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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송년] 본 받아야 할 신앙 (수 2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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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황영복 목사

(수 23: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들로부터 이스라엘을 쉬게 하신 지 오랜 후에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은지라

(수 23:2)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 곧 그들의 장로들과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나이가 많아 늙었도다

(수 23:3)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이시니라

(수 23:4) 보라 내가 요단에서부터 해 지는 쪽 대해까지의 남아 있는 나라들과 이미 멸한 모든 나라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제비 뽑아 너희의 지파에게 기업이 되게 하였느니라

(수 23: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 앞에서 그들을 쫓아내사 너희 목전에서 그들을 떠나게 하시리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

(수 23:6)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수 23:7)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 중에 들어 가지 말라 그들의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 그것들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라 또 그것을 섬겨서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출23:13, 시16:4, 렘5:7

(수 23:8)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신10:20, 신11:22

(수 23:9 이는 여호와께서 강대한 나라들을 너희의 앞에서 쫓아내셨으므로 오늘까지 너희에게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느니라

(수 23:10) 너희 중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으리니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삿3:31, 삿15:15

(수 23:11)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수 23:12)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가까이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서로 왕래하면

(수 23:13) 확실히 알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의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의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마침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하리라??삿2:3, 왕상11:4

(수 23:14) ○보라 나는 오늘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다 너희에게 응하여 그 중에 하나도 어김이 없음을 너희 모든 사람은 마음과 뜻으로 아는 바라

(수 23:1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너희에게 임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모든 불길한 말씀도 너희에게 임하게 하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를 멸절하기까지 하실 것이라

(수 23:16) 만일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언약을 범하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에게 절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미치리니 너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가 속히 멸망하리라 하니라

********************************

옛날 옛날에, 엄마 개구리와 아들 개구리들이 살았습니다. 아들 개구리들은, 항상 말썽만 피웠습니다. 엄마 말씀은, 아예 듣지 않았습니다. 엄마 개구리가 '동쪽으로 가라'고 하시면, 그들은 '우리 서쪽으로 가자'고 하면서, 서쪽으로 갔습니다. 서쪽으로 가라 하시면, '싫어요, 우린 동쪽으로 갈래요'하고는 동쪽으로 갔습니다. 엄마가 오늘은 산에 가서 놀아라 하시면 '싫어요, 우린 강가에서 놀 거예요'하고 말했습니다

아들 개구리들은, 언제나 반대로만 했다. 엄마 말씀은 절대로 듣지 않았습니다. 엄마 개구리는 매일같이, 아들 개구리들 걱정만 하다가, 어느 날 그만 병이 나고 말았습니다. 엄마 개구리는 자신이 얼마 못 살 것을 알고, 아들들을 불러 자신의 마지막 유언을 하였습니다.

"얘들아 엄마가 죽으면, 언덕에 묻지 말고 강가에 묻어다오." 그렇게 유언을 남기고 눈을 감았습니다. 엄마 개구리는 사실은, 언덕에 묻히고 싶었지만, 반대로 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강가에 묻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엄마가 세상을 떠나게 되자, 아들들은 엄마의 죽음 앞에서, 더 이상 말썽을 안 피우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엄마 잘못했어요" 우리가 엄마 말씀을 들었어야 했는데, 우리들은 못된 아들들이었어요. 이제부터는 좋은 아들들이, 되기로 맹세할게요. 그리고 엄마의 유언대로 강가에 묻었습니다. 그런데 비가 올 때마다, 강물은 가득 넘쳐흘렀습니다. 결국 아들 개구리들은, 빗물에 엄마 무덤이 떠내려갈까 걱정되어, 강가에 모여 개골 개골 울어댔습니다.

"비야 제발 좀 그치렴, 우리 엄마무덤이 떠내려간단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유언'일 것입니다. 말썽꾸러기를 청개구리들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청개구리들이라 할지라도, 부모의 마지막 유언은 들어주었는데, 하물며 사람이 부모의 유언을 외면한다면, 성도아 하나님의 말씀을 신앙의 선조들의 간곡한 유언을 외면한다면 개구리만도 못한 사람이 되지 않겠습니까?

본문은 지금까지 생사고락을 같이 하며, 가나안 정복에 같이 참여했던 사랑하고 충성스런 동지들과 격려하며 후원했던 동역자 갈렙과 대제사장 비느하스와 눈물과 피땀을 함께 흘렸던 전우들과 신세대 젊은이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유언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입니다.

여호수아의 자신의 신앙관을 유언을 통해,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가장 많이 반복되는 단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는 구절입니다.

