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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년] 더 높은 세계로 도약하려는 당신에게 (눅 12: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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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오주철 목사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출발이 분명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시작이 전부입니다. 출발이 기적을 낳습니다. 그리고 성공하는 사람과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목표의 차이였습니다. 목표가 없으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목표가 분명하다고 해서 그가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목표는 분명하지만 그 목표를 향해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않는 사람은 몽상가에 불가합니다. 결국 성공한 사람들은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출발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분명한 목표를 붙들어야 하지만, 그 목표를 향해서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내가 어디로 나가야할지 방향이나 목표를 모른다면, 아무리 좋은 자동차도 우마차만큼이나 쓸모 없는 것이 되고 맙니다. 기억하십시오. 행동이 없이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행동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행동하는 믿음만이 기적을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목표를 붙들고 믿음 안에서 거룩한 행동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에 보면 양과 돼지를 아주 강력한 대칭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양은 구원받은 것으로, 돼지는 귀신들린 것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양은 진창에 빠지면 나오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돼지는 거기에 드러누워 뒹굴고 놉니다. 여러분, 진리는 수단과 방법이 아닙니다. 삶의 고난과 시련 속에서 뒹굴면 안됩니다. 좌절과 불신앙의 늪에서 뒹굴면 안됩니다. 우리는 주님을 붙들고 독수리처럼 솟아오르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남을 위한 용기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한 용기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고 믿음의 역사가 나타나서 실패와 좌절로부터 벗어나서 다시 출발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지난 2004년에는 어떻게 살아왔던 다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십시오. 어떤 실패 속에서도 다시 주님을 붙들고 출발하십시오. 단지 그대로 끝나려고 하는 것은 죄악입니다. 상황에 끌려가고 있는 것도 죄악입니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도 죄악입니다. 우리는 용기를 가지고 결코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해서 다시 시작하셔야 합니다. 인생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아직도 출발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출발을 하지 못한 이유는 영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2005년이라는 역사의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2005년이라는 새로운 시간을 주셨습니다. 이 한 해에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저와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의 지경을 더, 더 넓혀주시기를 축복합니다. 주의 손으로 저와 여러분을 도와주셔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는 이 한해를 만들어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이 구하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이 한 해에 다 허락하여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믿음의 사람에게는 다음의 두 가지가 분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는 금년을 살아가면서 더 높은 세계에로 도약하기를 소망하는 믿음의 백성들인 저와 여러분이 가져야 할 신앙적 자세이어야 합니다. 2005년도에는 더 높은 세계에로 도약하기를 원하는 당신에게 저는 다음의 두 가지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믿음의 사람은 믿음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영감으로 비전을 품어야 합니다. 꿈이 있는 사회, 꿈을 공유하는 교회, 꿈이 있는 가정은 반드시 역사의 주역이 됩니다. 여러분, 인간 역사에서 '희망'이라는 두 글자만큼 위대한 말이 또 있을까요? 희망은 인간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희망은 인간에게 활력을 주고 생활에 밝음을 줍니다. 확실히 꿈이 있는 사람은 언제나 싱싱합니다. 꿈은 마치 배의 키와 같습니다. 큰 배가 표류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배 밑바닥에 있는 작은 키 때문입니다. 키의 방향에 따라서 동으로도 가고, 북으로도 갑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속에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시는 환상과 꿈이 우리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꿈과 환상을 잃어버리면 그 인생은 표류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하나님이 주시는 영감을 사모하십시오. 그리고 환상을 보십시오. 예언을 하십시오. 꿈을 꾸십시오. 하나님의 역사를 선포하십시오. 하나님이 주시는 영감으로 상상의 날개를 펼치십시오. 상상력이 없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상상력은 내 인생의 또 다른 발돋움입니다. 이 시간 하나님 안에서 더 크고, 더 멋있고, 더 귀한 상상력을 가지시기를 축복합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전에 먼저 우리 안에 소원을 주십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계셔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시고, 또 그 일을 할 힘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교회의 부흥을 이루기 전에 먼저 교회의 부흥을 위한 소원을 가져야 합니다. 가정의 부흥을 이루기 전에 먼저 가정의 부흥을 위한 소원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소원을 가슴에 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나도 주 안에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창조력을 발휘하십시오.

