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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을 만날 때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몬 1:10-12 눅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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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박재신 목사
 
  캐나다의 ‘존 케디’ 라는 선교사는 식인종이 사는 작은 섬으로 복음을 들고 나갔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을 돌보고 언어를 습득하여 성경을 번역하고 교육을 시켰습니다. 그가 죽었을 때 그의 기념비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1848년에 그가 이 섬에 처음 왔을 때 이곳에는 그리스도인이 한 명도 없었다. 그러나 그가 세상을 떠난 1872년에는 여기에 식인종이 한 명도 없다.”
  즉 그는 섬사람들 모두를 그리스도인 되게 한 것입니다. 식인종들을 변화시켜 모두 그리스도인 되게 한 힘이 무엇입니까? 복음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이렇게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식인종도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을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납니까?

  ① 신분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무엇이 변합니까? 신분의 변동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으로 바뀌었습니다. 엄청난 신분 상승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어둠의 자녀에서 빛의 자녀로 바뀌었습니다. 엡 5:8절에 보면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죄의 종에서 의의 종이 되었습니다. 요 8:34-36절의 말씀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롬 6:17-18절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 마귀의 자녀로 죄의 종이었던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로 바뀝니다. 영접하는 자 곧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신분의 변화가 생기는 것입니다.
  천국의 시민권자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천국의 시민권을 얻었습니다. 하늘나라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천국의 시민이 되었다는 것은 천국 백성으로서 모든 보장과 보호를 받는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폴레옹은 영국의 넬슨 제독이 이끄는 해군에게 참패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1815년 6월 18일 벨기에 남쪽 워털루에서 있었던 전투에서도 참패를 당하고 연합군에게 잡혀서 대서양의 세인트 헤레나 섬으로 추방되었습니다. 프랑스는 패자로서 고배를 마셨고, 영국의 온 국민들은 승리자로서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 때 국적은 프랑스인이면서 영국에 오래 동안 거주한 한 사람이 법적인 절차를 밟고 프랑스 국적을 포기하고 영국 국적을 취득하였습니다.
  이제 영국 국민이 된 그는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친구들에게 찾아가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 중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자, 자네가 이젠 영국 사람이 되었는데, 뭐 달라진 것이라도 있나?”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암, 달라진 게 있지. 전에는 워털루 전쟁이 나에게는 패전이었으나, 오늘은 그 전쟁이 승리의 전쟁이 되었다는 것일세.”라고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은 복음 안에 들어와 구원받기 전까지는 분명히 세상 속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마귀 나라의 백성들입니다. 그래서 엡2:2절에 보면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라고 했습니다.
‘불순종의 아들들’은 반역하는 영, 곧 사단의 세력에 의해 조종되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전에는 사단의 영에 조종되는 삶을 살았기에 그리스도의 승리가 패배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 천국의 백성이 되었기에 그리스도의 부활이 내 부활이고 그리스도의 승리가 나의 승리입니다.
  롬 6:22절을 보십시오.
  “이제는 너희가 죄에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라고 했습니다.
 
  ② 성품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성품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성품의 변화는 마음의 변화입니다. 예수의 마음이 심령에 이루어집니다. 이것은 순간적으로 또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이루어지고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빌 2:5절 말씀에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진정 복음을 믿으면 우리들의 마음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무엇입니까?
  마 11:29절을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직접 자신의 마음을 온유와 겸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겸손한 자가 땅을 차지합니다. 교만하고 거센자가 결코 마지막 승자가 되지못합니다. 겸손하고 온유한 자가 마지막 승자가 되는 것입니다.
   
  ③ 삶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으면 믿는 사람다운 행동이 나타나게 됩니다.
  자신을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기쁨이 생깁니다. 투정과 불평과 원망으로 가득 찼던 사람이 감사하고 노래하며 밝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복음입니다. 죄의식과 좌절로 비굴하고 추하게 살던 사람이 자유함과 희망으로 청결한 삶을 살게 하는 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을 믿으면 삶이 변합니다. 긍정적으로 변합니다. 적극적으로 변합니다.
  활기차고 명랑하게 변합니다. 걱정과 근심의 어둠은 물러가고 꿈과 소망이 가득 찬 삶으로 바뀜니다. 이것은 마음이 그렇게 변화되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결과입니다.

  오네시모의 변화
  본문에서 오네시모는 무익한 사람이었는데 유익한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했습니다.
  주인에게 큰 손해를 끼치고 도망쳤던 오네시모를 변화시킨 것은 복음이었습니다. 바울 사도가 그에게 복음을 전했고 그는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를 받았습니다. 복음은 무익한 사람을 유익한 사람으로 바꾸었습니다.

