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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무엇이 근심하게 만들고 있습니까? (신 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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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한용근 목사

  요즘 모든 사람들이 한결같이 ‘사는 것이 힘들다’라고 말합니다. 여러분도 살기가 힘들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면서 살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무엇 때문에 사는 것이 괴롭고 사는 것이 힘들다고 느끼고 있습니까? 서울의 경우 노숙자가 지난해에 비해 3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생계고와 실업으로 인해 하루에 자살 하는 사람의 수가 평균 30명이고 그중에서도 20대와 30대가 가장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살기가 힘들다보니 이혼이 급증하고 아이들은 고아원과 길거리로 버려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여기에 가구가 지고 있는 빚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상황이고, 소득은 줄어드는 현실입니다. 직장인의 경우는 여자와 남자 모두 약 23%가 술을 마시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알코올 의존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일자리가 늘어야할 상황에서 지난 8월에는 36만 8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장 안정적인 직업으로 받아들이던 고학력의 전문직으로 과학, 공학, 법률, 컴퓨터, 보건의료, 문화 예술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 중에 3만 8천명이 실업자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하루 평균 100명꼴로 고학력 전문직 실업자가 발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사회는 총체적인 위기 상황입니다. 가장들의 소득은 감소하는 반면에 나가야할 비용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하는 사람들은 경제는 돌아보지 않고, 이념 논쟁과 과거 청산에만 매달려 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척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한국 국민 한 사람이 낸 세금은 306만 4천원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세금을 올린다고 합니다.

  참으로 살기가 어려운 때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인생을 사는 모든 사람은 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자신의 뜻대로 살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인간들은 살기가 어려워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짊어지지 않아도 될 인생의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죄”라는 짐입니다.

  예수님은 인생들을 가리켜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수고와 인생의 짐을 지고 살아 왔는지 모릅니다. 앞으로 우리가 짊어져야할 얼마나 많은 수고의 짐과 무거운 짐이 있을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이 모든 인생의 짐과 수고의 짐을 지게 된 원인은 아주 간단합니다. 바로 우리 자신들이 모든 인생의 빛과 어둠을 창조하시고, 인생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떠난 죄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우리가 아담처럼 하나님을 떠나는 순간부터  “수고해야하고, 땀을 흘려야 하고, 인생의 갈아야할 밭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엉겅퀴와 가시를 제거라는 수고함과 무거운 짐을 지게 된 것”입니다. 부모를 떠난 아이가 행복하게 잘 살 리가 없습니다. 그 아이가 부모를 잃어버린 순간부터 고생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처럼 인생은 하나님을 떠나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 55:2절에는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돌아와서 오직 하나님께 의지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인생이 불안하고 괴롭고 불안전하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13:5)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돕는 분입니다. 우리를 붙들어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폭풍 속에서도 안전하게 거하시는 분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내 인생을 살 동안 여러분 우리가 정치인들을 믿고 살았습니까?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경제인들을 믿고 살아왔습니까? 결코 아닙니다. 우리는 오직 우리의 인생을 환난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말씀을 믿고 살아 왔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우신 은혜를 믿고,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가 돌아가면 그분은 우리를 평안 가운데 인도해 주십니다.

  미국의 축구선수로『노만필』이란 유명한 축구 선수가 있습니다. 이 축구선수는 어렸을 때 소아마비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는 성경에 기록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는 말씀과 빌립보서 4:13절의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에 사로잡힌 후에 “나도 걸을 수 있다”라는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일어나서 걸으려고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는 걷게 되었고, 그는 또다시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뛸 수 있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뛰는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미국이 월드컵 진출하는 결승전에서 2초를 남기고 25m 전방에서 슛을 날려 골인 시켜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혹시 여러분 자신이 무능하다고 느끼고 자신을 무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불안 속에 있습니까? 빌립보서 4:13절에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무능한 인생에게 능력을 주시고 크게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분명히 성경은 말하기를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건국대 교수로 있는 류태영 장로에 대해 잘 알 것입니다. 그분은 아주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얼마나 가난했는지 신발이 없어 맨발로 살았고, 풀뿌리는 캐어 먹으면서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머슴이었고, 그분 역시 어려서 남의 집에 머슴으로 살았습니다. 머슴으로 살다가 5학년 때에 비로소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이 불쌍한 사람을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 제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지혜의 문을 열게 해서 일생동안 공부를 끝까지 하게 해 주세요.” 라고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열여덟 살에 중학교에 들어갔고, 20대 중반에 서울에 와서 야간 고등학교에 들어가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공부하라고 돈을 주는 사람이 없으니 구두닦이로 시작해 신문배달, 아이스크림 장사, 빨래비누 장사 등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을 했습니다. 참으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당시 상황을 일기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는 매일을 기쁨으로 살았다. 어제를 잘 극복했으니 감사하고, 오늘도 이 시련을 잘 극복할 수 있게 해 주시니 기뻤다. 능력과 소망과 인내심이 끊어지지 않게 해 달라는 기도를 드리며 살았다.”

  그가 덴마크 국왕 프레데릭 9세에게 믿음으로 무작정 편지를 보내 왕실의 초청으로 덴마크에서 장학생으로 공부한 것은 아주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자신에게 능력을 주시고,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덴마크에서 농업에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이스라엘이 논경을 통해 황무지 사막을 옥토로 만들어 경영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덴마크에서 공부를 마치고 이스라엘에 가서 공부할 것을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을 도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는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자신에게 능력 주시는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장로님은 덴마크 국왕에게 편지를 보냈던 것처럼 이번에는 기도 후에 이스라엘 정부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는 이 편지로 이스라엘 국비 장학생이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세계 10대 대학으로 손꼽히는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에 입학해서 수석으로 졸업하였고, 교수로도 초빙을 받아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에서 몇 년 동안 사회학을 가르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믿는 것은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과 힘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믿고 누구를 믿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무엇이 여러분을 그렇게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까? 야고보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5).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후히 주시는 분입니다. 문제는 우리들이 지금 하나님께 돌아와 있느냐?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오늘 말씀에 이르기를 “네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육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라고 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난 순간 고통이 시작되었다면 이제 우리는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온전히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을 믿고 자신이 형통하게 될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마음과 성품을 다해 하나님께 돌아와서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되면 손으로 하는 모든 일을 형통케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손을 대는 사업마다 형통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한 성품을 다하고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께 돌아와 말씀대로 살면 네 몸의 소생, 즉 자녀들이 복을 받고 형통하게 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자녀가 형통한 것처럼 큰 복이 어디에 있습니까? 진실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 주님께 돌아와 자녀의 복을 받고 사업의 복을 받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따라해 봅시다. ‘하나님은 나에게 복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하나님은 나에게 복주시기를 원하신다’

  아직도 마음에 염려가 남아 있습니까? 그래도 불안합니까? 주님께서 여러분의 믿음의 연약함을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14:2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4:6)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벧전 5:7).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사41:14)

  우리 인생이 근심이 많고 기쁨이 없는 단 하나의 이유는 우리 자신들이 하나님을 떠나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오늘 주님은 우리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전심으로 나에게 돌아오면 나는 너를 기뻐하여 네게 복을 주리라” 이제 마지막에 있는 말씀에 밑줄을 그어야 합니다. “전심으로 나에게 돌아오면 나는 너를 기뻐하여 네게 복을 주시리라” 할렐루야! 우리를 기뻐하시고 우리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 찬양 드리겠습니다 - 반드시 내가 네게 복을 주리라

  이제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그분께 인생을 맡기기 원합니다. 옆 사람과 인사하겠습니다. 기뻐하십시오. 하나님께 염려를 맡기세요.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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