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성탄절] 세상에 이런 일이 (눅 2:1-6)

  • 잡초 잡초
  • 376
  • 0

첨부 1


- 설교 : 박충웅 목사

메리 크리스마스 하나님의 축복이 금년 성탄절을 맞은 문화의 가족들에게 함께 하심을 축원 합니다. 금년을 놀랄만한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새로운 여당이 탄생했습니다. 경제는 바닥을 헤매고 있습니다. 4대입법 때문에 야단입니다. 보수와 진보라는 말이 우리를 어리 둥절 합니다. 좌파니 우파니 하면서 정가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습니다.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 때문에 헌법 재판소는 적절치 않다고 했습니다. 또 신행정 수도를 공주 연기로 하자고 정부에서 정했습니다. 이건 헌법에 위반 된다고 헌법재판소에서 결정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여당에서 발끈했습니다. 아직도 섭섭한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국민들은 그렇게 싸우지 말고 경제를 좀 챙겨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미국에서는 보수인 부시대통령이 크리스챤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재선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 남북은 여전히 따로따로입니다. 그런데 사실을 우리 백성들은 잘만 살게 해 준다면 정치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도 또 성탄절을 왔습니다. 예수님 오실 때도 지금 상황과 별로 다르지 않았습니다. 팔레스타인은 로마의 식민지였습니다. 로마 황제 아우구스토가 온 천하에 호구조사령을 내렸습니다. 이 첫 번째 호구조사를 하던 때 시리아에는 퀴리노라는 사람이 총독으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등록을 하려저마다 본 고장을 찾아 떠나게 되었습니다. 요셉도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 동네를 떠나 유다지방에 있는 베들레헴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베들레헴은 다윗왕이 난 고을이며 요셉은 다윗의 후손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요셉은 자기와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등록하러 갔습니다. 그 때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습니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가 머물러 있는 동안 마리아는 달이 차서 첫 아들을 낳았습니다. 여관에는 그들이 머무를 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기는 포대기에 싸서 말구유에 눕혔습니다. 그런데 요셉의 약혼자 마리아는 아직 처녀였습니다. 이 말씀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 합니다. 그런데 정말 이런 일은 과학적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로 오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이십니다. 그가 사람으로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정말 성탄절은 역사에 가장 중요한 사건입니다. 성탄절의 깊이는 하나님이 세상의 생애 속으로 잠겨져 왔다는 것입니다. 요한은 하나님이 말씀과 하나님의 형체와 하나님이 생각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육신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안에서 인간의 고통과 죄와 기쁨에 동참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도 이 세상 생활 속에로 잠겨 가라고 말씀 하십니다.

성탄은 하나님이 예수 안에서 인간이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완전한 인간인 그리스도를 보게 될 때 그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유한적이고 용서 받은 주님의 제자들임을 알게 만들어 줍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눌수 있음을 보입니다.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것을 우리 자신 속에서 또한 우리주위에 있는 사람들 속에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보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가 알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빛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성탄절의 이상함에 대해서 명상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왜 하나님이 어린 아이 속으로 오셨고 후에는 갈보리에 달리는 사람이 되었는가를 말입니다. 이것이 전부 이상스런 것입니다. 내겐 마치 성탄절의 이러한 이상스런 것을 모르게 되면 아무 것도 의미를 모르게 될 것처럼 여겨집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친밀한 점을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상스러움 나타내시면서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아들을 낮추신 것입니다. 가장 낮은 자리에 보내신 것입니다. 비천한 자리에 오게 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셨습니다.  그것은 하루 이틀에 결정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미 하나님은 이 계획을 통해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사랑의 계획을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세상에 이런 일이” 하는 말씀으로 성탄절에 같이 은혜 받고자 합니다.

