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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년] 내가 만물을 새롭게 (계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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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이억희 목사 

200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05년 새해에는 더욱 복을 많이 받으시고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더욱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2004년 한 해 동안에는 오직 한 길로 걸어와서 두 길로 마무리를 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선교사 파송을 위해 마음과 뜻과 정성을 모아서 필리핀 민다나오로 김광전 선교사 가정을 파송했습니다.
그리고 눈물의 기도와 금식과 또한 사랑으로 이명남 목사를 하나님 나라에 보내었습니다.
말할 수 없는 감격의 눈물과 슬픔의 눈물을 흘렸지만 이제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와서 2005년을 다시 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혹시라도 과거를 생각할 일이 있으면 좋았던 추억과 사랑과 헌신과 섬김의 모습만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받은 바 은혜는 가슴에 담고 바위에 새기고 내가 베푼 바 섬김은 물 위에 새겨서 다시 처음의 심정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혹시 우리가 현재를 생각한다면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담대한 용기를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안된다’ ‘못한다’ ‘싫다’ 고 하지말고 ‘아멘’ 으로 화답하시기 바랍니다.
‘왜’ 라고 의심하지 말고 ‘예’ 하며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미래를 생각한다면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나라 안에는 우리의 기도와 소원의 모든 응답이 들어있고 그리스도안에는 기쁨과 감사와 행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이 시간 이후로 새로운 내일에 대한 기대와 바램으로 살아야 합니다.
왜 우리는 새로운 삶으로 시작해야 합니까?

1. 하나님께서 만물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과거를 들추어내어 말씀하시면 우리는 아무것도 말할 수 없고 아무것도 드러낼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새로운 비젼과 믿음을 보시기 때문에 오늘도 우리는 큰 소리로 하나님 앞에서 신앙을 고백하고 새해의 꿈을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롭게 해 주시는 은혜가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누더기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온 몸이 상처와 시험과 환난과 고난의 흔적으로 얼룩져 있을 것이고 온 마음이 찢기고 눈물로 젖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자기 수단과 자기 방법으로 긁었던 흔적으로 흉한 모습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 만물을 새롭게 하시듯이 우리 심령도 새롭게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요한계시록 21:5)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2. 생명수 샘물을 마시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온통 오염 투성이고 오물 투성입니다.
세상은 온통 거짓과 불의와 부정과 부패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안에 살고 있는 백성들은 답답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영원토록 샘솟는 샘물로 마시우게 하시는 은혜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명수 샘물을 마시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4: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예수님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샘물이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와 갈등과 방황을 해결하는 열쇠입니다.

(요한계시록 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생명수 샘물을 공급해 주시고 마시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버지가 되실 것을 약속하시고 우리를 아들 삼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신선하고 좋은 것으로 채우십니다.
그것이 생명수 샘물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방황하는 나그네도 아니고 세속에서 갈등하는 방랑자도 아닙니다.

(요한계시록 21: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3. 믿음과 함께 담대함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은혜와 평강을 주시며 구원과 소망을 주셨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셨고 믿음으로 능력과 은사도 누리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바는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좁은 소견으로 소극적인 자세로 움추려 있는 것은 나 자신에게도 무익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크신 일을 감당할 수도 없습니다.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은 같은 부류에 해당합니다.
믿음은 있는데 두려움도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되며
두렵기는 하지만 믿는다는 말도 말이 안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믿음을 가진 이상 담대해야 합니다.
세상과 불의에 대하여 담대해야 하고 우상 숭배와 거짓에 대하여 담대히 거절해야 합니다.
이것은 믿음 안에서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
                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우리는 지금 중요한 시점에서 거듭나는 교회와 성숙한 성도로서 새 출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새롭게 하셨으므로 새로운 선언을 하고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신분을 분명히하여 확신을 가지고 믿음으로 담대하여 힘있게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2005년도 새해가 밝아옵니다.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새로운 미래, 새로운 시작에 도전합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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