3절을 보면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자시니라"

5절에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 목전에서 떠나게 하시니리…",

10절에는 "…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


여호수아 유언 속에서 본 받아야 할 신앙을 찾고, 이 귀한 믿음을 본 받는 모든 미스바교회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복빌어 드립니다.  총결산 헌신예배를 드리는 성도여러분들은 여호수아가 가진 신앙과 본 받을 믿음을 그의 신앙적 고백과 부탁 속에서 발견해 내시기 바랍니다.(본문 이해: Meaning & Significance)  여호수아는!



1.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는 삶을 살 것을 부탁합니다.(3, 5, 8. 10, 11).


(수 23:3)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이시니라

(수 23: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 앞에서 그들을 쫓아내사 너희 목전에서 그들을 떠나게 하시리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

(수 23:8)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수 23:10) 너희 중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으리니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삿3:31, 삿15:15

(수 23:11)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수아는 문자 그대로, 가나안 정복의 주인공이었지만, 자신이 그 일을 이루었다고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내가 용맹스럽고, 지혜가 출중하고, 능력이 뛰어나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말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과거에 너희를 위해 싸워주셨고, 현재도 우리를 위해 싸우시고, 미래에도 우리를 위해 승리하도록 만들어 주신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주인공이시고, 나는 다만 무익한 종이라는 고백입니다(3-4). 인간은 언제든지 기회만 주어지면, 자신의 잘남을 드높이고 싶은, 교만한 마음이 있다. 지금 나의 처지가 가장 강하고, 형통하고, 잘되고 계획이 이루어 졌다면, 교만의 위험 가운데 처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섰다고 하는자 넘어지기가 쉽다.

사람들은 물질이 많아지거나, 지위가 높아지거나, 많은 것을 누리게 되면, 세상의 탐심이 가득하여, 총기를 잃게 된다. 마음이 교만하여진다. 하나님의 은혜를 잃어버린다. 여호수아는 이 같은 사실을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간절히 당부했습니다.

우리가 겸손하게 신앙생활을 하면, 우리 미래에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닥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임을 인정하는 사람은??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돌리는 마음이 생깁니다.

은혜를 입은 사람은 항상 감사와 찬송이 생깁니다. 그래서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여호수아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은혜받은 바울과 다윗도 감사하며 영광을 돌렸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눠주면, 받는 사람들의 반응이 똑같지 않습니다. 한 사람은 주는 사람을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입에 집어넣고, 또 다른 사람은 '주는가 보다'하며 인사 한번하고는 지나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사람은,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하면서 정말 고마워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다시 만났을 때도 "그때 그 음식 참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인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은혜를 아는 사람입니까? 진정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은혜를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은, 주님께서 주신 축복을, 온 마음으로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주신 복을 인정할 때, 그 복보다 더 큰복을 허락해 주십니다. 본문에 한 사람이 천 명을 쫓는 능력을 주신다고 여호수아는 간증 했습니다.(10).

그러므로 2005년에는 날마다 시간마다 순간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인정받고, 더 큰복을 받는 귀한 은총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2) 충성스러운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면, 섬기는 봉사, 바치는 시간, 드리는 예물이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충성하고, 크게 쓰임 받는 일꾼들의 공통점은,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은혜받은 그리스도의 직분자는 마땅히 맡은 일에 충성하기 때문입니다. 따라합시다. 은혜와 믿음은 충성으로 나타납니다.

그렇습니다. 마리아는 귀신들렸다가 고침을 받았고, 창기의 몸으로 구원받아 예수님의 사랑 받는 사람이 되는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300데나리온 되는 향유를 아낌없이 깨뜨렸습니다. 옥합을 깨뜨린 것은 그에게 인색함이 생길까봐 향유 못지않게 비싼 병을 깨뜨린 것입니다.

은혜 받지 않고 일하면, 그것처럼 어색한 일이 없습니다. 은혜 받지 않고 헌금하면,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한 헌금처럼 인색함이 생깁니다. 온전한 십일조와 온전한 작정헌금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을 속일 수밖에 없고, 인색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 드릴 수 없고 온전한 물질을 드릴 수 없습니다.

C.T 스터드는 캠브리지 대학을 수석으로 입학한 수재로, 크리켓 챔피언이었다. 장래가 총망 되는 청년이었습니다. 그런데 교내 수양회에 참석하고 난 다음에, 선교사로 헌신했다. 그때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나친 헌신이 아닌가?"

그때 스터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약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심이 사실이라면, 내가 그를 위해서 바치는 그 어떤 희생이라 할지라도, '지나친 희생'일 수 없습니다" 고 단호하게 말했다고 합니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불 삼아도 그 큰 사랑 기록하지 못합니다라고 은혜를 깨닫게 될 때 온 몸과 시간과 물질을 바쳐 충성하여도 늘 아쉰 마음이 생기는 충성이 나옵니다.


