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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은 돋보기로 보십니다 (수 7: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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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강문호 목사

부끄러운 이야기로 말씀을 열려고 합니다.
미국에는 TV 교회가 있습니다. TV에서 시간을 사서 늘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면 개 교회에 다니기 싫은 사람들이 TV 앞에서 예배드리고 헌금을 온라인으로 그 곳으로 보냅니다. 목사는 자기 성도들을 모릅니다. 헌금 가지고 방송료도 내고 선교도 합니다. 편한 것을 좋아 하는 교인들이 TV 교인들입니다.

TV 목사가운데 가장 미국을 떠들섞하게 하였던 유명한 목사가 짐 베이커(Jim Bakker)입니다. 그는 <주를 찬양하라>(PTL:Praise The Lord) 프로그램으로 TV 교회를 창설하였습니다.  수많은 교인들이 이 TV 교회에 등록하였습니다. 그는 인기와 명성을 누렸습니다. 자연히 돈이 따랐습니다. 온라인으로 헌금이 답지하였습니다. 누가 보는 이가 없습니다. 돈이 많았습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은 거액의 기부금으로 사치와 방탕한 생활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가 사랑하는 애완견의 개 집에 에어컨을 설치할 정도이였습니다. 그는 디즈니랜드 정도의 엄청난 규모의 크리스천 위락시설을 짓겠다고 돈을 보내라고 방송을 하였습니다. 그의 설교가 너무 좋아 빠져있는 시청자 교인들이 돈을 보냈습니다. 그 돈이 사치와 방탕에 쓰여졌습니다.

결국 그는 사기 횡령죄로 기소되어 45년 장기 감옥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거듭난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철저히 회개하였습니다. 모범수가 되었습니다. 5년 간 감옥에서 복역한 후 모범수로 석방되었습니다. 지금은 LA의 빈민촌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석방된 후 <I was wrong>(내가 잘못 했나이다)라는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그 책에서 그는 감옥에서의 체험을 말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밤이었습니다. 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에게 오시더니 예수님의 눈 하나를 빼어 자기 눈 하나를 빼내고 예수님의 눈을 넣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는 내가 네 눈에 끼워준 내 눈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기를 원한다>
그리고 주님은 사라지셨습니다. 그 후부터 그는 모든 것을 예수님의 눈으로 바라보기로 결심하고 행동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눈은 어떤 눈입니까?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것을 크게 보시는 눈이십니다. 예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계십니다.

1. 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충성도 크게 보십니다.

예수님이 여리고에서 삭개오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삭개오집에서 하루밤을 지내시고 예루살렘으로 올라오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떤 귀한 사람이 왕으로 임명받기 직전이었습니다. 그는 잠간 먼 나라로 출장을 갔습니다. 종이 10명이었습니다. 종들에게 한 므나씩  돈을 나누어 주면서 말했습니다.
<내가 돌아올 때까지 이 돈 가지고 장사를 하거라>(눅 19;13)
귀인은 왕이 되어 돌아 왔습니다. 그 때 종들의 반응은 다양하였습니다.

<그 첫째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눅 19;16)
주인이 말했습니다.

<잘 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둘째가 와서 말했습니다.

<주여 주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주인이 말했습니다.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다음 종이 와서 말했습니다.

<주여 보소서 주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1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주인이 말했습니다.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판단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을 알았느냐? 그러면 어찌하여 내 은을 은행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변리까지 찾았으리라>

이렇게 주인이 말하면서 옆에 있는 종들에게 말했습니다.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그 말을 들은 이들이 말했습니다.

<주여 저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그러나 주인은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눅 19;26)

하나님은 작은 충성을 돋보기를 쓰시고 크게 보시는 분이십니다. 맡은 일에 충성하는 것을 하나님은 보고 계십니다.
한 므나에 한 고을입니다. 이렇게 확대시켜 주셨습니다. 한 므나가 1,000원이라면 1,000억짜리 고을 주셨습니다. 작은 충성을 1억배로 크게 확대시켜 보시는 분이십니다.

