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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당신은 감사하십니까? (욥 1:20-22, 욥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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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이영무 목사

  성경에 소개되는 인물가운데 가장 많은 고난과 고통을 당한 사람을 꼽으라면 욥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욥을 고난의 챔피언이라고 부릅니다. 반면, 동시에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에 가장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장 잘 감사한 사람을 꼽으라면 역시 욥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욥을 감사의 챔피언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욥에 대해서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스 땅에 욥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마음이 순전하고 정직해서 하나님 앞에 경건했다". 또, "그는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말 욥은 너무너무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또 하나님의 축복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욥의 가족은 아주 다복한 가정이었습니다. 열자녀가 있었는데 그것도 아주 사이좋게 아들이 일곱이고 딸이 셋이었습니다. 얼마나 좋았을까요? 거기다 이 욥의 생활은 풍요로왔습니다. 그 당시로 보면 아주 재벌급에 속합니다. 성경에 보면 양이 칠천마리입니다. 약대가 삼천마리, 약대 한 마리는 오늘 날 자동차 한 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가 암수 오백 겨리, 암나귀가 오백, 그리고 많은 종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뭐 부러울 것이 없는 축복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욥을 질투하는 악한 사탄이 있었습니다. 사탄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욥을 고자질했습니다. "하나님은 욥을 최고로 알지만 욥이 그냥 하나님을 섬기는지 아십니까? 하나님이 그만큼 복을 줬으니 그런 것이 아닙니까? 까닭없이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만약에 욥에게서 저 많은 재물과 자녀들을 다 빼앗아 보세요. 그러면 아마 내가 장담하건데 욥이 하나님을 저주하고 욕을 할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웃으시면서 "그래? 그러면 사탄아 네 마음대로 해 보아라. 우리 욥은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탄의 첫 번째 시험이 욥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하루 아침에 자고 났더니 종이 와서 보고하는데 이방 족속이 쳐들어 와서 가축떼들을 다 잡아 갔다는 것입니다. 또, 불이 나서 많은 가축떼들이 다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냥 모든 것들을 하루 아침에 다 잃어 버린 것입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또 한 종이 와서 보고하는데 "당신의 아들들이 한 집에서 잠을 자다가 집이 무너져서 동시에 자녀들이 다 죽었습니다" 라고 보고하는 것입니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나, 놀라운 것은 욥이 거기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하는 것입니다. 욥은 오히려 엎드려 하나님 앞에 경배합니다. 그리고 뭐라고 고백합니까? "내가 모태에서 벌거벗고(적신) 나왔는데, 이제 적신으로 돌아갑니다." "내가 언제 태어날 때, 재물을 가지고 왔습니까? 다 빈 손들고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인생이 아닙니까?" 또 그는 고백합니다. "이 모든 자녀들, 주신 자도 하나님이요, 취하신 자도 하나님이신데 오직 여호와께서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 할렐루야! "그 열명의 자녀들로 인해서 내가 그동안 얼마나 즐겁고 행복하게 살았습니까?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주신 자녀, 하나님이 다시 데려가셨으니 그저 나는 주님 앞에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그러면서 욥은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도 않았고 범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정말 욥의 신앙은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사단은 거기서 머물지 않고 두 번째 공격을 합니다. 