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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진리 행위 본성대로 (롬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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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임정석 목사

항상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모든 사건들은 좀 삐딱하게 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보통 이런 류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은 항상 옳고 남은 항상 그르다고 생각하는데
이 사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 이 사람이 밖에 나갔다가 그 날도 습관적으로 누군가를 비판하기 시작합니다.

  난 이 동네 사람들처럼 비열한 자들은 첨 봤어.
  모두 상스럽고 욕심만 부리며 남의 결점만 드러내며 떠들고 다니는 걸 보면
  정말 꼴불견이야.

바로 그때 마침 한 천사가 이 사람 곁으로 다가와 이렇게 말을 건넵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당신 말처럼 모두가 다 꼴불견입니까?

이 사람은 누가 지금 자기에게 말을 건네는 줄도 모르고 침이 튀기도록 또 말합니다.

  그럼요. 저기 저 사람을 봐도 그래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얼굴이긴 한데...
  저 사람의 입을 한번 보십시오. 저 입을 가리켜 사람의 입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더러운 말.. 나쁜 말.. 좋지 않는 말.. 마구 쏟아내는데.. 그걸 다 말이라 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또!!.. 저 사람의 눈을 좀 보세요. 저 눈은 욕심으로 가득찬 눈 같지 않습니까?
  뭐든지 다 집어삼키려는 듯한.. 저 눈.. 저 음흉스러운 눈... 말입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천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요 참 예리한 분석이군요.
  그리고 당신의 말을 듣고 나서 저 사람을 보니 당신이 말한 것처럼 그렇게 보이는군요..
  그런데 당신이 방금 말한 저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그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그러자 한참 열 올리며 남을 비판하며 비난하던 이 사람이 기겁을 하고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이렇게 말합니다.

  어떻게 그 사람이 나라고 단정지을 수 있습니까?
  뭘 근거로 그렇게 말하는 것이죠?

그때 천사는 조용히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앞에는 큰 거울이 놓여있습니다.
  그것을 느끼지 못해서 그렇지 우리는 지금 그 거울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기 보이는 저 사람은.. 바로 당신이라는 것입니다!!

본문은 바로 이렇게 남을 향한 비판과 판단, 그리고 심판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성경 안에는 오늘 본문 외에도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다룬 말씀들이 많이 있습니다.
본문을 살펴 보기 전에 먼저 개략적인 비판과 판단에 대한 말씀들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먼저는 비판에 대한 말씀입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마태복음 7:1-2)
 
그리고 판단에 대한 말씀은 이렇습니다.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요한복음 7:24)
  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여자가 쓰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냐(고린도전서 11:13)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사도행전 4:19)
 
이 말씀들을 보면 비판과 판단에 대하여 일단!!.. "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항상 모든 일에 비판도 하지말고 판단도 하지말라..는 말은 아닌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하는 정확한 내용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왜 성경은 우리에게 비판이나 판단은 하지말고 살라.. 하는 것입니까?

이것이 궁금한데 여기에 대하여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본문 1절입니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분명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말씀합니다(야고보서 4:12)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관대 이웃을 판단하느냐.

이 말씀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형제를 비판하거나 판단하는 것은 사람의 도리를 넘는 월권(越權)이라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첫째는 사람은 비판하고 판단하면서도 대부분 같은 일을 저지르게 되기 때문이고
둘째는 인간에 대한 참비판이나 참판단은 오직 하나님만 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절이 말하는 바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에 근거하여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남을 비판하거나 판단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나 절대로 해서 안되는 것은 또 아니다.
  왜냐하면 예수님도 어떤 경우엔 판단하라...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이 평소에 사람을 비판하거나 판단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어떤 잣대를 가지고 남을 비판하며 판단했을 때
  얼마가지 않아 자기 자신에게 그 잣대의 비판과 판단은 돌아오기 마련인데
  사람은 다 부족한지라.. 다시 돌아오는 그 비판과 판단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남을 비판하고 판단하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고 또 그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을 판단하는 그 잣대로
  자기 스스로를 비판하고 판단한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그래야 자기 발전 자기 성숙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건전한 비판이라 할지라도 결코 비난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건전한 비판은 비판을 받아들이는 사람만 잘 받아들이면 둘 다 사는 것이지만
  만일 비판이 비난이 될 경우에는 비록 그 내용이 맞을지라도
  그 비난적 비판으로 겉잡을 수 없는 새로운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게 될 뿐 아니라
  그러한 비난적 비판이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이런 줄 알면서도 왜 자꾸 비판이나 비난, 판단을 하게 되는 것입니까?
그 이유는 몇가지 되는데
첫째는 마음에 맞는 사람끼리 파당을 짓게 되기 때문에 저절로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 맞는 사람끼리 이리저리 몰려다니다 보면 저절로 나쁜 생각 악한 생각이 들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게 비판이나 판단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야고보서 2:4)

