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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염려를 감사로 바꾸어 나가면! (빌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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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성완석 목사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신명기 1장 28~30절 말씀

  오늘도 복된 주의 전에 나아왔습니다.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주께서 우리 마음을 주장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세상이 알 수도 없는 신령한 것들로 채워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나아올 때는 무거운 마음으로 나아왔을지라도 돌아갈 때의 마음이 가벼워지기를 축원합니다. 어렵고 힘든 시대 속에서도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임마누엘의 가정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침 햇살이 비치면 참새는 눈을 뜨지만 부엉이는 눈을 감아요. 비슷한 일을 당하여도 태도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더라는 거예요. 하나님 사랑하고 말씀대로 사는데도 고난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병 때문에, 직장이나 사업 때문에, 원치 않는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나 끝내 복 받지 않은 사람이 없어요. 내가 먼저 우선순위를 회복하므로 예비하신 축복 받고, 자녀들 바로 길러서 대를 이어서 복을 받는 가정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여호와 나의 목자 내게 부족 없네 푸르른 초장 위에 나의 몸 누이시네 선한 목자 오 나의 목자여 생수가 넘치는 곳 날 인도 하시네 

  오늘 감사절인데요. 우리 마음속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참된 감사를 회복하는 복된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23:14-17에 보면 무교절과 맥추절과 수장절의 세가지 절기가 나오는데 수장절은 1년 농사를 마무리지으면서 드리는 절기로서 오늘의 추수감사절의 성격을 가집니다. 이 때는 그들의 생활이 안정되어 있거나 가나안에 정착했을 때가 아니라 아직 광야에 있을 때, 머나먼 시련의 행진을 하던 때였더라! 그 이후로 종교의 자유를 얻기 위해 메이플라워호를 탔던 110명의 청교도들이 신대륙 미국에 도착해서 어려운 환경과 수많은 질병과 원주민들의 공격을 받는 고난의 연속적인 삶을 살아가면서도 한해동안 하나님의 지켜주심과 도와주심에 감사 드리면서 감격적인 예배를 드린 것이 추수감사절의 기원이 된 거예요. 미국의 아브라함 링컨이 감사절을 공휴일로 선포한 것도 평화시대가 아니라 남북전쟁으로 인하여 경제가 어려워지고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환경도, 염려할 일 많고, 고통이 많은 환경이지만 우리에게 믿음있기에 이 아침도 감사하며 시작하는 은혜가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참된 감사는 조건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때문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있는 것에 만족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의 마음이 없으면 풍요가 오히려 타락의 계기가 되고, 물질이 풍요로워 질 때 쾌락을 누릴 생각부터 하게 되는 것입니다. 병이 깊어져서 코가 떨어져 나가고 손가락이 하나씩 뭉게지고 떨어져 나가고 썩기 시작한 어느 심한 나병환자가 이런 고백을 합니다.“온 몸이 썩어져 죽는다 할지라도 죽는 순간까지 나의 성대만은 상하지 않게 하옵소서 그러면 이 성대를 가지고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하나님을 찬양 할 것입니다.” 고달프고 힘든 인생살이, 감사할 수 없는 중에라도 감사하면 주님은 더 좋은 것으로 더 큰 것으로 채워 주실 줄로 믿습니다. 믿음 있기에 평안할 때에도 감사! 괴로울 때에도 감사! 고난 가운데에도 감사하시는 성숙한 성도님들 되셔서 생활에 더욱 은혜가 넘치고, 기쁨이 더해지고, 축복의 샘이 터지고, 감사할 제목이 더욱 많아지는 풍성한 체험이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6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하므로 하나님께 아뢰라.” 사람들이 하는 염려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더니, 실제로 염려하는 것의 40%는 안 일어날 일이고, 30%는 이미 지나간 일을 염려하고, 12%는 자기하고는 상관없는 남의 일에 관한 염려이고, 10%는 아직 걸리지 않은 질병에 관한 염려더라! 