사단은 하나님 앞에 가서 "재산이 없어지고 종들이 없어지고 자녀들이 없어지고 하는 것들, 그것은 뭐 욥 자신이 직접적으로 힘들고 괴로운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만약 욥의 뼈와 살을 치시면 그러면 욥은 분명히 하나님을 향하여 저주하고 욕할 것입니다" 하고 하나님께 다시 욥을 시험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다시 두 번째로 사탄에게 허락을 했습니다. 그러나, 욥의 생명만은 건드리지 말 것을 사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 번째로 사탄이 욥을 쳤는데 어떻게 쳤습니까? 그의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성한 곳이 하나도 없이 악창을 내려서 온 몸이 피부병으로 견딜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혹 전염이 될까봐 욥은 잿더미 위에 올라가서 거기서 기거하는데 온 몸이 가려우니까 기와조각으로 자기 몸을 긁는 그런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요. 그때 시험에 든 사람이 있었습니다. 누구일까요? 욥의 부인입니다. 그래서 부인들이 참 중요합니다. 잘 살 때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좀 실패하고 어려우면 부인들이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욥의 아내가 시험이 들어버렸습니다. 바로 사탄이 원하던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까짓 하나님, 복도 안 주시는 하나님을 뭐하러 믿느냐! 하나님을 저주하고 그냥 죽어 버리자!" 라고 아내가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욥은 아내를 설득합니다. "여보시오, 어떻게 어리석은 사람처럼 그런 말을 하시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셨다면 재앙도 주시지 않겠소? 우리에게 믿음의 연단도 주시고 시련도 주시고 축복도 주시는데 뭐 그걸 가지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그러시오." 오늘 성경에서는 뭐라고 그럽니까?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 고 그랬습니다. 정말 욥의 믿음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정말 그는 감사의 챔피언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그런 상황 속에서 욥이 그렇게 담대할 수 있었을까요? 욥과 우리를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비교하기 어렵지요. 만약 우리에게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정말 우리가 감사할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자신을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저 강원도 시골 산밑에서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고, 내 친구는 시집을 잘 가서 남편 덕에 출세하고 잘 살더만 나는 어떻게 남편을 만났는데 또 돈도 잘 못 버는 사람을 만났어요. 그래서 나는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어렵게해서 자식을 키워놓으면 자식이 잘 되가지고 부모가 호강하더구만 우리 애는 자기 살기도 힘드니 거기에 기댈 데도 없어요. 나는 불행한 사람이야, 나는 자식 복도 없고 남편 복도 없고 나는 박복이야, 박복!" 하고 말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런 생각을 합니다. 더구나 지금처럼 불황의 골이 깊어지고 사업이 어려워지고 직장생활이 힘들어지면 많은 분들이 그런 생각을 더 합니다. "나는 참 억세게 재수없는 사람이야, 어떻게 이렇게 운이 없을까?" 하고 여러분 자신을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감사할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감사할 여지가 없는 것이지요.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는 욥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상황이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사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한 번 생각해 보십시다. '내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감사하는 사람인가?' 하고 우리의 감사지수를 확인해 보세요. 나는 늘 감사하는 사람인가?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늘 감사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나는 감사보다는 불평과 원망이 많은 사람인가? 좋은 일이 생기면 감사하지만 좀 어려운 일이 생기면 나는 불평하는 사람이 아닌가? 더더욱 나의 삶에는 정말 불평과 원망의 연속이 아닌가? 하고 자신을 한 번 돌아보세요. 여러분, 감사를 모르는 사람이 가장 비참한 사람이고 불행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감사를 회복해야 합니다. 저는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잃어버린 감사의 능력을 회복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왜 감사를 회복해야할까요?

