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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 생명, 새 사람, 새 삶 (고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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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임정석 목사

『행복한 사람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책이 있습니다.
(The 100 Simple Secrets of Happy People, by David Nieven, Ph.D.)

책 제목이 시사하듯.. 사람들 중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행복하게 살아갈만한 이유가 다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 David Nieven은 책장을 넘기자마자.. 제 1장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행복은 결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무슨 말인가 하면.. 모든 사람들은 다 똑 같은 상황, 똑 같은 환경 속에서 살아가기에
뭔가 남다른 정신과 남다른 삶의 자세를 가진 사람만이... 행복하게 살아가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깊이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 남다른 정신, 남다른 자세란 무엇인가?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할 때만 행복해 하며
돈을 잘 벌 때만 행복해 할뿐더러
모든 일들이 잘 될 때만 행복해 하며 살아가지만...
이런 정신 자세를 가지고는 결코!! 항상 행복한 삶을 살 수는... 없는 것이기에
그렇다면 그들은 어떤 정신, 어떤 자세로 살기에 항상 행복하게 사나.. 하는 것이었는데
결론은..
삶의 여건이 어떠하든지 간에 자신에게 주어진 그 많은 시간 속에서
불행을 많이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많이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결국 행복하게 살아가더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
  이 말은 물론 일리는 있지만.. 이것 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
  그것은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진정..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예수님은 우리 모두에게 이런 말씀을 하시며 초청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광야와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문제는
첫째는 근심 걱정 염려의 문제요
둘째는 먹고 사는 문제요
셋째는 질병과 건강과 죽음에 대한 문제입니다.

물론 이것에 대한 순위가 다를 수도 있고.. 또 이외에도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살아가지만
대부분 사람들의 문제가 이렇다는 것인데
예수님은 바로 우리의 이 문제들을 다 아시고 초청하셨다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근심 걱정 염려는 끝이 없습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저 문제가 대두되고
저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또 다른 문제가 대두되고...
그러다가 결국은 「죽음과 생명」이라고 하는 대 명제 앞에 서게 된다는 것인데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것은
이 문제 저 문제 등 지엽적인 것에만 늘 매달려 살 것이 아니라
조건이나 상황이 다양하게 변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원리
그것을 붙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이 무엇입니까?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분명합니다!! 그리고 확실합니다!!

누구든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만 하면!!..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좀 우스운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어떤 동네에서 한 소몰이 영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감은 어쩌다 소 몰고 나갈 때면 온 동네가 떠나갈 듯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또 소에게 욕을 하며... 항상 난폭하게 소를 몰고 나가는.. 그런 영감이었는데
이 영감이 어느 날 친구의 인도로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세례문답과 신앙고백을 하고는 크리스챤이 되게 됩니다.

동네 사람들은 눈이 휘둥그레해가지고.. 과연 그 영감이 교회 나가더니
사람이 달라졌나 아니면 교회만 다니나.. 이점이 무척 궁금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이 영감이 소를 몰고 나가려 하는데 동네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말은 안하지만 모두들 그 점이 다 궁금해하고 있었습니다.

영감은 영감 나름대로 눈치하나는 빨라서
동네사람들이 왜 자기 주변에 몰려들었는지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영감은 속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를 도와 주옵소서

그리고는 마차 앞으로 갑니다.
마차가 앞으로 잘 나갈 수 있도록 마차를 점검합니다.
사람들은 숨을 죽이고 영감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영감은 이제 앉아있는 소들 앞으로 갑니다.
그리고는 전에 와는 달리 아주 부드러운 소리로 소들에게 명령합니다.

  일어~ 나거라~..

평소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야 일어났던 소들은..
웬 자장가 같은 소리로 "일어나라"는 말에 꿈쩍도 하질 않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킥킥대며 웃습니다.

영감은 다시 한번 더 소들에게 명령합니다.

  일어~ 나거라~..

여전히 소들은 꿈쩍하질 않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이제 이 영감의 본성이 나타나겠지... 무슨 소리가 이제 터지나 보자.. 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감도 생각해 보니 이게 보통 일이 아니라.. 큰 일로 벌어지게 된 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주저앉을 수도 없고...
그래서 영감은 다시 한번 더 속으로 기도합니다.
아마 지난 번 보다는 더욱 간절히 기도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도와 주시옵소서!!
  지혜를, 지혜를 주시옵소서!!