(3)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요셉은 자신을 애굽 땅에 노예로 팔았던 형들을 만났을 때, 형들을 위로했습니다(창45:5). 절대적 주권으로 형제들의 생사 여탈권을 가진 애굽의 총리대신 이었지만 13년의 형제들의 배신, 이국 땅에서의 고생, 지긋지긋한 종살이 옥살이,억울한 누명으로 형제들에 대한 원망이 있을 법도 한데 '근심하지 말고 한탄하지 말라, 오히려 하나님께서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냈습니다' 요셉이 형들을 용서할 수 있었던 이유가 어디에 있었겠습니까?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나 컸기 때문입니다. 흘러 넘치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받으면, 용서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자기를 저주하는 자들을 용서했다. 왜 우리는 조그만 실수나 상처도 용납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합니까? 그것은??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했거나, 잊었거나,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받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성도는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를 먼저 받고,??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용서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기억하여야 하나님께 감사가 나오며, 용서하는 관용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선한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 하나님께 감사하려면 충성스러운 일꾼이 되려면, 관용의 사람, 사랑의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여호와를 사랑하라(본문 11절)고 권고합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11)고 권고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까? 우리는 "주님 사랑해요♬ "하고 찬양하고 고백하지만, 이렇게 찬양만 하면 되겠습니까? 여호수아는 구체적으로 여호와를 사랑하는 방법은 어떤 것입니까?


(1) 하나님을 친근히 하는 것입니다.(8)

개역성경에는 (수 23:8)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고 번역했습니다.

친근히 라는 말은, '굳게 결합했다, 힘써 좇아간다'는 말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연합하여 한 몸이 되었습니다. 주님과 하나될 때, 주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주님을 사랑해서는 안 됩니다. 베드로는 멀찍이 따라가다가 예쉬님을 세번이나 부인하고 저주하고 도망쳤습니다. 주님과 하나되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요15:6절에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치처럼 밖에 버리어 말라지나니"고 하셨습니다.

나무를 떠난 가지에게는 죽음이 있을 뿐입니다. 이처럼 성도의 능력은 주님을 친근히 해야 합니다. 친근히 하면, 그 사람을 닮게 됩다. 그러므로 그 친구를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삶에 대해서 부정적 생각에 젖어 있는 친구들, 자포자기하고 있는 사람들, 원망과 불평과 한숨을 토하고 있는 사람들, 비판적이고 중상모략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자리를 같이 하면, 어느새 인격이 그를 닮아서, 혐오할 만한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링컨의 어머니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부정적인 사람과는 상종도 하지 말라! 그들은 병균이다" 부정적인 사람은 병균이다. 그들은 우리의 영혼까지 섞어 들어가게 만든다.

삶을 긍정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경 말씀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리를 같이 하면, 삶이 아름답게 달라지게 된다.??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복이다(시73:28). 여호와를 사랑하는 방법은 어떤 것입니까?


(2) 세상과 타협하거나 사랑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7, 12).


(수 23:7)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 중에 들어 가지 말라 그들의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 그것들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라 또 그것을 섬겨서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

(수 23:12)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가까이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서로 왕래하면

세상과 타협하는 인생을 살지 말라고 하였다. (수 23:7)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 중에 들어 가지 말라 그들의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 그것들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라 또 그것을 섬겨서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 왜 세상과 타협하지 말라는 말입니까? 세상과 타협하면, 신앙이 타락하여 영혼과 믿음이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민족들을 친근히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피차 왕래하면,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 눈에 가시가 되어…필경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절하리라"(13)고 그 결과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버리고 세상에 빠지게 되면, 우리의 영은 죽습니다. 사명도 죽고, 능력은 사라집니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아주 용맹스러운 전사들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파치족은 가장 용맹스러웠습니다. 아파치족이 총을 가지게 되자, 그들은 신출귀몰하는 게릴라 전투의 거장으로 자랐습니다. 그래서 백인들은 아파치족이 나타나면, 꼼짝없이 당해야만 했는데 미국 정부가 저들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2가지 정책을 썼다. 회유책이었습니다.

