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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교회 (행 2: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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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박세종 목사

할렐루야! 오늘은 우리교회가 창립 22주년을 맞는 주일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은혜로 개척교회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종을 도와 22년간 함께 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말이 느린 사람 이야기 다 아시죠?
아버지! 돌 굴러가요를 너무 천천히 해서 아버지가 그만 돌에 치어서 돌아가셨다 제 2탄이 있어요
그 후에 아들이 연습을 빨리 했습니다.
돌 굴러가요 돌 굴러가요 돌 굴러가요
이번엔 어머니하고 산에서 일을 하다가 아! 또 어머니에게 둘이 굴러가는 겁니다.
그래서 재빠르게 돌 굴러가요! 했는데 그만 어머니께서 그 돌에 치어 또 숨을 거두셨습니다.
그 이유는 "돌이 두 갠디"를 천천히 해서 그랬다는군요.

하나님께서도 우리 소망교회를 보시고 이렇게 웃으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교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Canada Toronto에는 people church라는 유명한 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는 약 3∼4천명 정도의 교인이 모이는데 세계각지로 선교사를 350명이나 보내고 있는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로서는 세계최고의 교회입니다.
이 교회를 설립하신 분이 Oswald J. Smith라는 목사님이시고 지금은 그 분의 아들인 Paul. Smith 목사님께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교회를 잘 섬기고 있습니다. Oswald Smith 목사님의 평생 기도가 이것이었다고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세상의 무슨 권력도 원치 않습니다.
명예도 소용없습니다.
저는 세상의 돈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향락을 멀리 한지는 이미 오래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게 한 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하나님 아버지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나로 하여금 일부분만 하나님께 바치지 말고 제 몸과 마음의 100%를 온전히 바치며 살게 하옵소서.
정말 그 분은 일생동안 실수 없이 경건한 생활을 하셨고 그분을 통하여 많은 성도들이 은혜를 받아서 지금처럼 선교의 큰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십니까?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멋있는 신앙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까요? 그렇다면 어떤 신앙인이 되어야 할까요?
행 2:4을 다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다.
사도들만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다 -
다!
남자만이 아닙니다. 여인들도 다 같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노인들도, 청년들도 만일 그 자리에 아이들도 있었다고 하면 아이들도 성령의 충만함을 다 받았다는 것입니다.
성령은 어떤 특수한 교회나 특별한 사람만이 받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라고 믿는 사람에게는 그 누구에게나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 소망의 성도들은 누구나 다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그리스도로 영접하셔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 하였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교회에 등록하고 또 임원이 되었다고 해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그것도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는 성령을 충만하게 받은 교회입니다.

왜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까?
44-46까지입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눠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이게 바로 성령을 충만하게 받은 신앙인들의 모습입니다.
무엇을 얻을까? 무엇을 받을까? 무엇을 뜯어낼까?
아니에요.
내 것으로 무엇을 나누어줄까 의 생각에서 내 것을 직접 나누어주는 선한 행동으로의 변화가 바로 성령의 충만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사람 바울은 믿음, 소망, 사랑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하였습니다.

이 창립 주일에 성령이 충만해서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사랑이 무엇입니까?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도, 교만도 아니하며
사랑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화평이 있습니다.
혹시 교회에 대하여 교인에 대하여 오해하신 것이 있습니까?
섭섭하게 한 것이 있습니까?
교회의 생일인 오늘을 계기로 다 털어 버립시다.
그리고 성령의 첫 열매인 사랑이 충만한 교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소망 교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 마음에 드는 소망의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교회는 어떤 곳이 되어야 할까요?
교회들이 교회다운 모습이 정말 있나요?
보통 편의점들은 24시간 연중무휴라고 써 있습니다.
그런데 왜 문에 자물쇠가 있을까요?
주유소는 금연지역인데 왜 담배를 파는 걸까요?
호두과자 속엔 호두가 들어 있습니다.
그럼 붕어빵엔 붕어가 왜 안들어 있죠.
가래떡 속엔 도대체 무엇을 집어넣는단 말입니까?
올리브 오일은 올리브에서 만들죠
그러면 베이비 오일은 어디서 만드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교회는 어떤 곳이 되어야 합니까?
행 2:44절입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32절엔 이 모습을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자기 것이 아니면 누구 것이란 말입니까?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말입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가르칩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청지기다"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셨고, 하나님은 우주를 다 소유하시고 다만 나는 하나님의 것을 잠깐 맡아서 하나님의 종으로서 관리할 뿐입니다.
내 것이라고 내 소유라고 내 마음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좋은 청지기는 주인의 뜻대로 모든 것을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무엇이 있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써야하고 그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 서서 총 결산할 때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무엇이 있습니까?
지식입니까?
권세입니까?
재물입니까?
그 무엇을 가지고 있든지 실상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 잠시 맡겨주신 것뿐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려면 이 청지기의 원리를 모두가 확실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이 진리를 깨달으면 제일먼저 10분지 1을 하나님께 바치는 십일조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 삶의 첫 시간을 드리며 새벽을 깨우게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성도가 되려면 자기 재물을 자기 것으로 알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것으로 알아서 하나님의 뜻대로 쓸 줄 알아야 합니다.
이 사실을 깨달으면 그리고 믿어지면 그때 은혜를 받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은혜 받은 성도들이 많아야 합니다.

여러분!
은혜가 충만하십니까? 은혜가 충만할지어다!

마지막으로> 모든 성도들이 영혼을 사랑하는 전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물론 설교는 성령이 충만한 사도 베드로가 설교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도는 사도들만 한 것이 아니에요! 모든 성도들이 다! 하였습니다.
심지어 스데반 집사님은 전도하다가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빌립은 집사님이면서도 여러 곳을 다니며 전도하였습니다.
온 성도들이 전도를 하니까 안디옥에도 교회가 세워졌고 다메섹에도 교회가 세워졌고 로마까지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교회 이름들을 다 기억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도들은 바로 전도하는 성도입니다.
나 개인이 전도해야 하지만 서로가 힘을 합하여서 함께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전도특공대에 들어오셔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입을 열어 증거하기에 아직 부족하다면 전도지라도 나누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즈베키스탄, 아프카니스탄에 중국에 필리핀에 선교를 위하여 선교 헌금을 드리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선교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마음에 맞는 교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우리 소망교회를 다 같이 힘을 모아 만들어 가십시다.
성령이 충만한 교회
제 것을 나누어주면서도 기뻐할 수 있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
나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맡겨 주셨다고 확신하는 은혜가 충만한 교회
그리고 영혼 구원을 위하여 오늘은 울산, 내일은 한국, 모레는 세계를 향하여 복음을 증거 하는 전도하는 소망교회가 되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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