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딤후 4:1-2)

  • 잡초 잡초
  • 312
  • 0

첨부 1


- 설교 : 이익로 목사

인간의 생명이 잉태한 후 열 달이 되면 세상에 태어나게 됩니다. 그 원리를 적용해서 내가 전도할 대상자를 1월에 선정하여 태신자로 가슴에 품었습니다. 그의 영혼의 구원을 위해 많은 기도를 했습니다. 그들에게 친절과 사랑으로 예수님의 향기를 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1년 가까이 그렇게 정성을 다한 영혼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기로 정한 시기가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이 고귀한 주일을 앞둔 오늘은“너는 말씀을 전파하라”하신 본문을 제목으로 함께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독일의 설교가요, 신학자인 본회퍼는 히틀러의 독재 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해 일생을 바쳐 투쟁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말하기를“어느 미친 운전사가 차를 몰고 있습니다. 그는 달리면서 계속하여 교통사고를 일으키며 질주하고 있습니다. 그 미친 운전사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러한 사태를 보면서 어떻게 하겠습니까? 사람들을 쫓아다니며 치료만 하주고 기도만 하겠습니까? 아니면 그 미친 운전사를 치에서 끌어내리겠습니까? 나는 그 미친 운전사를 끌어내리는 것이 기독교인이 해야 할 바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했습니다. 본회퍼는 자신이 말한 대로 히틀러 암살단에 가입하여 활약했습니다. 이 거사가 사전에 발각되어 본회퍼는 투옥되었고 그는 결국 히틀러에 의해 사형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본회퍼가 죽음 직전에 한 가지 환상을 보았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재판장이셨고 히틀러가 심판대 앞에 서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히틀러를 엄중하게 문책하셨습니다.“너 히틀러는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며 무고한 피를 너무도 많이 흘리게 했으니 지옥으로 가서 영원한 고통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러자 히틀러가 부르짖었습니다.“하나님, 저는 죽은 다음에 이런 세계가 있는 줄을 알지 못했습니다. 만일 알았더라면 그러한 죄를 결코 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누구하나 저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지도 않았고, 또 전해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 광경을 본 순간 본회퍼는 가슴을 치며 회개하기를“주님, 저는 그 영혼을 불쌍히 여겨 전도할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를 저주하며 끌어 내리려고만 했지 전도하려 고는 생각도하지 않았습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구약성경 에스겔 33:7-8 말씀에“인자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족속의 파숫군을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정녕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 길에서 떠나게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했는데도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죽었다면 그 사람은 자기의 죄 값으로 죽는 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사람이 전하지 않으므로 복음을 듣지 못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죽는다면 그 피 값을 전도하지 않은 사람에게서 찾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본문을 통해 말씀 하시기를“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디모데후서 4:1-2)하셨습니다.

Ⅰ. 왜 전도를 해야 할까요?

1. 전도는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우주의 창조주이시며 만왕의 대왕이신 하나님의 명령인데 백성 된 우리는 그 어명을 어길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군병의 총사령관이십니다. 그 사령관이신 예수님께서 특명을 내리신 것이 복음증거입니다. 군인의 사명은 상관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것입니다. 십자가 군병인 우리들은 총사령관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복종하여 이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본문에“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하셨습니다.

2. 전도는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온 인류가 하나님을 깨달아 섬기므로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 뜻을 이루시고자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셨습니다. 이처럼 전도를 위하여 하나님은 아들을 희생시키셨으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스스로 생명까지 버리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십자가의 군병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우리들이 침묵을 지키며 앉아 있기만 해서야 되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세상은 유지시키시는 목적이 바로 전도로 인하여 한 생명이라도 더 구원받기를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러한 기대가 없었다면 세상은 벌써 멸망을 당하였을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에 말씀하시기를“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세상 종말이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에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벧후 3:8-10)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에 귀를 기울이며 그 소원에 응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나의 소원에 귀를 기울이시며, 나의 소원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3. 전도는 가장 보람된 일이기 때문입니다.