정말 걱정할 일은 8%정도 되는데 그 중에 절반인 4%는 아무리 걱정을 해도 결코 해결할 수 없는 그런 염려이고 나머지 4%가 우리가 노력을 하면 해결될 수 있는 그런 염려더라는 거예요. 결국 사람이 지금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 중의 1/20은 줄일 수 있다는 거예요. 염려해서는 안 될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내가 바꿀 수 없는 문제는 염려하지 말고, 현실을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 가지 내가 바꿀 수 있는 문제라면 염려하고 걱정하는 그 시간에 실행에 옮기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이 어디 말처럼 쉽습니까? 알면서도 잘 안 되더라는 거예요. 왜 염려하지 말라고 했을까요? 염려와 걱정은 믿음을 억누르게 됩니다. 염려와 걱정에 사로잡히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흐트러지고, 혼란스러워 집니다. 자꾸 마음이 나누이더라! 염려와 걱정이 없는 사람은 없어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염려가 무엇일까? 열심히 찾는 사람 있어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어디 아픈데가 없는가 열심히 찾더라는 거예요. 일부러 찾을 필요 없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몸이 가뿐하면 괜찮은 거예요. 건강한 거예요. 염려와 스트레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알코올 중독이 되고, 담배에 중독이 되고, 맨 정신으로는 잠을 이룰 수가 없어서 안정제를 먹어야 자는 사람도 있습니다. 극한 경우에는 마약을 통해서 잠시 염려를 벗어나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잠언17: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이 사람을 더 약하게 하고, 사람을 망가지게 하더라! 질병보다 더 무서운 것은 질병에 대한 염려하는 것입니다. 질병으로 죽는 것보다 질병에 대한 염려 때문에 죽을 확률이 더 높다는 거예요. 

  생각에서부터 실패자가 되지 말아야합니다. 어느 홀어머니가 아들을 잘 키워서 결혼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한집에서 함께 삽니다. 하루는 저녁에 화장실에 가느라 아들 방 앞을 지나는데 아들과 며느리가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때는 아들 며느리의 이야기를 안 듣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도 이 시어머니가 발길을 멈추고 엿들었습니다. 며느리가 아들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자기야,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뻐? 1번이 누구야?” 아들이 대답하기를 “그야 물론 당신이지” 그러자 며느리가 참 좋아하면서 또 묻기를 “그러면 두 번째는 누구?” “두 번째는 우리 예쁜 딸이지” “그러면 세 번째는?” “물론 당신을 낳아주신 장모님이지” “그러면 네 번째는 누구야?” “그야 우리 집 귀염둥이 강아지지” 두 사람은 박수를 치며 깔깔대며 웃었습니다. 그러자 며느리가 또 묻기를 “그러면 다섯째는 누구야?” 아들이 한참 망설이다가 “그야 나를 낳아주신 우리 어머니지” 어머니 마음은 “이놈이 미쳐도 분수가 있지?” 그래도 시어머니가 참아요. 다음날 일찍 집을 나가며 메모지 한 장을 냉장고에 붙여놓았는데, “1번 보아라 5번은 노인정에 간다” 시어머니가 그 날부터 며느리를 들볶기 시작합니다. 사사건건 이유를 붙이고, 간섭하고, 불화가 생깁니다. 그러다 이 시어머니가 죽었는데, 며느리가 속으로 얼마나 시원했겠어요. 장례식 날 어머니의 관이 방을 나오다 그만 문지방에 부딪치고 말았는데, 관이 크게 흔들리면서 시어머니가 깨어난 거예요. 며느리가 사람들을 얼마나 원망했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깨어난 시어머니가 5년을 더 살았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가셨어요. 이번에는 이 며느리가 관 주위를 지키고 앉아있습니다. 관이 방에서 나가던 날 이 며느리는 절대로 관이 문지방에 부딪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라고 소리 소리를 지르며 진두지휘를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음과 정신이 병드니까, 이렇게까지 되더라! 생각해 보면 며느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입니까. 그리고 시부모가 얼마나 귀한 존재입니까.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관계들이에요. 서로 아끼며 살아도 길지 않은 인생인데, 잘못하면 서로 원수가 되어 살더라!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감사가 회복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주변이 달라지고, 세상이 달라집니다. 