  먼저, 감사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감사에는 어떤 에너지가 있고 힘이 있습니다. 넬슨이라는 사람과 칼라바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들이 지은 책의 제목이 『소망을 이루는 감사의 힘』입니다. 제가 그 책을 봤는데 아주 좋은 책입니다. 이 칼리바라는 사람과 넬슨이라는 사람은 감사에 대해서만 3년 동안을 연구했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얻은 결과가 감사는 우리의 삶에 축복을 주고 성공을 주는 요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칼리바라는 사람의 원래 직업은 임상정신분석가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마음에 이런 것들이 우리의 육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주로 연구하는 과학자요 의사입니다. 그는 정신 건강과 뇌파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던 중에 이 넬슨을 만나서 감사하는 마음이 우리 몸과 마음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그 연구결과는 감사는 하나의 힘, 에너지이고 감사는 하나의 파동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음속으로 감사하고 입술로 감사할 때 우리의 뇌파 속에 감사의 촉진제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몸 속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심장박동이나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가고 소화불량이 촉진되고 마음에 평안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소화가 안 되는 것도 뭔가 신경을 쓰고 불평하고 감사하지 못할 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을 조사해 보니까 뭔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똑같은 상황 속에서 절망하고 실망하지만 성공적인 사람들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다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사업이 부도가 나도 그들은 절망하지 않습니다. '내가 뭐 언제 돈 가지고 태어났나? 내가 지금까지 사업을 한 경험이 있으니까 더 잘할 수 있지' 하고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낙관적으로 감사함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비해서 불평과 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성공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그는 발견해 내었습니다. 이 칼리바의 결론이 그렇습니다. "감사는 우리 몸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건강을 증진하고 면역계를 강화하며 치유를 촉진시킨다" 는 것입니다. 똑같은 상황에 질병이 걸려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감사를 표현하는 사람은 더 빨리 병이 치료받는 다는 것입니다. 또한 감사는 가정이나 직업에 대한 만족감과 기쁨을 증가시키고 갈등을 해소시키고 협동을 도모케 한다고 합니다. 어떤 인간관계의 갈등도 감사하다보면 그것이 언제 해결됐는지 모르게 다 해결되어진다는 것이예요. 또, 감사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높이고 변화나 위기에 대한 대처 능력을 증진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사는 풍성함과 성공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감사는 당신이 원하는 인간관계를 만들어간다고 그는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칼리바는 넬슨과 함께 2001년도 8월 달에 7명의 감사 그룹을 조직했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서 감사하는 훈련을 하고 감사를 표현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6주 후에 그 7명에게서 놀라운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은 딸과 관계가 늘 불편했습니다. 그의 딸은 사춘기여서 아주 반항적이고 부모에게 거부적이었습니다. 대화를 거부합니다. 그런데 그가 감사하기 시작하면서 딸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아주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또 한사람은 직장에서 늘 뒤쳐지는 것 같고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았는데 그가 직장에 나가면 감사하기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출근을 하면 '제게 이런 직장을 주신 것 참 감사합니다. 이렇게 직장 동료들을 주신 것도 감사하구요, 내가 이렇게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참 감사합니다' 하고 그는 의식적으로 감사를 하고 하루를 시작했더니 일이 잘되고 능률이 오르고 상사한테 인정을 받게 되었는데, 6주 후에는 그가 진급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또 한 사람은 간증을 하는데 자기는 늘 고독하고 외로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감사하는 훈련을 하고 나서는 사람들과 인간관계가 열려지고 친밀해지고 활력있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늘 불안하고 뭔가에 쫓기는 그런 삶을 살았는데 그가 감사하기 시작하면서 그의 삶에 평온과 기쁨이 찾아오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실제로 그 책에 간증한 사람들의 내용을 그대로 기록한 것입니다. 그의 결론은 감사의 파동은 매우 강력한 힘, 에너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는 불행을 해독시키는 강력한 촉진제다" 라고 그는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와 유사한 이야기를 제가 얼마 전에 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물 연구가가 있는데 그는 마사루 에모토입니다. 그는 물에 대해서만 몇 년간을 연구했습니다. 물의 결정체를 놓고 연구하다가 그는 한 가지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똑같은 물의 결정체를 놓고 한 가지의 물은 그냥 두고 두 번째의 물은 거기에다가 물에 대해서 표현하는 것입니다. "물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 참 나는 너에게 감사한다" 라고 소리를 내어서 표현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물의 결정체를 현미경으로 보니까, 그렇게 정교하고 그렇게 규칙적이고 아름다운 결정체를 이루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 번째 물한테는 "나는 너를 죽여버리고 싶어, 저주하고 싶어, 나는 네가 싫어 죽겠어, 없어져 버려!" 하고 욕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미경으로 물의 결정체를 바라보니까 뒤틀리고 파괴되고 분열되어서 마치 곰팡이가 피어오르는 그런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사루 에모토는 자신의 연구 결과를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는 책으로 출판해서 일본과 한국에서 베스트 셀러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읽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마음의 생각이, 또 우리의 메시지가 뭔가 사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루종일 앉아서 불평만 하는 사람하고 하루종일 앉아서 감사하는 사람하고의 삶의 차이가 얼마나 놀랍게 달라지겠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루가 아닙니다. 일주일, 한 달, 일년, 십 년, 이십 년, 맨 날 어떤 사람은 하루 종일 감사만 합니다. 어떤 사람은 늘 불평하고 원망만 합니다. 그것이 그들의 건강과 그들의 삶에, 그들의 성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여러분 생각해보십시오.

