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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추수감사] 어떤 것을 거두십니까? (갈 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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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김철 목사

갈 6:1~10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3) 만일 누가 아무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니라 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고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임이니라 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신 308)

도시에 살던 어떤 사람이 희뿌연 하늘과 끊임없는 자동차 소음에 진력이 났습니다. 그래서 아파트를 팔고 시골에 아름다운 집이 딸린 농장을 샀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농촌의 상쾌한 공기를 가슴 가득 들이마시며 "그래! 이것이 사는 거야!" 하면서 만족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가 그의 집 문을 두드립니다. 그는 십리 밖에서, 가장 가까이 사는 이웃 농부였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사 왔다는 소식을 막 듣고 인사차 들렀습니다" 하면서 어깨에서 다 낡아빠진 부대자루 하나를 "쿵" 하고 내려놓습니다. "마땅히 드릴 것도 없고 해서..." 그리고는 몇 마디 대화를 주고받고 그는 떠나갔습니다.

그가 떠난 후, 이 도시 사람이 선물로 준 부대를 열어보니 그 속에는 깡마른 옥수수와 밀이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매일 아름다운 포장지에 싼 선물만 받아보던 이 도시인은 "별 이상한 선물도 다 있군!" 하고 생각하면서, 그래도 선물은 선물이니 창고 구석에 놓았습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닭과 가축에게 그것을 사료로 나누어주었습니다.

수개월이 지난 어느 가을날, 이 도시인은 이웃 농부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눈앞에는 생전에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온 밭에는 누런 밀이 자라서 바람을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었어요. 마치 황금빛 비단을 보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그 옆에는 어른 키만큼 자란 옥수수 줄기에, 팔뚝만한 옥수수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었습니다. 너무나 부러웠어요.

그래서 일을 하고 있는 농부의 옆에 가서 "아! 정말 좋네요. 너무 좋습니다. 저도 이런 농장을 가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 농장에는 지금 잡초밖에 없거든요" 그 말을 듣고 일하던 농부가 일어서며 의아한 눈빛으로 그 설익은 농부를 쳐다보며 물었습니다. "아니, 잡초라니요? 제가 지난번에 드렸던 그 씨앗은 다 어떻게 하고요?" "어, 씨앗이라고요? 그것이 씨였습니까? 사료인줄 알고 다 모이로 주고 말았는데..." 하면서 말꼬리를 흐렸습니다.

그러자 너무 어이가 없다는 듯 그 농부가 그 도시 사람을 입을 딱 벌리고 쳐다봅니다. 너무나 우습다는 듯이. "아니, 그게 사료인줄 알고 다 모이로 줬단 말입니까? 내가 농사지은 것 가운데 가장 좋은 씨앗만을 뽑아서 선물로 드린 건데요. 도시에서 이사오셨다고 해서 잘 심으라고요" 잠시 후 겸연쩍어 하며 돌아서는 그에게 농부는 얘기합니다. "선생님, 농부가 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사실을 꼭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거두기 위해서는 심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거두기 위해서는 심어야 한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인생의 교훈입니다. 도시에 살든, 농촌에 살든, 어떤 환경에서 살든지 그것과는 상관없이 이 교훈은 우리의 모든 삶에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젊어서 투자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었을 때, 아무 것도 거둘 것이 없습니다. 교육도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학교 다닐 때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졸업 후에 원하는 직업을 결코 가질 수 없습니다.

거두는 법칙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적의 법칙이요, 다른 하나는 추수의 법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두 가지 법칙으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십니다.

1. 기적의 법칙

기적은 잘 일어나지 않은 희소한 것을 기적이라고 합니다. 일상적인 일에는 기적이란 말을 쓰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하여 기적을 베푸십니다.

애굽땅에서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홍해가 가로 막혀 있습니다. 뒤로는 애굽 군대의 철병거가 추격해 옵니다. 진퇴양난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홍해를 여셔서 바닷길을 내시고, 홍해를 건너게 하시어 약속의 땅을 소망케 합니다. 그러나 뒤따라 들어온 애굽 군대는 모두 물에 빠져 그 생명을 마감합니다.