감사가 모든 문제의 해결사이고 문제를 푸는 열쇠입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실린 실화인데요. 에비 로빈슨은 트럭 운전기사였는데, 불의의 사고로 시신경을 다쳐 시각 장애자가 됩니다. 낙심하지 않고, 저녁만 되면 자기 집 잔디밭에 앉아서 무릎을 꿇고 늘 감사의 기도를 합니다. 눈도 못 보는 처지에 무슨 감사가 나오겠습니까?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지금까지 보게 하신 것을 감사하는 거예요. 말하기는 쉬워도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3개월만에, 시신경이 회복되어 물체가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완전히 회복되어 이전처럼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거예요. 감사할 수 없는 환경에서라도 감사하였더니 기적을 주셨더라! 모든 일이 그러하지마는 특별히 질병으로부터 회복되기 원하는 사람은 믿음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 있을 때 회복의 은혜가 속히 임할 줄로 믿습니다. 생각에서부터 실패자가 되지 말아야합니다. 좋은 것도 열매를 맺거니와 불평과 원망의 말도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대로 되요. 가정생활을 통해서 감사하고, 직장생활을 통해서 감사하고, 내 생활과 내 인생을 통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불평하며 짜증내며 사는 것은 적자 인생이고, 기쁘게 감사하며 사는 것, 남을 도와주며 사는 것은 흑자 인생입니다. 손해보는 인생 살지 아니하고 남기는 인생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성숙한 사람이에요. 이런 사람, 하나님의 사랑도 받고, 사람들의 사랑도 받습니다. 사람들이 가까이 하고 싶고, 함께 있고 싶어해요. 불평하고 짜증내는 사람, 자연히 하나님의 사랑도 받지 못하고 사람들에게도 환영받지 못해요. 지금도 힘들지만 지난 날 우리가 겪었던 어려움, 혹독한 시련, 아픔과 모진 고통 가운데에도 오늘까지, 여기까지 잘 견디어 오고, 이길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셨어요. 무거웠지만 그 짐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거예요. 시련을 허락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통과케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신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실 때 천사가 와서 시중들었어요. 모든 것의 근본은 하나님이에요.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왔고, 우리 생명도 주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죽을병에 걸려서 삼일동안 골방에 들어가서 식음을 전폐하고 울면서 기도합니다. 그 때에 하나님의 응답이 무엇이었습니까?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안 죽을 것이라는 거예요. 생명을 십 오년 동안 더 연장해 주신 거예요. 헤롯왕을 보세요. 세례 요한이 동생의 아내를 빼앗은 죄를 지적하자 기분이 나빠 자기 생일날 세례 요한의 목을 잘라 버린 거예요. 누구도 그 기세를 꺾을 수 없는 것처럼 보였어요. 하나님처럼 높아졌습니다. 하나님이 그냥 보실 수가 없었어요. 주의 사자가 와서 그를 치니 몸에 충이 먹어 죽었다고 했습니다. 무슨 병인지는 몰라요. 몸에 벌레가 생겨 죽었다는 거예요. 바벨론의 벨사살 왕은 성전에서 사용하던 금 그릇에 술을 따라 마시다가 그 날 밤을 넘기지 못하고 죽었잖아요. 사람의 앞날이, 생명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죽고 싶어 죽어지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는 줄 믿습니다. 주님 쓰시려면 고쳐서 쓰십니다. 힘 주시고 능력 주셔서 복된 일을 하게 하십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초조해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통과케 하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홍해를 갈라 육지처럼 건너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오늘도 나를 붙들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의 가는 길을 막았던 많은 대적들을 물리치신 주님의 능력이 나의 가는 길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물들을 물리쳐 주실 줄로 믿습니다. 주님의 크신 팔이 함께 하실 줄로 믿습니다. 통과케 하시는 주님! 승리케 하시는 주님! 우리를 우뚝 세워 주셔서 결국 이기게 하실 주님을 붙드시기를 축원합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잘 될 때 뿐 아니라 안 될 때까지도 감사하라고 하셨을까요? 