숙명여자 대학교를 세우신 분은 임 숙제여사입니다. 그는 17살에 결혼하였는 데 19살에 과부가 되었습니다. 겨우 2년 살고 남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시골 동네에서 사는 만나는 사람마다 자꾸만 불쌍히 여기는 소리만 하였습니다.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그는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였습니다. 살 곳에 없어서 어느 부잣집에 가정부로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주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맡은 일은 다 하겠습니다. 돈받지 않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아주 작은 두 가지 요청을 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는 주일에 교회가서 지내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낮에는 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싶습니다. 학교에 가기 전에, 그리고 학교에서 돌아 와서 내가 맡은 일을 다 하겠습니다> 주인은 밥만 먹여주면 일을 공짜로 시키는 것이니까 좋아서 허락하였습니다. 임 여사는 낮이면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일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교회에서 충성, 가정에서 충성, 학교에서 충성을 다 하였습니다. 이화여자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서 대학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숙대를 창설하였습니다. 그리고 초대 총장으로 일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가정부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을 돋보기로 보시고 크게 보상하여 주셨습니다.
다윗은 목동이었습니다.
그리 좋은 직업이 아닙니다. 그러나 양을 칠 때 병든 양, 어린 양, 늙은 양, 건강한 양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풀밭으로 가서 먼저 병든 양이 지나가면 풀을 뜯어 먹게 하였습니다. 그 뒤에 어린 양과 늙은 양이 먹게 하였습니다. 다 지나간 풀밭위로 건강한 양이 지나가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양을 돌보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아! 네가 네 아버지 양을 그렇게 잘 보살피는 것을 보니 내 양을 맡겨도 잘 기르겠다. 내 백성 이스라엘의 왕이 되거라>
그래서 하나님은 아버지 양을 잘 기르는 것을 돋보기로 보시고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나에게 선교사로 파송시켜 달라고 조르는 이가 있습니다. 한번 집회하는 데 와 보라고 하였습니다. 늦게 왔습니다. 뒷 자리에 앉았습니다. 설교 시간에 조는 것이었습니다.
<너는 불합격! 너런 사람을 선교사로 보냈다가는 선교 망치겠다>
결심을 하였습니다. 작은 것을 돋보기를 쓰고 크게 보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속장에 충성하셔서 두 배로 부흥시키세요. 주일학교에 충실하셔서 성장시키세요. 성가대에, 전도대에, 각 위원회에서 충성하십시오. 하나님은 충성을 돋보기를 쓰시고 보시는 분이십니다.

2. 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죄도 크게 보십니다.

하나님 앞에는 큰 죄, 작은 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작은 죄도 돋보기를 쓰고 크게 보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을 살다가 가나안 땅으로 돌아 왔습니다. 요단강을 건너 와서 보니 7 족속들이 이미 그 땅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 땅 거민들과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전쟁은 여리고 전쟁이었습니다. 전쟁을 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리품은 하나도 갖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너희는 바칠 물건을 스스로 삼가라 너희가 그것을 바친 후에 그 바친 어느 것이든지 취하면 이스라엘 진으로 바침이 되어 화를 당케 할까 두려워하노라.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수 6;18-19)