①??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거대한 땅을 주고, 평화롭게 마음껏 살도록 인디언 보호구역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② 저들에게 매달 먹을 것을 제공하고, 보조금을 지급하였습니다. 가족당 1,500달러씩 무조건 지급했습니다. 그 뒤로 아파치 인디언들은 무력해졌습니다. 저들은 일할 필요가 없었고, 무장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마약과 술독에 빠져 버렸습니다. 강력한 아파치 종족은, 이빨빠진 사자요, 날개를 잃은 독수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무력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나약한 술주정뱅이, 생에 대한 의욕을 상실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옛날에 자연을 무척 사랑하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사는 동네에 호수가 하나 있었는데, 겨울이면 청둥오리들이 날아와서 그곳에서 겨울을 나고, 봄이 되면 다시 떠나곤 했습니다. 이 사람이 그 호수로 산책을 자주 나갔는데, 오리들이 불쌍해 보여서, 나갈 때마다 먹을 것을 가지고 가서, 나누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중에 어떤 오리는, 귀찮게 사냥을 가지 않아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으니까, 귀찮게 돌아다닐 필요가 없고, 그러다 보니까 조금씩 체중이 늘기 시작했습니.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어, 다시 북쪽으로 날아가야 할 때가 되었는데, 많은 오리들이 그새 너무 체중이 불어서 날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호수에 남아 그 사람이 가져다 주는 먹이를 계속 먹고살았는데, 그 사람이 병들어 몇 주 나오지 못하자, 그 사이에 오리가 다 굶어 죽게 되거나??살진 오리가 되어서, 날지 못해 잡아먹히게 된 것입니다.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과 타협하면, 생명을 잃고, 능력이 사라진다. 머리 깎인 삼손이 되고 만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면, 사악한 욕망에 사로잡혀 패망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성령의 능력을 버리고,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고 싶어도, 보호하실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면, 성도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여호와를 사랑하는 방법은 어떤 것입니까?


(3) 말씀을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6).

우리가 성경을 읽는 이유는, 단순히 성경지식을 갖기 위해서가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요한계시록 1:3절을 보면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하였다. 가장 강조된 부분은 지키는 부분이기에, 듣지만 말고 듣고 지켜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면, 그분의 명령을 지킨다고 하였고(시119:127), 주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계명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요14:15).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14:21)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15:10). 인생은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게 해 주셔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전성기를 누렸던 나라와 교회를 보면, 그들의 성공 비결은 한 가지입니다. 그 유일한 방법은 철저하게 그리스도께 붙어 있었습니다. 마르틴 루터 이후에 독일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었습니다. 자신들을 그리스도와 철저하게 묶었기에, 독일문학이 성경이 되었습니다. 독일음악이 찬송이 되었습니다. 독일의 법학과 철학이 하나님의 탐구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중심으로 움직였습니다. 그 결과 독일의 문학과 음악과 철학이, 온 유럽과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것 때문에 당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현대 신학자 중에서, 가장 위대한 신학자라고 하는 '칼 바르트'는 성경을 읽다가, '질투하실 정도로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내 마음전부를 차지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앞에서 완전히 항복했습니다.

우상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나 사이에, 관계를 가로막고 있는 다른 대상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그 어떤 것도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일생을 살았던 여호수아는, 사랑하는 동지들에게 유언을 남겼습니다. 사람은 한번 나고 죽는 것은 정한 이치요, 반드시 인생은 다 죽게 되어있습니다. 예수 믿는다는 말은, 죽음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어리석은 이유는, 모든 사람이 죽음의 길로 걸어가는 죽는다는 것은 다 인정하면서 자기가 죽는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그러면 나의 마지막 유산으로 무엇을 나는 남기겠습니까? 초대 그리스도인들이 로마의 박해를 받던 시절, 하루는 로마군인들이 카타콤을 습격했습니다.

그들은 카타콤에 숨어 있던 기독교인들을 모두 잡아 끌어내어, 광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십자가에 매달아 처형하기 시작했습니다. 순교자들은 서서히 양손 양발에 못을 박고 피를 흘리며 서서히 십자가위에서 숨져갔습니다.

그런데 날이 어두컴컴해지면서, 로마군인들은 집으로 돌아가고, 어디서 나타났는지, 검은 물체들이 서서히 십자가 주변에 모여들었습니다.바로 십자가에 처형된 성도들의 자녀들이, 자기 부모를 찾아 왔던 것입니다.

그들은 십자가에 매달린 자기 부모를 향하여 "엄마! 아빠!"부르면 십자가에 달린 부모들은 "얘야 얼른 도망가거라. 나처럼 예수 믿다가 붙들리면 죽는다. 어서 도망가거라!"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얘야 무슨 있어도, 예수 믿는 것은 포기하지 말아라. 비록 나는 먼저 죽지만 천국 간다. 거기서 다시 만나자…" 부모들은 십자가에 죽으면서도, 아름다운 유언을 남겼기에, 그들의 자녀들도 예수 믿고 영생을 얻었고, 기독교는 전 세계적인 종교가 되어, 그 결과 우리에게 복음이 전하여져 구원과 영생과 신앙을 선물로 얻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남기시겠습니까? 금년을 마감하여 보내면서 여러분의 신앙이 여호수아와 같은 아름다운 본 받을 만한 신앙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총결산 헌신예배를 드리는 미스바교회 성도여러분들은 범사에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므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사시고,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되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할 당시 처럼 멀찍이 다라가는 거리가 생기지 않도록 친근히(가까이) 하시고, 세상을 사랑하지 않도록 말씀을 떠나지 않는 위대한 신앙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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