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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송년] 성공하라(10) (빌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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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고신일 목사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빌립보서 1장 3~6절)

<목회기도>
처음도 되시고 나중도 되시는 하나님!
2004년 마지막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옵소서.
금년에도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 부끄러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빛 되고 소금 되지 못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살았던 순간도 많았습니다.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새롭게 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 2004년 너무도 힘들었습니다.
대통령을 비롯한 관료들은 희망을 말했지만
절망의 늪을 헤매며 탄식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고개 떨구고, 어깨 늘어뜨리고,
힘 빠진 다리로 터덜대거나 주저앉은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 이제 저들을 세워 주시옵소서. 발과 발목에 새 힘을 주시옵소서.
걷고 뛰며 찬미하는 2005년을 맞게 하여 주시옵소서.
금년에도 병상에 누웠던 이들이 많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통곡했던 이들이 있습니다.
낭패와 실망으로 눈물 흘렸던 이들이 많습니다.
힘들고 어려워 한 숨 내쉬던 이들이 많았습니다.
하나님, 저들을 어루만지시고 싸매어 주시옵소서.
금년에도 이름 없이, 빛 없이, 드러남 없이, 봉사한 이들
저들의 땀흘림이 헛되지 않을 줄 믿고 감사 드립니다.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가족들을 떠나 군대에, 객지에, 외국에 나가 있는 성도들
병상의 환자들 저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할렐루야!
2004년 마지막 주일입니다.
여러분의 2004년은 어떠셨습니까?
힘든 일 많았지만…, 한숨 많이 내쉬었지만…
이젠 마무리를 잘 하고 2005년의 희망을 가져보십시다.
그러려면 덮고, 용서하고, 풀어야 합니다.
&raquo; 잘 생긴 내가 - 참는다
&raquo; 더 예쁜 내가 - 용서한다
&raquo; 복 받은 내가 - 손해본다
&raquo; 통 큰 내가 - 잊는다
다 용서하고 풀고 사시기 바랍니다.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이 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살게 하신 것도 감사하고, 일하게 하신 것도 감사하고,
하나님이 써 주심에 감사합니다.
더욱이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보장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천국 시민이 된 것, 오늘 기둥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 이 모두가 감사의 조건입니다.

이제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송구영신예배를 앞두었습니다.
2005년을 예측하는 것도 좋은 일을 예측하시기 바랍니다.
이왕이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예측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왕이면 긍정적인, 소망이 넘치는 예측을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허락해 주실 것을 믿고 밝게, 크게 내다보는 믿음의 눈으로,
힘들고 어렵다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삶을 소망하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 바울이 감옥에서 빌립보교회에 보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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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quo; 바울은 본 서신이 기록될 당시 투옥되어 있었으나
그 장소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되어 있지 않다.
혹자는 가이사랴, 혹자는 에베소라고 생각하나 의심할 바 없이 로마에 있었음이
틀림없다. 1:13에서 그는 시위대, 즉 로마의 황제에게 할당된 로마 군대를 언급하고 있다.
&raquo; 시위대 = 당시 로마에는 약 9000여명의 병력이 궁정 수비대로 주둔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윤번제로 죄수를 감시하였다(1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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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평강”을 기원하며 문안을 한 바울은(2절)
3절과 4절에 <감사>와 <기쁨>을 선언합니다.
3절에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빌1:3)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나를… 생각하면 무슨 생각을 할까요?
사람들이 기둥교회를 생각하면 무슨 생각이 날까요?
사도 바울은 빌립보교회를 생각하면 “감사”,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했는데…
사람들이 여러분 각자를 생각하면 무슨 생각을 할까요?

어제(성탄절) 성탄절 예배를 드린 후에 설교하셨던 감독회장님과
함께 오셨던 다른 목사님들이
“이렇게 감동적인 예배를 드린 것은 처음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듣고 얼마나 기분이 좋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바울은 빌립보교회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4절에 보면 “간구 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빌1:4)
여러분, 스스로 ‘우리는, 나는 다른 사람이 기도해 주고 싶은 사람인가?’ 하는
질문을 해 보십시오.
그것도 “기쁨”으로 기도해 주고 싶은 사람인가?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을 위해 기쁨으로 기도해 주는 분이 계십니까?
만나서 함께 식사 할 수 있고, 시간을 보내고,
운동하고, 즐길 수 있는 친구들은 많다 할지라도…
위하여 기쁨으로 기도해 줄 수 있는 친구가 없다면 그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니까?
기도해 주셔야 합니다. 저는 기도가 필요한 목사입니다.

