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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 (요 17: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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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김득철 목사 

  “ 15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19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1992년도 10월에 예수님이 오신다고 온통 난리가 났습니다.

      제가 전에도 말씀드린 부평에 있던 교회의 청년은 안녕히 계시라고 인사까지 하고 갔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만났더니 글적글적하더라구요 !

      그때에 많은 사람들은 정말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에녹이나 또는 노아처럼 이 험한 세상에서 더 이상 어울릴 수 없어서가 아니라 단순하게 자기에게 닥친 상황들이 너무나도 귀찮고 또는 따분하고 또는 심심해서 그러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저들은 천국에 가기 때문에 좋다고 했지만,
      그 날 천국에 간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그러한 사람이 아니라 시므온과 안나처럼 신앙생활 신실하게 하다가 육체적인 임종을 맞아 주님의 품에 안긴 사람들 뿐일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신앙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영적인 삶과 육적인 삶이 분리될 수 없고,
      그 둘이 하나가 되어 힘을 낼 때에,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함으로 인하여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주님의 제자들 !
      그들은 언제나 주님께서 다윗왕위를 회복하시나가 그들의 관심사였습니다.

      그러한 제자들을 위하여 주님께서 성부께 기도하십니다.


      본론 :

      1. 세상에 속하지 않는 나라를 세우게 보존하소서(v15-16) !

      “ 15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

      제자들의 관심사는 주님께서 평소에 베푸신 기적들을 예루살렘 성에서한 번 멋있게 베푸시면 주님의 신분이 공식적으로 드러나고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다윗의 후손으로서 다윗 왕국들 재건할 것을 소망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공생에 마지막 부분을 제외하고는 룰루랄라 하면서 주님을 따라 다녔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주님께서 이상한 말씀들을 하십니다.

      당신께서 어디로 가실 것인데 너희가 따라 오지 못할 것이지만 후에는 따라 온다고 하시는 등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말씀만 하십니다.

      특히 당신이 죽어야 한다고 말씀하실 때에는 가슴이 철렁하기 까지 하였습니다.

      다윗의 왕국을 재건하실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죽으신다면 어떻게 다윗의 왕국을 재건할 수 있겠습니까 !

      따라서 제자들은 안절부절 전전긍긍하였습니다.

      그러한 제자들을 위하여 주님께서 기도하십니다.

      “ 15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

      제자들을 천국으로 데려가시기 위함이 아니라 저들을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여 달라는 주님의 기도는 옆에서 듣는 제자들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기도였습니다.

      아니 왜 자꾸만 주님은 어디에 가신다고 하시는거지 !
      그리고 왜 자꾸만 우리는 두고 가시려는거지 !
      도대체 주님은 우리말고 다른데에 특별한 제자들을 준비해두시기라고 하신건가 왜 그러시는거지 ! 하였을 것입니다.

      참으로 자기들처럼 모든 것을 맡기고 주님을 따르는데,
      주님은 자꾸만 어디로 가신다니 섭섭하기도 하였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기도에서 우리는 주님께서 어떤 나라를 세우시려하시며 또 그 나라를 세우는 것이 쉽지 않은 것임을 암시하는 기도를 하시는데 그 암시의 내용은 “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라는 기도입니다.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여 달라는 기도 !

      즉, 제자들을 악이 넘어트리려 한다는 것이며,
      제자들이 주님을 따라서 세우려는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는 저들이 악에 빠지지 않고 믿음으로 굳게 설 수 있게 성부께서 붙잡아 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이 악은 어떤 것입니까 !

      우리나라가 일본을 원수로 잊을 수 없는 것처럼 이스라엘의 이방나라에 대한 감정이겠습니까 !

      그 악이 어떤 것인지 주님의 기도가 곧 이어집니다.

      “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

      주님이 말씀하시는 악은 세상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러면 인간세상입니까 !

      그것은 너무나 간단한 생각이고,
      주님이 말씀하는 악은 세상의 주권자인 사탄을 말씀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 인생들을 죄와 사망으로 붙잡고 위협하고 못살게 굴고 악을 따라 가서 멸망으로 떨어직 하려는 사탄 말입니다.
     
      그 사탄은 에덴동산에서 울 시조의 아내인 하와를 유혹하여 범죄케 하였고 아담도 결국 범죄함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죄인되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우리 시조의 사명은 무엇이었습니까 !