  너희끼리 서로 구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둘째 사람이 비판이나 비난, 판단을 해서는 안되는 줄 알면서도 자꾸 하게되는 이유는
남을 업신여기는 마음이 들게될 때 비판하거나 비난, 판단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로마서 14:1-3, 10)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심하는 바를 비판하지 말라.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만한 믿음이 있고 연약한 자는 채소를 먹느니라.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못하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저를 받으셨음이니라.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자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판단이나 비판 그리고 최종적인 심판이란 것은 다 하나님께 맡기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대하여 오늘 본문인 로마서 2장은... 하나님의 판단과 심판의 특징에 대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판단과 심판이 어떻게 진행되는가에 대하여 아주 자세히 말씀해 주고 있는데
먼저.. 하나님의 판단과 심판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면... 3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판단과 심판은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3절)
3절입니다.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이 말씀은 사람의 판단이나 사람의 심판은 마음만 먹으면 피할 수 있으나
하나님의 판단과 심판은 절대로 피할 수 없는!!... 판단이고 심판이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법도 있고... 그 법을 집행하는 사법기관이 있으나
사람들이 마음만 나쁘게 먹으면.. 그 엄하다는 법도 요리조리 다 잘 피해..갑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것이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판단과 심판 앞에서는 전혀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또 그래야 모든 인간이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하나님 앞에서 심판 받는 것을
인정하게 될 것인데... 성경은 말하기를 여기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차별 없이!!
그리고 하나도 빠뜨림 없이!!..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9-10절입니다.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라.

무슨 말인가 하면... 악을 행하든지 선을 행하든지 간에 하나님 앞에는 예외가 없고!!
이 세상에서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고 비난했던 사람이나
그 사람에게 판단과 비판과 비난을 받았던 사람.. 그 어느 누구든지 예외 없이!!..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은... 도저히 피할 수 없는 판단과 심판을 집행하신다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판단과 심판은 의롭다는 것입니다(5절)
5절입니다.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은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라는 것으로서
왜 이것이 중요한 개념인가 하면 모든 사람을 하나님은 "당신의 의"로 판단하시기 때문에
그 판단이 의롭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이 "하나님의 의"를 이뤄보려고 사람들은 무진장 애를 써 왔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자력(自力)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그 의에 도달하기 위해 애를 쓰면 쓸수록
경험하게 되는 것은 허탈감뿐이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인생들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이 땅에 보내주시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자들에게는 그를 믿는 믿음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를
선물로 받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라는 것은
바른 판단,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옳은 판단이라는 개념을 가짐과 동시에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은 복음적인 판단이라는 것을 우리는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16절입니다.

  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판단하며 심판하신다는 것인데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며 심판이라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판단과 심판은 공평하다는 것입니다(12절)
12절입니다.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무슨 말씀인가 하면
율법 없이 범죄했든 율법 있고 범죄했든 간에.. 심판은 공평하게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공평한 것은 유대인 헬라인 남자 여자 부자 가난한 자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다
심판은 예외없이 공평하게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차별(差別)이 없으시며.. 편애(偏愛)도 없으시며
모든 사람에게 공평(公平)하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이사야 5:16)

  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공평하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함을 받으시리니....