  제가 몇 주인가 9시 뉴스를 봤는데 그 9시 뉴스에 그런 것이 나오더라구요. 저 밑에 새만금이라고 있는데 그 지역에 물을 정화시키는 시설이 있습니다. 그 정화시설에는 많은 미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미생물들이 물을 분해해서 정화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미생물들에게 아무도 사람이 없는데 음악을 틀어 주는 것입니다. 베토벤의 교향곡을 짠짠짠 하고 틀어 줍니다. 놀랍게도 그렇게 음악을 틀어 주기 시작하면서 물의 정화작용이 훨씬 증대되었다고 합니다. 미생물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해서 물을 다 정화시킨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일이죠. 미생물도 음악을 듣는다는 것입니다. 요즘 수원 농촌진흥청에서도 그런 실험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원예농업을 하고 있는 분들, 비닐하우스에서 화훼를 키우고 과일나무를 키우는 분들도 거기에다가 음악을 틀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악을 틀어주면 그 과일들이 잘 열리고 맛있게 열리고 꽃이 활짝 핀다고 합니다. 양계업을 하는 분들도 닭들에게 음악을 틀어주니까 훨씬 큰 달걀을 낳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 하는 것이 음악치료 아닙니까? 사람들에게 나쁜 음악을 틀어줄 때는 나쁜 영향이 나타난다는 거예요. 성격이 거칠어지고 파괴적으로 나타나는데 좋은 음악을 틀어주니까 그 마음이 정말 평온해지고 아주 침착한 사람이 되더라는 것입니다. 참 놀라운 일입니다.

  칼리바의 연구 기록 속에 또 그런 것이 나옵니다. 화분을 두 개를 놓고 한 쪽 화분에는 계속 칭찬을 합니다. "너는 참 이쁘구나, 너는 참 아름답구나, 나는 너를 사랑해!" 라고 하고, 한 쪽 화분에는 계속 욕을 했습니다. "에휴, 너 같이 못 생긴 화분은 처음 봤다. 에휴, 너 같은 걸 내가 공들여 키운다는 것이 정말 창피하다 창피해!" 하고 욕을 하고 저주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몇 주 후에 이 칭찬한 화분은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데 저주하고 욕을 한 화분은 점점 시들어 가더라는 것입니다. 참 놀라운 사실입니다. 이것은 실험에 의해 증거된 것을 책에 기록한 그대로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감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여러분의 삶에 늘 감사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칼리바가 말하기를 이상하게도 우리가 직장에서 해고를 당해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에게 해고 통지서가 온다면 흥분하고 혈압이 오르고 막 난리가 나지요. 뭐 독설을 퍼 붇고 말입니다. "사장 이놈 나와라!"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칼리바는 그렇게 말합니다. "아, 내가 이 회사와는 잘 맞지 않나 보다. 내 능력을 발휘하기에는 이 회사가 맞지 않는가 보다. 내가 더 좋은 곳을 찾아 봐야지, 아마 하나님께서 내게 더 좋은 직장을 주시려고 나를 이 회사에서 물러나게 하시는 가보다" 하고 오히려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감사할 때 더 좋은 직장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웠습니다. 그래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니, 또 바람피우라고 감사해요?" 라고 하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 하나님께서 우리 남편의 외도를 통해서 우리 부부관계에 위험수위가 있는 것을 경고해주시니 감사하다' 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부부관계를 한번 점검해보고 뭐가 부족했는지 다시 친밀함을 회복하려고 우리가 노력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이런 마음 자세를 가질 때 부부관계도 회복이 되더라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놀라운 은혜가 임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우리가 감사해야될 이유는 감사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사건들은 감사할 때 기적이 일어나고 감사할 때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는데 이 떡 다섯 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를 높이 들으시고 하늘을 향해서 축사하셨다고 했습니다. 이 축사라는 말은 공동번역으로 보면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감사하시고 떡을 떼 주었는데 오천 명의 무리가 먹고도 남았습니다. 