우리에게 더 좋은 것 주시려고, 넘치도록, 더 큰 것으로, 지금보다 더 풍성하게 주시려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감사는 하나님께 더 사랑받고, 더 은혜받고, 더 축복받는 비결이 되는 줄 믿습니다. 같이합니다. “감사는 하나님께 더 사랑받고, 더 은혜받고, 더 축복받는 비결입니다” 어떤 사람은 열심히 벌어서 모으고 또 모았다가 사기꾼에게 속아서 한 입에 다 털어 넣어버립니다. 어떤 사람은 과로해서라도 열심히 벌었는데, 병들어서 병원에 누워서 후회하는 분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열심히 모아서 평생에 먹지 못하고 쓰지 못하고 자식에게 물려주었는데, 자식은 그 물질 때문에 오히려 타락의 길 걸어가고, 후회하는 인생 걸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무엇을 바꾼다고 만족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자동차를 바꾸어 보아도, 좋은 옷을 입어 보아도, 좀 넓은 집에 살아 보아도, 좀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 보아도, 별 차이 없어요. 시인은 고백하기를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오직 주님으로 만족하며 사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주님으로 만족해하며, 주님께만 소망을 두고 사는 복된 심령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떤 유대 어머니가 많이 배우지는 못하였지만 자녀를 훌륭하게 키웠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이었느냐? 늘 세 가지를 가르쳤는데, ① 모든 일에 감사하라. 작은 일이나 큰 일이나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라. 그저 감사하라. 항상 감사하라. ② 원망하는 사람하고는 놀지 말아라. 주변에 친구든 누구든 만났을 때에 뭐 어쩌고 저쩌고 원망하거든 다시는 만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불평도 원망도 옮아요. 전이가 됩니다. 원망하는 사람과는 말하지 않고, 듣지 않는 것이 내가 건강하게 주님께 사랑받고 사는 비결입니다. ③ 감사하는 사람과 친하라. 감사하는 사람과 함께 하라. 별 것 아닌데, 이것 만으로도 자녀들을 훌륭하게 양육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인생은 짧은 거예요. 우리의 사는 날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길지 않은 인생 어떻게 살든지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되는 대로 살다가 가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더라는 거예요. 우리의 인생 끝에는 결산이 있더라! 우리 인생의 종말을 알아야 하고, 우리의 연약함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느냐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모든 조건, 환경이 좋아서 감사하는 것 아니에요. 감사하면 변화가 일어납니다. 감사함으로 내 생이 행복해지고, 감사하므로 내 삶의 의미가 새로워지고, 감사함으로 내 인격이 성숙해집니다. 감사가 주는 축복을 일일이 다 말할 수 없어요. 감사한 만큼 행복해지고, 감사한 만큼 우리 마음이 즐거워지고, 감사의 마음을 회복하면 죽을 맛인 인생이 살맛 나는 인생으로 바꾸어집니다. 어느 목사님이 미국 식당에 들어가서 음식을 주문하려고 하는데, 종업원의 서비스가 엉망이에요. 메뉴판을 던지듯이 놓고 가더니, 음식을 주문하니까 역시 툭 놓고 가버립니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지만 기도를 하니까 하나님께서는 어떤 마음을 주시느냐? “너는 그래도 저 여자보다 팔자가 낫지 않느냐. 무조건 감사해라”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음식을 먹었는데, 미국에서는 보통 팁을 1달러 정도, 아니면 음식값의 십분의 일 정도를 줍니다. 그런데 3배 정도의 팁을 놓고 나왔어요. 그러자 그 종업원이 따라 나오며 말하기를 “손님, 돈을 놓고 가셨어요” “놓고 가는 것이 아니라, 당신에게 주는 팁입니다” “무슨 팁이 이렇게 많습니까?” “당신 얼굴을 보니 뭔가 불편한 것이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라도 좋아지라고 팁을 많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종업원은 눈물을 글썽거리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데, 전날 남편에게 이혼을 당해 만사가 귀찮은 상태였다는 거예요. 남자만 봐도 지긋지긋하고 친절하게 서비스할 기분이 생기지 않더라는 거예요. 그 얘기를 들은 목사님이 자기는 목사라고 소개를 하고, 그 여인이 교회에 나가서 이혼의 상처를 다 씻고 새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감사하면 우리 자신만 행복하고 편안해지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까지 복이 됩니다. 믿음으로 살고 감사하며 살 때, 자신도 행복하고, 남도 즐겁게 하는 거예요. 