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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슈퍼스타 마케팅 (마 4:1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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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황금성 목사

요즘은 인기 스타 연예인에 의존한 마케팅이 활발합니다. 특히 드라마 주인공들은 대부분 한류 열풍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작품성이나 연기력보다는 대중의 인기를 받고 있는 스타를 캐스팅하면 흥행이 보장됩니다.

이런 스타 마케팅은 스포츠에서도 통하고 있습니다. 박주영이란 청소년 축구 선수가 요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국축구의 고질병인 골 결정력을 해결할 유망주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그 선수가 프로축구에 입단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등장으로 얻는 경제 가치가 1000 억이 훨씬 넘는다고 합니다. 또 침체에 빠졌던 프로축구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배용준이란 배우가 근육질의 몸매를 과시하는 화보집을 냈습니다. 일본에서 팔리는 것만도 100 억원 이상의 수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요즘 그의 몸값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한 민간경제연구소는 그의 경제적 가치가 3 조원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차 이런 한류 덕분에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기업들이 얻는 수익은 그 이상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대중의 인기를 얻는 한 사람의 가치는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값어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공장 하나를 짓는 것보다도 스타를 만드는 마케팅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와 같은 스타 마케팅을 복음 전도에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본문을 통해서 그 방법을 연구해 봅시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의 3 가지 사역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크게 세 가지 일을 하셨습니다. 말씀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파하고 병자를 고치셨습니다. 요약하면 교육, 전도, 치유 세 가지입니다.

반응은 대단했습니다. 허다한 무리가 주님을 좇았습니다. 갈릴리 지역에서만 활동하셨는데도 그 소문은 유대 전 지역과 인근 나라에까지 퍼졌습니다.

24 절을 보면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예수님의 소문이 퍼졌습니다. 예수님은 아주 유명해졌습니다. 일약 스타가 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에게 많은 것을 기대했습니다. 예수님은 몰려든 사람들을 통해 복음 전하는 일을 이루셨습니다.

그 당시 예수님의 등장은 커다란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2000 년이 지난 지금도 그 인기는 식을 줄을 모릅니다. 그러니 예수님이야말로 슈퍼스타이십니다. 그럼 예수님이 이 세 가지 사역은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요?

예수님이 하신 일 가운데 첫째가 가르치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지역을 두루 다니셨습니다. 유대인의 마을에는 어김없이 회당이 하나씩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회당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가 되어 타국에서 살 때 생겼습니다. 유대교는 성전을 중심으로 유지됩니다. 그러나 나라를 빼앗기고 본국을 떠나 타국에서 살았기 때문에 예루살렘 성전을 찾아 갈 수가 없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다니엘 같은 사람은 하루에 세 번씩 예루살렘 쪽 창문을 열고 그 쪽을 향해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는 다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심각한 문제는 어린아이들의 신앙교육 문제입니다. 바벨론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이방 문화에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보다는 바벨론의 마르둑 신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서 천지를 마르둑 신이 창조했다고 배웠습니다.

유대인들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언덕 높은 곳이나 강변 근처에 회당을 지었습니다. 이 회당은 성전은 아닙니다. 성전은 제사를 드리는 곳입니다. 그런데 제사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드려야 유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사의 기능보다는 모여서 기도하고 공부하고 재판하는 다목적 기능을 하는 마을 회관 같은 것을 지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안식일이면 회당에 모였습니다. 회당 집회는 기도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율법과 예언서를 낭독했습니다. 세 번째는 낭독한 말씀에 대한 강론이 있었습니다. 강연자는 회당에 상주했던 것은 아닙니다. 회당을 지키고 있는 회당장이나, 회당장이 인정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와서 강연을 했습니다. 강연이 끝나면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곤 했습니다.

이런 신앙 활동은 제사보다는 예배의 모습으로 발전되었습니다. 제사는 명절 때 남자들이 예루살렘에 직접 가서 드렸습니다. 나머지 안식일들은 회당에 모여 예배하는 습관이 정착한 것입니다.

이 회당은 유대인들의 신앙생활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동시에 생활의 중심지 역할도 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이곳은 시청이 되었고, 재판소가 되었고, 결혼식장도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학교가 되었고, 문화 센터가 되었습니다. 다목적 마을 회관의 기능을 다 한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본토로 돌아와서도 이 회당을 마을마다 지었습니다. 이 회당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을 랍비라고 불렀습니다. 유대인들이 모여 사는 곳이면 어디든지 회당을 짓는 전통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께서 마을을 전도하실 때 이 회당을 이용하십니다. 사도 바울도 이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유대인들의 신앙과 삶의 공간인 회당을 복음의 전초기지로 삼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복음을 전할 때 회당은 최적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예배당과 교회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은 교회를 예배당으로만 사용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회중이 모여 예배드리기 위해 크게 짓습니다. 수백 명 수천 명이 들어갈 공간을 거룩하게 짓습니다. 그 공간을 일주일에 한두 번 사용하고 맙니다. 물론 교회는 예배를 거룩하게 드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예배드릴 공간에 너무 많은 시설과 예산을 쓰고 있습니다.