바울은 빌립보교회를 위해 기쁨으로 기도했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이유가 뭡니까?
그 답이 5절에 나옵니다.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빌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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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첫날은 바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날일 수도 있고
바울이 빌립보에서 떠날 때 빌립보교회가 데살로니가와
고린도에 헌금을 보내준 것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빌4:15~16)
그리고 이제는 바로 그 날, 바울이 글을 쓰는 그 날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고
빌립보교회가 에바브라디도를 통해 로마에 있는 바울에게
헌금을 보내 준 것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빌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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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변함 없이 바울을 사랑하고
변함 없이 사랑이 담긴 물질(돈)을 보내 주고
바울이 복음 전하는 일에 마음으로, 기도로, 물질로(돈으로) 함께 해 주었기 때문에
생각하면 감사하고 기쁨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해 준다고 했습니다.

신앙 생활하는 분들, 교회에 등록하고 출석하는 분들을 여러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ꋼ 풍선 같은 분들이 있습니다.
별로 드러남 없이 있는 듯 하다가 차츰 차츰 잘 하기 시작합니다.
더 멋있어집니다. 예배도 열심히 참석하고, 성경공부도 열심히 하고,
헌금생활도 잘 하고… 점점 드러납니다. 점점 더 잘 합니다.
그러다가 바늘 같은 것만 하나 만나면 “뻥”하고 터져 주저앉습니다.
그리곤 풀죽어 일어날 줄 모릅니다.

ꋼ 그리고 냄비 같은 분들이 있습니다.
끓어오를 땐 짤짤… 덜거덕 덜거덕… 요란스럽고 무엇인가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열기가 오래 가지 않습니다.
그 일이 끝나 냄비 속이 비면 싸늘하게 식어 버립니다.
한마디로 뭔가 하기는 잘 하는데 오래가지 않습니다.

ꋼ 그런가하면 돌 솥 같은 분들이 있습니다.
처음 따뜻해지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러나 한번 데워진 뒤에는 좀체로 식지 않습니다.
그 열기가 꾸준히 계속됩니다. 여러분 그런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ꋼ 그리고 꽈배기 같은 분들도 있습니다.
꽈배기를 아시나요? 좋아하시나요?
밀가루를 반죽하여 비비꼬아서 기름에 튀겨서 설탕 가루를 뿌려 놓은 것입니다.
저는 그 꽈배기를 좋아했습니다.
맛이 있어서라기 보다 많이 먹고 싶었기 때문에… 좋아했습니다.

저는 강원도 철원에 살다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인천으로 이사와서
이화여대 총장을 지낸 김활란 박사가 졸업한 영화초등학교를 다녔습니다.
영화초등학교는 창영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었고
영화여자 중학교, 고등학교가 함께 있는 곳이라
학교 앞 골목에는 책방도 있었지만 빵집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 꽈배기는 크고 설탕가루가 많이 묻어 있어 맛이 기가 막혔지요.
그러나 돈이 있어야 사먹지…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서 맡았던 그 냄새… 잊지 못합니다.
매일 침만 꿀꺽 삼키며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 후로 저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은 꽈배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군에 있는 아들 <성민>이를 낳고
처가에서 몸조리하고 있는 아내에게 가면서…
무엇을 사갔을 것 같습니까? 꽈배기를 사갔습니다.
그 꽈배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아내에게 가끔 핀잔을 듣습니다.

아무튼 성도들 중에는 꽈배기 같은 분들이 있습니다.
잘 튀겨졌고, 설탕가루 발라져 있어서… 달콤한 듯 보이나…
언제나 뒤틀고 뒤틀려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꽈배기 신자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것 같은데, 은혜 받은 것 같은데, 봉사 잘 하는 것 같은데…
뒤틀려 있습니다. 교회에서 하는 일이 뭐든지 마음에 안 든다고 합니다.
회의 할 때는 가만히 있다가 끝나고 나면 결정된 일을 가지고 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변함 없는 사람이 좋은 성도입니다.
빌립보 교회 성도들처럼 처음이나 지금이나…
복음 안에서 변함 없이 교제하는 성도가 좋은 분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교회 부서에서 봉사하고, 선교회에서, 속회에서 일하며,
교사, 찬양대로 봉사하면서… 친해지기 위해 친목회를 하고,
관광을 하고, 친목회 한다며 게임하고… 사귀는 친함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뜻에 합당한 교제가 아닙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예배드리며 사귀고, 성경 배우며 사귀고,
전도하며 사귀고, 봉사하며 사귀어야 합니다.
따라서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복음 안에서… / 복음에서…” 교제해야 합니다.
말씀 가운데 사귀고, 기도하며 사귀어야 합니다.