감사할 때 그런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니까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어려운 일을 당했잖아요? 붙들려서 매를 맞고 고문을 당하고 그리고 빌립보 지하감옥에 갇혔는데 양손이 착고에 차이고 옥문이 꽉 닫혀 있습니다. 그런데도 바울과 실라는 복음을 전하다가 고난을 받는 것이 너무 즐거워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착고가 다 풀려나가고 옥문이 열리고 옥토가 흔들려 나아가서 간수에게 복음을 전하여 온 가족이 다 구원받았지 않습니까? 할렐루야! 여러분, 우리가 감사할 때 우리를 얽어매고 있는 모든 것들이 다 풀어질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니엘도 감사했습니다. 다니엘은 재상이 되었지만 그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무리들이 왕에게 가서 고자질을 했습니다. "왕 외에 다른 사람에게 절을 하는 사람이 있고 기도하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사자 굴에 던지게 하소서!" 왕은 그것도 모르고 도장을 찍어 버렸습니다. 다니엘은 집에 돌아와서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그는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고 하나님을 향해서 무릎을 꿇고 감사하며 하루 세 번씩 기도를 했습니다. 만일 우리 같으면 그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하루 세 번씩 불평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하루 세 번씩 기도하면서 감사했습니다. 당장은 고난을 당하는 것 같았지만, 사자 굴에 던져 졌지만 그의 머리털 하나도 사자가 해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그를 보호해 준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감사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여러분이 복받고 싶고 건강하고 싶고 성공하고 싶다면 감사를 훈련하셔야 됩니다.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것은 바로 감사하는 말입니다. 감사의 마음입니다. 하나님도 누구를 축복해 줄까하고 보시면 감사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고 싶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들도 자녀를 다 키우고 계시지만 자녀들이 어릴 때는 어떤 자녀가 제일 이뻐요? 잘생긴 자녀들이지요. 이쁜 딸은 "하이고, 미스 코리아 감이야!" 잘생긴 아들은 "장차 대통령 감이야" 하지 않습니까? 저도 참, 자랑 같지만 어릴 때 잘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냥 사람들이 보면 잘 생겼답니다. 저는 그것을 믿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별로 안 믿는 것 같은데, 지금은 뭐 머리가 벗겨져서 얼굴이 많이 커졌지만 어릴 때는 진짜 잘 생겼어요. 잘 생기면 부모도 이뻐하죠. 그런데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 어떤 자녀가 최고예요? 공부 잘하는 아이가 최고죠. 수능고사가 이렇게 앞에 있으면 공부 잘하는 부모들은 걱정을 안 합니다. 공부를 잘 못하는 아이를 둔 부모는 걱정입니다. "어휴, 대학이나 들어갈까" 하죠. 그저 공부를 잘하면 최고입니다. 심부름을 좀 안 해도 말을 좀 안 들어도 "그래, 너는 공부해라, 그까짓 청소는 내가 하지 뭐" 하고 부모들이 다 양보해 줍니다. 공부만 잘하면 최고입니다. 그런데 이제 부모들이 나이가 드시면 어떤 자녀가 최고입니까? 그렇죠, 효도하는 자녀입니다. 아, 공부 잘하고 출세를 해도 상관없습니다. "자기 공부 잘해서 처자식하고 잘먹고 사는데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일년이 되도 한번 찾아오지 않는 자식, 그런 자식 나는 자식으로 생각도 안 해!" 하는 말을 저는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자녀는 출세하지도 못했습니다. 공부도 잘 못했습니다. 속도 많이 썩였습니다. 그런데, 이 자녀는 부모의 은혜를 알아요. 그래서 그렇게 부모를 잘 찾아옵니다. 지나가다가도 시간만 되면 부모님 댁에 들어와서 "어머니, 괜찮으세요? 방은 따뜻하세요? 아, 신풍 시장 지나가다 보니까, 홍시 감이 너무 맛있어서 제가 어머니 드리려고 왔어요. 딱딱한게 아니구요 물렁물렁해서 껍데기만 까면 틀니를 빼서 드셔도 되요, 홀딱 삼키셔도 되구요" 이래가지고 새 과일이 날 때마다 어머니를 찾아오고 아버지를 찾아오는 거예요. 