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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꾼 (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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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이영기 목사

2005년 새해 첫 주일을 예배합니다. 금년 한 해, 예배와 모든 일에 승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새로운 곳으로 이사 했을 때, 두 가지의 감정을 가집니다. 낯선 곳에 대한 약간의 염려스러움이나 두려움 같은 게 있습니다. 사람도 낯설고, 주변의 상황도 낯설고……. 그러면서도 새로운 곳에서의 시작이라는 것과, 그 시작이라는 말에 따라오는 앞으로의 희망도 있습니다. “이제 여기서 뭔가 해보자.” 그런 거 말입니다.
새로운 사업을 할 때도 그렇습니다. 새롭게 하는 사업이라, 앞으로 어떻게 될 건지, 혹 안 되면 어떻게 하나 싶은 염려와 두려움도 있지만, 이제 시작하는 일이니, 앞으로 잘 되리라는 희망 역시 그 속에 있는 겁니다.
2005년을 시작한 우리도 그렇습니다. 이 한 해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 다는 불안감이 있는가 하면, 이 한 해 뭔가 될 거라고 하는 희망도 갖습니다.

본문의 여호수아도 그랬을 겁니다.
그는 위대한 지도자였던 모세의 시종이었습니다. 회막지기였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비스가 산에서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죽고 나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웠습니다. 이때 여호수아의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어떤 분은, “그래도 이집트에서 나온 것과 광야 40년 그 힘든 일은 모세가 다 했고, 여호수아는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데 무슨 걱정이 있겠느냐?”고 할 겁니다.
물론 광야 40년, 쉬운 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요단강을 건너가서, 그곳 주민들과 싸우며 그 땅을 차지한다는 것도 결코 만만치 않은 겁니다. 고스란히 비워진 땅에 들어가는 거 아닙니다. 그곳에 거대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겁니다. 그들 스스로 보기에도 자신들은 마치 메뚜기 같았습니다.
그러니, 그 싸움에서 어떻게 이긴다고 확신할 수 있겠습니까? 생명 걸고 싸워야 하는데 과연 가능하겠느냐는 겁니다. 누가 선뜻 “내가 싸우겠습니다.”하고 나서겠습니까?
더구나, 여호수아 본인이야 죽기 살기로 덤벼든다지만, 위대한 지도자 모세가 살아계실 때도 안 따라주고 불평만 하던 그 백성들이 이제 자신을 얼마나 믿을 거며, 얼마나 생명을 내걸겠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동시에, 소망 가운데도 두려움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여러분과 저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인 겁니다.
사실 이 말씀은 여호수아에게 엄청난 힘이 되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정말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말씀 때문입니다. 그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주신 임명장 같은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냥 두시지 않습니다.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우리를 세워주셨습니다. “너는 내 백성이라.” “내가 너를 불렀다.” “내가 너를 택했다.” 등등. 어느 날, 내가 교회 나오게 되어서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 된 것 아닙니다.
임원된 것도, 목사와 기획위원회에서,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뽑아 세운 것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세우신 줄 믿으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지명하여 불러 세우신 줄 믿으십시오.
그래서 우리의 일은 사람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보이기 위함입니다. 사람들이 세웠다고 생각하면, 사람에게 보이려 할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워주셨다고 믿는다면 하나님께 보이려 할 겁니다. 이런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겁니다.
보세요.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 3:16)
하나님께서 외아들을 왜 세상에 보내셨습니까? 그 외아들을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그 외아들을 믿으라는 겁니다. 이것이 여러분과 저를 불러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여러분과 저를 택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너는 내 아들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저에게 그렇게 말씀하신 겁니다.

