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성령 충만한 사람 (롬 8:26-30)

  • 잡초 잡초
  • 224
  • 0

첨부 1


- 설교 : 김정산 목사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은 십자가 사건을 중심으로 크게 둘로 나눠집니다. 이는 십자가 사건을 기점으로 그 이전과 이후의 예수님의 메시지와 사역이 확연하게 차이점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고난 이전의 예수님의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하나님 나라의 선포와 구원입니다--“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3:2; 4:17; 10:7; 막1:15; 6:12). 그렇기 때문에 바로 이 시기의 핵심 사역은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를 보여주는 여러 기적과 천국 복음의 선포였으며, 하나님 나라의 제자 양성이었습니다.

반면, 부활하신 이후의 예수님의 메시지는 다릅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제자들을 만나서 주신 메시지는 바로 성령을 받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요 20: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오늘 본문을 기록한 바울 사도도 부활하신 예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에 충성된 자였습니다. 그는 에베소서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제자들은 왜 우리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하는 것일까요?

성령은 인격적인 신으로, 우리 속에 들어오셔서 예수를 가르치고, 믿어지게 하며, 경험하게 하는 그리스도의 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으면,
1)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2)하나님의 영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고전 14:15)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3)성경 말씀이 그대로 믿어집니다.
(눅 18: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저희가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요 2: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요 3:34)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4)죄 사함의 권세를 경험하게 됩니다.
(마 9: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5)예수 이름으로 받는 기도 응답을 믿게 됩니다.
(요 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6)성령의 은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고전 12:8-11) 『[8]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시느니라』
성령을 받은 사람은 이러한 개인적인 변화가 나타납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 충만은 이러한 영적인 차이 외에도 신앙 생활과 삶 속에서도 질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성령 충만한 신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은 확실히 다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요?

1. 예수 그리스도를 포기할 수 없게 됩니다.
(롬 8: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롬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협이나 칼이랴』
(롬 8:38-39)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2. 사람에게서 자유를 얻게 됩니다.
(요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예수님은 우리에게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눅 6:27)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됩니다.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에 임하면, 미워하려고 해도 미워지지가 않아서 미워할 수 없게 됩니다. 미워지지 않으니, 사랑하게 됩니다.

(고전 13:4-7)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3. 환경에서 자유를 얻게 됩니다.
(고후 4:7-10)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4. 물질에서 자유를 얻게 됩니다.
(히 11: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행 4:32)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5. 영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있습니다.
(고후 11:28)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고후 12:15)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함으로 재물을 허비하고 또 내 자신까지 허비하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 수록 나는 덜 사랑을 받겠느냐』
6. 상처받을 조건과 환경에서도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바울은 복음 전파 가운데 받은 모든 환란을 오히려 기쁨으로 여깁니다. 모든 훼방과 악한 말과 고통 속에서도 기쁨을 누립니다.
(빌 1:12)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그러므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막 16:18)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7. 시험들 조건과 상황에서도 시험 들지 않습니다.
바울은 성령의 능력과 은사로 충만한 가운데서도 자신의 육체의 가시를 고침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에 시험 들기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의 더욱 깊은 뜻을 발견합니다.

(고후 12: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 교회에도 시험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시험으로 그치지 않고 오히려 회개에 이르러 믿음의 성장을 가져왔습니다.
(고후 7:9)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결  론>


성령의 충만함을 받읍시다. 성령 충만이 바로 승리의 비결입니다. 성공의 비결이며, 축복의 비결입니다.

성령 충만을 받은 사람은 다릅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예수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사람으로부터 자유를 얻습니다.
환경에서 자유를 얻습니다.
물질에서 자유를 얻습니다.
영혼을 뜨겁게 사랑합니다.
상처받을 환경과 조건에서도 상처받지 않습니다.
시험들 조건과 환경에서도 시험 들지 않습니다.

성령 충만을 받아 언제나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