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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십자가의 진리가 하나님의 능력이다 (미 6:1-8, 고전 1:18-31, 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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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정수환 목사
 
  미국에 ‘하이램(Hiram)’이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의 부모는 일찌감치 그를 장기(長期) 사관학교에 보냈습니다. 하지만,  키가 153㎝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항상 학교에서 난쟁이로 놀림 받았습니다. 그는 키가 너무 작아서 사관학교를 졸업하고서도 장교로 임관되지 못하는 불행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누구를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신체적인 결함을 비관하지 않고 고향에 내려가 조용히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러던 중, 남북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나라에서는 장교가 더 필요하게 되자, 하이램도 북군장교로 임명이 되어 전쟁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비록 상관이나 부하들로부터 별로 대우를 받지 못했지만, 그는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최선을 다했습니다.

  마침내, 그의 변함없고 성실한 모습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미국 최초의 육군대장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미국의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가 바로 ‘율리시스 그란트’ 대통령입니다.

  이처럼, 그란트 대통령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데는 신체적인 조건이나 가정환경이 별로 문제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우리에게 주어진 조건이 어떠하든지, 그 환경에 잘 적응하면서 최선을 다할 경우,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앞길을 열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요컨대, 인생의 성공여부는 우리 자신이 주어진 조건 안에서 얼마나 성실하게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성경에는, 우리가 어떠한 환경에서든지 주님의 말씀에 따라 성실하게 살면 풍성한 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수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잠언 3장 3절에도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 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혜와 사랑을 입고 귀중히 여김을 받게 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는 신년 정초부터 계속 ‘하나님의 자녀인 저와 여러분이 어떻게 해야 복을 받아 잘 살 수 있는지?’ 복 받는 비결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면서 주야로 묵상하고, 또한 그 말씀에 따라 바르게 살고자 애쓰게 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아끼지 않고 넉넉하게 베풀어주신다는 말씀을 전해드렸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말씀대로 살게끔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우리가 진리의 길을 가고자 할 때, 그 길을 가지 못하도록 방행하는 악한 세력이 우리 주변에는 허다하게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날마다 그 악한 세력과 영적 전쟁을 해야 하며, 그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악한 세력과 싸워서 이길 수 있으려면, 믿는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힘을 합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말할 것도 없이, 진리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십자가의 도(道)를 바로 깨닫고 그 십자가의 뒤를 성실하게 따라가야 합니다. 바울선생은 ‘십자가의 진리가 멸망할 사람들에게는 어리석은 이야기에 불과하겠지만,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고전1:18)’고 말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셨듯이, 우리 또한 십자가의 진리로 무장하게 된다면 어떤 악한 세력도 능히 물리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지니고 힘만으로는 세상의 악한 세력을 대적할 수 없습니다. 거짓말과 악한 술수를 모두 동원해서 어떻게든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사탄의 세력을, 우리 힘만 가지고서는 도저히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십자가의 진리 안에서 하나가 된다면 어떤 악한 세력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1.그렇습니다. 십자가의 진리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이 됩니다.
 
  우리로 하여금 진실하게 살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악한 세력을 이겨내려면, 우리가 믿는 십자가의 진리가 과연 무엇인지 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 진리를 굳건히 붙잡고, 그 진리에 따라 올바르게 살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럴 경우, 악한 세력은 우리를 결코 넘보지 못할 것입니다.

  바울이 말하기를 ‘세상의 지혜를 가지고서는 하나님의 진리를 알 수 없다(고전1:21)’고 했습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만으로는 십자가의 진리를 제대로 깨우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십자가 앞에 모든 것을 다 내려놔야 합니다. 경험도 내려놓고, 지식도 십자가 앞에 던져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아무 것도 배우지 못한 무학자라도 십자가의 진리를 쉽게 터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높은 학문을 가지고 있더라도 겸손하지 못하면 십자가의 진리를 알 수 없습니다.

    특히 위험한 것은, 신앙적인 교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죽는 그날까지 계속 배워야 하고 새롭게 거듭나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마치 성경의 모든 진리를 다 아는 것처럼, 그리고 그 어느 누구보다 잘 믿는 것처럼 착각하게 될 때, 십자가의 진리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빠져들 염려가 많습니다.

  바울이 말하기를 ‘하나님은 지혜가 있다는 사람들과 강한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고자 어리석고 약한 사람들을 택하셨다(고전1:28)’고 했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대단한 인물로 여기는 사람들을 형편없이 낮추려고, 천한 사람과 멸시받는 사람과 보잘것없는 사람들을 택하셨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세상에서는 자랑할 것이 별로 없는 사람이지만, 하나님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엎드리게 된다면, 하나님은 그에게 십자가의 진리를 잘 깨달을 수 있도록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악한 세력을 물리치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인생을 살 수 있게끔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평생토록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던  한 어머니가 네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 어머니는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아들들을 쳐다보면서 작별인사를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첫째, 둘째, 셋째아들에게는 차례대로 “얘야, 이 어미에게 굿 나잇 키스를 해다오”하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막내아들 ‘앤디’에게는 “앤디야, 이 어미에게 굿바이 키스를 해다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막내아들은 이상해서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어머
니, 왜 형들에게는 굿 나잇 키스를 하게하고, 저에게는 굿바이 키스를 하라고 하는 것입니까?” 그때, 어머니는 그동안 가슴속 깊이 묻어두었던 말을 꺼냈습니다. “앤디야, 너희 형들은 이제 머지않아 저 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되겠지만, 이제 너와는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되는구나. 이 어미는 너에게 예수 믿는 진리를 여러 번 간곡히 가르쳤지만, 너는 끝내 거절하고 말았어. 그러니, 너와는 천국에서 만날 수 없기에 굿바이 키스를 하라는 것이다.” 그 어머니가 유언처럼 한 이 말은 결국 앤디로 하여금 굿나잇 키스를 하도록 만들었고, 그때부터 그는 예수를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함으로써 구원의 길을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십자가의 진리를 잘 깨닫지 못하여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면, 그런 사람은 결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천국에만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도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지 못한다면, 그 누구라도 올바른 인생을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날이 갈수록 죄가 더욱 번성해져가고 있는 이 시대는 우리 인간의 힘만으로는 바로 살기가 참 어려운 세상입니다.