기도가 끝나자..마자 영감은..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그러면 그렇지 저 영감이 별수 있나....
교회 나가도.. 소를 몰 때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온 동네 떠나갈 듯 욕을 하고
또 그러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회초리 소리가 '탁' 하고 나더니만.. 뭔가 큰 소리가 우렁차게 들렸습니다.

  할렐루~야!!!!

아, 그랬더니... 그동안 꿈쩍도 안하던 소들이... 후닥닥!! 다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그때 이 영감은 여유를 가지고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리고는.. 이렇게 외칩니다.

  할렐루~야!!

교인들 중에는 그렇게 오래 교회에 다녀도...
그 못된 성질 아직도 죽이지 못하고..
잘못된 습관 아직도 고치지 못한 사람들도 많은데... 이 영감은!!..
교회 나가고.. 그리고 세례 받고 새로운 사람이 되면서부터 완전히.. 새 삶을 추구하는..
그런 새 생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이렇게 새로운 피조물이 된 영감님이 있는가 하면
금년 8월 월간조선 8월호에 실린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이셨던 장상 교수님의 이야기는
제가 금년 여름에 그 글을 처음 읽을 때 가슴이 참 뭉클했는데.. 잠시 소개합니다.

장상 교수님 가정은 평안북도 용천에 뿌리를 둔 기독교 집안으로서
아버지는 일찍 작고하시고..
어머니는 늘 신앙으로 사시며.. 늘 기도하며 사시는 권사님이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와 딸인 장상 교수님이 월남하게 됩니다. 때는 1947년...

장상 교수님 형제는 열살 위 언니와 단 두형제였는데
열 살 위의 언니는 그때 서울에서 신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인민군들이 여기 저기서 검문하고 잡아가기에 어머니와 딸 둘이서 월남한다는 것은
물론 믿음으로 결행한 것이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생명을 건 모험이었습니다.

간신히 안내자를 구했습니다.
안내자는 모녀에게 월남하는 사람인 것 같으면 안되니까 빨래하러 가는 사람인척 하라고..
단단히 일러주었습니다.
평소 집에만 지내던 여자가 산을 타는 일도 쉽지는 않았지만..
그것 보다 더 힘든 일은 이 안내자의 걸음이 워낙 빨라 그를 따라가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모녀는 이 안내자를 놓치고 맙니다.

위치는 첩첩 산 속... 안내자는 놓쳐버리고.. 어디로 가야 할지도 막막해 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보니 길고 검은 총을 든 인민군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녀에게 묻습니다.

  거 누구요?

행동이 좀 수상하니까 무조건 잡아서 군인 막사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는 인민군 중 한 사람이 장상 교수님의 어머니인 권사님에게 묻습니다.

  어디 갑네까?

이미 안내자로부터 교육은 단단히 받아온 터라.. 이런 질문엔 '네 빨래터엘 갑네다..'
이렇게 말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 권사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남에 갑네다.

순간 적막감이 돌았습니다.
뭔가 불길한 예감도.. 드는데.. 연속해서 그 사람이 질문을 퍼붓습니다.

  이남엔 왜 갑네까?
  우리는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입네다.

권사님은 역시 권사님이었습니다!!
딱 부러진 대답, 죽으면 죽으리라고 각오한 듯.. 예수 믿는 것을 인민군 앞에서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움찔한 것은 그쪽 인민군쪽이었습니다.
이 여자가 뭘 믿고 이리도 겁이 없고 당당할까... 하는 표정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묻습니다.

  남쪽엔 누가있소?
  큰 딸이 있습네다.
  게서 뭘 합네까?
  신학교엘 다닙니다.

거침없이 묻고 막힘없이 대답하는 것을 보면서 모두들 다 끝나간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총살 뿐...
그래서 장상 교수님은 뒷간 옆에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더러운 곳에서 기도해서 죄송해요. 살려주세요...

기도하고 눈을 뜨는데 뒷간 옆에 있는 시체가 보입니다. 순간 움찔하게 됩니다.

인민군들은 권사님을 마당 한 가운데 세우고는 총을 들고 있었습니다.
곧 총살할 모양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마을에서 한 아주머니가 먹을 것을 담은 광주리를 들고 들어왔습니다.
아주머니는 장상 교수님을 보더니 측은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고는
인민군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저 사람들 처치하고 나면 밥맛도 없을 테니..
  그냥 보내는 것이 어떻갔소?