  삭개오의 변화
  성경에서 예수님을 만나 삶이 변화된 사람에 관한 이야기라 바로 삭개오 이야기입니다. 눅 19:2절에 보면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여리고를 지나시게 되었을 때 삭개오는 예수님을 보기위해 거리로 나갔습니다. 이미 거리는 사람들로 넘쳐났습니다. 삭개오는 유난히 키가 작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가까이 접근은커녕 사람들 틈에 끼어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체면 불구하고 옆에 있는 뽕나무로 기어 올라갔습니다. 그리고는 어린애들이 하듯이 뽕나무에 걸터앉아 예수님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명심하고 넘어가야 될 중요한 첫 번째 진리가 있습니다.
  삭개오 같은 부자 즉 세상에서 부유하게 사는 사람,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 자기의 어떤 꿈을 이루었다고 하는 사람 가운데에는 삭개오처럼 영혼의 갈증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내면에는 죄책감과 갈증, 허무감이 있습니다. 어쩌면 영적으로 뽕나무에 올라가 앉아 있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전하기만 하면 예수님을 받아들이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세상 사람들을 어떤 눈으로 봅니까? 그들이 살고 있는 큰 집만 눈에 들어옵니까? 아니면 그들이 앉아 있는 지위만 눈에 들어옵니까? 아니면 그들이 소유한 막대한 재산만 눈에 들어옵니까?
  만약 그렇다면 우리의 눈은 사람을 바로 보는 눈이 아닙니다.
  우리는 바로 보아야 합니다. 집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재산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이 꾸미고 사는 것들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눈을 가지고 그들의 내면 깊은 곳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마음에 큰 공간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럴 때 그들에게도 예수님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드디어 예수님이 지나가십니다. 예수님은 뽕나무위에 있는 삭개오를 향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눅 19:5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그 말을 듣고 삭개오가 나무에서 내려와 예수님을 모시고 자기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마주 앉았습니다. 그 때 후 삭개오가 벌떡 일어나더니 주님 앞에 고백하기 시작했습니다.
  눅 19:8절을 보면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누구 것을 토색한 일이 있다면 장부를 확인해서 4배로 갚겠다고 했습니다. 성경이 요구하는 배상의 액수는 1/5입니다. 민 5:7절에 보면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지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얻었던 그 본주에게 돌려 줄 것이요”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4배로 갚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이 요구하는 액수의 20배를 갚겠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바로 만나면 삭개오처럼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삭개오의 변화는 크게 3가지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변화는 돈에서 마음이 떠나 버렸습니다.
  삭개오처럼 돈을 밝히던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자마자 돈에서 마음이 떠나버렸습니다. 돈으로부터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진정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그 마음에서 우상이 없어집니다.
  명예가 우상이었던 사람은 명예에서 마음이 떠나게 됩니다. 정욕이 우상이었던 사람은 정욕에서 마음이 떠나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이런 변화가 우리 안에서 일어납니다. 과연 우리 자신에게도 이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십시오.
  불행하게도 한국교회의 비극은 입으로는 예수를 고백하면서 구원의 확신이 있다고 떠드는데도, 실상 내면은 돈의 노예가 되어 돈에게 끌려 다닌다는 것입니다. 돈이 하나님이 되어 버렸습니다. 돈 이야기만 하면 믿음도, 하나님도 다 소용없고, 돈이 전부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교회 안에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이 사회가 안 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안 믿는 사람과 다른 점이 없기 때문에 사회가 변화하지 않는 것입니다.

  두번째 변화는 자기의 죄에 대해서 진정한 회개를 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토색했다는 것은 해를 끼쳤다는 말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세금을 과하게 부과해서 착취를 했으니 그것은 나쁜 행동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일을 했으면 당연히 회개하고 보상까지 하겠다고 것이 삭개오의 생각이었습니다. 흔히 “예수 믿고 죄 용서 받고 변화 받았다.”고 말은 하면서도 옛날에 다른 사람들에게 끼친 피해에 대해서는 진정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이 가끔 있습니다. 삭개오는 그 부분을 회개하였습니다.
  자신의 잘못으로 남이 입은 피해에 대하여 4배나 갚겠다는 고백을 한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세 번째 변화는 고통당하는 이웃에 대해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난한 사람에 대해선 아무런 관심이 없었습니다. 다만 내가 잘 살고, 내 자식을 행복하게 해주려는 데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 만나자 가난한 사람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들의 신음소리가 귀에 들어왔습니다.
  이처럼 이웃을 보는 눈이 바뀐 것입니다.
  진정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이웃을 생각합니다. 이웃을 사랑합니다. 가난한 자들을 염두에 두고 나누어 쓰려고 합니다. 바로 이것이 예수 믿고 변화된 사람의 모습인 것입니다. 입으로는 예수 믿는다고 고백하면서 아직도 이웃에 대해서 관심이 별로 없습니까?  항상 우리 집, 우리 자식에만 관심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변화 받아야 합니다.
  늦게 예수님을 믿게 된 아버지가 다른 지방에 사는 세 아들을 불러 주일마다 교회에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세 아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거역할 수 없어서 그 주부터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이 지난 후 아버지는 세 아들을 다시 불러 모아서 교회 나간 후 무엇이 달라졌는가를 물었습니다.
  큰 아들은 자신의 삶이 보다 경건해졌고 사업도 잘된다고 말했습니다.
  둘째 아들은 덕분에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더 이상 외롭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세 째 아들은 보이질 않고 대신 편지가 와 있었습니다. 그 편지에는 요즘 마을의 장애자들과 노인들을 돌보느라고 도저히 올 수가 없었다며 죄송하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아버지는 세 아들 중 교회에 가서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 받은 아들은 세째 아들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이 변화 되어야 온전히 변화된 것입니다. 신분이 바뀌고 마음이 바뀌면 삶이 바뀝니다. 삶이 바뀐 사람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참다운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나타내게 되어있습니다.
  약 2:26절에서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과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말하고있습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실천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는 말은 나태한 신앙생활에 채찍이 됩니다. 성경에 기록되어진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가르침들이 그냥 가르침으로만 끝나서는 안 되고 곧 실천이 되어야 함은  그것이 바로 참 신앙인의 자세이고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우리의 영적 신분이 변합니다. 마귀의 자식이었던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성품이 변화됩니다.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의 성품이 이루어집니다.
  삶이 변화됩니다. 생활이 바뀝니다. 물질우상에서 마음이 떠납니다. 가난한 이웃에 관한 관심이 생깁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변화된 것을 믿습니까? 주님의 마음으로 성품이 변하였습니까? 삶의 변화가 이루어집니까? 아직 변화 되지 않았다면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것입니다. 복음의 능력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내 삶에 주님 오셔서 나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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