그러나 아간이 외투 한 벌과 은 200 세겔, 금 50 세겔을 전쟁을 하다 발견하고 땅속에 파묻어 두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평안하면 땅을 다시 파고 찾으면 큰 부자가 되리라 생각하였습니다.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모습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전쟁인 아이성 싸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패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쟁에 패한 원인을 찾다가 드디어 아간의 죄를 찾아 내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죄도 다 찾아 내시는 분이십니다. 다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은 만은 속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죄도 다 찾아 내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돋보기가 발달한 것이 망원경이요, 망원경중에 망원경은 천체 망원경입니다. 나는 김제에 가서 김제 천문대를 관광한 적이 있습니다. 토성을 직접 보았습니다. 토성의 띠가 선명하였습니다. 찬란하게 빛나는 것을 직접 보았습니다. 눈으로 보려고 하면 아무리 보려고 하여도 보이지 않던 것이 돋보기 망원경으로 보니까 세밀하게 보였습니다.
우리가 거냥 보면 우리 죄가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안경 돋보기를 쓰고 보면 안 보이던 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베드로는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를 잡아 근근히 생활을 이어가는 어부였습니다. 한 마리도 고기를 못 잡아 처량하게 그물을 씻고 있을 때 예수님이 오셔서 그물을 깊은 곳에 내려 보라고 하였습니다. 순종하였습니다. 그물이 찢어지도록 고기를 많이 잡았습니다. 그 때 베드는 <예수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고기를 많이 잡히게 하셨습니다. 핸드폰 전화 번호 주세요. 팔아서 한 턱 내겠습니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말했습니다.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그 동안에 안 보이던 죄가 보였습니다. 죄인의 모습으로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라 갔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정치가인 다니엘 웹스터는 워싱톤에 살고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도시 그 곳에는 세계적인 교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교회에 다니지 않고 매주 주일이면 오랜 시간을 차를 타고 먼 시골 작은 교회를 찾아가서 예배드렸습니다.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왜 당신은 워싱톤 큰 교회가서 대우받으며 신앙생활하지 않고 시골 작은 교회에 다닙니까?>
그 때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큰 교회에 가면 목사들이 정치가인 나를 보고 설교합니다. 그러나 이 교회에 가면 죄인인 나를 보고 설교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지적하여 주시는 분입니다. 이 지구상에 죄를 씻을 곳은 교회뿐입니다. 목욕탕에서 하루 종일 목욕한다고 죄가 닦이나요? 학교에서 한 달 내내 공부한다고 죄가 없어지나요? 산속에 산당에 들어가서 일주일내내 도를 닦는 다고 죄를 말끔히 씻을 수 있나요?
죄를 보여주는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시고, 죄를 닦을 곳은 교회뿐입니다. 바울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한 것처럼 우리는 늘 교회에서 하나님의 돋보기를 쓰고 작은 죄도 다 크게 보고 늘 회개하여야 합니다.

3. 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사랑도 크게 보십니다.

심판날에 예수님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의인과 악인 앞에서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마 25;34-36)

그러면 의인들은 말할 것입니다.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마 25;37-39)