그리고 “가라” 하십니다.
모든 사람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나름대로 세상을 삽니다. 전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도 그냥 세상 살았습니다.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도 그냥 세상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같지 않습니다. 다릅니다. 전에는 나 혼자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가라”고 하신 분이 계십니다. “가라”고 하신 그분은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너는 이스라엘 자손 곧 모든 백성과 함께 일어나, 요단강을 건너서, 내가 그들에게 주는 땅으로 가거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대로, 너희 발바닥이 닿는 곳은 어디든지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너희 발바닥이 닿는 곳은 어디든지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그 땅은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약속하신 땅입니다. 그러나 그냥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되는 땅이 아닙니다. 우리가 발바닥으로 밟아야 합니다.
한해의 시작은 누구나 똑같습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도 2005년 시작했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도 2005년을 시작했습니다. 똑같습니다.
그러나 똑같지 않습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시간이 다가온 겁니다. “아이고, 또 한 해가 시작했구나. 금년에는 무슨 좋은 일이 없으려나?” 그럽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그냥 다가오는 시간을 맞이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시간을 향해 보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2005년을 향해 가라”고 하신 겁니다. 우리는 새로운 시간, 새로운 땅으로 보냄 받은 사람들입니다.
내가 가는 것은, 가도 되고 안 가도 됩니다. 가다가 그만 두어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보냄을 받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반드시 가야합니다. 가다가 멈추거나 돌아설 수 없습니다. 멈추거나 돌아서면 보낸 이로부터 책망을 받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걸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언제나 내 중심으로 삽니다. 뭐든 내가 하고 싶으면 하고, 싫으면 안 합니다. 내 삶은 내가 사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닙니다. 여러분과 저의 삶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라” 하셔서 우리는 가는 겁니다. 그렇기에 내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이어야 하는 겁니다.
요단강 건너는 거. “굳이 뭐 건널 거 있나? 난 그냥 여기서 살련다.”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가라 하시면 가야 하는 겁니다. 그렇게, 가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때마다 역사하시는 그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가라” 하신 사람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모세와 함께 하였던 것 같이, 너와 함께 하며,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너를 버리지 아니하겠다.” “네가 어디를 가든지, 너의 주, 나 하나님이 함께 있겠다.”
승천하시는 예수님께서도 그의 제자들과 믿는 사람들에게“보아라, 내가 세상 끝날 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슨 소리냐? 어차피 인생은 내가 사는 거다.” 여러분! 제발 그리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러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가란다고 가고, 가지 말란다고 말아야 할 이유가 어디 있느냐?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거지.” 여러분! 제발 그렇게도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러니까 도우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는 겁니다.
보세요. 하나님께서 “가라” 하셨습니다. “너희 발바닥 닿는 곳은 어디든지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가는 사람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8절 하반절, “그리하면, 네가 가는 길이 순조로울 것이며, 네가 성공할 것이다.”
결국 그렇게 되었잖아요.
요단강 건너는 거. 그때가 마침 추수기간이어서 제방까지 물이 차 올랐습니다. 그걸 어떻게 건널 수 있습니까? 그 많은 사람들이 타고 건널 배도 없습니다. 또 배가 있다한들, 제발까지 차올라 흐르는 물을 어떻게 건널 수 있습니까?
그런데 건넜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니까 건넌 겁니다.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요단강의 물가에 이르거든 요단강에 들어가서 서 있으라고 하여라.”
그래서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제방까지 차올라 무섭게 흐르는 요단강물에 들어섰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이렇게 어리석을 수가 없습니다. 제방 둑까지 차올라 무섭게 흐르는 강물 속으로 아무 대책도 없이 들어서는 사람들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나 이들은 들어섰습니다. 그러자 그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 물가에 닿았을 때, 위에서부터 흐르던 물이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온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하나 더 보십시다.
그들이 요단강을 건너 가장 먼저 만난 것이 여리고 성입니다. 여리고 성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막으려고, 굳게 닫혀있고, 출입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너의 손에 붙인다. 너희 가운데서 전투를 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은 엿새 동안 그 성 주위를 날마다 한번씩 돌아라. 제사장 일곱 명을 숫양 뿔 나팔 일곱 개를 들고 궤 앞에서 걷게 하여라. 이레째 되는 날에, 너희는 제사장들이 나팔을 부는 동안, 성을 일곱 번 돌아라. 제사장들이 숫양 나팔을 한번 길게 불면, 백성은 그 나팔 소리를 듣고 모두 큰 함성을 질러라. 그러면 성벽이 무너져 내릴,것이다. 그때에 백성은 일제히 진격하여라.”
사실, 우리가 그 뒷이야기를 아니까 그렇지. 황당한 이야기 아닙니까? “아니, 그런다고 여라고 성이 무너진다는 겁니까?” 그래가지고는 돌 하나도 움직일 수 없는 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했더니 여리고 성이 무너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성을 차지 한 겁니다.
제발, 여기 앉아서, “그런다고 되나?” 그러지 마십시오. “발바닥이 닿는 곳은 어디든지 다 너에게 주겠다.” 하나님께서 그리 말씀하셨으면, 믿고 돌아다녀야지요. 발바닥이 닿는 곳이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궤를 메고 요단강물에 들어서라.” 하나님께서 그리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궤를 메고 요단강에 들어서는 겁니다.
“여리고 성을 돌아라.” 하나님께서 그리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여리고 성을 도는 겁니다. 한 바퀴 돌라하시면 한 바퀴 도는 거고, 100바퀴 돌라하시면 100바퀴 도는 겁니다.
왜 그래야 합니까? 하나님을 믿으니까요.
언약궤를 메고 요단강물에 들어선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나도 할 수 있다.” 그리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건 믿는 사람만 할 수 있는 겁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겁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알고도 못 하는 겁니다.