만일 하나님의 판단과 심판이 누구도 피할 수 없고 의롭기는 하나... 공평하지가 않다면!!!
누가 이 하나님의 심판을 수긍(首肯)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이 하나님의 공평의 속성에 대하여 깊은 이해를 가져야만 할 것인데
기본적으로 하나님은 유대인 이방인 차별이 없으시고 남자 여자, 가난한 자 부한 자,
심지어 선인과 악인도 차별 없이 사랑하시는 분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단 하나님의 피할 수 없고 의롭고 공평한 심판 바로 직전까지는 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마태복음 5:44-45)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이렇게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신데... 심판도 공평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이러한 하나님의 판단과 심판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구체적으로 전개되는가?..
이점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는데... 여기에는 총 4가지가 있다고 본문은 말씀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진리대로 판단하시고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2절)
2절입니다.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판단이 진리대로 되는줄 우리가 아노라

여기 등장하는 "진리"라는 말은 "거짓"의 반대 개념으로
신학자 크래머(Crammer)는 여기에 대하여 말하기를
"진리란 현상의 기초가 되는 저변의 실체"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로 풀이했습니다.
그래서 이 말을 좀 더 알기 쉬운 말로 다시 바꾸면
밖으로 드러난 현상의 기초는 그 저변에 숨어있는 다른 그 무엇 즉 실체가 있다는 것으로서
밖으로 드러난 현상이나 행위가 아닌 그 속 중심 즉 알맹이를 말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판단하시는 것은 먼저 그 중심을 판단하시며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기서 "하나님의 판단은 진리대로 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행위대로 판단하시고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6-8절입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하나님은 먼저는 진리대로 판단하시고 심판하시며
그 다음에는 행위대로 판단하시고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좀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은 처음엔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고 말해놓고
이제와서는 행위대로 판단하고 심판한다고 말하면
그동안 강조해 온 두 주장이 서로 모순(矛盾)되고 배치(背馳)된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실 두 주장은 서로 모순되는 것도 아니며 배치되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비록 구원을 얻기 위하여 죄인이 의인이 되는 것,
그래서 의롭다함을 얻게되는 칭의(稱義)는 믿음으로 되는 것이지만
심판은 행위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는 점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믿음과 순종, 혹은 믿음과 행함은 따로 따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항상 같이 가야 한다는 것으로서
만일 어떤 사람이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다면
그에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순종이라고 하는 것이!!...
행함이라고 하는 것이 따라야 하는데....
바로 그 "행함"이라고 하는 "행위"대로 하나님은 판단하시고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국은 바른 믿음이나 좋은 믿음은 반드시 바른 행위나 좋은 행위를 낳고
반대로 바른 행위나 좋은 행위가 있으면 그 속에 바르고 좋은 믿음이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은 본성(nature)대로 판단하시고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14절입니다.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판단하시며 심판하시되
진리대로 그리고 행위대로 그리고 양심이라고 하는 본성대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 15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무슨 말인가 하면 인간의 도덕과 윤리적 삶을 지배하는.... "양심"이라고 하는 것...
혹은 "자연법"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 있는데 바로 이것대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하나님은 인간을 "본성대로 판단하시며 심판하신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넷째 하나님은 우리의 은밀한 것까지 다 판단하시고 다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16절입니다.

  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은밀한 것이란 비밀스러운 것, 감춰둔 것, 아무도 모르는 것,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것,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하나님은 이것까지 다 판단하시고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역시 하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숨길 수 없으며 또 숨기려고 해서도 안될 것입니다.
모든 것은 다 드러나게 되어 있으며 다 판단되고 다 심판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으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 말씀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쉽게 접하게 되는 것으로서 아주 중요한 말씀인데
남을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일은 재미는 있겠으나... 좋은 일은 아닙니다.
우리는 이점을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도 판단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비난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남을 판단하면 곧 자기가 판단 받게된다..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나에게 이런 모습이 조금이라고 있다면
오늘 이후로 좋은 습관.. 거룩한 습관으로 바꾸도록 노력해야만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그 사람이 자신의 육체를 위해 좋고... 자신의 정신을 위해 좋으며
무엇보다 자신의 영혼을 위해 좋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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