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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행복하십니까? (신 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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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윤성진 목사

트럼프(Donald J. Trump)라고 하는 대 부호는 자신의 행복을 위하여서 2,900만 달러를 주고, 우리 돈으로 하면 약 300억 원의 돈을 지불하고 호화 요트 한 척을 구입했습니다. 5층으로 되어 있는 이 배에는 100개의 방이 있었습니다. 초대형 냉장고가 6개나 있어서 100 명이 3개월 동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저장할 수 있었습니다.

배 안에는 이용실, 미용실, 병원, 볼링장, 식당, 오락실, 실내풀장, 도서관, 영화관 등이 있었습니다. 영화관은 얼마나 완벽하게 되어 있었는지 800개의 영화 필름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호화 요트에서,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는 배 안에서 생활하게 되면 참 행복하겠지요? 

그런데 트럼프 씨는 요트를 구입하고 호화생활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나는 이렇게 아름답고 완벽한 배 안에서 생활할지라도 전혀 행복하지 않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조금 오래된 이야기이지마는 사라센 제국의 압둘 라만 3세(Abdur RahmanⅢ)는 세계에서 가장 큰 왕국을 49년 동안 통치를 한 왕입니다. 그는 아름다운 여자들을 왕비로 거느렸는데 그 왕비가 모두 몇 명인가 하면 3,321명이었습니다. 별로 놀라지도 않네요?

거기다가 자녀가 모두 몇 명인가 하면 616명이었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왕국에서 취하고 싶은 아내 다 취하고 낳고 싶은 자식 다 낳아서 솔로몬보다 더 엄청난 부귀영화를 누렸습니다. 참 행복하겠지요? 그런데 그는 숨을 거두면서 “내가 진정으로 행복을 누리고 산 날은 불과 열나흘 밖에 되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행복하십니까? (네-) 정말 입니까? (네-) 저도 행복합니다. 행복하다고 해서 부족함이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때로는 고통스럽고, 때로는 어려움이 있고, 때로는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예수님 안에서 행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어린아이에게 행복은 좋은 옷이 아닙니다. 좋은 장난감이 아닙니다. 맛있는 음식이 아닙니다. 어린아이의 행복은 엄마 품에 있는 것, 엄마와 함께 생활하는 이것이 어린 자녀의 행복입니다.
우리에게 제일 큰 행복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사람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우주의 고아입니다. 우주의 고아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갖추어도 절대로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때에 참된 행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물고기는 물을 떠나서 살 수 없습니다. 식물은 땅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우리 인생은 하나님을 떠나서 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절대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행복을 누리지 못한다면 왜 그런지 아십니까? 하나님을 바로 못 믿어서 그렇습니다. 정말 하나님을 바로 믿고 하나님에 대한 생생한 체험이 있다고 하면 환경과 상관없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행복은 우리의 것인 줄 믿습니다. 

미국의 심리학자이며 통계여론 조사법의 창시자인 조지 갤럽(George Gallup)은 그 통계철학과 통계수치를 가지고 어떤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인가를 조사했더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생생한 체험을 한 사람, 신앙적인 체험을 한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밤낮 술집을 드나드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인간의 행복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데서부터 시작된다고 했습니다. 자,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데서부터 우리의 행복이 시작되어서 어떨 때 행복의 절정에 오르는지 아십니까? 하나님을 생생하게 체험할 때, 신앙적인 체험을 하게 되면 세상을 다 주어도 바꿀 수 없는 행복과 기쁨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 나온다고 행복해 지는 것 아닙니다. 교회 다닌다고 행복해 지는 것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행복의 출발입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구체적으로 만나게 될 때에 세상을 다 주어도 바꿀 수 없는 행복감에 젖어들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교회 다닐 뿐만 아니라 그런 체험을 하여서 ‘나는 정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모들은 나는 불행해 질지라도 자식만은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 자식이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은 <네 행복을 위하여서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하는 이야기를 다 들으라 그러면 네가 행복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 성경말씀 안에 하나님께서 주시려고 하는 행복이 다 들어있는 줄 믿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범죄 하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지 않습니까? 이렇게 깨어진 우리 인간을 다시 하나님과 하나 되어서 마치 고아와 같이 집 나간 자식이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처럼 만들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지 않았습니까?

그 예수님은 중보자(仲保者)입니다. 그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우리 인생에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되지 못하고 하나님께로 갈 수가 없어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과 하나되게 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2004년 전에 예수님께서 오셨다고 하는 하나의 증거가 성탄절 아닙니까? 그래서  Before Christ- BC, AD- Anno Domini, 이렇게 예수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역사의 분기점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 정말 교회 잘 나오셔서, 그냥 출석만 하지 말고 하나님에 대한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팔자가 달라집니다. 삶의 모든 것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런 놀라운 축복을 받아 이제부터 우주의 고아로 살지 말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며 살아갈 수 있는 성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린아이가 부모를 떠나 행복할 수 없듯이 인생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이제 더 이상 우주의 고아로 살지 말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겨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우리 영락의 온 권속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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