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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별 따라 가는 자 (마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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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윤정현 목사 (대선교회)
   
오늘부터 성탄절까지는 대강절이라고 하여 우리 교회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기다리며 맞이하기 위해서 준비하면서 성탄절을 기다린다고 해서 대강절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12월 한 달을 지나면서 우리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맞이하려고 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 집에 큰  손님이 아무 날 오신다고 할 때에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수리할 것은 수리하고, 고칠 것은 고치고, 칠할 것은 칠하면서 손님이 우리 집에서 머물기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이 준비하는 것처럼 우리 성도들은 우리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그런 마음으로 기다렸다 맞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대강절은 크게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재림하실 그리스도를  맞이하고자 하는 우리의 편에서는, "다시 오실 메시아를 기다리는 대망의 기간"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절기입니다. 그러므로 대강절에 그리스도인들은 마치 혼인 날짜를 잡아 둔 신부가 정성을 다해 혼인을 준비하는 것같이 마음을 정결히 하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천국 혼인 잔치에 들어갈 예복이 준비되어 있는가를 점검하는 기간인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의미는 오시는 그리스도의 편으로 볼 때에 그리스도께서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때에 불현듯 오신다는 하셨으므로 깨어 기다리고 있는 훈련의 기간이라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마24:36절에 보면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마24:43절에 마치 도둑이 언제 올지를 예측할 수 없듯이 주님이 오시는 것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44절에는 다시 한번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인자가 올 것이다."라고 못박고 있습니다. 불현듯 찾아오시고 도적같이 찾아오신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들은 이 대강절 기간에 그 어느 때보다도 영적으로 더 각성하고 깨어 있으셔서, 언제 어느 때 언약하신 대로 초림하신 것 같이 예수님이 재림하신다 하여도 영접할 수  있는 지혜로운 다섯 처녀와 같은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 시간으로 별 따라 온 동방박사들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방에서 온 박사들은 별 따라 탄생하신 아기 예수를 뵈옵고 경배를 드렸는데 여기에는 분명히 상징적인 계시가 있다는 것입니다.

1. 이 별이 주는 의미는 꿈과 희망입니다.

물론 별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이 별이 주는 계시성은 꿈과 희망입니다. 창15:5절을 보면 자식이 없는 아브라함을 이끌고 나가 밤하늘을 바라보시면서 말씀하시기를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무엇을 하는 것입니까? 자식이 없는 아브라함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모습입니다. 또 100세에 이삭을 선물로 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내가 네게 큰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라고 하시는데 역시 아브라함과 이삭으로 하여금 절망하지 않게 하시고 꿈과 희망을 주시는 모습입니다.(창22:17) 
   
사랑하는 여러분!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반짝이는 별을 한 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은 정말 그렇게 어두운 세상이었습니다. 빛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 그리스도는 어둔 세상에 꿈과 희망을 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시라고 하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아브라함이 별을 바라보고 따라 살다가 꿈이 이루어 진 것처럼! 동방박사들이 별 따라 오다가 아기 예수님을 만난 것처럼 저와 여러분은 별과 같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시고 따라 사시면서 꿈과 희망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이 별이 주는 의미는 구원의 계시입니다.

팔레스틴은 사막 지역이라 길을 갈 때에 이정표로 삼을 만한 것이 별로 없습니다. 또 낮에는 너무 뜨거워서 길을 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주로 밤에 이동을 하는데 이때에 길잡이, 곧 이정표가 없다면 그것은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광야 길에서 이정표는 곧 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별은 곧 구원이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러 동방에서부터 찾아온 박사들은 별을 따라 수천리 사막 길을 수개월에 걸쳐 따라 와 베들레헴에 당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과거에는 바다를 항해하는 배들도 별을 이정표로 삼아서 먼 거리를 항해하곤 했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인생의 이정표가 되신 분이십니다. 계22:16절에는 예수 그리스도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고 하셨습니다. 길을 잃어버린 배의 살길은 새벽 별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안전한 항구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 어두운 세상에 살고 있는 저와 여러분의 이정표이시며 구원의 길입니다. 요14:6절에 말씀하시기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으니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을 얻는 길입니다. 행4:12절에는 다른 길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의 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을 얻는 길입니다. 천국 가는 길입니다.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믿으면 구원을 받고 믿지 아니하면 멸망합니다. 착하게 사는 것도 좋지만 착하게 살아도 지옥에 갑니다. 부자로 사는 것도 좋지만 아무리 돈이 많아도 예수 믿지 아니하면 지옥에 갑니다. 지식이 많아 학, 박사가 되는 것도 좋지만 아무리 박사가 되어도 예수 믿지 아니하면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이 별은 구원의 길인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시입니다. 우리도 이 별을 따라 살아서 구원을 얻으시기를 축원합니다.

3. 이 별은 풍성함과 충만함을 상징적으로 계시합니다.
   
창26:3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삭을 향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땅에 유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비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과연 흉년의 때에도 이삭에게는 그 해에 백 배나 축복하시고 풍성함과 축복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별을 보고 살았더니 이삭이 이렇게 풍성함과 충만한 복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신10:22절에 보면 애굽으로 내려간 아브라함의 식구들이 모두 칠십 인이었는데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해 주셔서 천 배나 많게! 과연 하늘의 별과 같은 풍성함과 번성의 축복을 허락해 주셨습니다.(히11:12)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은 지금 무엇이 부족하십니까? 모자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 세상에 강림하시는 예수님은 모든 사람에게 풍성함과 충만함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고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온전히 영접하기만 하면 모든 것에 풍성함을 얻을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권면 하시기를 빌4:19절에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고 하시니 새벽 별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모든 삶이 풍성하시고 충만하시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사55:1-3)

요7:37절 이하를 보면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리라"고 하셨습니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을 목자로 섬기고 살았더니 부족함이 없었다고 간증하고 있습니다.(시23:1) 우리도 별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수의 강이 넘쳐흐르시기를 축원합니다.

4. 성경에서 별이 주는 계시성은 영원한 영광입니다.
   
계22:16절에 예수 그리스도는 광명한 새벽 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별은 영원토록 빛나는 별입니다. 달과 같이 빛을 누구에게 받아서 비취는 빛이 아니라 스스로 발광하는 빛이십니다.(단12:3,계1:16) 그래서 여호와의 이름 뜻은 "스스로 있는 자"입니다. (출3:14) 세상의 종교는 사람들이 만든 것이며 사람의 손으로 깎아서 시작된 것입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은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시작도 끝도 없으신 영원하시며 영광스러우신 분이십니다. 계시록에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 얼굴이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계1:20)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 같은 주님께서 일곱 별을 손에 잡으시고 일곱 촛대 사이를 운행하신다고 하셨으니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요,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들을 말씀하시는 것이니 이렇게 해와 같이 빛나고 영광스러우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선교회를 통치하시고 목회 하시니 우리 대선교회는 반드시 잘 될 줄 믿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힘있게 통치하시는 주님의 교회에 몸을 담고 있는 저와 여러분들을 반드시 축복하시고 반드시 귀한 그릇으로 사용하여 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땅에서 이처럼 영광스러우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하여 살면 하나님께서 그런 백성들을 축복하사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보좌에 앉게 하여 주시는 축복을 누리게 되는 줄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계3:21)

부디 이 대강절 절기에 꿈과 희망을 주시며, 구원을 주시며, 풍성하고 충만케 하시며, 영원히 영광스러우실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시는 저와 여러분들도 동방박사들이 별만 따라 찾아간 심정으로 주님만 바라보시고 섬기시는 종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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