꿈이 있는 사람만이 그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사람의 육신의 나이는 이마에 주름살을 만들지만 삶의 열정이 사라지면 영혼의 주름살을 만듭니다. 영혼의 주름살이 생기면 매사가 무기력해 집니다. 목적도 없고 방향도 없습니다. 불평과 원망만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금년 한 해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사랑하는 여러분, 뭐니 뭐니 해도 여러분의 입술에서 불평과 원망을 제거하십시오. 이런 것들은 결국 그 안에 꿈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으니까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것은 이런 것들이 습관화되면 불행해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떠난 인간에게 찾아오는 것은 위기 밖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기억하십시오. 믿음의 사람에게 제일 무서운 죄는 꿈을 잃고 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 여정에서 앞이 보이지 않을 때에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눈을 열어 보게 한다고 했습니다.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의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래서 위대한 하나님의 꿈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주시는 영감으로 꿈을 꾸십시오. 가슴 깊이 비전을 품으십시오. 상상의 날개를 가지고 높이 오르십시오. 우리는 깊이 꿈을 꾸어야 합니다. 멀리 보아야 합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여러분의 심령에 갑절의 영감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내 가정을 위한 위대한 소망을 품으십시오. 내 교회를 위한 거룩한 비전을 품으십시오. 가정이든, 교회든, 어느 사회이든지 꿈과 비전을 잃어버리면 잡소리만 납니다. 아귀다툼만 일어납니다. 분열과 대립만 난무합니다. 그러나 꿈과 비전이 분명한 곳에는 하늘의 소리만 있습니다. 은혜가 충만합니다. 하나가 되지 말라고 해도 서로 하나 되기 위해 헌신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금년 이 한해를 시작하면서 저와 여러분의 심령에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시는 꿈과 비전으로 가득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두 번째로, 믿음의 사람은 삶의 우선 순위를 분명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왜 우리의 삶이 방황합니까? 왜 이 시대가 영적으로 혼란에 빠져 있습니까? 삶에 우선 순위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우선 순위만 분명하게 세워져 있으면 모든 삶의 혼란을 질서로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5장 13절에 보면 야고보는 믿음이라는 것은 결국 우선 순위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보십시오. 고난 당하는 사람이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원망과 불평이 아니라 기도입니다. 즐거워하는 자가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자랑과 교만이 아니라 찬송입니다. 이것이 뒤죽박죽이 되면 안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이 뒤죽박죽이 되어 있습니다. 삶의 우선 순위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부를 때에도 내가 그 위에 앉아 있습니다. 돈을 노예로 다스려야 하는데 돈을 주인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피조물을 정복하라고 했는데 우리는 피조물의 종이 되어서 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질이 나를 억누르고 있습니다. 병마가 나를 억누르고 있습니다. 환경이 나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안합니다. 그래서 힘이 듭니다. 그래서 더 어렵습니다. 때문에 불평합니다. 원망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저주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믿음 없는 사람들이 모습입니다.

믿음은 피조물을 깔보는 것입니다. 물질을 얕잡아보는 것입니다. 세상의 명예를 우습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내 삶의 최우선으로 모시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우리의 생활에 먼저 세우면 모든 혼란과 혼돈으로부터 하나님이 기적적으로 일을 바꾸어 놓으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주님께서는 인생의 성공을 위해서는 분명한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오늘 본문 31절에서도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본문을 잘 보십시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먼저 구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마실 것을 먼저 해결하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고 했습니다. 먼저 구해야 할 것을 구는 것, 그래서 우선 순위를 바로 하면 다른 모든 것들도 더하여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 여정에서 먼저 할 것을 먼저 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해야 할 것을 먼저 해야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선 순위를 분명히 해야 생활에도 가정에도 사업에도 창조적인 역사가 일어납니다. 기억하십시오. 믿음의 사람은 삶의 우선 순위를 분명하게 세우는 사람입니다. 왜 인생에서 시험이 듭니까? 왜 갈림길에서 방황합니까? 우선 순위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한 해를 시작하면서 사랑하는 여러분, 삶의 우선 순위를 보다 분명하고 확실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삶의 우선 순위를 분명히 하면, 말라기 4장 2절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큰 능력의 빛이 떠올라서 외양간의 소가 뛰듯이 찬양하며 발과 발목에 힘을 얻어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2005년 새해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분명한 것은 과거나 지금이나 무서운 장애의 강이 놓여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쩌면 지나온 날들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강을 건너야 할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 하나만은 꼭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영감에 붙들린 사람은 무서운 기적을 일으킵니다. 성경에 모세는 홍해를 갈랐습니다. 여호수아와 엘리야, 그리고 엘리사는 요단강을 갈랐습니다. 보십시오. 그때나 지금이나 강을 건넌 사람들이 있고, 건너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갈랐을까? 다른 사람들은 불평과 원망과 시기와 분쟁과 두려움과 의심이 있었지만 강을 따라 건넌 사람들은 단순했습니다. 그들은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모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며 발을 들여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주시는 영감으로 우리의 모든 행사를 하나님께 맡기고 이 한 해를 시작하십시오. 믿음의 사람은 늘 은혜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솔직히 우리 시대의 만성적인 고질병 가운데 하나는 믿음에 대한 오해입니다. 어설픈 믿음, 게으른 믿음, 나약한 믿음, 자기 합리화된 믿음, 착각의 믿음을 마치 정상적인 믿음인 양 자랑합니다.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 길이 평탄할 때에 보배로운 믿음을 가지십시오. 어느 날인가 고난의 때가 왔을 때에 믿음은 다른 어떤 소유물보다 확실한 재산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과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좋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믿음 밖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 믿음은 삶의 우선 순위를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금년 한해를 살아가면서 지나온 해 보다는 더 분명하게 삶의 우선 순위를 정하십시오. 