예수님은 대답하실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

하나님은 작은 사랑도 크게 보십니다. 소자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 떠 준 것을 하나님은 기억하여 두셨다가 심판날에 알려 주실 것입니다.
<너 그 때 그 사람을 그렇게 사랑하였지?>
기억하시고 축복하시고 칭찬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지극히 작은 사랑을 베픈 것을 하나님은 크게 보시는 분임을 우리에게 분명히 알려 주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여자가 은행장 문을 두드렸습니다. 취직을 시켜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었습니다. 은행장은 자리가 없다고 거절하였습니다. 부끄러움을 가지고 그 여자는 은행장 문을 나서려는 데 밑에 핀 하나가 떨어져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서류를 꼬매는 핀이었습니다. 그 여자는 작은 핀 허리를 굽혀 주웠습니다. 그리고 자기 옷으로 먼지를 닦았습니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며 밟아서 먼지가 묻어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그 핀을 다시 돌아와 은행장 책상에 살며시 놓고는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은행장은 이 모습을 물끄럼히 바라보다가 다급히 쫓아 나갔습니다.
<여보세요. 이리 와 보세요>
<왜요?>
다시 그 여자가 은행장 앞에 섰습니다. 그 여자에게 은행장이 말했습니다.
<내일부터 나와서 근무하세요. 핀 하나를 사랑하는 것을 보니 우리 회사 기물들을 사랑하고 모든 것을 내 것처럼 아낄 것같아요. 처녀가 자기 옷으로 핀을 닦아 책상위에 놓는 모습을 보았어요. 하나보면 열을 알지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회사를 사랑하는 것을 실천하여 주세요. 내 월급을 나누어 쓰더라도 당신같은 사람을 쓰고 싶어요>
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사랑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나는 이런 감동스러운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리챠드 범브랜드 목사가 쓴 책 내용입니다. 루마니아가 공산화되자 목사 장로들이 다 숙청되었습니다. 사형당하기도 하고 감옥에 갇히기도 하였습니다. 웜브란트 목사님 약 30명의 크리스쟌들과 함께 루마니아의 감옥에 갇혀 있을 때였습니다.
하루는 감옥 문이 열리고 한 사람이 감옥 속으로 밀쳐 던져졌습니다. 침침한 감방 속에서 그 사람이 누구인가 알아지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감방 속의 모든 크리스챤들은 곧 그가 누구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자기들을 체포하고 고문하던 비밀경찰의 대위였습니다. 그가 왜 감옥에 들어 왔는지 너무나 의아해 하는 크리스천들에게 그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얼마 전에 열 두 살 된 소년이 자기를 면회 왔습니다. 소년은 수줍어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소년의 품에는 아름다운 꽃다발이 한 아름 안겨져 있었습니다. 소년은 입을 열어서 말했습니다.
<대위님. 대위님은 우리 엄마와 아빠를 체포해 가신 분이예요. 오늘이 우리 엄마의 생일이예요. 나는 엄마의 생일이면 꼭 꽃다발을 사서 엄마에게 선물하고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려 왔어요. 그런데 금년에는 대위님이 우리 부모님을 체포해 갔기 때문에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리는 꽃을 선물할 수 없게 되었어요. 우리 어머니는 크리스챤이기 때문에 나에게 늘 가르쳐 주시기를 원수도 사랑해야 하고 악을 선으로 갚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나에게는 지금 어머니가 안 계시니까 이 꽃으로 대위님 사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싶어서 가지고 왔어요. 이 꽃다발을 대위님 사모님에게 전달해 주실 수 있으시겠어요?>
대위는 그 소년의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소년을 부둥켜안고 눈물로 울었습니다.
그 후로 그의 마음에는 양심의 가책과 회개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는 남은 인생을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예수를 영접하고 교회에 나가니 자기를 체포하여 이 감옥에 넣은 것입니다.
작은 소년의 사랑의 꽃다발 하나가 역사를 바꾸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작은 사랑이라도 돋보기를 보고 크게 보시는 분이십니다.

4. 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헌금도 크게 보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 성전으로 들어 가셨습니다. 마침 수많은 사람들이 헌금함에 헌금을 하고 있었습니다. 부자들은 수표로 드리는 이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헌금하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 계시던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가난한 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의 있는 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눅 21;3-4)

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헌금도 크게 보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정성을 다 한 헌금을 축복하시는 분이십니다.
미국의 백만장자 A. A. 하이디의 간증입니다.
사업이 기울고 빚더미위에 앉아 있을 때 은혜체험을 원하였습니다. 정식적으로 하나님을 잘 섬기기로 어려움 가운데 작정하였습니다. 기도하는 데 그 동안에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십일조를 안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물질을 도둑질한 것이라고 말라기 3장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십일조 도둑놈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직원에게 그 동안에 못 바친 십일조를 계산하여 하나님께 드리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직원이 말했습니다.
<사장님! 이는 경제원칙에 어긋납니다. 어떻게 빚지고 있는 데 빚을 더 얻어서 헌금을 드리라고 하십니까? 한 푼이라고 갚아서 이자 지출을 줄여야 할 때입니다>
이 때 하이디가 말했습니다.
<빚갚는 것보다 도둑질한 물건을 갚는 것이 우선이다>
<사장님이 언제 도둑질하셨습니까?>
<하나님의 물질을 도둑질한 것은 사람의 물질을 도둑질한 것보다 더 큰 도둑놈이다. 나는 그 동안에 하나님의 물질을 도둑질하였다.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다>
그리고 빚을 내어 그 동안 밀린 십일조를 다 드렸습니다. 그 후 하나님이 엄청나게 축복하셔서 하이디는 미국의 재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헌금을 크게 보시고 크게 축복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보시는 분이십니다.
1. 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충성도 크게 보십니다.
2. 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죄도 크게 보십니다.
3. 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사랑도 크게 보십니다.
4. 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헌금도 크게 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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