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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의 기회를 잃지 말라 (눅 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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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최약선 목사

저는 친구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라고 다 똑같은 친구는 아니에요
어떤 친구는 만나면 그저 반가울 정도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친구는 만나면 마음이 가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악수 가지고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어깨라도 껴안고 친구! 그 동안 잘 지냈어? 목회하느라고 수고했지.... 서로 이렇게 인사하는 친구..
그런데 그것보다 어떤 친구는 미칠 정도로 좋은 친구가 있습니다.
늘 보고 싶고, 궁금해서 가끔 전화해서 요즘 어떻게 지내냐고 묻기도 하고..
또 만나면 밤새도록 이야기하는 그런 친구가 있습니다.

섭섭하게 듣지 마세요!
제가 교인들도 만나면 그냥 보통 사랑하는 교인이 있습니다. 아니구.. 오셨어요? 오셨구나.. 이런 정도.
그런데 어떤 사람은 가서 손이라도 잡아주고 싶고, 등이라도 두드려드리고 싶은 그런 교인이 있습니다.
사랑스럽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어렵게 살면서 열심히 믿음생활을 하는 것을 보면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그런데 그것보다 목사를 미치게 하는 교인들이 있습니다.
늘 생각나고, 그 집 잘되어야 되는데.. 만나면 안아주고 싶어요.. 격려해주고, 기도해주고, 축복해주고 싶은 그런 교인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보니까 그 단계가 있더라구요.
좌우간 우리 논산중앙교회 교인들은 최고의 단계에 오르기를 바랍니다.
그냥 예수님이 너 왔냐.. 그런 정도가 아니고, 정말 우리를 보시면 너무너무 좋아하실 만큼 주님의 사랑의 최고의 단계까지 올라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다시 한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의 사랑받는 첫째 단계가 따라합시다! 믿음의 단계!
우리 하나님은 믿음 없는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사랑을 주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우리 속에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마음에 꽂힙니다.
복음서를 읽어보면, 예수님께서 돌아다니시면서 돈 많은 사람, 귀족, 지식가, 아름다운 사람을 칭찬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 좋은 사람을 만나면 꼭 칭찬하셨습니다.
네 믿음이 크도다!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내가 이 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다..
여러분 왜 그런 줄 아십니까?
우리들은 부족한 인간인지라 나보다 지식이 있은 사람을 보면 부럽습니다.
나보다 아름다운 사람을 보면 부럽습니다.
나보다 돈 많은 사람이 있으면 부럽습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부러울 것이 없는 분입니다.
만왕의 왕이신데.. 권세가 부럽겠어요? 우주 만물의 창조자이신데.. 물질이 부럽겠어요?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아름다움.. 그것 때문에 부러워하시겠어요?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그런 것을 안보시고 무엇을 보시는고 하니, 믿음을 보십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문둥이 열 사람이 멀리서 예수님이 가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소리를 지릅니다.“예수 선생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소서!”
당시 문둥병에 걸리면 동네에서 못살고, 쫓겨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멀리서 부르는 것입니다. 가까이 가면 돌에 맞아 죽습니다.
멀리서 예수님을 부릅니다.“예수 선생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 우리에게 한 푼 주세요.. 그 말 입니까? 아닙니다.
열명의 문둥이는 비록 육신은 썩어지는, 냄새나는 그런 문둥이의 몸이지만, 그 마음속에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왜? 예수님만이 우리를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그들은 멀리 가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예수 선생이여 우리를 긍휼히 좀 여겨주세요....”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가시다가 열 명의 문둥이를 보셨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은혜로운 이야기 입니까?
세상 사람들은 썩어가는 문둥병을 가진 사람을 보기 싫어합니다.