  파스칼은 그가 쓴 ‘팡세’라는 책에서 ‘인간은 천사도 아니고 짐승도 아니다. 그런데, 인간의 불행은 천사를 닮고 싶어 하면서도 짐승을 닮아가는 데서 비롯된다.’고 말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마음으로는 누구든지 천사처럼 살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살기가 심히 어렵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에서 아홉 가지 복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복이라는 것이 세상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고 있는 복과는 성격이 전혀 다른 것입니다. 말하자면,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서는 받을 수 없는 복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신 아홉 가지 복 중에서 우선 하나만 생각해보겠습니다. ‘주님의 제자라는 이유로 모욕과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예수 믿는다는 이유로 핍박을 받으면, 그걸 복으로 생각하고 있습니까? 물론,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면서 살면 핍박 받을 일이 없겠지요. 하지만, 우리가 제대로 예수를 믿으려면 핍박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네 번째로 말씀하신 복은 ‘올바르게 살려고 애쓰는 자가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올바르게 사는 그 자체를 복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 결과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예컨대, 정직하게 살면 정직하게 살 수 있다는 그 자체를 복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정직하게 살면 무슨 복을 받게 되느냐고, 그 결과를 따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십자가의 진리를 깨닫기가 어렵습니다. 십자가의 진리가 어렵기 때문에 잘 깨닫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갖고 있는 기본적인 생각의 틀(사고구조)이 잘못되어 있어서 십자가의 진리가 좀 어렵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아무튼, 십자가의 길은 예수께서 가신 길입니다. 그리고 또한, 주님의 제자인 우리가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입니다. 우리가 기쁜 마음으로 십자가의 길을 갈 때에,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에게 지혜와 능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인생의 참된 의미와 행복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2.우리는 겸손한 자세로 십자가를 지면서 십자가의 예수만을 전해야 합니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는 박주영 선수가 독실한 크리스천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청소년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박성화 감독도 크리스천이어서, 박 선수가 골을 넣을 때마다, 박 선수는 운동장에서, 박 감독은 벤치에서 함께 기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좀 더 관심을 두어야 할 부분은 있습니다. 그것은 박주영 선수가 결코 뽐내거나 자랑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토록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으면 조금은 으쓱할 법도 한데, 그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어느 기자가 “이제는 국가대표로 뛰고 싶지 않느냐?”고 묻자, 그는 “아직 그럴 단계가 아닙니다.”라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더라는 것입니다.

  축구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박주영 선수의 축구실력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축구천재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는 박주영 선수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가 전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것은, 어쩌면 그가 십자가의 이치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하자면, 박주영 선수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렇습니다. 십자가의 진리를 믿는 우리들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주님의 백성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성실하게 잘 지켜 살아야 합니다. 축구를 하든지 농사를 짓든지, 그 밖의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우리는 항상 말씀을 잘 지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미가 선지자를 통해서 주님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잘못한 것이 뭐냐? 내가 너희에게 지나치게 요구한 것이 무엇인지 말하라.”고 하시면서, “너희는 어째서 내가 너희를 열심히 도와주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느냐?”고 따졌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무엇을 바치면서 하나님께 경배해야 옳겠습니까? 수천 마리 숫양이나 강물같이 많은 기름을 바치오리까?”하고 여쭈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미가 선지자가 대신 답해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법을 지켜서 실천하는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미가 선지자는 ‘너희 이웃에게 변함없이 사랑을 베풀면서, 조심스럽게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주께서 원하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고로, 오늘 우리는 어떤 고난과 어려운 환경에 처한다 할지라도 주님의 말씀에 따라 올바르게 살고자 하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결과에 대해서는, 그 결과가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혹시 사람들이 칭찬하면서 박수치는 일이 생기면, 그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우리 믿는 자가 받을 상급은 이 세상에 있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가 받을 상급은 천국에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이 세상에서 받을 것이 있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기쁜 마음으로 지는 것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제자라는 이유로 모욕과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바울이 말하기를 ‘유대인은 기적을 요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지만, 우리는 십자가의 예수만 전할 뿐이다(고전1:23)’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이치가 우리를 구원하는 능력이 될 뿐만 아니라, 인생을 진실하게 살아가도록 인도해주는 지혜가 된다고 하는 사실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저와 여러분은 어떤 환경 속에서든지 항상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십자가를 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기쁜 마음으로 주님의 일을 열심히 감당하고자 할 때마다, 악한 세력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우리의 일을 방해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억울하고 애매한 말을 퍼뜨리면서 어떻게든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악한 자의 전
략에 결코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악한 자의 시험을 잘 이겨내고 믿음으로 승리하면 하늘에서 받게 될 상급이 크다고,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 때문에 모욕과 박해를 받고, 거짓말로 온갖 비난을 받을 때, 너희에게 복이 있다. 너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받을 너희 상이 크기 때문이다(마5:11-12)”
 
  아무쪼록 십자가의 진리를 잘 깨달아서 믿음의 길을 열심히 달려가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를 제대로 믿기가 좀 어렵다고 해서 세상과 타협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올바르게 살려고 애쓰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으니, 죽는 그날까지 십자가의 진리를 바로 알고 바로 지켜서 하늘의 상급을 많이 받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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