학교를 세워서 후세들에게 좋은 교육을 시키는 것은 대단히 좋은 일입니다. 또한 병원을 세워 병든 사람들을 치료해 주는 일도 대단히 좋은 일입니다. 또한 가난한 사람에게 구제하는 일도 선하고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므로 죽어가는 영혼을 구하는 일은 더욱 선하고 고귀한 일입니다.

학교에서 시키는 교육이나, 병원에서의 고쳐주는 질병은 그 사람이 살아 있을 동안만 필요합니다. 그러나 영혼은 영원히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므로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소중한 일입니다.

전도는 개인의 영혼을 살리는 일이며, 가정을 새롭게 하는 일이고, 민족의 장래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누리게 하는 일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일이 복음증거입니다. 한 영혼이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 하나님은 가장 기뻐하십니다.

누가복음 15:4-7의 말씀에“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다니지 아니하느냐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그 사람을 기쁘시게 하십니다.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히브리서 11:5)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복음을 전하므로 한 영혼 함 영혼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Ⅱ. 전도는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할까요?

1. 시급함을 깨닫고 전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서둘러 전도하라”“머뭇거리지 말고 전도하라”“바삐 전도하라”는 의미가 엿보입니다. 왜 이처럼 전도하는 것이 시급할까요? 한 자료에 의하면 세계의 약 60억 인구 중, 죽어가는 사람이 하루에 약 21만명 가량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 숫자를 좀더 세분하면 한 시간당 8,700명, 1분간에 150명, 1초에 25명가량이 죽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매일 죽어가는 21만 명 중에 90%가량이 그리스도를 모르고 죽어가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복음화 율은 선진국일수록 높고 후진국, 미개한 나라에 갈수록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적어진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전도 대상자들의 생명이 언제 떠날는지 알 수 없으므로 복음증거는 시급합니다. 우리는 종종 뜻밖의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는 부음을 듣습니다. 그 때 흔히 하는 말은“아니 그분이 세상을 떠나다니 그게 정말이야, 아직 나이가 멀었는데...”“사람이 살았다고 할 것이 없어...”라고 합니다. 인생이 무상하다는 의미입니다.

어느 분이 자기 집에서 몇 년간 일하던 청년이 죽었는데 너무 슬피 웁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자기는 교회 집사이면서 그 청년에게 전도 한번 못했으니 이 다음 주님 앞에서 받을 책망을 생각하니 두렵고 안타까워 슬피 울 수밖에 없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가족, 믿지 않는 이웃이 언제 세상을 떠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서두르라 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 또한 언제 세상을 떠날지 알 수 없으니 전도는 시급합니다. 하나님의 섭리 중 두 가지 극비가 있는데, 하나는 세상 종말이고, 또 하나는 우리 생명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 두 비밀은 아무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만 아십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이 불러 가시는데 그때에는 건강해도, 젊어도, 형편이 딱해도, 준비가 되었건 되지 않았건, 일을 했건 아니했건, 잘 믿었건 못 믿었건 떠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때에 가서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내게 주어진 기회에 열심히 주의 일을 해야 합니다. 주님의 일이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복음 증거인 전도가 가장 귀한 일입니다. 이 일을 열심히 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떳떳할 것입니다만, 이 일에 힘쓰지 못했다면 부끄러움을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2.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지닌 사람은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겨 구제 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지닌 사람은 외로운 자의 벗이 됩니다. 괴로운 사람의 위로 자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은 사람은 불신 영혼을 사랑하여 눈물 쏟으며 기도합니다. 권면합니다. 주님 앞으로 인도합니다. 이것이 곧 가장 큰 사랑의 표현 입니다.