교회에는 가르치고 배우는 공간도 중요합니다. 기독교의 문화시설과 생활공간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성전을 찾으신 것보다 회당을 찾으신 것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는 신앙과 삶이 구분되지 않는 곳이어야 합니다. 교회는 잠도 자고 먹기도 하고 배우기도 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물론 일차적으로 예배하고 기도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혼이 쉼을 얻고 회복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멋진교회는 예배드리는 공간을 다용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배드리는 곳이 반드시 엄숙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렸습니다. 그래서 평일에는 이곳이 시민들에게 개방된 카페로 변신합니다. 예배 후에는 교인들이 친교하는 식당이 됩니다. 소극장을 만들어 지역사회 단체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의자를 뒤로 밀면 탁구장이 됩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는 조금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찬양을 통해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만나기도 합니다. 우리는 교회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곳은 거룩한 예배의 터전입니다. 동시에 우리의 삶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회당에서 무엇을 가르치셨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제까지 이렇게 권세 있는 가르침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에 예수님이 나사렛 회당에서 구약 이사야서를 읽고 강론하는 장면이 소개됩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을 통해서 천국의 비밀과 메시아의 오심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틈만 나면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말씀을 가르치는 일은 아주 중요합니다. 말씀은 진리입니다. 말씀을 모르면 사단에게 당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말씀을 배우는 곳입니다. 설교를 통해서 말씀을 배웁니다. 또 성경공부를 통해서 말씀을 배웁니다. 말씀은 신앙의 기초입니다. 기초가 든든해야 무너지지 않습니다.
말씀을 배우지 않고 깨닫기가 어렵습니다. 성경을 잘못 해석하면 진리가 왜곡됩니다. 그러므로 말씀 배우기를 사모하십시오. 말씀을 배울 기회가 생기면 놓치지 마십시오.

성경공부는 우리의 영성을 깊이 있게 만들어 줍니다.

예수님의 두 번째 사역은 복음 전도입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전파라는 말은 선포하다, 외치다란 뜻입니다. 가르치는 사역은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의 뜻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선포하는 사역은 성경 진리를 정확하게 발견하고 얻은 결론을 외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으려면 회개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보다 훨씬 살기 좋고 아름다운 천국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천국이 진짜 있는지에 대해서 의심합니다. 천국이 있다고 해도 믿지 않습니다. 그럼 천국이 없다면 천국 말고 뭐가 있으면 좋겠습니까? 그러면 아무 것도 없다고 합니다. 죽으면 그걸로 그만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허무한 답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착하게 사나 악하게 사나 결과가 똑같다는 겁니까? 예수를 믿으나 안 믿으나 똑 같습니까?

그럼 죽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은 무엇으로 증명합니까? 그렇게 자기 멋대로 생각하다가 진짜 천국이 있고, 지옥이 있으면 어떻게 합니까? 그냥 지옥가고 맙니까? 지옥에 갈 확률에 도전하겠습니까? 지옥에 가면 결코 괜찮지 않습니다. 타는 불못이 있는 곳에 안 갈수 있다는데 피할 길을 잡아야 합니다.

지옥에 절대로 안 가는 법. 예수 그리스도만 믿으면 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너무 쉽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지옥에서 건져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면 삽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는 것이 복음 전파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을 전파하셨습니다. 우리는 천국은 전한 예수님을 전파합니다. 우리 모두는 복음을 전파할 사명을 받았습니다. 전도는 주님의 지상 명령입니다. 왜냐하면 생명을 구원하는 일이 가장 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십니다. 그래서 복음을 통해 세계의 모든 백성이 주께 나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지구의 60 억 인구 가운데 아직 25 억 명이 한 번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전 세계 7,000 개 언어 가운데 5,200 개의 언어는 아직 성경으로 번역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복음을 전해야 할 곳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여전히 복음을 전할 자를 찾으십니다.

여러분과 제가 이 부름에 순종하십시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실 일입니다.