                                I 황제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베들레헴 출신인 요셉과 마리아는 약혼자였습니다. 약혼한 사이에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약혼녀가 다른 남자와 부정한 일을 하면 안 됩니다. 특히 임신을 하면 그는 온 동네 사람들 앞에서 돌에 맞아 죽이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당시에 나이가 좀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는 소문에 약혼자 마리아가 임신한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의인이었습니다. 너그러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스스로 마음에 작정했습니다. 내가  그 여자와 결혼을 조용히 포기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에 그 여자도 무슨 사연이 있겠지 하면서 그 여자를 죽이기까지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 네 아내 마리아 데려 오기를 무서워 말라  그가 임신한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그는 부정한 사람이 아니다. 그는 성령에 의해 임신한 것이라 합니다. 그가 아이를 낳을텐데 아이 이름을 예수라 하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 말을 들은 요셉은 안심을 합니다. 그 아이가 인류를 구원할 구세주라 하셨습니다. 그가 지금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아기를 낳았습니다. 거기는 만삭된 임신부에게 방을 빌려 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여든 사람들 때문에 집을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이렇게 나타난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이런 역사를 알면 하나님이 얼마나 인간 구원 계획이 철두철미 하셨는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을 인간의 머리로 자꾸 생각하다 보면 하나님의 비밀을 모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우리가 다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무궁한 하나님의 계획을 잘 모릅니다. 아주 우연인 것 같지만 요셉과 그 약혼자가 베들레헴에 간 것입니다. 그가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이십니다. 왕 중의 왕 이십니다. 그런데 그는 이런 초라한 모습으로 이 세상이 오셨습니다. 누구의 환영도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노무현 대통령께서 영국에 국빈으로 가셨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물론이고 총리며 장관이 대단한 환영을 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를 대표한 대통령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는 아주 초라한 말구유에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의 낮아지심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미 이사야 선지자 같은  선지자는 이런 광경을 실황을 중계방송 하듯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고급관리는 그것을 몰랐습니다. 그들은 평생을 성경을 연구하는 박사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왕으로만 오실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비밀을 잘 모릅니다. 그가 정말 왕이십니다. 성경에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미 예언의 말씀대로 오신 것입니다. 그들은 지금까지도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게 무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약한 것들을 동원하신 것입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 한 때는 나라가 발끈 뒤집어졌습니다. 헤롯 왕이 동방의 박사들이 이 나라에 왕이 나셨다는 말을 듣고 그는 자기 외에 왕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아기에게 경배하고 돌아 올 때에 자기에게 자세히 이야기 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가 아기 왕을 죽일 속셈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를 아시고 박사들에게 가지 말라는 말을 전하십니다. 그래서 왕이 속았구나 하고 그가 두 살 이하의 남자 아이는 모조리 다 죽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이를 피하기 위해서 이집트로, 망명을 가십니다. 이런 시련이 처음부터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것 까지도 다 이셨습니다. 이러한과정이 다 우연이 아닙니다. 이집트에 가면 예수님이 피난하신 곳에 교회가 세워져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II.

기독교의복음을 굿뉴스(Good news) 라 합니다. 우리말로는 기쁜 소식이라는 말입니다. 소식과 뉴스는 그 의미가 크게 다릅니다. 뉴스의 가치는 지금까지 없던 것을 새로운 사건을 보도하는데 있습니다. 뉴스의 기초는 상식으로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 가치가 없어도 사람이 개를 물면 큰 뉴스가 된다는 말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역사상 최대의 사건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최대의 뉴스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셨다” 늘 사실은 역사상 초대의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단순히 그것만을 성경은 강조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사건들은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 지어다. ......마리아야 무서워 말라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누가복음1:26-28)

그리고 그것만 아닙니다. 사람이 마구간에서 나신 것입니다. "아들을 낳아 강보에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람이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누가복음2:1-7)  밤중에 목자들이 예수님 나신 것을 알았습니다. 목자에게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날 다윗의 동리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2: 1-20) 이 사건은 헤롯이 (당시 유대인의 왕) 어린 아기를 죽이려고 베들레헴 어린 애기를 모살 한 것입니다.”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보고 때를 표준 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라.“ 정말 잔인 하지요. 그는 자기 외에 다른 왕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이 세상의 왕으로만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죄 없는 어린 아기를 다 죽인 것입니다. 그가 성경을 조금만 연구하였더라면 이런 어리석은 일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의 정권타도를 목적한 왕이 아닙니다. 그는 이 세상 사람의 죄를 위해 죽기 위해 오신 어린양이십니다. 물론 왕 중의 왕이십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많은 오해를 받았습니다. 그런 욕심은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다 버리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참 기쁨을 주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맺는 말

저는 오늘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이 세상에는 정말 희한한 일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을 우리는 뉴스를 통해서 종종 보고 듣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말 인간 역사상 처녀가 아이를 낳았다는 것은 처음입니다.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낳으신 것입니다. 이것이 인류 최대의  사건입니다. 이런 일을 이전에도 없었습니다. 또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보잘 것 없는 어린 아기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러지 않습니다. 이것이 제일 큰 사건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아들 예수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우리는 정말 감사해야 합니다.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이런 처녀가 아기를 낳은 일은 다 우리를 위하신 하나님의 무궁하신 계획이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늘 감사해야 합니다. 금년 성탄절을 맞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늘 함께 하시고 믿음 안에서 늘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Merry X-mas  and Happy New year)성탄에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십니다.

                          2004년 12월 25일 성탄절에 --충웅-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