제가 오래전에 “사슴나라” 라는 소록도에 가서 두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문둥병이라는 것이 얼마나 지독한 병입니까?
온 몸이 썩어갑니다. 귀가 떨어지고, 손가락이 떨어지고 살이 썩는 냄새...
그런데 그 썩어가는 몸속에서 믿음의 꽃을 피우는데... 그 문둥병 환자들이 모여서 토막 같은 손으로 박수를 치면서 하나님을 찬송하고 예배하는데요.. 저는 거기에서 천국을 또 한번 본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화려한 사람을 보고, 권세 있는 사람들을 쳐다보기 좋아하지만 우리 주님은 그런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누구? 비록 몸은 문드러져가도 그 속에 믿음이 있어 주님을 향해 부르짖는 사람을 보시는 줄 믿습니다.

이 재단에도 여러 번 섰었습니다. 제 친구 유덕용 목사라고..
중학교 3학년 때 볼을 차다가 넘어졌는데.. 어떻게 그 때부터 문둥병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청주 무심천 다리 밑에서 거지 노릇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한번은 어느 동네에 가서 밥을 얻어먹고 왔는데..  그 동네 아이 한명이 없어졌습니다.
그러니까 동네 사람들이 몽둥이를 들고 쫓아와서 “네가 잡아먹었지?” 하면서 때리는 것입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말 한마디 못하고... 잡아먹었다는데 뭐라고 말을 합니까?
그런데 나중에 그 아이가 친구들과 이웃 동네에 놀로 갔다가 온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면 말이에요? 자기들이 잘못을 했으면 때린데 약도 발라주고, 미안하다고 말 한마디라도 하고 가야하는데... 그렇게 말하고 가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모질게 때려놓고, 침 뱉고 가더라는 것입니다.
그 유덕용 목사님 지금은 천국에 가셨습니다만 그 날 자기 일기장에 쓴 글이 있습니다.
나는 짐승이 아니올시다. 나는 짐승이 아니올시다. 나도 사람이올시다.
이렇게 천대받고 살던 사람들이 문둥병 환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속에 믿음이 있는 것을 보시고 우리 주님은 지금 걸어가시다가 멈춰서 열명의 문둥이를 보십니다. 할렐루야!

이번 20일 기도회를 통해서 저는 그런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러분이 목사처럼 유창하게 기도를 못해도 괜찮습니다. 교회에 나온 지 얼마 안 되었어도 괜찮습니다. 여러분이 무식해도 괜찮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런 것을 보시고 여러분을 보시는 분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고 세상 사람들에게는 눈요기 꺼리가 안 될지라도 여러분 속에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은 여러분을 보십니다.
이번 새벽기도회를 통해서 세상에 자랑할 것 없는 여러분들이지만 여러분 속에 믿음을 가지고 나와서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내 문제를 해결할 분은 주님 밖에 없어요..”그렇게 말했다면 우리 주님은 분명히 여러분을 보셨을 줄 믿습니다.
그것이 첫째입니다.