의외였습니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는 가만있지 않고 여기에다 한말 더.. 이렇게 말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 사람들 죽여봤자 뭐하갔소?
  그냥 보내주면 내... 오후에 중참을 더 가져오리다..

결국 이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모녀는 풀려나게 되는데
이 인민군들이 살려주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까지는 월남하는 길까지 안내해 줘
무사히 월남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장상 교수님 모녀는 그 아주머니가 보통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 그 순간 보내주신 천사로 기억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술회합니다.

  만일 그때 우리가 살아보려고 "빨래터에 갑네다" 하고 거짓말했더라면...
  지금쯤 어떻게 되었을까?
  무모할 정도로 고지식한 어머니의 신앙과 그 정직함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 모녀를 살려주셨다고 나는 생각한다...

저는 이 글을 읽고.. 우리가 이 시대 속에서 예수님을 믿고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새 생명을 가진 새 사람으로서... 새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다시 한번 더 깊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14:6).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이 모든 것의 길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진리요 생명이라는 것인데
이 길이며 진리며 생명이라는 것이 어떤 성격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가 하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길!!.. 유일한 길!! 유일한 진리!!.. 유일한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앞에 나오기만 하면!!..
그리고 예수님 앞에 나아와 생의 그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기만 하면!!..
또한 예수님이 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유일한 길이요 유일한 진리며 유일한 생명임을
믿고 그 안에 거하기만 하면!!...
새 생명을 얻으며.. 새 사람.. 새 존재가 되어... 새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찬송가에 보면 이런 찬양이 있습니다(363장 1, 3절)

  1 내모든시험 무거운짐을 주예수앞에 아뢰이면
  근심에싸인 날돌아보사 내근심모두 맡으시네
  무거운짐을 나홀로지고 견디다못해 쓰러질때
  불쌍히여겨 구원해줄이 은혜의주님 오직예수

  3 내짐이점점 무거워질때 주에수앞에 아뢰이면
  주께서친히 날구해주사 내대신짐을 져주시네
  무거운짐을 나홀로지고 견디다못해 쓰러질때
  불쌍히여겨 구원해줄이 은혜의주님 오직예수

혹시 무거운 짐을 지고 계시는 분이 계십니까?
그렇다면 주 예수님 앞에 그 짐을 내려 놓으시기 바랍니다.   
정말!! 믿고.. 기도하고는 다 내려놓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말할 수 없는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 임할 줄... 믿습니다.

오늘 본문은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사실 우리가 그렇게 열심히 믿었고... 또 오래도 믿었고.. 기도도 오래 해 왔지만...
자기 자신의 근심 걱정 염려.. 생의 무거운 짐을 주님 앞에 정말 내려놓을 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도하고는 내려놓고 살아가는 것이 정말.. 믿는 길인데...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하라고 가르치셨고.. 친히 몸소 보여 주셨는데... 우리는
말로는...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합소서.. 이렇게 기도도 하고 노래도 하지만...
현실 속에서는 계속 불안해하는 경우가 참 많은데.. 그래서는 안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를 만드신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그렇게 믿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으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설교를 마치면서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을 통해 새 생명을 얻고 새 사람이 되어 새 삶을 산
한 사람을 소개하고 설교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에드윈 루이스 콜(Edwin Louis Cole)이 쓴 『남자입니까』(Maximized Manhood)란 책에
나오는 실화인데.. 한 가정의 세대주인 릭이라는 사람이 세례를 받고 교회는 다녔지만..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도 늘 거부하고...
자기 자신의 내면 속에서 간간히 일어나는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도 거부한채
주일이 되면 어김없이 교회는 나오지만 주중에는 항상 자기 마음대로만 살아가던 중 어느날
대단한 결심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해 보자.. 전적으로!! 무슨 말씀이든지 순종하고 복종한다!!

그리고는 이 릭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물론 그는 이전에 수도 없이 무릎을 꿇었지만.. 이전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그때는 형식적으로 무릎을 꿇었으며..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무릎을 꿇었다면
이번에는 순종하기 위하여 무릎을 꿇었으며.. 복종하기 위하여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그렇게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자... 새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새 생명의 역사가 일어났고.. 새 삶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동안 얼음장 같던 가정에 웃음꽃이 피기 시작하더니.. 다시 기쁨 가득한 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행복하게..
남편이며 아빠인 가장이 완전히 변하니.. 그 가족 모두가 정말 행복하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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