      바로 하나님 나라를 에덴동산 밖으로 확장하는 사명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라고 명령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시조 부부를 범죄케 하였던 사탄이 주님의 제자들이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사망의 왕국을 몸소 페하시려 사망으로 들어가실 때에 그의 제자들에게 해꼬지를 할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제자들을 보호하실 것이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하신 그 사랑으로 제자들이 그 나라를 건설할 역량을 오순절의 성령세례로 갖추기까지 저들을 보전하여 달라고 성부께 간구하시는 것입니다.

      당장 당신께서 당하실 고통을 관심치 아니하시고 제자들을 염려하시며 그들의 안위를 걱정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시는 주님의 그 은혜는 오늘날 우리를 위하여 성부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성부케 간구하시는 주님의 모습일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본문의 제자들 뿐만 아니라,
      우리를 향하신 그 사랑을 기억하고,
      이 한세상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사탄이가 난리를 쳐도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우리는 넘어질 수 없고 오히려 사탄의 왕국을 쳐부술 은혜의 시간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도 응답받는데,
      주님께서 우리 인생을 위하여 하신 기도는 어떻겠습니까 !

      우리 모두 주님의 빽으로 이 한세상 믿음으로 승리하여야 하겠습니까 !

      우리에게는 주님께서 성령으로 맡기신 귀한 사명이 있습니다.

      죽어가는 인생들을 구원하여 저 천국 백성되게 하는 것 !
     
      그것이 우리가 현재 보존되게 있는 절대적 이유인 것입니다.


      2. 진리로 거룩하게 하서 하나님 나라 세우게 하소서(v17-19) !

      “ 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19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

      제자들이나 우리가 주님의 기도를 이루려면 말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께서 “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락 기도하셨듯이 악인 사탄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본문의 제자들을 사명 감당하지 못하게 하려고 온갖 수단을 간교하게 악랄하게 사용할 것입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떨어지게 하려 할 것이라 말입니다.

      따라서 주님은 제자들을 위하여 오늘날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십니다.

      “ 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
     
      우리 인생은 영혼과 육신이 우리 인격으로 하나되어 있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우리라는 자아는 영혼인데,
      우리라는 자아인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우리라는 자아인 영혼이 부패하여져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 때에는 하나님께로부터 떠나게 됩니다.

      우리 시조가 범죄하여 나타낸 첫 반응은,
      자기들의 육체를 부끄럽게 여기는 것과 그리고 하나님 앞을 떠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렇게 하나님 앞을 떠난다는 것은,
      우리 인생에게 맡기신 창조 사명 !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정복하고 다스림으로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사명을 감당할 수 없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렇게 악의 유혹으로 하나님 앞을 떠나는 일이 없게 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게씁니까 !

      생명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가 악과 분리되는 즉, 거룩한 인생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자에게는 사탄이가 틈을 낼 수 없고,
      그 거룩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은혜인 것입니다.

      따라서 제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재무장하여야,
      저들을 택하여 부르신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거룩한 자 되었을 때에,
      저들은 세상으로 나가,
      죄와 사망의 종노릇을 하는 인생들을 구원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이 그렇게 성부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여 성취함으로 거룩하심을 나타내신 주님처럼 제자들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하여 거룩한 자 되게 하여 달라고 성부께 간구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기도를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제자들을 향하신 그 사랑은 오늘날 바로 우리를 향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나나 여러분이나 개인으로는 부족하고 연약할지 몰라도,
      주님의 이 기도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거룩한 자 될 것이며 그리고 우리를 순종함으로 인하여 그 나라와 그의 의를 이루는 자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성자이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끝까지 순종하셔서 거룩을 나타내셨듯이, 우리도 주님의 말씀에 끝까지 순종한다면 우리도 심판날에 하나님 앞에 거룩한 자로 서게 될 것입니다.

      그 심판날에 누가 상급을 받을 것이며,
      그 심판날에 누가 큰 상급을 받겠습니까 !

      오늘 본문의 기도처럼,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성도들 !

      그들의 수고는 주님의 기쁨이 될 것이며,
      그들의 땀방울은 주님의 칭찬이 될 것이며,
      그들의 인내는 주님께서 주시는 상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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