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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도록 ! (벧전 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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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신삼철 목사

시작하는 말

한 민족의 고유 명절은 그 민족사를 전해주는 독특한 의미가 있습니다. 명절은 세상 사람들은 조상귀신일 수도 있습니다. 인간 중심일 수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 하나님을 도외시 힐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다시 신앙적으로 제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시는 일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1.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4:7)고 말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벧전5:8~9)고 말했습니다.

참된  평화를 그리라는 명령을 받은 두 화가의 이야기입니다. 한 화가는 고요하고 안정된 호수가 있는 계곡의 풍경화를 그렸습니다. 주위에 있는 푸른 산의 소나무 숲이 아름답게 호수의 수면에 비취는 풍경화였습니다.

또 한 화가는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폭포를 그렸는데 그 주위에는 나무들이 줄지어 섰고, 한 나무에는 새둥지도 있었습니다. 그 둥지에는 새끼들이 폭포의 우렁찬 소리에도 불구하고 고요히 잠자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화가가 우리의 현실을 그대로 묘사한 것입니다.

세상에는 고난이 항상 있으나 하나님은 인생의 고난 중에도 진정한 평화를 주십니다.기도하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평화입니다.

2. 무엇보다 열심으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무엇보다도 열심히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8)고 말했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뜨거워야 합니다.

뜨거운 사랑이 나중에는 익어갑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든지 사랑의 은사가 있습니다. 활용하지 않으면 퇴화되고 맙니다.

어떤 청년은 자기 시력 좋은 것이 늘 자랑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동네의 노인들이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는 한 가지 좋은 방법을 연구해 냈습니다.

즉 좋은 눈을 둘 다 쓸 필요 없이 하나만 쓰고 하나는 가려 두었다가 노인이 되어서 쓰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청장년 시절을 한 눈으로 지냈습니다.

노년이 된 후에 써 오던 한 눈이 잘 보이지 않자 가렸던 눈을 열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써 오지 않던 눈은 지금까지 써 오던 눈보다도 더 안 보이는 눈이 되어 있었습니다. 

샘물도 사용하지 않으면 말라 버립니다. 지체도 활용하지 않으면 퇴화해 버리고 맙니다. 사랑도 사용하지 않으면 식어 버리고 말라 버립니다.

3.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해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벧전4:9)라고 말했습니다. 남을 대접한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원망이 섞이면 대접의 효과가 반감이 됩니다.

원망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뒤따릅니다. 이스라엘이 민족적으로 광야에서 10번 이상이나 하나님과 지도자를 원망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았습니다.

예루살렘 초대 교회 안에 원망이 있을 때에 은혜가 떨어졌습니다. 사탄이 들어 왔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떨어졌습니다.

어느 교회의 경로잔치에서 어떤 할머님 시어머니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니 글쌔, 며느리가 무슨 약인지 저만 먹어요. 뭐냐고 묻는 데도 우물우물 하더니 나중에는 아예 나 모르게 숨겨가며 먹는 눈치였어요. 이 늙은이와 자기 남편 몰래 저만 챙기는 젊은 며느리가 괘씸했지요.

그래서 그 약을 기어이 찾아냈는데 포장도 묘한 고급 약이었어요. 몇 마디 하려다가 그날부터 나도 한 알씩 먹기로 했지요. 언제 없어지는 것을 알고 말하면 그때 혼쭐을 낼 생각이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며칠 가지 않아서 며느리가 내게 묻더군요. 누가 자기 약에 손대는 것을 아시냐고요. 나는 이때다 싶어 쏘아 붙였지요. ‘그래 내가 먹었다. 어쩔래?’했더니 며느리가요….  ‘어머니, 그건 피임약이에요’ 그러는 거예요.” 이 할머니의 얘기에 교회 경로잔치는 갑자기 웃음판이 되고 말았습니다. 

4.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해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4:10)고 말했습니다.

행복한 사람에 대한 평가백서가 있어 소개합니다. 당신은 이런 한 사람을 아십니까? ①남이 잘될 때 샘내지 않는 사람 ②이웃을 위해 가진 것을 기쁨으로 나누는 사람 ③아름다운 자연을 가슴으로 느낄 줄 아는 사람 ④타인을 정죄하고 비판하기보다 칭찬하고 축복할 줄 아는 사람 ⑤비난당할 때 넉넉하게 받아들이는 온유한 사람

⑥지난날 과오에 집착하기보다는 미래를 향해 믿음으로 용기 있게 나아가는 사람 ⑦식사를 대할 때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 ⑧어떤 처지에도 자족할 줄 아는 사람 ⑨절박한 순간에도 주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사람 ⑩언제든지 아멘으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이런 행복한 사람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매일 성령의 인도를 받아 “천천히 지속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 서로 봉사의 정신으로 살아가다보면 현실적으로 가능해 집니다. 

5.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말해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벧전4:11)라고 말했습니다.

몇 년 전 어느 교파에서 발행되는 “약속 : 사화적 활동”이라는 작은 잡지에, 교회에 다니는 10명의 사회 운동가에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들은 사회정의와 인종평등을 위한 일선에다 그들의 삶과 사역을 헌신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을 하게 되었습니까? 무엇이 당신으로 하여금 이러한 일선으로 내몰았습니까?”

10명중 8명의 대답은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그것은 설교였습니다. 설교가 나로 하여금 돌이켜 사물을 바로 보도록 만들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부르시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설교를 통해서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끝맺는 말

명절도 지나갔습니다. 모든 것을 제자리에 돌려놓아야 합니다. 제정신, 제마음, 제심령, 제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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