발람이 발락의 청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하러 가니까, 하나님께서는 불칼을 든 천군을 보내어 그 걸음을 멈추시려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못보고 지나가려하니, 나귀가 보고서, 걸음을 뒤돌립니다. 영문도 모른 발람이 나귀를 치니까, 나귀가 입을 열어서 그 주인 발람에게 사정을 설명합니다.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됨을 알게 되자, 하나님께 탄원을 드립니다. 조금 더 살게 해 주시면, 이 백성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종교 개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금만 더 살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으시고 허락하십니다. 그 병이 낫게 되고, 15년의 삶을 연장 받은 사실을 믿으십니까?

벳새다 들녘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주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식사 때가 되었지만 누구하나 먹을 것을 준비한 사람이 없습니다. 어린 아이 하나만 도식락으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만 있었을 뿐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주님께서 축사하시고 기도하셔서, 남자 어른만 5,000 명이 먹고도 12광주리가 남았습니다.

죽은 아들을 부여잡고 눈물로 통곡하는 홀로된 어머니를 위하여, 주님께서는 그 청년의 생명을 다시 살려 주십니다.

수 많은 기적의 간증들이 성경 곳곳에 넘쳐 흐릅니다. 과연 기적의 연속극이라 할 수 있을만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들은 너무 쉽게 기적을 요청합니다.

목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우리에게 기적이 쉽게 연출된다면, 그것처럼 목회하기가 편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지난 번 한 세미나에 갔더니, 어느 강사의 간증인즉, 목회하기가 너무 쉽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병 나을 만한 사람만 보내 주셔서, 자기 교회만 오면 낫는 다는 것입니다. 여러 번 사업에 실패한 사람이,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성공할만한 때에, 자기 교회 오게 되고, 그래서 성공한답니다. 그래서 자기는 너무 목회하기가 편하답니다.

우리 교회도 그랬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매일, 그런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한다면, 그리 얼마 되지 않아서 우리는 기적에 식상할지도 모릅니다. 더 많은 기적이, 더 짜릿한 기적을 찾아 우리는 방황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리고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더 이상 우리의 어떤 노력도, 애씀도, 수고와 봉사의 기쁨도 잃어버린 채, 무위도식하는 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기적은 우리의 어떤 힘과 방법으로 되지 않을 일을,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단과 방법과 그 목으로만 기적적으로 연출되는 것입니다.

기적에 목말라 하지 마시고, 기적을 기대하지 마시고, 주어진 재능과 시간과 정력으로 매일 최선을 다해 심으며, 여러분의 수고로움으로 귀한 열매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2. 추수의 법칙

열매를 거두게 되는 주님의 또 다른 방법은 추수의 법칙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주신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이 법칙을 통해 비로소 우리의 수고와 헌신과, 눈물의 기도의 가치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추수의 법칙으로 천지 창조를 하십니다. 말씀으로 사역하시어,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또한 손수 손으로 흙을 빚어서 우리네 인간을 만드십니다.

인간의 죄악으로 에덴 동산에서 추방된 우리들에게, 즉각적인 죽음으로 당신의 정의를 세우시기보다는, 우리에게 땀 흘리며, 하나님의 생명들을 가꾸며, 생명을 이어갈 귀한 방편인 노동의 복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창조 사역과 그 사랑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가을의 풍성한 수확은 이른 봄부터 허리 숙여 씨앗을 뿌린 결과입니다.

한 여름 뜨거운 햇살을 등에 이고 땀방울로 논과 밭을 적신 결과인 것입니다.