어느 교회의 여 집사님이 자기 교회에서 개최한 부흥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강사 목사님이 남편을 아직 교회로 인도하지 못한 사람은 손을 들라고 했습니다. 이 집사님도 손을 들었습니다. 강사 목사님은 손을 든 성도들을 책망하시면서 앞으로 3개월 이내에 교회로 인도할 것을 서약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집사님도“아멘”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 후로 이 집사님은 남편 전도를 위해 심야기도, 새벽기도회에도 열심히 참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교회에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생각한 끝에 좀더 적극적으로 가도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집사님은 새벽기도 시간마다 남편의 신발을 보자기에 싸서 교회에 갔습니다. 남편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구두를 들고 기도를 했습니다.“하나님, 여기에 남편의 구두가 먼저 와 있습니다. 이 곳에 발이 들어오게 해 주옵소서. 저는 남편을 사랑합니다. 남편이 구원을 얻게 되길 소망합니다. 이 곳에 남편의 발을 넣어 주옵소서.”이렇게 날마다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물었습니다.“여보 이상해. 아침에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나 보면 구두가 늘 없어. 왜 그러지?”“당신 구두는 요즘 늘 나와 함께 새벽기도를 다녀요.”“뭐 구두가 새벽기도를 다녀?”그런데 다음날 남편이 새벽에 일어나 보니 부인도 없고, 구두도 없었습니다. 정말 무슨 일이 있나보다 생각한 남편이 교회에 가보았습니다. 자기 부인이 양손에 구두를 들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은“이 여자가 미쳤나?”하고 놀라서 조용히 부인 옆에 가서 기도 소리를 들었습니다.“하나님, 저는 남편을 사랑합니다. 그가 아직 하나님을 교회에 오지 않는데 이대로 두면 남편은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나와 함께 영원한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 그에게 믿음을 주옵소서. 여기 구두가 먼저 왔사오니 이 곳에 남편이 발만 넣으면 됩니다. 하나님, 여기에 남편의 발이 어서 속히 오게 하여 주옵소서.”하며 울며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도소리를 듣고 있던 남편은 부인을 툭 치면서“여보, 내가 여기 왔소. 당신이 나를 그렇게 사랑하고 천당까지 같이 가기를 원하는데 어찌 내가 예수를 안 믿겠소.”남편은 그 다음 주일부터 교회에 나왔습니다.

3. 하나님의 능력과 약속을 믿고 전도해야 합니다.

복음을 듣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 믿고 회개하는 사람을 가리켜 중생한 사람이라 말합니다. 중생이란“다시 태어난다.”“거듭난다.”라는 뜻인데 영혼이 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생명력은 하나님의 절대 권한에 속한 것입니다. 현대 과학이 아무리 발달 되었다 할지라도 그 과학적 지식으로 생명을 창조할 수는 없습니다. 싹이 나고 자랄 수 있는 풀 한포기도 만들 수 없습니다. 이처럼 영혼도 하나님과 교통하는 새로운 생명이기에 사람의 힘으로 거듭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바울 사도는 말하기를“나는 다만 복음의 씨를 뿌리며 물을 주는 것 뿐, 싹이 나고 자라게 하는 이는 오직 하나님뿐이라”고 했습니다. 누구에게 전한 복음의 씨앗이 싹이 날지 사람으로서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예측으로“저 사람은 불교신자라 안되겠다.”“저 사람은 버릇이 나빠 안 되겠다.”“저 사람은 고집이 세아 안되겠다.”등의 선입견으로 전도하기를 포기 할 것이 아닙니다.

깊은 산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인데, 기암절벽 사이에 자라는 풀과 나무를 볼 때에 흙도 없는 저 바위 위에 어떻게 나무가 자랄까? 하며 신기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흙 위에서만 식물이 자란다는 고정관념으로 인해 신기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하나님은 바위틈에서도 식물이 자라나게 할 수가 있습니다. 돌처럼 마음이 굳은 사람, 돌처럼 세상습관에 찌든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은 능히 그 마음속에 복음이 싹이 나며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

열차나 고속도로 여행하다보면 터널을 지날 때가 자주 있습니다. 그것을 볼 때마다 느껴지는 것은 “사람의 힘이 참 놀랍다 이 큰 산을 어떻게 구멍을 뚫었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서울의 지하철은 이러한 생각을 더욱 짙게 합니다. 땅을 파 헤치고 만든 지하철은 이해가 되는데, 바위로 되어 있는 전철 출입구를 보면 아! 이것을 어떻게 했을까? 하는 감탄을 하게 됩니다. 일반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나 토목공사의 전문가들은 능히 했습니다.