이 길로 갈까, 저 길로 갈까 두 사이에서 방황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을 가장 싫어하십니다. 그리고 이 시대의 총체적인 위기는 우선 순위가 무너졌다는데 있습니다. 보십시오. 남편에게도, 아내에게도 가정은 더 이상 내가 지켜야 할 우선 순위의 보루가 아닙니다. 지금은 절대적인 헌신도 없고, 절대적인 가치관도 없습니다. 이것은 종말론적 시대의 상황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시대 풍조가 변해도 영원히 변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입니다. 우리는 세상 풍조를 흉내내어서는 안됩니다. 세상이 혼란스럽고, 그래서 절대적인 가치관이 무너진다고 해도 그럴수록 우리는 우선 순위를 더 분명히 해야 합니다.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삶에서 우선 순위를 분명히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들의 삶 속에 넘치는 하나님의 생수의 강이 터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생수의 강을 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입으로 맛보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은혜와 축복이 저와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잠언 기자는 우리들에게 말씀합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행사를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친히 경영하여 주실 것입니다. 지금은 잘 안되어도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이라는 말은 부족하고 완전하지 못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잘못 저질러 놓은 일도 하나님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바꾸어 쓰신다고 하는 뜻입니다. 여러분이 의로우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만 붙잡으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다 예비해 주실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명예에 관심이 있습니다. 물질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공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의 관심은 이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관심은 오직 나로 인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내가 가난함으로서 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다면 우리는 가난도 사랑해야 합니다. 내가 질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다면 나의 약함과 질병도 감사해야 합니다. 나의 실패가 나로 하여금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고,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다면 우리는 그 실패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게 주어진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우리가 우리의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역사를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나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고, 나는 하늘의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솔직히 2005년이라고 인생 역전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2005년이라고 눈에 확실하게 좋아질 것이라고 보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어쩌면 더 어렵고 힘든 시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 한해가 어떻게 될는지 알 수 없지만 우리가 믿음과 인내로 최선을 다한다면 이 한해는 우리에게 약속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축복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기를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의로우신 하나님을 붙들고 이 한 해를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그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차근차근 그분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갈 뿐입니다. 2005년도에 어떤 일이, 어떤 길이 펼쳐질는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또 한 발을 내딛으면서 천천히 주님의 길을 따라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의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기회를 잃어버리지 않기를 축복합니다. 10명의 정탐꾼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부정적인 생각과 불신앙 때문에 축복의 땅 가나안을 잃어버렸습니다. 믿음은 끝없는 자신감의 회복입니다. 자신감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들의 첫 번째 사인입니다.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성령을 체험한 사람들의 특징은 남이 모르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난무하는 비방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만약에 모든 비방들을 먼저 극복해야 한다면 세상에 시도할 만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보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보십시오. 믿음으로 무장한 자신감은 무적의 군대와 같습니다. 보석은 갈지 않으면 빛나지 않고, 믿음은 시도하지 않으면 완성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지극히 사랑하시는 여러분, 나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내 삶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가지십시오. 오늘의 문제는 기도로 정복하고, 내일의 문제는 믿음으로 정복하십시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고난은 있어도 실패는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패배란 없습니다. 다만 믿음의 상실만 있을 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이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시대마다 때마다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쓸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은 돈 많은 사람, 권력을 잡은 사람, 실력을 갖춘 사람, 재능이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삶의 우선 순위가 분명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그의 가슴에 꿈과 비전으로 가득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온전히 드리는 사람입니다. 그가 바로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신년 예배를 드릴 때에 하나님의 손길에 붙잡혀서 아직 이 땅의 지도에는 나타나지 않은 축복의 도성을 그리십시오. "주여, 이 산지를 내게 주옵소서" 약속의 새 땅을 그리십시오. 영혼의 지도를 그리십시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하나님을 위하여 위대한 계획을 저질러 보십시오. 하나님을 위하여 위대한 꿈의 실행자가 되어 보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위대한 삶의 발걸음을 옮겨 보십시오.

신앙은 종교 놀이도 아니고, 언어 유희도 아닙니다. 지식의 놀이도 아닙니다. 신앙은 나 자신과 남을 살리는 생명 운동입니다. 보십시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글을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데리고 다니면서 행동을 가르치셨습니다. 결국 우리의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비전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행동입니다. 삶의 우선 순위를 분명히 하는 결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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