빌립보서 1장 7절에 보면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예한 자가 됨이라” (빌1:7)

빌립보 교인들은 바울의 마음 속에 들어 있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이 목회자의 마음 속에 들어 있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목회자의 마음 속에서 내 놓고 싶은 성도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빌립보 교인들은 모두 바울이 복음 전하다 감옥에 갇혔을 때는 물론이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떠한 경우에도
변함 없이 언제나 한 맘 되어 주고 동참해 주었습니다.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복음 전파 사역에 얼마나 동참하고 있습니까?
빌립보 교인들은 복음을 전하는 바울의 목회에 한 맘 되어 함께 했습니다.

여러분은 기둥교회에 속한 성도들입니다.
여러분은 기둥교회의 목회에, 기둥교회라는 조직에,
기둥교회에서 하는 일에 얼마나 묶여 있습니까?
묶여 있을 바에야 “평안의 매는 줄”로 매여 있기를 바랍니다.
매여 있기는 한데 평안하지 못하고 투덜대고, 꽈배기처럼 꼬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은 평안의 매는 줄로 매여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기둥교회에는 좋은 것도 많습니다. 그러나 부끄러운 것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부족합니다. 천사같이 말못하고 바울 같이 능력있게 목회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탁월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여기 저기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유명한 목사님들처럼 내세울 것도 없습니다.
그냥 ‘어떻게 하면 하나님 마음에 합한 목회를 할까’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할 뿐입니다.
그런 저를 이해하려 하시고, 믿어주고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2004년엔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실수도 많이 했습니다. 참으로 마음 아픈 일도 많았습니다.
어떤 것은 혼자 삭이느라고 병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주일 오후가 되면 전도사님들이 심방보고서를 가지고 옵니다.
책상에 앉아 심방보고서를 읽다가 눈물을 흘리기도 많이 했습니다.
금년에 여기 저기서 성도들이 주저앉는 모습을 보며 눈물 흘렸습니다.
저 자신도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듣고 참느라’고 몸을 떨기도 했습니다.
저 없는 곳에서 떠드는 소리, 저 없는 곳에서 하는 소리… 이상하게 다~ 들리데요.
저 없는 곳에서 장로님들끼리 나눈 대화, 권사님들이 하는 말… 다~ 들려요.
“낮말은 새가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 아시나요?
저 없는데서 저를 향해 꼬는 꽈배기… 제가 다 압니다.
알고도 모르는 척 하고 잘 대하려니 그것 참 어려운 일이더군요.
잘난 척 하며 사랑해서 하는 말이라며 해 주는 충고가
제게는 잠 못 이루는 밤으로 지낼 만큼 소심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합니다. 범사에 감사합니다.
전 국민이 어려워 재정적으로는 넉넉하지 못하지만…
기둥교회와 고신일목사가 싫어서 떠나간 이도 있지만…
기둥교회 성도들이 전년보다 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기둥교회를 성장시켜 주셨습니다.
선교도 많이 하고, 이곳 저곳 지원도 전보다 더 많이 했습니다.
성탄절에도 많은 곳에 사랑을 보냈습니다.
또 <생명 살리기 운동>도 시작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부탁드립니다.
부족하고 허물 많고 실수 많은 저를 이해해 주시고,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덮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제가 얼마나 엉터리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얼마나 부족한 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잘 해보려고 애쓰고 실수하지 않으려 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빌립보 교회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사도 바울을 변함 없이 사랑해 주었던 것처럼
여러분도 교회와 목회자들을 귀히 여기고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할 때만, 유리할 때만 믿고 사랑하는 것은 사랑이, 믿음이 아닙니다.

우리 힘들고 어렵지만 6절 말씀대로 믿으십시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빌1:6)
비록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이 정하신 날에,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에…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얼마나 더 이 땅에 발을 딛고 살 수 있을까요?
올해도 뜻하지 않은 분들이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20년, 30년 더 살 것 같은 건장한 분들이 하루아침에 쓰러지셨습니다.
여러분, 생명이 있는 동안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한 해는 저물어 갑니다. 송구영신을 앞두었습니다.
이제 자신과, 가족과 교회, 국가… 에 대해서 소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변함 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변함 없이 교회를 사랑하고…
변함 없이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삶의 승리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한 해의 시작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한 해를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송구영신의 계절에 여러분의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를 멋지게 시작하는 일에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2004년 지켜 주신 것 감사합니다.
부족한 종의 목회를 붙들어 주신 것 감사합니다.
부족한 종도 건강하게 하셔서 능력있게 말씀 전하고
열심히 목회하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기둥교회 모든 성도들의 삶을 여기까지 인도하여 주신 것 감사합니다.
하나님, 멋지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멋지게 시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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