두 번째는 그 믿음의 단계에서 한 단계를 더 올라가야 되는데... 따라합시다! 순종의 단계!
순종의 단계로 올라가야합니다.
예수님께서 가시다가 저들을 보고 하시는 말씀이 “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이것이 무슨 말인고 하니, 옛날에는 의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의사노릇을 누가 대신했는고 하니, 제사장들이 했습니다. 그래서 제사장들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보면 어떤 반점이 생기면 무슨 병이고.. 이것은 이렇게 하고, 이렇게 생기면 나은 것이고...
이렇게 하나님이 자세히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런데 문둥병에 걸린 사람이 나은 것 같으면, 제사장들에게 자기의 몸을 보이는 것입니다.
제가 나은 것 같은데.. 제사장님이 판단해 주세요... 그러면 제사장이 보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았으면 우슬초라는 것에 찍어서 몸에 세 번 뿌리는 것입니다.
정결하다! 정결하다! 정결하다! 그러면 이제 완전히 나았다는 선언인 것입니다.
그러면 동네에 들어가서 가족들과 함께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그런데 여기에서 놀라운 사실은 그들이 예수님의 명령을 듣고 발걸음을 옮길 때에 그들의 몸이 나은 것이 아닙니다.
오늘 말씀을 보니까 따라합시다!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할렐루야!
얘들아! 제사장들에게 가서 몸을 보이라! 그런데 지금 내 몸은 썩어가는 문둥이 몸 그대로입니다.
그러면 이대로 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대로 가면 맞아죽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가서 보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열명의 문둥이들이 순종의 단계를 행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주님이 가라고 했으니까 가자... 믿고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받았다는 말이 무엇입니까? 내가 스스로 고친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 가니까 가다가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고쳐 주신 줄로 믿습니다.
이것이 순종의 단계입니다. 믿음의 단계를 넘어 이제는 순종의 단계까지 올라가기를 바랍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수십년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왜 제자리걸음을 하는 줄 아십니까?
제가 오늘 똑똑히 이야기를 하는데 잘 들으세요!
그저 교회당 안에서만 아멘! 아멘! 하니까 그렇습니다.
말씀을 들었으면 가서 행해야 되는데 행하지를 않는 것입니다. 그냥 아멘으로만 끝내버리는 것입니다.
저들이 자기들의 몸을 보면서 아직도 안 나았는데.. 왜 가라고 해? 하나님이 낫게 해주셔야 가지..
여러분! 사람의 말에는 사람인지라 실수도 할 수 있고, 그 말에 힘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은 영원토록 변함이 없습니다.
주님이 가라고 하시면 가면 되는 것입니다.
가면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순종의 단계입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지금 몸에서 냄새가 나는데.. 그 냄새를 맡으면서 진물이 흐르는 그 몸을 가지고 제사장에게 가는 것입니다. 왜? 주님이 가라고 했으니까
가다가 보니까 깨끗함을 받은지라.. 할렐루야!
여러분! 가시기를 바랍니다.
20일 기도회가 끝났다고 하지 말고, 받은 줄로 믿고 그대로 전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깨끗함을 받은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하십니다.

순종이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애굽에서 400년 동안 노예생활을 하다가 해방을 받았잖아요?
400년 동안 노예생활을 했으니까 믿음생활을 얼마나 제대로 했겠어요? 그러니까 어린아이 신앙이지요.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첫 번째 어려운 난관을 만났습니다.
홍해바다.. 홍해를 육지처럼 갈라서 건너게 하셨어요.
얼마나 재미있었을까요? 홍해바다를 육지처럼 지나갑니다.
그런데 그 다음,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40년 동안 훈련을 시키십니다.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아침마다 만나를 내리시고.. 이렇게 40년 훈련을 시키신 다음, 이제는 축복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에는 홍해처럼 안했습니다.
어떻게 했습니까? 제사장들에게 법궤를 매라고 하고, 요단강 물이 창일하게 흐르는데.. 가나안땅을 향하여 전진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옛날처럼 바다를 갈라놓고 지나가라고 하지.. 요단강물이 흐르는데.. 그냥 가라는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은 지금 무엇을 보시는 것입니까? 순종을 보시는 것입니다.
얼마나 강하고 담대한 믿음의 순종자인가를 보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사장들을 보세요! 법궤를 매고 걸어갑니다. 앞에 요단 강물이 눈에 보이는데도 걸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라고 했으니까 가는 것입니다.
5m, 4m, 3m, 2m, 1m까지 왔습니다. 1m까지 왔으면 물이 조금 찰랑찰랑 해야 되는데.. 계속 물이 흐릅니다.
대개 여기에서 중단합니다. 여러분은 한 발작 더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제사장들이 믿고, 앞에 있는 제사장의 발이 요단강물을 밟으니까 어떻게 되었습니까?
흐르던 물이 그쳤더라.......!! 할렐루야! 순종입니다.
그래서 축복의 가나안땅을 차지한 것입니다.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믿었으면 순종의 단계까지 가야 합니다.
그래서 저들이 순종하므로 복을 받았습니다.
썩어가는 문둥병자가 나았으니까 그것보다 더 큰 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제 깨끗함을 받았습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높은 감사의 단계에는 한 사람만이 올라갔습니다.
따라합시다! “감사의 단계에 오르자!”
여기까지 올라야 진짜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단계입니다.
열명이 똑같이 문둥병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러데 감사한 사람은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감격은 감사가 아닙니다. 나~ 고침 받았다! 하나님이 나에게 물질의 복을 주셨다!
감격은 감사가 아닙니다. 감사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와야합니다. 아멘?