지난 여름엔 유난히 비가 많았습니다. 태풍이 겹쳐 오면서 물난리로 집이 떠내려 가기도 하고, 모든 농작물이 전국적으로 물에 잠기기도 하였습니다. 대구에도 비바람으로 많은 과수들이 결실을 앞두고 낙과하는 슬픔을 맛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어려운 과정을 견디면서 돌보고 땀을 심을 때, 결실의 기쁨을 또한 맛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뿌리지 않고, 내가 땀 흘리지 않으면, 그 결실에 대한 귀중함도, 감사함도 없는 것입니다.

한 부자집 주인이 머슴에게 콩을 심으라고 한 말을 주었답니다. 저녁이 되니 들에 나갔던 머슴이 돌아 왔습니다. 주인이 콩 잘 심었느냐고 묻자, 열심히 잘 심고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왠 일입니까? 1달도 채 되지 않아서, 밭 한쪽엔 콩 싹이 나고, 푸르러 가는데, 밭 절반은 아직도 누런 땅으로 메말라 갑니다. 대신에 한 쪽 구석에 콩나물 시루 단지처럼 빽빽히 순이 올라옵니다.

왜 그런 것입니까? 머슴이 아침부터 콩을 심는데 반나절 심다 보니까 때는 5월 초라 마음도 싱숭 생숭해지면서, 이 좋은 봄 볕 아래서 그냥 콩이나 심으려니 오금이 쑤십니다. 그래서 그는 냇가로, 놀러가서 개구리도 잡고, 올챙이도 잡고 놀며, 바람난 동네 아가씨와 잘 놀다가 남은 콩을 모두 구덩이를 파서 묻어 놓고 돌아 온 것입니다.

뿌리지 않으면 거둘 수 없습니다. 뿌린 자만이 거두는 것입니다. 이것이 수확의 법칙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이 땅에서 여러 필요한 것들을 얻으려면, 그런 것들을 얻는데 적절한 방법을 심으셔야 합니다.

1) 육체를 위하여 심으십시오.

먼저 여러분은 육체를 위하여 심을 수 있습니다.

갈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흔히 육체를 위하여 심는 것은 죄악이라고 생각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우리는 육체를 입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기에 육체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거두기 위하여 우리들은 우리의 육체로부터 심어야 합니다. 심되, 좋은 것으로 심어야 합니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나는 법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수확의 법칙이요, 육체를 위하여 심으면 육체를 거둔다는 주님의 법칙인 것입니다.

좋은 이웃이 있기를 원하십니까? 여러분이 먼저 좋은 이웃으로 심겨지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에게는 필히 좋은 이웃들이 생길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벗이 덕있는 사람이기를 원하십니까? 먼저 덕을 심으시길 바랍니다.

웃는 얼굴에 침을 못 뱉는 법입니다.

자녀로부터 효를 받고 싶으십니까? 먼저 부모님께 효를 다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학교 스승님으로부터 좋은 가르침을 받고,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부모들이 먼저 스승을 존경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이들도 스승을 존경할 수 있습니다.

심방을 가보면, 아이들이 집 밖에서 놀다가 집을 뛰어 들어가면서, “엄마, 목사 왔다”하고 소리칩니다.

분명, 그 집에서는 평소에 “목사님” 이렇게 한 번도 불러 보지 못한 집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건실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하신다면, 자녀들 앞에서 교회를 비판하지 마시고, 목사 흉보지 마시고, 장로님들을 칭찬하시고,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그것이 주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자녀를 거두는 길입니다.

학생들은 누구나 좋은 성적을 거두기 원할 것입니다. 그러면 열심히 지식을 심으십시오. 학교 빼먹지 말고, 밤에는 인터넷에다, 게임이다 해서 밤 새지 말고, 밤에는 잠을 자십시오. 그리고 수업시간에 졸지 마십시오. 열심히 문제도 풀고, 그리고 기도하기를, “노력하여 심은 것을 망각의 벌레가 먹지 않고 잘 거두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십시오.

심지 않고 시험 전 날 철야 기도해서 좋은 성적 달라고 우기거나 떼쓰지 마십시오.

