 상대를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혼인신고를 미뤘다"며 "최근 남편이나 시댁과의 갈등 때문에 이혼도 생각 중이어서 혼인신고 안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혼할지도 모르는 데 뭘 혼인신고를 하느냐?'는 것입니다.

3. 쓴 뿌리는 하나님의 은혜에서 단절 되게 합니다.(15)

은혜에 이르지 못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은혜에서 끊어지는 것, 하나님의 은혜를 잃는 것,은혜를 받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독교는 은혜의 종교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사람인데 하나님의 은헤가 끊어진다는 것은 저주요, 재앙입니다.
인생에 기회는 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는 성도에게 중요함. 바른 신앙생활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두려워 할 일이다. 하나님의 은혜 받는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바울은 “내가 은혜를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도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언제나 항상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은혜의 기회를 주실 때가 있습니다. 이때가 지금이라는 것입니다.
“천하에 범사에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을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시킬 때가 있으며 . . .”(전3:1-3)라고 말씀합니다.
성도에게 은혜가 떨어지면 인간의 본성이 나오고 신앙이 타락하면 인생이 파선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여호와를 갈망하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그 은혜를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고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을 채워 주시는 분입니다. 무엇보다 두려워해야 할 것은 은혜가 마르고 심령이 병드는 일입니다.
돈이 떨어지는 것, 몸이 아픈 것, 사람에게 조롱받는 것 보다 더 두려워해야 할 일은 은혜가 메마르고 기도가 막히는 일, 기쁨이 없고, 말씀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정작 두려운 일임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은혜의 단절은 신앙생활에 있어 가장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관리를 잘 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4. 쓴 뿌리는 인생을 더럽게 만듭니다.(15하)

15절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라” 더러움을 입히는 것이 ‘쓴뿌리’라는 것입니다.

그 쓴뿌리는 우리 인생에 괴로움을 주게 됩니다. 괴로워 하다가 결국 자살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람은 돈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얼마전 돈 많은 사람들도 한강에서 자살, 빌딩에서 떨어져 자살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받은 상처로 말미암은 쓴뿌리가 가슴에 남아 있어 자라나게 되면 인생을 괴롭게 하는 것입니다.

‘더러움’이란 영적 더러움을 말합니다. 마음이 청결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삶을 자포자기 합니다. 그리고 결국 더러운 곳에 딩구는 것을 말합니다. 돼지가 우리 안에서 딩구는 것 처럼 말입니다. 술 중독에 빠집니다. 매일 술에 취하여 살지 않으면 안됩니다. 마약에 취해 삽니다. 성적인 방종에 빠집니다. 성적인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상담학자들은 그 원인이 어릴적에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한 결과라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의 질병이라고 합니다.
또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에서는 팥죽 한 그릇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인 장자권을 팔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것, 구원보다 이 땅의 물질과 명예와 성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런 것들을 ‘망령된 것’라는 것입니다. 과거에 너무 가난하게 살아서, 찢어지게 없이 살게 되면 돈에 집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에서와 같이 망령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쓴뿌리는 치료해야 할 것입니다. 그대로 두면 어떻게 되는가? 17절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5. 쓴 뿌리를 치료하는 방법은 화평함과 거룩입니다.

쓴 뿌리를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요?
먼저 여러분 자신을 진단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은 고침받을 수 없습니다. 자신의 마음의 병을 숨기는 사람은 큰 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죄인들입니다. 이 시간에 하나님 앞에 정직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정상적이지 않는 영적인 삶은 다 마음의 쓴 뿌리에서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움, 시기, 질투, 음란, 탐심, . . . 이런 것들이 우리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서 끊어지게 하는 것들입니다. 마음에 기쁨을 앗아가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마음을 우리 마음에 쓴 뿌리의 상처가 있음을 발견하면 빨리 치료에 들어가야 합니다. 빠를 수록 좋습니다.
그 상처가 내 마음에 종양이 되지 않게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그 방법은 “화평함을 좇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하나님과 우리 죄인들을 화평케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화평을 쫓아야 하는 것입니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화평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화평을 위해서 희생하신 은혜를 감사하면서 말입니다. 예수님은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화평은 용서를 통해서만이 올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그 용서 하심을 감사하고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다 용서 받은 죄인들입니다. 본래부터 온전해 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용서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한다면 가장 파렴치한 사람일 것입니다.
용서하십시오. 주님의 그 사랑으로 . . . 서로 서로 . .그러면 기쁨이 찾아 올 것입니다.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16:14-15) 우리의 본성으로는 우리는 쉽게 남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면 인간은 천성이 죄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용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
아프리카에 어느 부족 중에는 용서하는 주간이 있다고 합니다
그 주간만 되면 그동안 마음에 가졌던 모든 미움과 갈등을 풀고 용서와 사랑에 마음을
갖는다고 합니다.
오직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 만이 용서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빌2:5절“너희는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용서와 사랑과 주님만 있다면 비록 경제적으로 어렵고, 질병에 걸리고, 미움과 갈등과 질투가 있다하여도 모두 해결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룩함을 좇아야 합니다. 죄는 반드시 상처와 흔적을 남깁니다. 이 상처와 흔적이 우리 마음속에 쓴뿌리를 만듭니다. 원인없는 질병이 없습니다. 술 때문에 간이 나빠지고, 음식의 나쁜 습관 때문에 위가 망가집니다. 분명히 나쁜 곳에 갔기 때문에 에이즈에 걸리게 되듯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원인을 없애는 것이 거룩하게 사는 것입니다.
성도의 삶의 방식과 세상사람들의 삶의 방식은 다른 것입니다. 성도는 마음을 청결하게 살아야 합니다. 마5:8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했습니다.

거룩은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는 삶입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돈 많이 버는 것도 아닙니다. 명예를 얻는 것도 아닙니다. 권세를 거머쥐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천국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닮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사는 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거룩하게 사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렇게 사는 것은 우리를 쓴 뿌리(종양, 마음의 암)에서 치료받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처럼 화평을 쫓으시고 주님처럼 거룩을 쫓으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