그런 자녀, 감사하는 자녀, 부모의 은혜를 아는 자녀가 최고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조금 재능이 있고, 좀 탁월한 것, 그런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감사를 표현할 수 있고,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자녀가 하나님은 가장 축복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감사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그래서 감사는 더 큰 감사를 가져오고 감사는 상황과 내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감사는 바로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우리는 감사를 회복해야 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감사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당연히 감사해야 됩니다. 불평과 원망은 마귀가 주는 생각입니다. 사탄이 주는 마음이 불평과 원망의 마음입니다. 불평과 원망의 마음은 우리를 점점 파멸의 나락으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와 찬양의 삶은 우리를 점점 성공과 승리와 행복의 삶으로 이끌어 가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감사하되 늘 감사해야 됩니다. 모든 경우에 감사해야 됩니다. 우리는 그런 감사를 전천후 감사라고 합니다.

  전천후 농사라는 말은 들어보셨죠. 이전에 산꼭대기에 있는 논이나 밭을 천수답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논이나 밭은 비가 안 오면 농사를 못 짓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그 비를 받아서 농사를 짓지만 비가 안 오면 농사를 못 지어요. 참 답답하죠. 그런데, 이제 지혜가 생겨서 산꼭대기에다가 저수지를 만들어서 수로를 끌어와서 비가 안 와도 작년에 모아둔 물을 수로로 끌어서 일년 내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전천후 농사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감사는 전천후 감사가 되어야 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가난해도 부유해도 병들어도 건강해도 실패해도 성공해도 늘 감사하는 것, 이것이 바로 전천후 감사입니다. 성공했을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패해도 감사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어떻게 감사해야 됩니까? 우리의 마음으로 감사해야 됩니다.

  골로새서 3장에 보니까,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라고 했습니다. 마음에 먼저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그 다음 입술로 감사해야 합니다. 여러분 욥의 부인을 보세요. 입술로 범죄했지 않습니까? 그러나 욥은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원망과 불평의 말을 늘 경계해야 됩니다. 우리 입술의 이 말 한마디가 우리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말 한 마디를 잘 못하면 큰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도 보십시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 고 했습니다. 말 한 번 고백을 잘하면 구원에 이르고 축복을 받지만, 천국문 앞에 이르지만 말 한 번 잘못하면 그는 지옥을 향해서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 한마디가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알 라이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불평과 잔소리 한마디 한마디는 당신 집안의 무덤 구멍을 한 삽 한 삽씩 파는 것과 같다".

  우리가 불평할 때마다 집안이 서서히 기울어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가세가 기울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려울 때도 늘 감사하는 사람은 다시 언젠가는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평하고 남을 헐뜯는 그런 부정적인 사람들이 성공하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공한 CEO들을 보면 다 생각이 긍정적이고 낙천적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사람들이 회사의 경영자가 되고 성공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7절에는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고 말씀하십니다. 곧 우리의 입술의 불평과 원망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53장 7절에 보니까, "우리 예수님도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다" 고 합니다. 그분은 불평하지 아니했습니다.