어떤 시인이 노래한 것처럼, 종은 울리기까지 종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쳐도 소리가 나지 않으면 종이 아닌 것입니다. 종은 치면 소리가 나야합니다.
사랑은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감사하러 오지 않은 아홉 명의 문둥이들 마음속에는 감사하는 마음이 없겠어요? 있었습니다.
누가 고쳐주었는데요? 예수님이 고쳐주셨는데.. 마음은 있었습니다.
그 중에 어떤 사람은 그랬을 것입니다.
이 다음에 내가 처자식도 만나고, 언젠가 한번 주님 앞에 가서 멋있게 감사 인사를 드려야지..
착각하지마세요! 하나님은 그런 감사는 기다리지 않으십니다.

나는 좀 말을 직선적으로 해서 문제입니다.
우리교회 어느 집사님이 지금은 어려우니까 교회 일을 못하고, 이 다음에 교회를 지으면 자기도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집사님에게 집사님! 그때는 우리 교회가 집사님은 필요 없을 것입니다. 그때는 집사님이 없어도 우리교회는 차고 넘칠 것입니다. 하나님을 구제하는 식으로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내가 직선적으로 말을 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 저와 대화를 할 때, 제가 그런 말 한다고 목사를 너무 오해하지 마세요!
나는 최씨에다가 곱슬머리에다가 성격이 그래서 그런지 나는 직선적으로 이야기를 하니까.
요즘 교인들은 그렇게 말을 안 하면, 무슨 이야기인지 못 알아듣습니다.
두리 뭉실 이야기를 하면 좋다는 이야기인지.. 나쁘다는 이야기인지.. 못 알아듣더라구요.
내가 분명히 그랬습니다. 집사님! 지금 해야 됩니다. 이 다음 교회 지으면 집사님 필요 없습니다.
집사님이 필요 없는 날이 옵니다.. 그랬습니다.

아홉 명의 문둥이들이 왜 감사하는 마음이 없었겠어요? 썩어가는 문둥병이 나았는데..
이 다음에 감사해야지.. 하나님은 그런 감사를 원치 않으십니다.
아홉 명은 감사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우리 주님이 뭐라고 하십니까? 열명이 다 낫지 않았느냐.. 아홉 명은 어디 있느냐..
너 한사람만 나에게 왔구나! 우리 주님이 아홉 명을 통해 실망하시던 주님이 감사하러 온 사마리아 사람, 한 사람 때문에 오늘 말씀에 보니까 기쁨을 회복하셨습니다.
여러분! 주님을 실망시키는 아홉 명이 되지 말고,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복을 못 받았다구요? 복을 못 받았습니까? 감사의 조건이 없다구요?
오늘 이 자리에 나와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백제병원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사람은 여러분보다 죄가 많아서 거기에 있는 줄 아십니까?
오늘 우리들은 모두다 하나님 앞에 아홉 명의 문둥이들처럼..
어쩌면 우리는 아홉 명의 문둥이들보다 더 큰 은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영원한 지옥에 갈 우리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감사가 없다구요? 이 다음에 감사하겠다구요?
감사의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한명의 사마리아 사람은 어떻게 감사했습니까?
그가 몸에 병이 나은 줄을 알고, 주님께 달려옵니다.
주님께 달려오면서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할렐루야!
옆 사람과 큰소리로‘감사하며 삽시다!’ 더 크게 ‘감사하며 삽시다!’
여러분! 이 사마리아 사람이 주님께 크게 무엇을 한 것이 아닙니다.
나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구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찬송을 돌리며, 감사하며 주님께 왔다고 했습니다. 아멘?