내 생각부터 바꾸고, 말부터 바꾸어야 모든 것이 바꾸어집니다. 저주가 축복으로 바꾸어지고, 불행이 행복으로 바꾸어지고, 슬픔이 기쁨으로 바꾸어지는 거예요. 생각을 안 바꾸면 아무리 교회에 오래 나와도 안 바꾸어져요. 인생이 열리지 않아요. 가정이 달라지지 않아요. 여러분의 생각이 믿음의 생각으로 바꾸어지기를 바랍니다. 말이 감사의 말로 바꾸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사람은 서로 서로 영향을 끼치게 되어 있어요. 어떤 환경에 처해 있을지라도 감사하는 마음만은 잃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같이합니다. “감사한 만큼 행복해지고, 감사한 만큼 즐거워지고, 감사함으로 살맛 나는 인생 삽시다" 오늘도 귀로들은 복된 말씀이 우리 심령에 복이 되고, 우리 가정과 앞날에 열매로 나타나기를 축원합니다. 주님 나를 위하여, 우리 가정을 위하여 예비해 두신 복을 나의 것으로 이루어 나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인도에 있는 어느 교회에서 추수감사절에 한 여성도가 많은 쌀을 가지고 와서 하나님께 드리더라는 거예요. 이 교회의 순회 목사인 말커스 선교사는 이 성도의 형편은 잘 모르지만 옷차림을 보니 생활이 어려울 것 같더라는 거예요. 예배 후에 지난 한 해 동안 특별히 좋은 일이 있어서 이렇게 많이 헌물했느냐고 물어 보았더니, 여성도가 대답하기를 "저는 제 아들이 병들었을 때 그를 낫게 해주시면 하나님께 많은 헌물을 드리겠다고 서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이 회복되었느냐고 물었더니, "아니요. 지난주에 죽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는 하나님의 품에 있을 줄 믿고, 감사해서 이렇게 헌물을 드렸습니다." 직장에서 혹시 감원이 되었어도 감사하면, 새로운 직장을 주실 것입니다. 실직을 해도 감사하십시오.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이 있음을 믿고 감사하십시오. 여호와이레! 사업에 실패해도 감사하면 하나님이 회복의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병들어도 감사하면 건강을 회복하여 주실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줄 믿고 범사에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힘든 생활 속에서도 나를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시고, 직분 주셔서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게 함도 감사해야 합니다. 수많은 교회 가운데 은혜 많은 시민교회를 섬기게 함도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범사에 감사할 때 우리의 마음에 기쁨과 평안이 생기고, 세상을 이길만한 힘과 능력이 생깁니다. 

  6절 다시 한번 봉독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하므로 하나님께 아뢰라.” 참된 은혜의 사람은 늘 승리의식으로 삽니다. 오늘 실패해도 이것은 다음에 성공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한다는 거예요. 지금 안 되는 일도 결국은 합력해서 선을 이룰 것을 미리 보는 거예요. 인생의 모든 것이 결국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스케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믿음 회복하면 여유가 생깁니다. 남들처럼 많은 것을 남기지 못하고 행하지 못해도 낙심할 필요가 없어요. 자존심 상해할 것 없어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성민으로 택하셨다! 이 한가지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담대해 질 수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무엇을 했느냐 보다 하나님이 나에게 무슨 일을 하셨는가? 이것이 중요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약속을 꼭 지키시는 하나님! 이루시는 하나님! 성취하시는 하나님! 내게 믿음만 있다면 이미 우리는 앞날을 하나님께 보장받은 인생인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주님 위하여서 살기로 결단하면 주님이 내 삶을 돌보아 주십니다. 이것이 영적 원리입니다. 생각해 보면 모든 분들이 다 귀해요. 문제많은 인생살이 속에서 우리는 둘 중 하나를 택하여야 합니다. 염려하고 근심하며 인생을 살던지, 아니면 기도하고 감사함으로 인생을 살던지! 염려와 걱정이 나를 사로잡을 때, 그때가 기도할 때입니다. 주님께 가까이 나아갈 때예요. 염려하고 근심하며 사는 인생을, 기도하고 감사하며 사는 인생으로 바꾸어 나가시기를 축원합니다. 

  ♬ 하나님 한번도 나를 실망시킨적 없으시고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지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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