  언젠가 신문을 보니까 미국의 존 케리 후보가 조지 부시에게 대선에서 패배한 원인을 "더 타임즈" 라는 신문에서 이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 분석은 존 케리의 부인 때문에 선거에 졌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인의 이름이 테레사입니다. 참 이름은 "마더 테레사" 의 이름처럼 좋은데 이 여자가 말이예요, 너무 예민한 것입니다. 그래서 짜증을 잘내고 불평하고 원망하는데 선거유세기간동안 계속 남편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케리가 견딜 수가 없는 것이예요. 부인만 만나면 그냥 남편이 힘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부인 안 만난 것을 감사하시라구요. 이처럼 부인이 늘 짜증내고 불평하고 원망을 해대면 진짜 남편이 같이 못 삽니다. 그러므로 부인들은 그저 칭찬하고 위로하고 밀어주고 소망을 주어야 하는데 이 존 케리의 부인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대선에 실패한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는 부인을 잘못 만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존 케리의 선거 참모들이 이들 부부사이를 계속 떼어 놓았다는 거예요. 같이 못다니게 말입니다. 그 부인만 옆에 오면 케리가 힘을 잃어버린다는 거예요. 계속 짜증을 내고 연설을 하고나면 그걸 연설이라고 했느냐, 그꼴로 연연설해가지고 대통령이 되겠느냐? 고하니 남편이 대통령이 될 수 있나요.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제 우리는 감사를 회복하는 그런 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일본에 미즈노라고 하는 시인이 있는데 이 사람은 불구자입니다. 듣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글씨도 못 씁니다. 그런데 유명한 시인입니다. 그가 사람들과 교제하는 한 가지 방법은 눈을 깜빡거리는 것입니다. 눈을 반짝반짝하는 것이 유일한 신호입니다. 그런데, 그의 형수가 아주 헌신적입니다. 이 시동생에게 글씨를 가르키는데 일본의 문자는 한국어로 치면 '가나다라...' 같은 것이 50자가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막대기로 잡다보면 미즈노가 눈을 깜빡깜빡하는 것의 글자가 미즈노가 원하는 글자구나 하고 또 다음 글자를 50글자 가운데서 순서대로 가다가 미즈노가 눈을 깜빡거리면 그 다음 글자를 찾는, 이렇게 글씨를 조합을 해서 시를 짓는데 유명한 시인이 되었습니다. 그의 시집이 베스트 셀러로 팔리고 NHK 방송에 특집으로 보도되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이 미즈노가 지은 시 중에 가장 유명한 시의 제목이 "내 은혜가 내게 족하다" 는 것입니다. 듣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글씨도 못쓰는 이런 장애자가 "내 은혜가 내게 족하다" 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는 늘 감사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그런 아름다운 영감이 오르고 그런 풍성한 시를 통해서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송명희 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녀는 태어나면서부터 뇌성마비입니다. 움직이지 못합니다. 커서 나이가 들면서 자기인생을 비관합니다. 자살을 하려고 약을 먹게 되었지만 실패했습니다. 한 번은 하루종일 누워 있으려니 할 일이 없는데 우연히 기독교 방송을 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들려 나오는 말씀을 들음으로써 그녀의 마음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복음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녀는 이제 시인이 되어 그녀가 쓰는 그 시가 유명한 시가 되었습니다. "나 가진 재물없어도, 나 가진 건강 없어도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감사하고 기뻐합니다" 는 것입니다. 송명희 시인같은 이런 시인이 뇌성마비 가운데서도 훌륭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 여러분의 삶의 환경은 그런 뇌성마비 환자보다는, 이런 장애인보다는 훨씬 좋은 환경이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는 거기서 말할 수 있는 입을 가지고도 감사할줄 모르고 칭찬할줄 모르고 찬양할줄 모르고 불평하고 원망하고 미워하고 증오하고 남을 헐뜯고 살아갑니다. 이것이 바로 불행한 삶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감사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복을 받고 성공하고 풍성한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입술에 날마다 감사가 넘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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