영혼이 거듭나 예수를 믿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일반 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한 사람도 영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은 그 무디어진 바위 같은 심령에 믿음의 길을 여십니다.“성령”이란 원어의 의미는“다이너마이트”를 뜻합니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힘이 다이너마이트에는 있습니다. 큰 바위도 단번에 가루를 만듭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이와 같습니다. 이 하나님의 힘을 믿고 전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불교와 유교, 그리고 미신에 깊이 물든 이 땅위에 처음으로 전도한 성도들은 모두 이 믿음으로 시작하여 오늘의 한국 기독교가 이룩되었습니다. 실로 믿음의 터널을 뚫는 역사요, 바위 속 지하철로를 만든 역사입니다.

승려 아버지를 전도한 사람이 있습니다. 승려 아버지는 이 사람이 태어났을 때 큰 목탁소리라는 뜻으로“왕탁”이란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아마도 큰 승려가 되라는 뜻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아들은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쫓겨나기도 했습니다. 아무리 만루해도 뜻을 굽히지 않는 아들의 신앙에 감동한 아버지는 아들이 예수 믿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그러자 이제는 부모님을 교회로 인도하고자 금식하며 매어 달렸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버지는“얘야, 내가 어떻게 교회에 나가겠니? 한번 바꾸어 생각해봐라. 너라면 가능하겠느냐? 너나 열심히 다녀라.”하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포기하지 않고 부모님의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권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 목사님의 회갑 날이었습니다. 승려 아버지께 목사님의 회갑인사를 같이 가시도록 권했습니다. 아버지는 교회 목사의 회갑에 참석할 만큼 마음이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회갑 잔치에서 돌아온 아버지가 말하기를“얘야, 내가 아무래도 불교를 포기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옳을 것 같구나! 며칠 전 내가 꿈을 꾸었는데 어떤 사람이 나를 헬리콥터에 태워서 교회 같은 집에 내려 주더라. 그라고 거기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오늘 잔치에 가서보니 그 꿈에서 본 사람들이 다 거기 있지 뭐냐!”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변화 받지 못할 사람이 없습니다. 전도의 대상을 선입견에 의해 정하거나 포기하면 안 됩니다.

Ⅲ. 전도함으로 오는 복은 무엇일까요?

마태복음 6:31-33 말씀에“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하셨습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므로 불신 영혼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먼저 힘쓰면 너희에게 필요한 것 채워 주리라 약속 하셨습니다.

이것은 세계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선교에 앞장서는 나라는 세계 언제나 역사의 중심에 섰습니다. 성경은 진리인데 진리는 영원토록 불변합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5장의 말씀에, 열매 많이 맺는 포도나무는 더 많은 열매를 맺도록 하기 위해 더욱 관리를 잘 한다는 비유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전도의 열매를 많이 맺는 가정에, 교회에, 나라에 축복하신다는 약속입니다.

2003년 12월 기준으로 한국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는 10,442명으로 164개국에서 복음을 전하고자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에 이어 세계2위 선교 국이 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희망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시기 위해 앞으로도 이 나라를 크게 축복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구경만 하고, 덤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기만 하면 되겠습니까? 영혼 구원의 거룩한 역사의 대열에 참여해야 하겠습니다.

예수 말씀하시기를 누가 오늘 일할까
곡식 익어 거둘 때니 누가 추수하리요.
후한 상을 주시려고 일할 사람 부르니
주의 직분 맡으려고 대답 할이 누구냐

멀리 가서 이방 사람 구원하지 못하나
네 집 근처 다니면서 건질 죄인 많도다.
천사같이 말 못하고 바울 같지 못하나
예수께서 구속함을 힘을 다해 전하세

죽을 사람 구하라고 예수 너를 부르니
힘이 없어 못한다고 핑계하지 말지라
주가 주신 직분 맡아 항상 기뻐 지키고
부르실 때 대답할 말 나를 보내 주소서 (찬송가 263장)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복음증거 역사에 기꺼이 참여하시를 바랍니다. 죽어가는 불신 영혼들의 구원을 위한 복음증거에 최선을 다 하시기 바랍니다. 나와 후손들에게 주어질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면서 힘써 이 복음을 증거 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