설교는 가르치는 것과 선포하는 기능을 동시에 합니다. 이 때문에 개신교 예배에서는 설교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교회는 천국의 기쁜 소식을 전파하기 위해서 세워졌습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라고 외쳐야 합니다. 교회는 이 세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멋진교회가 이 복음 전파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기를 바랍니다. 이제 날이 풀렸습니다. 움크리고 있지 말고 나아와 복음을 전하십시다.

예수님의 세 번째 사역은 병자들을 낫게 고치시는 것입니다.

23 절을 보면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다고 했습니다. 24 절에는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셨다고 했습니다.
주님이 고치는 병은 인간이 안고 사는 모든 질병입니다. 마음의 병, 영혼의 병도 다 고치십니다. 주님은 못 고칠 병이 없습니다.

주님은 왜 병자들을 고치셨을까요? 사람이 병에 걸리면 고통을 당합니다. 심해지면 생명의 위협이 됩니다. 주님은 우리의 사망과 질고를 위해 오셨습니다. 주님은 병자를 보면 불쌍히 여기십니다. 그래서 도움의 손길, 치료의 손길을 주셨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기적과 같은 치료를 경험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의 질병까지 고쳐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병든 자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3 대 사역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그들이 모두 고침을 받고 구원을 받았을까요?

그들은 무엇 때문에 주님을 찾았을까요? 말씀이 좋아서 일까요? 병을 고치기 위해서입니까?

아마 그들의 관심이 처음에는 병 고치는 효능에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라는 사람이 온갖 병을 다 낫게 한다더라. 우리 한번 가보자.” 지금이나 그 때나 사람들은 건강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더구나 당시에는 병에 걸리면 운명처럼 여기고 포기하는 병이 많았습니다. 공짜로 기적으로 병이 낫는다는 소문은 삽시간에 번졌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모으려는 목적으로 기적을 행하지는 않으셨습니다. 단지 병자들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에 고쳐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구름 같이 모여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습니다. 모여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그 가운데 제자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육체의 질병을 고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영혼 구원을 위해 주님을 따랐습니다. 이 세상이 아닌 주님의 나라를 위해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교회에 오는 동기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요즘에는 교회에서 병 고침이나 기적 같은 일은 뜸하게 일어납니다. 그리고 목사의 설교가 좋다고 해서 사람들이 모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개척교회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전도 불황기에도 부흥하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그런 교회의 부흥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부흥하는 교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같이 좋은 소문이 퍼지는 것입니다.

교회 소문의 최고는 역시 목사님에 대한 것입니다. 목사는 그 교회의 상품과 같습니다. 담임 목사님의 장점이 소문이 나면 그 교회는 부흥합니다.

예수님이 슈퍼스타가 되어 허다한 무리가 따랐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목사가 슈퍼스타가 되면 소문이 퍼지면서 그 교회는 부흥합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슈퍼스타가 되어 갑자기 교회가 부흥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슈퍼스타가 되고 싶은 유혹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부흥을 원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 부흥을 정말 간절히 원합니다.

사실 목사가 탁월해서 시키지 않아도 절로 소문이 퍼질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제가 거기까지 미치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아주 아닌 정도는 아니지 않습니까?

음식점에 손님이 오려면 무엇이 소문나야 하겠습니까? 음식 맛입니다. 그 식당 친절하고 깨끗하다. 그런데 맛은 별로다 하면 손님이 모이겠습니까? 가장 중요한 상품이 소문나야 합니다.

멋진교회 전망이 좋다. 점심 식사가 맛있다. 탁구 잘 치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목사님 설교가 별로다. 그러면 전도가 되겠습니까?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목사님의 설교 메시지와 인품이 좋게 소문나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스스로 자찬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이 전도할 때 교회 목사에 대한 좋은 소개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교회는 부흥합니다.

귀신을 내쫓고 병을 고치는 것이 주님의 목적이 아닙니다. 기적은 환상을 쫓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기적을 보고도 예수님께 더 신나는 표적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십자가에서 죽을 것이지만 삼일 만에 부활하시는 것보다 큰 표적이 어디 있습니까? 예수님 자체가 기적이요 표적입니다.

예수님은 가난하고 병든 자들이 불쌍해서 기적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기적이 주님의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면 주님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주님은 먼저 제자를 삼아 말씀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할 권세를 주셨습니다. 실제 예수님이 교회를 세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교회를 세웠습니다. 교회는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강림하시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주님의 3 가지 사역은 교회를 세우기 위한 준비 사역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여전히 교회를 통해서 그 사역은 계속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 우리는 주님이 하셨던 가르치는 일, 복음을 전파하는 일, 병든 자를 위해 기도하는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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