주머니에 돈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만났습니다. “여어, 오랜만이구먼. 식사하러 갑시다.” 누가 이 말을 할 수 있습니까? 그럼요. 주머니에 돈이 있는 사람입니다. 없는 사람은 마음은 굴뚝같아도 말 못 합니다. 가진 것이 없으니까요. 믿는 구석이 잇는 사람이 큰소리치는 겁니다. 교회나 어디서든, “당장은 내 없어도 반드시 크게 할 거다.”고 믿는 사람은 소리가 큰 겁니다.
그런 믿음만 있어도 담대해지는데, 하나님을 믿는 다면서 쩔쩔 맬 것 뭐 잇습니까? 요단강물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곳에도 들어서는 거지요.
그런데, 착각은 하지 마십시오.
믿으라니까, 내 믿음인 줄 아는데, 그건 아닙니다.
“주님, 제가 믿습니다.” 그리고 물 위에 발을 내딛은 사람이 물레 빠져 죽었답니다. “주님, 제가 믿습니다.” 그리고 독약을 먹은 사람이 그 약으로 인해 죽었답니다.
우리가 믿는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심ㄴ을 믿는 것입니다.
요단강에 들어서는 제사장들을 보십시오. 그들이 무엇을 메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언약궤입니다. 그것은 당시, 하나님의 임재 곧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제사장들은 하나님과 함께 서 있는 겁니다. 하나님과 함께 서 있는데, 요단강 물이라고 하나님을 쓸어내릴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우리의 힘이시며, 어려운 고비마다 우리 곁에 계시는 구원자이시다. 땅이 흔들리고 산이 무너져 바다 속으로 빠져 들어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물이 소리를 매면서 거품을 내뿜고, 산들이 노하여 뒤흔들려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시 46:1-3)
“주님이 나의 빛, 나의 구원자이신데,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이 내 생명의 피난처이신데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랴? 군대가 나를 치려고 에워싸도, 나는 무섭지 않네. 용사들이 나를 공격하려고 일어날지라도, 나는 하나님만 의지하려네.”(시 27:1-3)
“내가 눈을 들어 산을 본다. 내 도움이 어디서 오는가? 내 도움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 주님에게서 온다. 주님께서는 네가 헛발을 디디지 않게 지켜 주신다. 너를 지키시는 분은,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신다. 주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주님은 네 오른편에 서서, 너를 보호하는 그늘이 되어 주시니, 낮의 햇빛도 너를 해치지 못하며, 밤의 달빛도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주님께서 너를 모든 재남에서 지켜주시며, 네 생명을 지켜주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네가 나갈 때나 들어갈 때나 이제부터 영원까지 지켜주실 것이다.”(시 121편)

그리고, 그들에게 언약궤를 메고 요단강에 들어가라고 말씀하신 분이 누구입니까? 여호수아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여호수아의 말이라면 듣지 않아도 됩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한ㄴ 말이라면 듣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든 저든, 누가 전하든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그대로 하십시오.
“언약궤를 메고 요단강에 들어서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가라, 너의 발바닥이 닿는 곳은 어디든지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 말씀하시면, 그렇게 하시는 줄 믿으십시오.
문제는 있지요. 순종은 하겠는데, 하나님께서 아무 말씀도 안 하시는 겁니다. 새벽녘에 꿈에 하나님께서, “너 오늘 아침은 라면을 먹어라” 그렇게 들려주시면 라면 먹지요. 그런데 그런 말씀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순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7절을 보십시오. “오직 너는 크게 용기를 내어, 나의 종 모세가 너에게 지시한 모든 율법을 다 지키고,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하여라. 그러면 네가 어디를 가든지 성공할 것이다.”
8절, “이 율법책의 말씀을 늘 읽고 밤낮으로 그것을 공부하여 이 율법 책에 씌어진 대로, 모든 것을 성심껏 실천하여라. 그리하면 네가 가는 길이 순조로울 것이며, 네가 성공할 것이다.”
이미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해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이미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해 기록된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성경으로, 시간마다 강단에서 들려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못 들었다고 말씀하지 마십시오. 들려주지 않아서 순종 못한다 하지 마십시오.

선교사 데이빗 리빙스턴이 옥스퍼드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던 날, 그의 연설이 끝나자 한 학생이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선생님으로 하여금, 아프리카 생활을 잘 이겨내도록 한 비결이 무엇이었습니까?”
리빙스턴이 대답했습니다.
“내게 비결을 없습니다. 그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그분의 십자가가 나를 끝까지 붙들어 주었을 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일꾼으로 임명 받은 여러분!
우리 주님은 언제나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그렇기에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실패하면 어떻게 하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게시기에,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잇기에, 요단강 물에라도 들어가겠다는 믿음과 순종을 가지십시오.
언제나 주님의 말씀대로 사십시오. 그러면 그 말씀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여러분의 길이 순조로우며 어디를 가든 성공할 것입니다.

이런 예화 들어 보셨을 겁니다.
어떤 사람이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아침부터 출발하여 해지기 전에 들어오는 동안 밟았던 땅을 그에게 주겠다.”
그래서 한 사람이 뛰었습니다. 한 평이라도 더 가지려고 뛰었습니다. 그래서 땅을 많이 얻었는데, 그만 기진해서 죽었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여러분! 죽음이 두려워서 달리는 일을 멈추시렵니까? 더더군다나, 내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에 대해,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달리는 이 일을 죽음이 두렵다고 그만 두시렵니까?
주님의 일에는 반드시 주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그러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금년 한 배, 그리고 평생 주님께서 동행하시는 일꾼들이 되십시오. 그래서 주님의 큰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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