마음으로 감사하면 되지.. 꼭 말로 해야되나? 말로 하지 않은 것은 감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언어를 주실 때 밥 먹자.. 놀러가자.. 이런 소리만 하라고 말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언어를 주신 첫째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라고 주신 것입니다. 아멘?
그러니까 입으로 제일 먼저 해야 될 것은 감사라는 말입니다.
한 푼 달라고 했던 문둥이가 이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여러분! 수 십년 예수님을 믿는다고 다니면서 찬송을 부르면서 내 눈에 눈물 한번 맺혀 본적 없는 사람... 찬송을 부르는데.. 가슴이 매여서 정말 찬송 가사를 이을 수 없는 그런 경험이 없는 사람...
제가 오늘 분명히 이야기하는데... 당신들은 가짜입니다.
주의 은혜를 깨달으면 그런 마음이 안 생깁니다.
내가 몇 십년을 예수님을 믿는다고 했는데 아직도 찬송 속에 눈물을 한번 흘려본 적 없다면, 감격하여 가슴이 찢어질 정도의 아픔이 없다면 그것이 무슨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까? 당신들은 가짜입니다.
장난치지 마세요! 쓸데없이 인생을 낭비하지 마세요!
이 문둥이는 주님 앞에 달려가서 말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고, 또 무엇을 했습니까?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려 사례하고.......

여러분! 오늘이 감사주일이라고 저도 정성껏 감사헌금을 준비해서 드렸습니다만, 여러분! 봉투에다가
헌금 드리면, 감사주일을 지킨거지....?? 아닙니다. 하나님은 거지가 아닙니다.
자기들 외식을 할 때에는 몇 만원, 몇 십만원씩 팍팍 쓰는 사람들이 감사헌금을 내는 것을 보면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창피하게 이렇게 헌금을 하나...
액수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여러분들이 형식적으로 지키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금 이 한 문둥이는 주님께 물질을 아무것도 안 드렸습니다.
정말 주님이 원하는 것은 내 인생을 주님 앞에 굽혀 엎드리는 것을 원하십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 당신이십니다. 나는 이제 당신의 은혜 가운데 살겠습니다.
이 한 문둥이는 주님께 동전 한 잎 드린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감사헌금 봉투 하나, 낸 분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는 자기의 몸을 주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발아래 엎드려 주님께 사례하니.... 그랬더니 주님이 뭐라고 하신 줄 아십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깨끗함을 받지 아니 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온 자가 없느냐..”
여러분! 몸만 나았다고 거기에서 끝내지 마세요! 그러면 축복의 물줄기가 끊어집니다.
감사가 계속 되어야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계속 열리는 줄 믿으세요!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한 문둥이가 주님께 엎드렸습니다. 흙 바탕위에 엎드렸습니다.
당신이 나를 고쳐주셨습니다. 이제 내 일생은 당신께 드립니다.
그랬더니 우리 주님이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우리 교회 어느 성도님 이야기입니다.
늘 관절염 때문에 제대로 걷지도 못했습니다.
저보고 기도해달라고 해서 제가 오랫동안 기도했습니다.
병원도 많이 다니시고.. 지금은 깨끗이 나으셨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열심히 잘 해야 될까요? 믿음 생활을 잘해야합니다.
그런데 주일 빠지기가 일 수 있습니다.
뭐 하러 다닙니까? 등산 다니고, 놀러다니고..
여러분! 그러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일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나일 수 있습니다.
믿음의 단계에서 우리 중앙교인들은 순종의 단계로....
또 감사의 단계까지 올라가는 우리중아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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