직장에서 인정 받고, 진급하기 위하여, 회사에 충성하십시오. 상사가 보는데서만, 일하는 척 하지 마시고, 생색나는 일만 하려다가 동료들로부터 눈총 받지 마십시오. 그리스도인이라면 남보다 조금 더 열심히 일하십시오.

말만 잘한다 소리 듣지 마시고 말도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들은 반드시 여러분들이 소원하는 이 땅의 좋은 것들을 거두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심기 위하여 여러분의 영혼을 팔지 마십시오. 그리고 이 땅에서 거두는 모든 육체적인 것들은 결국은 모두 던져 버리고 하나님 나라에 가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둔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래서 조심스럽게 강조합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둔다고 조심스럽지만 단호하게 선언합니다.

2) 성령을 위하여 심으십시오.

성령으로 심어 여러분의 영생을 거두십시오.

들로 산으로, 곤장을 맞고, 핍박을 받으면서도, 키프로스에, 버가와 앗달리아,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다니던 바울, 빌립보에서는 감옥에 갇혔고, 로마 땅에 들어가기 원했던 바울은 매번 거절당하다가 결국은 복음을 증거 했다는 죄목으로 죄수의 몸으로서 로마 땅에 들어간 바울. 그의 이러한 섬김과 복음의 씨 뿌림은 결국 전 세계에서 복음의 열매를 맺게 된 것입니다.

이 땅에서 육체의 것을 거두려는 자들은 상대적입니다. 누구나 다 땀 흘린다고 모두가 다 똑같이 부요와 풍요를 거두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이는 조금 더 거두기도 하고, 어떤 이는 조금 서툰 방법 때문에 적게 거두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동일하게 거둡니다.

그것은 영생이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바로 이것을 거두게 하시려고 이미 십자가에서 돌아 가셨습니다. 영생을 거두게 하시려고 주님께서는 모두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우리들은 그 사실을 믿고,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더 지혜로운 것도, 더 나은 것도, 차이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진실한 믿음을 인하여 누구나, 먼저 믿은 자나, 나중 믿은 자나, 세상의 조건에서 차이가 나던, 안 나던, 이 땅에서 건강했던 병약했던, 조금 더 살던지, 덜 살던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성령을 위하여 심는다면, 여러분들은 성령으로부터 썩지 아니할 것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성령을 위하여 심는 일 중에 가장 귀한 일이 있습니다.

스펄젼 목사님의 설교에 이런 예화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반딧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 촛불을 주신다. 촛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 전깃불도 주신다. 또 별빛도 주신다. 별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 달빛을 주신다. 달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 햇빛도 주신다. 햇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 반딧불도, 촛불도, 전깃불도, 별빛도, 달빛도, 햇빛도 필요 없는 영원한 천국을 주신다.”

11월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17일은 우리의 삶을 허락하시고, 구원의 삶을 살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지난 모든 날을 감사하며 지키는 추수 감사 주일입니다.

매 주 마다 우리들은 감사 헌금을 합니다. 특별한 기쁨이 있게 되면 또한 감사합니다.

이 날은 지나 온 1년의 삶을 묶어서 하나님께 드리는 날입니다.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드리는 절기입니다.

그러나 감사는 이 때만의 것은 아닙니다.

믿고, 그 분 안에서 생각하고 생활하십시오. 그리고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추수 감사주일을 특별한 절기로 지키지만, 그러나 우리의 감사는 추수 감사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범사에 하라는 것입니다.

혹이라도 범사에 항상 감사해야 할 삶으로 살아가야 할 우리가 감사를 잊었다면, 감사를 회복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1년에 한 번 추수감사주일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범사에 항상 감사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합니다. 또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의 삶의 현장에 넘치게 임할 수 있습니다.

대하 5: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가 일제히 소리를 발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이 감사의 계절에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회복하시어,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면서, 날마다 감격하며 살아가는 우리 되어, 여호와의 영광이 이 전과, 여러분의 가정과, 여러분의 사업터와 일 터 위에 가득 채워지는 복이 있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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